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년사귀는중인 남친이 있음.
그 5년사귀던 중 웃긴 썰 몇개 풀ㄹ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전에 첫만남이랑 첫고백부터 알려드림.
우선 얘랑 나랑 22살부터 사귐.
나의 순탄하던 생활에 그냥 돌덩어리가
하나 들어왓다고보면됨.
첫 만남
첫만남은 내가 카페에서 친구 기다리고
있엇는데 친구가 약속을 펑크낸거임.
(내가 약속펑크내는거 제일 싫어함.)
진짜 너무 짜증나서 마시고 있던 딸기 스무디를
원샷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게나감.
혼자 노래 들으면서 집 가는데 누구한테
전화가 온거임.
"여보세요."
[나한테 당신 지갑이 있다.]
ㅁㅊ난 요즘 보이스피싱이 할게 없어서 지갑
가지고 구라를 까나싶어서
"뭐야. 끊을게ㅇ."
[아..아니..!지금 당신 지갑이 저한테 있다니까요?]
나는 진짜인가 싶어서 가방에 지갑이 있나
뒤져보니 진짜 없는거임.
"아..그렇네요.지금 어디세요?제가 그리로 갈게요."
[어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뭐가요?"
[내가 당신 지갑 가지고 튈수도 있는거잖아.]
"경찰에 신고하면 되죠.뭐. 지금 전화건거
당신 핸드폰 맞죠?"
[아..장난이에요.장난!! 여기 스타빅스에요!]
아.아까 나올때 놓고왓나 싶어서 대답도 안하고
전화끊고 바로 스타빅스로감.
도착해서 내가 앉았던 자리에 가보니까 어떤 남자가
그 자리에서 내 지갑을 구경하고 있었음.
나는 그냥 마주편 자리에 앉아서 지갑달라고
손 뻗음. 그제야 나랑 눈이 마주침.
"아 지갑주인? ○○○씨?"
"여기저기 꼼꼼히 다 봤나봐요? 지갑이나 주세요."
"아니 기본적으로 제가 먼저 발견해서
연락을 드렸으면 감사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 지갑 발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됐죠? 아 빨리 주세요."
"보아하니 나랑 동갑인데. 말 깔게."
"아 그러시던가. 안줄거야? 빨리 줘."
"하! 이런 당돌한 아가씨를 봤나."
나는 시간을 너무 끌길래 확 내 지갑 뺏어서
일어남. 앉아있던 그 남자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빤히 쳐다봄.
"고맙다. 그럼 가볼게. 안녕."
그 남자는 아무렇지않게 일어나서 가는 날
보고 멍을 한참 때리다가 내가 카페 손잡이를
잡고 여는 순간에 입을 염.
"내가 니 학생증 가져갔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뒤도 안보고 손을 흔들어 주곤 나감
그게 첫 만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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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컴퓨터가 잠깐 고장이나서 글을 못올렷네여...그 동안 절 찾으신 분들이 잇겠죠...? 그냥 대충 써봤어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