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김남길 이준혁 강동원 샤이니 온앤오프 엑소
지성요정님 전체글ll조회 1059l 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워너원/윤지성] 요정님, 대학 로망을 이뤄줘요! ㉤ | 인스티즈

요정님, 대학 로망을 이뤄줘요!

Written by. 지성요정님







Ants - 사랑은 예고 없는 드라마









처음에는 이게 꿈인가 싶었다. 만인의 요정님 윤지성 선배가 알고보니까 친하지는 않았어도 이미 나와 알고 있었던 사이였고, 심지어 오늘 저녁까지 같이 먹자고 하자니. 그 전에 윤지성 선배가 술집에서 늦게 들어와서 나와 단 둘이 집까지 갔던 것도 사실은 꿈이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 뭐, 곧 유리의 쨍한, '뭐??? 오늘 저녁을 같이 먹어???' 라는 소리에 현실이라는 걸 알았지만.






"쉿, 쉿. 조용히 좀 말해."


"와, 진짜 대박이다. 요정 선배랑 단 둘이 저녁이라니. 꿈 아니야?"


"꿈은 내가 꿔야지 왜 네가 꿔."






꿈 아니냐며 제 얼굴을 꼬집는 유리에게 웃으며 '내가 꿔야지 왜 네가 꿔.' 라고 말하자, 아 그런가 하던 유리가 웃다가 다시 내 팔을 잡아오며 말했다. 부럽다, 부러워. 누군 요정 선배랑 저녁 먹고, 누구는 조별 과제 해야하고. 유리의 말에 어색하게 웃었다. 왜 하필 걸려도 조별 과제에 걸려서는. 내 말에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한숨을 푹 쉬는 유리다. 아, 귀여워.






"이 참에 그냥 잡아."






잡기는 뭐를 잡아. 뭐, 하늘에서 동앗줄이라도 내려온다니? 무심하게 대답하는 나를 보던 유리가 '요정 선배! 이 참에 확 잡으라고!' 라며 내 팔을 동앗줄 마냥 휘어 잡았다. 그에 내가 놀라 뭐, 뭐래! 선배를 왜 잡아! 라고 반문하자, 혀를 내어 제 입술을 한번 훑은 유리가 배시시 웃었다. 선배 잘생기고, 자상하잖아. 남자 친구로 딱이네. 남 일이라고 막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말 한다, 너. 내 말에 유리가 웃으며 걷던 발 걸음을 멈추고서, 눈동자를 이리 저리 굴리다가는 말했다.






"대박. 다니엘 선배다."


"뭐?"


"나 먼저 갈게! 나 진짜 저 선배까지 오늘 보면 심장 터질 것 같아."






뭐야, 이 뜬금 없는 소리는. 내가 유리의 팔을 잡고서 '무슨 소리야 그게.' 라며 고개를 갸웃해보이자, '연락해!' 라며 윙크를 해보인 유리가 내 손을 놓고서 멀리 달아나 듯 사라져버렸다. 아니, 대체 뭐를 봤길래 저래. 다니엘이 누구지. 코를 킁, 훌쩍이자, 내 앞으로 들이밀어지는 휴지다. 아, 괜찮은데요.






"안 괜찮은데요."


"…어!"


"내가."


"의건이 오빠!"






아, 나 개명한지가 언제인데. 휴지를 내 주고서 빙긋 빙긋 웃는 그 사람은 나와 어렸을 때 부터 옆집 오빠 동생 하며 잘 알던, 강의건… 아니, 강다니엘 오빠였다.






요정님, 대학 로망을 이뤄줘요!






"같은 대학 다니는 지 몰랐어…."






내 말에 오빠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 해줬는데 왜 까먹냐며 내 이마를 콩, 하고 때렸다. 이거 윤지성 선배도 꼭 이러는데. 갑자기 생각난 윤지성 선배의 버릇에 눈을 깜빡이며 혼자 실실 웃자, 나를 바라보며 어디 아프냐는 오빠다. 아까 코 훌쩍일 때 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너 어디 아파? 저 완전 멀쩡하거든요;






"남자친구는 있고?"


"아…."


"없어? 진짜?"






오빠의 말에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남자친구라고 말 할 사람은 아니니까.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진짜 없냐며 눈을 크게 뜬 오빠가 곧 측은하다는 듯 나를 바라봤다. '어이구, 나는 애인 있는데.' 어쩌자는 거지. 처음 다시 만났을때는 친절하게 행동해서 사람이 아주 변한 줄 알았는데 역시 변한 것 따위는 없네. 여전히 촐랑거리는 오빠다. 그에 내가 눈을 희번덕 뜨고서 '곧 생길 수도 있거든!' 이라고 말하자, 누구나 곧 생긴다며 코웃음을 치는 오빠다. 아오, 씨.






