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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출입금지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내 고양이왔네?"






김종인은 가만히 서있는 나를 보고 웃으며 말을 걸어왔다.

김종인이 나에게 웃음을 보여준다는 건 굉장히 취했다는 소리나 다름이 없었다.

김종인은 나를 똑같이 뚫어져라 쳐다봤고

나도 김종인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똑같이 응시했다.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시발 둘이 영화찍냐 졸라 재미없네.

야 김종인 빨리 재밌게 좀 해봐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아 갑자기 흐름끊기면 졸라 기분 어떤지 아냐?

김종대 너라도 재미있게 좀 해봐"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아 내가 왜애애애애애!!!!!!"


"야 누가 김종대 술 먹였냐 시발 졸라 앵앵거리잖아"


"내가 그냥 먹고시퍼서 먹은 거야!!!!"


"아 존나 김종대 꺼져버려"






나는 김종인과의 계속 눈을 마주치고 있다가 칭얼거리는 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시선을 김종인 밑에 깔려있는 여자에게로 돌렸다.

가만히 여자의 얼굴을 쳐다보니 굉장히 낯익은 얼굴이었다.

요즘 티비에서 새로 시작한 드라마에 나오는 신인 배우였던 것 같았는데

아마도 오세훈네 아버지 기획사에 들어가있는 배우임이 틀림없었다.

신인 여배우들은 종종 광고나 스폰서를 얻기 위해서 김종인네 친구들에게 다가왔고

그들은 그런 여자들을 절대 거부하지 않았다.

김종인 밑에 깔려있던 여자는 갑자기 흐름이 김종인을 보채기 시작했다.






"오빠 빨리 계속 해줘 응? 저년때문에 그러는 거지?"

"맞아 쟤때문에 그래"





김종인은 나를 보고 슬쩍 웃더니 그대로 여자의 얼굴을 잡고 격렬한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박찬열과 김종대가 '야 김종인 개쩐다'이러면서 환호하기 시작했다.

여자는 자연스레 김종인의 목에 팔을 감았고 둘은 점점 격해졌다.

시발 울기 싫었는데 점점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했다.

울지 않으려고 눈을 계속 감았다가 떴다 감았다가 떴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서 앞이 가려졌다.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아 진짜 미안해 내가 이런거 보여주려고 너 부른 거 아니었는데

분명히 아까 전에는 거의 맛가기 직전이었거든?

근데 지금 왜 다시 저러는 지 모르겠다. 진짜 울지마. 응?

김종인 개새끼인건 너도 아는 거 잖아"






역시나 오세훈이었다. 오세훈은 내 양볼을 잡고 눈을 마주한 채 사과를 했다.

사과를 해야하는 건 너가 아닌 데 왜 너가 미안해하는지 모르겠다 세훈아.

세훈이의 말에 그동안 꾹 참고있었던 눈물이 터졌다.

앞에 서있던 세훈이는 내가 눈물을 흘리자 어쩔 줄 몰라했고

'아 진짜 제발 울지마'라고 계속 반복하며 등을 어설프게 토닥였다.

김종인이 여자와 키스하는 걸 보면서 동영상찍고 웃고 떠들 던 루한이 눈물흘리던 나와 눈이 마주쳤다.

루한의 눈이 커지더니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로 걸어왔다.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ㅇㅇㅇ 울어???

시발 ㅇㅇㅇ 울잖아 김종인 개새끼야"






울고 있는 나를 본 루한은 아직까지도 여자랑 진하게 키스에 나누시고 계셨던 

김종인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아... 왜 쳐 시발"


"너때문에 ㅇㅇㅇ 울잖아 개새끼야"






내가 울고있다는 소리를 루한한테 들은 김종인은 키스를 하다말고 

'야 꺼져'라고 하고 여자를 떼어냈다.

그 여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듯 테이블 앞의 소파에 앉아있던 박찬열을 안아 키스를 시작했고 

분위기는 다시 박찬열 중심으로 돌아갔다.





"야 시발 오세훈 안 떨어져? 샹 니가 ㅇㅇㅇ 울렸냐?"





나랑 오세훈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김종인은 욕을 퍼부으면서

긴 테이블 위로 기어오기 시작했다.

누가 지 고양이를 건들였는지 안 건들였는지 취해서 발음도 안 되가지고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

하여튼 확실한 건 저 자식은 죽어도 내가 왜 울었는 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지금 이순간도 내일이면 기억못하고 있을 거다.





