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할 것도 참 많은 찬열이;; 지는 나 미안하단 말 존나게 못하게 하면서 지는 존나게 잘한다. 요즘 애교가 부쩍 늘었다.
오늘 영화 시사회 간다고 한 찬열이. 부러운 나.
아침 같은 거 먹었다고 신기해하는 찬열이. 자기가 가운데 앉겠다는 똑똑한 찬열이.
난 매운 거. 박찬열은 존나게 안 매운 거. 난 콜라. 박찬열은 맛 없는 사이다. 우린 먹는 게 존나게 안 맞는다 ;;
이사가서 집 찾아갈 줄 모르는 멍청한 찬열이. 미아되지 않는 방법 알려주는 착한 나. 망고 빠돌이 등신 ㅉㅉ
게임하자고 한 나. 게임도 존나게 못하고 와이파이도 존나게 느린 찬열이. ㅉㅉ!
허세부리는 찬열이. 핸완얼도 아는 찬열이. 짝짝;
찬열이 핸드폰이 존나게 꾸져서 잘 안터지는 와이파이 때문에 빡친 나. 칭찬해주니까 그 새를 못 참고 까부는 찬열이.
춥다고 애교 부리는 찬열이. 철벽치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ㅎㄴ나 웃겨;; 아 이거 개 힘들어 ㄷㄷ;; 넌 어떻게 하루하루 다 했냐 존나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