"그럼 너 좋아하는 사람은 있냐?"






좋아하는 사람….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윤지성 선배가 머리 위로 떠다녔다. 베이비 로션 냄새가 항상 내 심장을 간지럽히고, 이마를 아프지 않게 콩, 때릴 때 마다 심장도 같이 쿵쿵거리는 느낌이 들게 하는 사람. 오빠에게 있다고 고개를 끄덕이자, 타이밍 좋게 딸랑거리며 열리는 카페 문이다. 원래 보통 소리가 나면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나? 나도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돌렸는데, 그랬는데, 보인 건.






"야, 윤지성 너 뭐 마실거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성운 선배와 윤지성 선배였다. 헐, 대박.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그러더니 말도 안 하고 상상만 했는데도 진짜 와 버린 호랑이다. 내가 입을 떡 벌리고서 헐, 대박이라는 말을 내뱉자, 카운터 앞에 서 있는 두 사람을 보던 오빠가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저 미친 카페인 중독자들. 작작 좀 처 마시라니까.' 오빠의 말이 꼭 친한 사람을 대할 때의 말투 같아서 내가 고개를 갸웃하며 아는 사이야? 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는 오빠다. 끈끈한 사이지.


소개시켜 줄까? 아니, 쟤네가 너무 아까운데. 혼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중얼거리는 게 꼭 쥐가 찍찍거리는 것 같아서 고개를 저었다. 옛날부터 버릇이 저래. 속마음을 속으로 생각하는 법이 없어. 내가 한심하게 쳐다보자, 뭔가를 결심한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오빠가 내게 찡긋, 윙크를 해 보였다. 우웩, 왜 저래.






"카페인 중독자들!"


"? 뭐야, 강다녤. 앞에는 여자친구?"






존나 아닌데요. 하성운 선배의 말에 기겁을 하며 고개를 휙 돌리자, 나를 보며 어! 하는 하성운 선배다. 윤지성 선배는 그냥 카운터에 기대서 제 휴대폰만 만지작 거릴 뿐이었다. 뭐를 저렇게 본담. 나를 바라보는 하성운 선배한테 어색하게 웃어주며 '여자친구 절대 아닌데요.' 라고 말하자, 내 목소리를 들은건지 무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고서는 눈이 동그래지는 선배다. 너 왜 여기 있어? 선배의 커진 눈이 그렇게 말하는 듯 했다. 그에 내가 대답이라도 할 겸 자세를 고쳐 앉자, 예쁘게 눈웃음을 지은 선배가 터벅 터벅 내 자리로 걸어왔다.






"안녕."


"네? 아, 안녕하세요."


"뭐야. 아는 사이야?"






오빠의 물음표 가득 띄운 물음은 가볍게 무시한 선배가 내게 물었다. '수업 없어?' 네, 저 오늘 수업 다 끝났는데요.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제 시계를 한 번 대충 살펴 본 선배가 웃으면서 내게 말했다. 조금 이르긴 한데, 저녁 먹으러 갈래? 선배의 말에 오빠는 '뭔데, 윤지성. 너 그 멜로 눈깔 뭔데.' 라며 속사포로 말을 꺼냈다. 아, 진짜 시끄럽네. 내가 한 마디 하려고 하자, 나보다 더 빠르게 오빠에게 음료 빨대를 물려 준 선배가 오빠의 어깨를 두번 톡톡 쳤다.






"내가 대놓고 관심 있어 하는 후배."


"…."


"데리고 간다. 하성운이랑 커피 마셔."


"어디 가는데."


"저녁 먹으러."






남자 친구도 아닌 게, 왜 내 동생이랑 저녁을 먹냐. 오빠가 장난스레 웃으며 선배의 어깨를 톡 쳤다. '꼭 남자 친구여야만 같이 저녁 먹냐.' 윤지성 선배의 말에 오빠가 그런건 아닌데~ 라며 말했다. 어우, 왜 저렇게 얄밉게 행동하니. 한 대 확 때려주고 싶게. 나 같으면 한 대 때렸을 오빠의 촐랑거림에 넘어가지 않은 선배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알아둬."


"뭐를."


"남자 친구 되려고 내가 열심히 치대는 중이라고."