- 쿵





어휴...김종인이 술 취해서 막 기어오다가 테이블 끝인지도 모르고 계속 기다가

결국에 테이블에서 떨어져 바닥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쿵하는 소리에 룸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김종인 주위로 모여들었다.

루한이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김종인을 발로 툭툭 건들였지만 미동도 없었다.

그래서 루한이 이 새끼 죽은 거 아니야 이러면서 호흡을 체크하려고하는데 갑자기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야 이새끼 자는 데?"

"미친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또라이새끼"






김종인이 살아있다는 거 하나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원래하던 짓을 다시 시작했다.

나랑 오세훈만 널부러져있는 김종인 옆에 서서 내려다보고만 있었다.

저걸 내가 어떻게 집까지 데려가야할지 정말 막막했다.

무릎을 굽히고 김종인이 깨어나기를 빌면서 어깨를 잡아서 흔들었지만 

깨어나기는 커녕 일어날 생각도 없이 아주 잘 자고 계셨다.

갑자기 오세훈이 핸드폰을 꺼내서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내가 콜택시 불렀으니까 김종인 데리고 빨리 집에 들어가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이 새끼 언제 일어날 지도 모르는 거고"





세훈이가 널부러져있는 김종인을 들쳐업었고 나는 그 옆에서 세훈이를 도왔다.

종대가 가려는 우리는 보고 '벌써 가려고? 우리랑 놀다가지'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자

박찬열이 '시발 빨리 꺼지라고해'라며 욕을 퍼부었다. 왜 나를 저렇게 싫어하는 건지...

나는 잘못한 적이 없었는데 박찬열은 정말 알 수가 없는 김종인을 잇는 또라이다.

타오는 정말 간결하게 잘가라고 말을 했고 '야 금방 갔다 옴'이라고 세훈이가 말한 다음에

우리는 택시를 타러 밖으로 나갔다.





"너가 진짜 김종인때문에 고생이 많다. 어쩌다가 이런 애랑 엮어가지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뭐"

"진짜 시간도 늦었는데 여자애 불러낸 나도 병신이고"

"그건 잘 아네"

"뭐??!?!"

"왜 너가 병신이라며ㅋㅋㅋ"

"아 그래도 그렇지 내가 이렇게 배웅하러 나와줬잖아"





세훈이랑 밖에서 찬바람 쐬면서 택시를 기다리면서 말장난을 하고 있었다.

세훈이는 김종인친구들 중에서 그나마 나랑 가까운 사이다.

맨처음엔 첫인상이 무섭고 사나워서 제일 무서운 애라고 생각했지만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낀바로는 오세훈이 그나마 제일 착하다는 것이었다.





세훈이가 핸드폰으로 연락을 받고 택시가 왔다면서 다시 김종인을 들쳐업고 택시까지 같이 가주었다.

'시발 이새끼는 마른 거 같은데 졸라 무거워'라고 불평불만을 털어놓으며

택시 안에 던져놓았고 내가 택시에 타서 문을 닫자 밖에서 창문을 막 두드렸다.

내가 입모양으로 왜라고 하자 빨리 창문내리라고해서 조금 내렸더니 들어가서 푹 쉬라고하고 택시를 보냈다.





택시 안에서도 김종인은 너무나도 깊은 숙면에 빠져계셨다.

택시아저씨가 슬쩍 보시더니 남자친구?라고 질문하셨다.

나는 손과 머리를 흔들며 격하게 아니라고 반응을 했더니 

아저씨는 에이 맞는거 같은데이러시면서 한창 좋을 때라고 하셨다.

문득 김종인 생각이나서 옆을 봤더니 아직도 숙면 중이셨다.

나는 이렇게 너때문에 생고생을 하고 있는데 원인제공자께서는 편히 숙면중이시니

정말 억울해서 김종인의 볼을 잡아땡겼다.

볼을 잡아땡기니까 자면서도 아픈 모양인지 인상을 찌푸렸다.

나는 김종인이 숙면을 취하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양쪽 볼을 잡아땡기기 시작했다.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ㅇㅇㅇ 손 안 놔?"





실컷 볼 잡아당기고 있었는데 김종인이 정말로 갑자기 눈을 확 떴다.

