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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일훈] 형이 가져갈거니까 넌 아프지마(부제 : 형의 친구와 친구의 동생) | 인스티즈

 

 

 

"성재야 일훈이 깨워" 

"네네" 

 

왠일인지 일훈보다 일찍일어난 성재가 민혁의 명을 받아 일훈을 깨우러 여느때처럼 일훈의 옆에 쿵 하고 눕는다. 

 

"이루니혀엉~일어나~" 

평소처럼 옆에서 옆구리를 껴안고 장난치면 스킨십을 유난히 싫어하는 일훈은 화를내며 일어났었는데 오늘은 어쩐지 낑낑대기만 한다. 

"일훈이형 어디아파요? 왜 안일어나" 

의아하게 여긴 성재가 솥뚜껑같은 손을 내밀어 이마를 만지더니 헐? 뜨거워. 

"민혁이형!은광이형! 일훈이형 아파요!" 

 

거실에서 옹기종기 축구게임을하던 은광이와 민혁이 놀라 뛰어들어온다. 언제부터 아팠어?  

에이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은광이 매니저에게 전화릉 거는 동시에 약과물수건을 가져온 민혁이 일훈을 정성스레 깨운다. 

"일훈아 일어나서 약먹어야지. 아들 일어나" 

낑.....겨우몸을 일으킨 일훈이 겨우삼키곤 다시눕자 등을 두들겨 약이 잘넘어가게 도와주곤 물수건으로 이마를 덮어준다. 

"아프면 말을하지. 일요일이니까 푹쉬어" 

"네....."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대답하는일훈이 애처롭기 그지없다. 

 

 

 

"야 창섭아 일훈이 전화 왜 안받어?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일훈이 아프다던데" 

"뭐? 그런얘기 없었잖아." 

"요즘에 살빼고 스케줄있고 무리해서 그런가봐. 숨긴거지 뭐." 

"뭐야 많이아프냐?" 

"못일어난다던데" 

"나 너네 숙소 가도되냐?" 

"잘됐다. 아무래도 멤버들 스케줄있어서 일훈이 혼자있어야 되는데. 올래?" 

"간다 십분만 기달려" 

"얔ㅋㅋㅋㅋㅋㅋ거기서 십분만에 어떻게 ㅇ..." 

뚜- 

성질급하기는.....창섭은 숙소 주소를 찍어주고는 일훈이 옆에가서, 일훈아 형들이랑 성재랑 스케줄있대. 대신에 승헌이 온다고 했으니까 승헌이가 너 봐줄거야. 알았지? 

끄덕끄덕. 식은땀을 흘리며 앓고있는 일훈이가 안쓰럽고 애처로워서 머리를 쓱쓱 쓰다듬고 멤버들도 모두 일훈이에게 인사를 한후 다들 나갔다. 나감과 동시에 승헌도 도착했다. 

 

"일훈아 형왔다" 

침대에서 끙끙대는 일훈을 본 승헌이 바닥에 주저앉아 이마를 짚어본다. 

"일훈아 많이아프면 얘기를 하지..... 형지금 너랑 만나기로 한데서 삼십분 기다리다 온거알아? 전화도 안받고....걱정되서 죽는줄 알았는데" 

잠든듯 미동이 없는 일훈이 얼굴을 가만히 쳐다본다. 작고 동그란 얼굴에 열이올라 붉어진 입술과 볼이 귀엽고 앙증맞다. 본능적인 이끌림에 손을 입술로 가져가다 방향을 바꿔 얼굴을 가져가 그 작고 붉은 입술에 입을 맞춰본다.  

쪽-  

머리를 가만가만 쓰다듬으며 승헌이 작게 읊조린다.  

형이 너 아픈거 가져갈거니까 그만아파. 형 마음아프다.  

 

 

 

승헌이 아차 하며 약 주라고했지. 하며 약을가지러 나간 순간, 눈을 반짝 뜬 일훈이 가슴에 손을 올리곤 진정시키려는 듯 후후- 심호흡을 한다. 흐아 미치겠네. 왜이렇게 숨이차지... 

 

그러다 승헌이 들어오자 다시눈을 싹 감고 다시 자는척을 하는 일훈이다. 

 

 

 

 

 

 

 

 

 

 

 

 

오호호홍 또 똥망이네요.......'형의 친구와 친구의 동생' 시리즈는 계속 올릴건데요 주제신청도 받아요. 조각조각 쓰는거라.....그래도 내용 살짝 이어지는거 보이시죠? 이쁘게 봐주세요........(승헌일훈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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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후나아프자마ㅠㅠㅠ작가님잘보고가용ㅎ
10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 후나 아프지마 저 일단 암호닉...
10년 전
설설
뭘로요??
10년 전
독자3
찹쌀떡으로요 ㅎ
10년 전
설설
암호닉 어떻게 하는거죠?(글잡에 처음글쓴 바보)
10년 전
독자4
그냥 서로 알아볼수잇게 하는거에요 나 알아보라구 ㅠㅠ
10년 전
설설
4에게
그냥 밑에 찹쌀떡 써놓으면 되나요?

10년 전
독자5
꺄아아아 이거 참 좋네요....ㅇㅅㅁ ...ㅋㅋㅋㅋ
저는 시리얼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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