아, 선배…. 내 소심한 중얼거림을 들은건지 못 들은건지. 선배는 그저 씩, 웃고서는 내게 나오라는 듯 눈짓했다. 하성운 선배는 '와, 이제는 친구도 버리냐.' 라며 울망한 표정을 지었고. 그 표정을 빤히 바라보던 선배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고서는 말했다.






"너랑 내가 친구냐?"






조금 얄미운 말을.






요정님, 대학 로망을 이뤄줘요!






"뭐 먹을래?"


"아, 저 아무 거나…."






남자 친구 되려고 내가 열심히 치대는 중이라고. 아까 윤지성 선배가 오빠한테 했던 말이 다시금 떠올라 얼굴에 열이 몰리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대 놓고 말 하시면 제가 막, 떨리고, 오해하고, 아무튼 그래요. 혼자 마음 속으로 웅변을 5분간 늘여놓고 있었는데, 그런 나를 힐끔 보던 윤지성 선배가 뭘 그렇게 생각하냐며 웃었다. 네, 네? 아뇨! 저 아무 것도 생각 안 했는데요! 저 생각 없어요! 아오. 마지막 말은 대체 왜 뱉은 건지. '아, 방금은 실수….'






"머리에 대체 무슨 생각이 들었으면 자꾸 실수해?"


"…예? 아, 저 진짜 아무 생각도 안 했…."


"내 생각해?"






네? 당황해서 반 톤 높아진 내 목소리에 선배가 웃으며 말했다. 네? 말고 네. 선배가 한 타임 쉬고 말했다. 그렇게 대답하면 좋겠는데, 나는. 눈을 깜빡거렸다. 아, 자꾸 이렇게 저 쉴 틈도 안 주고 치대시면 제가 심장이 아픈데. 선배가 웃었다. '내 생각하는 거 맞아?' 선배의 말에 심장이 쿵쿵거리다가 더 이상 못 참겠는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딸꾹질로. 딸꾹, 딸꾹. 놀라서 히끅거리는 나를 보던 선배가 푸스스 웃더니 내 이마를 톡 밀었다.






"아, 거짓말 되게 못 하네."


"…딸꾹."






내가 겨우 입까지 막아가며 딸꾹질을 참자, 나를 지그시 내려다보다가 푸흐, 웃는 선배다. 아, 귀엽네, 진짜. 정말 평생 들을 귀엽다는 말을 올 해에 걸쳐서 다 듣는 것 같다. 그것도 한 사람한테. 내가 얼굴에 열이 몰리는 기분을 참으며 눈을 꾹 감자, 내 볼을 톡 치더니 당돌하게 말을 꺼내는 선배다.






"눈 감지 마."


"…."


"위험하다, 위험해."






아, 서, 선배…! 그 말에 내가 감은 눈을 팍 뜨며 소심하게 소리치자, 웃으며 장난이라더니 진짜 뭐 먹고 싶은 거 없냐는 선배다. 네, 저 지금 별로 배가 안 고파서…. 요정님이 내 앞에 있는데 배 고픈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며 어색하게 웃었다. '아, 안 되는데.' 선배가 제 턱을 만지작 거리며 안 된다며 고민을 했다. 왜요, 선배 배 고프면 저도 같이 먹어도 상관 없… 까지 말했다가 입을 닫았다. 같이 먹는대. 같이… together… 잠시 괜찮아졌던 심장이 다시 콩콩 일을 시작했다.


선배는 내가 말 하다가 멈추자, 나를 힐끗 쳐다보며 웃었다. 같이 먹어도 상관 없, 뭐? 아, 선배, 저 그만 놀려요. 내 울망한 표정에 선배가 웃으며 말했다. '나도 별로 배는 안 고파.' 뭐지, 나도 배 안 고프니까 각자 갈 길 가자는 말을 돌려서 하는 건가. 내가 눈을 깜빡이며 '그럼….' 까지 말 했을 때, 나보다 더 빨리 입을 연 선배가 말했다. '그런데.'






"난 오늘 너랑 같이 있을 예정으로 왔으니까,"


"…어…."


"우리 거기나 갈래?"






우리래, 우리…. 선배의 말에 침을 꼴깍 삼키고서는 물었다. 어디요? 내 말에 선배가 씩, 한 번 웃더니 말했다. 가 보면 알아.






요정님, 대학 로망을 이뤄줘요!






"아! 여기 왜 왔어요! 또 저 놀리려고 왔죠!"