김종인은 내 손을 떼어냈고 갈 곳을 잃은 내 두 손은 공중에서 어정쩡하게 떠있었다.

갑자기 어색해진 택시 안에 흐름때문인지 택시아저씨는 흠흠 헛기침을 하셨고

빨리 집에 도착하기를 빌면서 옆에 있는 창에 붙어서 밖을 구경하고 있었다.






"야 ㅇㅇㅇ"

"응?"

"너는 ㅇ..."

"집 도착했네요"






김종인이 말을 걸려는 찰나에 택시는 집 앞에 도착을 했고 나는 계산을 한 다음에 

김종인을 두고 재빠르게 택시에서 도망치듯 내려 얼른 집으로 들어갔다.

현관에 들어가자 집이 너무 어두워서 거실에 들어가서 불을 키려고했다가 

거실 소파에 어둠 속에 홀로 앉아있던 준면이오빠를 보고 심장이 멎어버리는 줄 알았다.






"ㅇㅇㅇ 지금 몇 시야"


"어 오빠 오늘 집에 들어왔네 왜 아직까지 안 잤어?"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너는 진짜 여자애가 말이야"


"오빠 그게 말이야 내ㄱ...ㅏ"





뒤늦게 들어온 김종인은 준면이오빠를 보고 '형 오랜만이네'이라고 

대충 인사를 하고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준면이오빠는 됐다 빨리 올라가서 자라고 하며 나를 올려보냈다.





방에 딸린 화장실에서 다시 다 씻고 다시 잠옷으로 다 갈아입고

이제는 자려고 침대에 들어가 이불을 덮고 자려고했다.





- 야 ㅇㅇㅇ 문열어





문 밖에서 김종인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지금 시간이 너무 늦었기때문에

내일 학교가야하는 것을 생각해서 나는 대답을 하지 않고 눈을 계속 감고 있었다.

피곤이 쌓였던 탓일까 눈을 감은지 채 얼마 되기도 전에 나는 잠이 들었다.





- 야 자냐?

- ...

- 그래 자라






-





-Rrrrr Rrrrr Rrrrrr






침대 옆에서 요란하게 울리는 핸드폰 알람소리에 몸을 웅크렸다가 피면서 침대 밖으로 나왔다.

어제 늦게 잤던 탓에 오늘따라 너무 피곤하고 졸렸다.

그래도 졸린 눈을 비비며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교복으로 다 갈아입은 다음에 방 밖으로 나왔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은 2층에 방들이 있었는데 김종인과 내 방은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학교가야하는데 그래도 김종인을 깨워야할 거 같아서 망설이다가 방문을 열었다.

방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살색투성이에 나는 다시 방문을 닫았다.

아니 무슨 다 큰 남자애가 벗고 자고 있는 지 아침에 좋은 구경했다.

1층에 내려가 부엌에 들어가니 아주머니께서 아침을 다 차려놓으신 상태였다.

나는 빵 한 조각을 들고 아주머니 잘 먹을게요라고 하고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원래 기사아저씨가 있어야했는데 운전석에는 준면이오빠가 있었다.






"어 오빠 아저씨는?"


"아저씨말고 오늘은 내가 데려다주려고"


"아 진짜?"


"김종인은?"


"어제 술 마셔서 그런지 자고 있더라고"


"그래?"







학교로 가는 동안 차 안에는 적막이 흘렀다.

나랑 준면이오빠는 그렇게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기 때문에

딱히 할 말도 없었고 먼저 말을 걸어오지도 않았다.

학교 앞에 도착하자 오빠는 잘 다녀오라며 차 문을 열어줬고

'오빠 고마워'라고 말하고 학교로 들어갔다.






-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ㅇㅇㅇ 이게 말이 되는 소리야?? 

어떻게 우리가 다른 반일 수 있지?"





오늘은 3학년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반 배정이 있는 날이었다.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집에서 기사님이 태워다주신는 차를 타고 학교에 왔다.

원래는 김종인도 타야하지만 김종인은 고등학교 올라가서 학교 같이 간 적이 거의 없었다.

학교에 혼자 도착해 교실로 올라갔더니 반배정이 나온 모양인지 교실이 시끌시끌 했다.

도착한 나를 본 모양인지 보나가 나를 잡더니 붙잡고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우리 둘 사이를 갈라 놓을 수가 있지?