선배는 내 말에 해맑게 활짝 웃더니 '내가 너를 왜 놀려.' 라며 그네에 앉았다. 그러니까, 여기는, 거기잖아…. 내가 고등학생일 때 제대 한 윤지성 선배한테 아저씨라고 부른 곳…. 그래, 선배가 가보면 안다고 그럴 때 내가 알아챘었어야 했는데. 느린 내 상황 판단 능력에 내적으로 심한 욕을 해주고서는 왜 왔냐며 징징거리자, 웃으며 추억 팔이? 라는 선배다. 추억 팔이는 그냥 다른 곳에서 해도 되잖아요…. 흑역사 생각 난단 말입니다.


맥주 한 캔을 들고서 나란히 서 있었는데 여기 도착하자 마자 떨칠 뻔 했다. 수치스러워서. 선배는 내 표정을 보더니 웃으며 제 옆 그네를 팡팡 쳤다. 안 앉아? 예, 앉아요. 앉습니다. 선배는 울망한 표정을 짓고서 앉는 나를 바라보다 천천히 제 그네를 움직이며 말했다. '와, 진짜 추억 팔이 하는 것 같아.' 추억 팔이 하러 오셨다면서요. 원하시는 추억 팔이 재밌게 하세요. 고개를 푹 숙였다. 다른 게 있다면 우리는 서로 이제 둘 다 사복을 입고 있다는 것 정도? 아, 내가 캔 커피를 안 들고, 캔 맥주를 들고 있다는 것도. 괜히 한 모금을 마셨다.


캔 커피 생각을 하자, 아까 교양 수업 때 내게 커피를 건네 주던 하성운 선배가 생각났다. '선배가 그거 커피 저한테 전달해달라고 그러셨어요?' 하성운 선배가 그러던데. 내 말에 선배가 눈을 깜빡거리더니 고개를 저었다. '뭐지, 선배가 전해 달라고 그랬다고 그랬는데….' 킁, 코를 훌쩍이는 내게 선배가 잠시 고민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다가 곧 웃었다. 걔가 나를 도와주려고 했나보지. 뭐를 도와줘요. 아, 근데 이 맥주 괜찮네. 내가 꼴깍 꼴깍 마시고 있자,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던 선배가 웃었다.






"뭐를 도와줄까. 대상은 너랑 나인데."


"…과, 과거 회상…?"






멍청한 내 대답에 선배가 웃었다. '응, 그래. 과거 회상.' 선배가 나를 바라보던 시선을 땅 바닥에 고정했다. 그 때는 내가 군화를 신고 있었는데. 선배의 말에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군복도 입고 있었잖아요.' 내 말에 선배가 웃었다. 너는 교복이었잖아. 자기 혼자 그렇게 말 하고서는 제 볼을 긁적이더라. '갑자기 교복 얘기 하니까 죄책감 느껴지려고 그러네.'






"왜 죄책감 느껴져요?"


"너는 눈치가 없는 건지, 없는 척 하는 건지 모르겠어."


"제가 눈치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없는 척 했으면 좋겠어요?"






거침 없이 말이 나갔다. 왜, 그냥 취했다고 그러지 뭐. 꼴랑 맥주 반 캔 마셔놓고 취한 것도 웃긴데… 내가 말하고서는 다시 손을 저었다. '아, 저 취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취기도 아직 안 돌았는데, 선배에게 취했다며 거짓말을 치자, 선배가 웃더니 아직 안 튼 제 캔을 터, 조금. 아주 조금 마시고서는 내게 말했다. '나도 이제 취한 것 같아. 취한 셈 치고 대답해도 돼?' 선배의 눈을 바라보다 끙, 하며 웃었다. 안 취했잖아요. 내 말에 선배가 웃었다. 너도 안 취했잖아요.






"아, 이럴 때는 그냥 넘어가 주는 거예요…."






뒤로 갈 수록 소심해지는 내 말에 선배가 웃으며 물었다. 왜 뒤로 갈 수록 목소리가 작아져? 그냥, 안 취한 거 들켜서 그래요. 대답하려다가 입을 닫았다. 이러면 진짜 안 취한 거 말 해주는 게 되잖아. 선배의 말에 어색하게 웃었다. 취, 취해서 그래요. 선배가 눈웃음 지었다. 안 취한 거 다 아는데, 넘어가 줄게. 우씨, 진짜. 이럴 땐 그냥 넘어가 주는 게 예의인데! 내 표정을 빤히 쳐다보던 선배가 내 볼을 톡, 쳤다. 어, 선배, 뭐, 뭐하세요…? 내 말에 선배가 웃었다.






"나도 취해서 그래."






거짓말. 아직 한 모금 밖에 안 마셨으면서. 선배의 말에 어색하게 웃었다. 안 취했으면서…. 내 말에 선배가 짓궂게 웃었다. 내가 취하면 안 되지. 지금 너랑 있는데. 그 말 뜻이 뭘까 싶어 네, 네? 하며 어색하게 대답하자, 내 이마를 아프지 않게 툭, 민 선배가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더니 말했다.






"열심히 고민 해 봐."


"어, 어…."


"그런데 이미 다 알잖아, 너."






뭐… 를요…? 침까지 꼴깍 삼켜가며 눈을 빠르게 깜빡거렸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이 쿵쿵거려서 더 있다가는 꼭 토할 것 같이 울렁거렸다. 내가 뭘 다 안다는 걸까. 선배의 의미 심장한 말에 괜히 아까 오빠가 카페에서 했던 말이 머리 속을 스쳐갔다. '뭔데, 윤지성. 너 그 멜로 눈깔 뭔데.' 선배가 나를 바라보며 천천히 눈을 깜빡거렸다.






"내가 너를 어떻게 보는지."


"메, 멜로 눈깔…?"






아니, 김여주. 답도 없이 그렇게 덜컥 말 꺼내지 말라고. 내 대답에 예상치 못 한 말이었는지 눈을 깜빡이던 선배가 아, 하며 낮게 웃었다. 선배의 웃음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고, 베이비 로션 향은 코끝을 간지럽히고. 선배의 눈빛이 내 심장을 간지럽혔다. 저, 그, 그…. 답답하게 계속 말을 더듬는 나를 보던 선배가 코를 찡긋하더니 말했다. 응, 그거. 그 멜로 눈깔, 그거.






[워너원/윤지성] 요정님, 대학 로망을 이뤄줘요! ㉤ | 인스티즈


"그거 나 아무한테나 하는 눈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웩.............. (손발 오글) 여러분들 지성씨가 멜로 눈깔을 했답니다. 나도 지성씨의 멜로 눈깔 보고 싶다. 빨간 맛 추는 지성씨 보고 심장 박살남. 누가 그렇게 귀여우래........ 차암내.............. 누가 어? (저장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성씨 빨간맛 추는 거 보고 진짜 확정했다. 당신은 요정이 분명하다;;


꼴랑 맥주 반캔에 취했다면서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요정님 너 다 해. 남자 친구도 애인도 선배도 요정도 멋쟁이도 너 다해. 날 가져. 환불 불가 교환 불가니까 제발 가져주세요. 저 밥도 안 먹고 그냥 얼굴보고 살면 돼요. 진자임;;;;;


어째 글이 뒤로 가면 갈 수록 그지처럼 변하는데 봐주세요. 왜냐면 전 최강 깜찍이니까염 죄송해요 돌 던지지 마요 아파요 ㅠㅅㅠ. 6화 재밌게 써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저 거의 거짓말쟁이인데... 맨날 이딴 글만 들고와?? 제 정신이야?? (책상 엎)


암호닉은 가장 최근 글에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락이 되었으면 꼭꼭 말씀해주세요!!

아, 그리고 댓글 달고 가시면 저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헤헤헤헤헤헤헤


암호닉

별빛, 애정, 3536, 너굴쨘, 0916, 은아, 구름, 윤녤, 모모피치, 샘봄, 017, 댕댕, rice road, 하감, 단잠, 바이달, 망고, 윤요뎡, 밍댕, 9916, 해피니스, 사용불가, 해령, 윤구리, 설, 애껴, 옵티머스, 하나둘셋, 치자꽃길, 수토끼 님

모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밍댕 / 어유 ... 또 첫댓이다ㅠㅠㅠㅠㅠㅠ아 설레 .... 얼른 사귀라고 멜로 눈깔 너한테만 하는거라고ㅠㅠㅠㅠ 그와중에 아는 오빠가 또 다니엘 ..... 후 ㄹㅇ 현생 불가 ㅠㅠㅠ ? 브금 도 넘 조아요 브금 마에용??
6년 전
지성요정님
사랑은 예고없는 드라마 (ants) 입니다!!!!!!!!!!!! 멜로 눈깔 저두 가까이서 보고싶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샘봄 / 작가님 하 ,,,진짜 너무 아니,,, 진짜윤지성 진짜,,,,미칠것같아여 작가님 너무 좋은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너너넨네네ㅜㅜㅠㅠㅠㅠ심장 없어진지 오래...하 .... 어디있다 이제 오셨어요 ㅜㅜㅜㅠㅠㅠㅠㅠ 구세주에요 진짜..작가님 알라부 진짜어후 브금도 너무좋구 ㅠㅠㅠㅠㅠㅠ
6년 전
지성요정님
ㅋㅋㅋㅋㅋㅋㅋㅋ귀욤둥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자 쓰고 손발 다 날라가는 줄 휴...
6년 전
독자3
[수토끼] 예요!
제 사랑 작가님 안녕하세요 ㅠㅡㅠ 진짜 진짜 오래 많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쩨짜에 멜로눈깔 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글도 잘 쓰시는 분이 유머도 갖추고 계시고 그러면 제가 어떻게 작가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죠.., 그냥 사랑할래요!❤️ 매번 좋은 글 감사하구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덕분에 혐생이 그나마 현생이 되었네요^^ 사랑합니다 하트뿅뽕