내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꼭 우리 같은 반 되게 해달라고 해야겠어"




보나가 핸드폰을 들고 진짜로 아빠한테 전화를 걸려고했다.




"이미 발표났는데 다시 어떻게 바꿔.

올해 한 해만 이렇게 지내면 되잖아"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야 ㅇㅇㅇ. 너 또 김종인무리랑 같은 반이야. 나없이 너 어떻게 견디려고 그래?

그러니까 내가 꼭 올해에도 너랑 같은 반을 해야겠어. 잠깐만 기다려봐 전화 좀 할게.

헬로우~ 마이 러브 대디~"





보나가 전화한다면서 손으로 신호를 보내면서 복도로 나갔다.

보나는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쭉 알고 지내오는 정말 친한 친구이다.

김종인의 괴롭힘으로 인해서 나에게 이렇게 다가오는 애는 보나밖에 없었다.

보나는 나와 김종인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었다.

여태까지 일어난 일들 중에서 보나때문에 마무리된 것도 많았고 

이런 저런 고민상담이나 농담같은 것도 나누는 정말 친한 친구였다.





"ㅇㅇ아 아빠한테 말해서 나 너네 교실로 가서 앉아있으면 된데!

우리 같은 반 된거야 이 기지배야"






보나가  다시 웃으면서 교실로 돌아왔다.

아빠한테 다 얘기해서 같은 반되게 해달라고 엄청 조른 모양이다.

역시나 이보나. 내 예상에 벗어난 적이 없다.

보나랑 같이 배정된 3학년 교실로 이동을 했다.

새로운 반이라고는 하지만 이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같은 재단으로 대부분 12년을 쭉 같이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다들 익숙한 얼굴들이었고 다시 만남의 기쁨을 나누는 듯 교실을 시끌벅적했다.






"올해만 견디면 되는 거야 올해만"


"ㅇㅇㅇ 그냥 지금이라도 우리 집으로 오라니까"


"올해만 참으면 된다니까. 이보나. 내년되면 너네 집 가거나

내가 집을 나와서 독립하면 되는 거지."


"왜 지금 나오면 안되는건데?"


"사정이 있어요~"


"ㅇㅇㅇ 절대 우리 집에서 못 나가는데?"







보나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김종인네 집에서 살고 있는 얘기가 나왔다.

올해만 참으면 내년에는 나올 수 있다는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김종인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깜짝 놀라서 고개를 돌렸다.

김종인이 어느새 학교에 도착했는지 맨 뒤에 앉아있던 

우리 뒤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EXO/너징] 관계자외 출입금지 : 너와 나의 길고 긴 인연 02 | 인스티즈


"ㅇㅇㅇ 너는 어떻게 안 깨우고 먼저 가버리냐"










잘 써보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글이 마음대로 써지지 않네요ㅠㅠ

댓글 써주시는 거 보고 많은 힘을 얻어요!!!!

정말 댓글 달아주신 분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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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오오옹 재밌어요~~~~~~~~김종인은 여주 좋앙하는건가?.........
10년 전
독자2
종인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섹시하다....후
10년 전
독자3
우오오오오유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기다려지네욯ㅎㅎ
10년 전
독자5
기다리고있었어요 작가님^-^!! 김조니니 캐릭터를 쪼꼼 확실하게 잡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보나야!!수정이다!! 이런 망상 짱좋아하는데ㅠ.ㅠ 제국고스타일ㅎ..ㅎ 또 기대하고있겠줍니당♥
10년 전
독자6
종인이 나쁜놈인지 츤데레인지 갈피를 못잡겠다..핳 어쨌든 설레고 좋네여ㅠ
10년 전
독자7
아저이런글완전좋아해여ㅠㅠㅠㅠ보나는다정하고착하고ㅠㅠㅠㅠ김종인은알다가도모르겠네여ㅠ
10년 전
독자8
이 엑스야 니가 그러니까 안깨우지... 아오..... 김조니니.... 준면오빠가 여주를 좋아하나요? 그렇다면 둘이 잘됐으면.... 김조니니야 고냥이가 언젠가 네 팔을 할퀼거다 -_-
10년 전
독자9
ㅠㅠ찬열이왜자꾸여주시러하는거에요ㅠㅠ세훈이가 잘해주니깐또다행이고ㅠㅠ
10년 전
독자11
우앙ㅠㅠ보고싶어요 작가님ㅠㅜㅠㅠㅠㅜ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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