6년 전
지성요정님
혐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 멜로 눈깔에 치얼ㅅ☆
6년 전
비회원88.186
작가님 이건 대작입니다. 지성 선배ㅠㅠㅠ 멜로 눈깔 아무한테나 안 한대... 선배 저도 아무한테나 뽀뽀안하는데 잠깐 볼좀.... (수갑)
6년 전
지성요정님
수갑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지성요정님
1가정 1지성씨 소취요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지성씨 왜 한 사람인지 정말 의문입니다; 후
6년 전
독자5
사용불가입니당
아 멜로 눈깔 그거 환영 아닙니까ㅜㅜ 그런 눈빛 발사만 해주시면 두팔 펼치고 모두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요(물론 요정님만해당)(헿) 요정님 저 그냥 눈치 없을게요 더 치대줘요 홍홍 치대는거 보면볼수록 행복하네요(현실에 없을 일이라 그런가)(8ㅁ8)

6년 전
지성요정님
울지마욬ㅋㅋㅋㅋㅋㅋ 어, 자까님 혹시 울어요? (오열) 현실에 없을.... 큽..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지성요정님
저지금 워너원고 보고이써옄ㅠㅠㅠㅠㅠㅠ 지성씨 멜로 눈깔 짱이죠 후
6년 전
비회원226.192
댕댕입니다! 대박 대놓고 관심있는 후배...... 멜로 눈깔로 보는 후배.............. 제 무덤은 여긴 거 같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지성선배 왜이렇게 설레죠.....?ㅜㅜㅜㅜㅜ 심장이 벅차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ㅜㅜㅜㅜㅜㅜ 엉엉 요정선배 사랑해요..ㅜㅜㅜㅜㅜ
6년 전
지성요정님
ㅠㅠㅠㅠ지성씨ㅠㅠㅠㅠ 너무 귀엽고 멋있고 다 하는...
6년 전
독자7
옵티머스에요!!! 아 진짜 지성씨 멜로 눈빛 아무나한테 하는거 아니라니 아 진짜 지성씨 너무 스윗해요 진짜ㅠㅠㅠㅠㅠ 여주도 너무 귀엽고 지성씨 불도저 겁나 좋아요ㅠㅠㅠ
6년 전
지성요정님
불도저 지성씨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요정 인정ㅅ내야해여
6년 전
비회원70.227
017이에요! 아아 지성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멜로눈깔이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ㅜㅜㅜ 멜로눈깔에 깔려죽겠네여..ㅠㅠㅎ휴ㅠㅍ푸ㅜ 쏘스윗ㅜㅜㅜㅜㅜ이대로 연애까지 밀고 가죠 하하 다음편도 기대할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지성요정님
이제 해야죠 연애ㅠㅠㅠ이 사랑둥이들ㅠㅠㅠ
6년 전
독자8
윤요뎡이에요!! 오늘도 지성씨 치댐에 발리고 갑니다.. 멜로 눈깔 넘나 좋구요ㅠㅠ 저 눈빛받은 여주 살아있나요.. 아 요정님 진ㅁ자ㅜㅠㅠㅠㅠ 다음생엔 지성씨 손톱으로 태어나서 평생 붙어있을거에요.. 엉엉..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지성요정님
손톱으로 태어낰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귀여워ㅠㅠ
6년 전
비회원13.51
빠빠빠 빨간맛 너너너 [너굴쨘] 입니다,,,,,, 멜로 눈깔이라뇨 윤지성 정말 대환장,,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전 왜 윤지성 각막보다도 못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하 맞아요 제가 앞에 있는데 취하시면 안되죠 선배,,,,, 선배가 위험해질텐데ㅠㅜㅜㅠㅜㅜ 저 아직 감옥가긴 이르다구요<?
후 하 진짜 해피투게더 기다리면서 다시 정주행 해야겠어요 예쁜 글 항상 감사합니다^♡^~♡ 전 지성선배가 밭에서 콩을 뽑아도 좋아요(아무말

6년 전
지성요정님
아낰ㅋㅋㅋㅋㅋㅋㅋ감옥을 왜가욬ㅋㅋㅋㅋㅋㅋㅋ 콩뽑는 지성씨 세젤귀 인정? 아 인정ㅠㅠㅠ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지성요정님
당근 봤죠ㅠㅠㅠㅠ 세상 제일 귀여운 워너원.... 과 그 안에 속한 지성씨.... (심장 아픔)
6년 전
비회원188.245
윤구리 입네ㅏ다ㅠㅠㅠㅠㅠㅠ?

엄!!!청!!!!!달다구리한데 자꾸 글이 다느니 똥망이라니 그런 소리 하시면....하시며언!!!!!!@)!!??

확 작가님 워더 해버릴거에요....
사랑해요ㅠ♡ㅠ

6년 전
지성요정님
저두사랑해요ㅠㅠㅠㅠㅠ 제 글 읽어주시는 분들 꽃길이나 걸어라...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지성요정님
저 지금 지구 부수러 갑니다.
6년 전
독자11
윤녤이에요!! 멜로 눈깔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지성 선배 최고됩니다... 아니 근데 여주는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길래 썸남은 지성선배고 친한 오빠는 다니엘인거죠???!! 혼자 잡소리만 했네요... 작가님 추천 드세요...ㅜㅜ 사랑합니다♥♥乃?
6년 전
지성요정님
제 예상 전생에 국프였을 것임니다. 말많오를 사랑한...
6년 전
독자12
[르래]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숩니다...!! 현실에도 요정선배 지성선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그러면 제 심장과 통장이 남아나지 않겠죠?ㅠㅠㅠㅠ저렇게 치대는 선배 어떻게 안받아줍니까....지성ㅇㅏ..니가 최고다...엄지척.....!
6년 전
지성요정님
현실에 있었다면 진짜 계좌번호 알아내서 열심히 조공했겠죠^~^ 그거나 이거나 돈 없기는 마찬가짓♡
6년 전
독자13
하나둘셋입니다!!!! 와 멜로눈깔에 치이고가요 진짜... 너무 심장 이야.... 저를 박살내시려구.... 아 이렇게 정신에 좋은 글 감사해요 행복해지네요 ㅣㅎㅎㅎ❤❤
6년 전
지성요정님
정신에 좋은 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셨다면 전 그걸로 만조크....^^
6년 전
비회원140.46
모모피치에요!77ㅑ...오늘 넘 좋은 날이네요 지성씨의 멜로 눈깔+워너원고+해투
6년 전
지성요정님
저 지금 해투보는듕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해령입니다!!!! 작가님 최강깜찍이 맞습니다!!!!! 이런 좋은글 써주시니까ㅠㅠㅠㅠㅠ 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지성이 진짜 이래도되나요....제 광대가 내려갈 생각을 안해요ㅠㅠㅠㅠㅠ이러다 코피나는거 아닌가 몰라요...ㅠㅠㅠㅠ자꾸 이렇게 훅훅들어오면 진짜 심장에 무리ㅠㅠㅠㅠㅠㅠㅠㅠ지성아 너 다하고싶은거 다해ㅠㅠㅠㅠㅠㅠㅠㅠ난 뭐든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지성요정님
멜로 눈깔 지성이 너 다 해ㅠㅠㅠㅠ제발 다 해줘ㅠㅠㅠ
6년 전
독자15
[11006]으로 암호닉신청할께요!! ㅠㅠㅜ지성오빠ㅠㅜㅜㅜㅜㅜ다정ㅇ터지구요ㅠㅠㅠㅠ멜로눈깔로쳐다보면 설레서 터져죽을것같아요ㅠㅜㅜㅜㅜ
6년 전
지성요정님
지성씨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ㅠㅠㅠ 잘생기고 귀엽고 다 해
6년 전
독자16
응 너무 돼요 멜로눈깔 너무 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요정님 오늘도 강녕하시고 오늘도 요정미 뿜뿜 넘치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지성요정님
강녕하시곸ㅋㅋㅋㅋㅋㅋ요정님 쓰면서 처음 듣는 말이에요ㅋㅋㅋㅋㅋㅋ♡
6년 전
비회원139.204
아아아아아아아........... 너무 설레서 뭐라 적을려고했는지 까먹었어요......... 요정님 최고...... 작가님 최고..........
6년 전
지성요정님
내 도짜님도 최고....
6년 전
독자17
작가님 rice road에요!!!!!지성선배 저렇게 훅 들어오면 ㅠㅠㅠㅠㅠ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 뜸들이지 말고 얼른 대답하자ㅠㅠㅠㅠㅠ후
재밌게 보구있어요 감사해요 작가님❤❤

6년 전
지성요정님
이제 둘이 연애 길만 걷자ㅠㅠㅠ
6년 전
비회원152.93
[민트향]암호닉신청해도되요?? 저 진짜 대작을 발견한거같습니다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진짜 달달하고 간질간질한게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지성선배니뮤ㅠㅠㅠ
6년 전
지성요정님
당근 돼요ㅠㅠㅠㅠㅠㅠㅠ 대작이라고 해주시니 심장이 간질간질 거리고 콩콩거리구...
6년 전
독자18
멜로눈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성선배 저에게도 해주세요 그 멜로눈깔ㅎ?
6년 전
지성요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선배 저두 멜로눈깔 보구시픈데요...
6년 전
독자19
어후 새벽에 두근두근거리는구만유 지성이 친구들한테 하는거랑 여주한테하는 갭에 또 잼처럼 발려버린다..이번생도 참 잘 살았다..
6년 전
지성요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으면 안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나... 잼처럼 발리지마..
6년 전
비회원19.60
작가님... 최고예요ㅜㅜㅜㅜㅜㅜ 너무재밌어요 으앙 앞으로 좋은 글 더 기대할게요ㅎㅎㅎㅎ 사랑합니다 작가님!♥
6년 전
지성요정님
저두사랑해요,,,♡
6년 전
독자20
멜로눈깔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엉어어유ㅠㅠㅠㅠㅠ 빨리 사궈라ㅠㅠㅠㅠ 엉엉
6년 전
지성요정님
헤헤 사귀지롱>_<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워너원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나랑해 황민현.10 90 Daybreak 07.29 02:08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황민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16 (完)57 완다 07.29 01:24
워너원 [워너원/박지훈] 전지적 짝사랑 시점 004 전지적 작가 시.. 07.29 00:09
워너원 [워너원/라이관린] 맞아요, 여러분 설레라고 쓰는 글이죠 (͡° ͜ʖ ͡°) 06 15 CIEN 07.29 00:06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 민박집 청년 A5 묾맏 07.28 23:51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28343 Y사원 07.28 23:45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황민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1528 완다 07.28 23:41
워너원 [워너원/박지훈] 합법적 고등학생과 연애하기 0242 합법고딩 07.28 23:01
워너원 [워너원/황민현] 캠퍼스 커플 FACEBOOK 06142 미니부기 07.28 21:38
워너원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황제 흥신소 . 0657 뽐봄 07.28 21:29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황민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1442 완다 07.28 21:14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 전 남자친구가 아이돌로 데뷔했다 1.58 응달 07.28 20:13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황민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1332 완다 07.28 17:44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황민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1234 완다 07.28 03:15
워너원 [워너원/박우진] 알코올쓰레기의 연애 A12 박우진으로세계.. 07.28 02:58
워너원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황선배와 연애하기A'6 청포도알맹이 07.28 02:34
워너원 [워너원/박지훈] 구남친과 썸남 사이의 묘한 관계성 03 + 암호닉 신청받아요!111 교블리 07.28 00:47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황민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1130 완다 07.28 00:38
워너원 [워너원/?] 맞아요, 여러분 설레라고 쓰는 글이죠 (͡° ͜ʖ ͡°) 05 21 CIEN 07.28 00:22
워너원 [워너원/황민현] 맑은 뒤 흐림 上22 홍차화원 07.27 23:56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황민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1032 완다 07.27 21:00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 친구사이 2 (부제: 우리 결혼했어요)7 똥글똥글 07.27 18:15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 CODENAME : WANTED - 111 GRAND BLEU 07.27 16:13
워너원 [워너원/박우진] 남사친 박우진 04 + 암호닉 공지37 랠리 07.27 11:49
워너원 [워너원/박지훈] 본격 박지훈이 뱀파이어로 나오는 조각글4 민현없인 죽음.. 07.27 05:59
워너원 [워너원/박지훈] 여러가지 박지훈4 바라봄 모먼트 07.27 03:29
워너원 [워너원/황민현] 선배, 선배 ! A16 박쿨맨 07.27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