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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별님 전체글ll조회 1139l
Starless : 별이 없는, 별이 안 보이는.    

    

    

    

    

깜깜한 어둠 속 별하나 보이지 않는 그곳에 우리는 각기 다른곳에서 밑바닥을 헤메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우리에게 내밀어진 검은 손을, 우리는 잡을 수밖에 없었고 그 후에 깨달았다.    

    

그 검은손을 잡은 그 순간부터 우리는 잘못되었음을. 우리는 더 깊은 어둠속을 헤매고 있다는 것을.    

    

    

    

    

The Dark. 가히 세계 최고라 부를 수있는 기업 아니 조직이었다. 이 나라의 뒷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곳. 이름처럼 깜깜한 이곳에 보스가 총애하는 유일한 7명 이들을 바로 Starless라고 부른다.    

"뭐야 다있네?"    

Starless의 리더인 학연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 제일 먼저 보스의 눈에 들어 일찍이 이 일을 시작한 케이스다. 2주간 출장을 다녀와 뻐근한 학연이 씩웃으며 쇼파 빈자리에 앉았다.    

"우리 별들 잘있었쪄?"    

아무도 학연이 말에 대꾸를 하지않자 학연이 칫거리더니 옆에 파란 목도리로 얼굴아래쪽을 가린 사내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우리 운이는 잘 있었오?"    

귀찮다는 듯이 눈을 감아버린 택운은 가히 천재적이라 칭할 수 있는 스나이퍼로 몸싸움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 절친인 학연에 의해 스카웃되었다.    

"근데 우이효기는 어딨어?"    

"사격훈련끝나고 오고있을거에요"    

홍빈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상혁이 자신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들어오는 것을 발견한 학연이 벌떡일어나 반기려했으나 뒤로 들어오는 인물을 보고 표정을 굳히며 다시 자리에 앉았다. 학연의 표정이 굳자 나머지 멤버들도 입을 꾹 다물며 각자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상혁의 뒤로 들어오는 이는 이곳에 마스터 M이었다. 명예와 권력,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M은 7명에게 생명의 은인이자 증오해 마지않는이였다.    

"오늘은 좀 큰 건이 있어 너희 7명을 불렀다."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다 이곳에 6명뿐이라는 것을 확인한 상혁이 불쑥 얘기했다.    

"제이는 어딨어요?"    

제이는 Starless멤버 7명중 제일 나이가 많은 이였으며 생사를 넘나드는 훈련을 버텨낸 유일한 여자였다.     

"나왔어 계속 얘기해"    

문을 열고 들어온 제이는 팔짱을 끼고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섰다. 마스터 M이 들려준 이야기는 이랬다. 요새 새로 자리잡고 있는 조직 '청야'의 조짐이 심상치않으니 그 조직을 아예 소탕해야겠단다. 꽤 규모가 있는 조직이니만큼 7명을 전부 소집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따로 전달하지 일단 각자 행동해."    

M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갈때까지 그 누구도 일어서 배웅하거나 인사를 하지않았다. 그저 생각에 잠겨있는 리더 학연의 말이 있을때까지 기다릴뿐. 잠시 정적이 찾아오고 그 정적을 깬건 원식이었다.    

"그래서 어떡할꺼야"    

"일단 개인훈련 계속해야지 뭐"    

기지개를 편 학연이 일어나 나가려는 두사람을 잡았다.    

"거기 둘!제이누나하고 운이!치사하게 먼저가는거야?"    

"뭐"    

"뭐"    

똑같이 들려오는 대답에 학연이 찡얼거렸다. 내가 얼마만에 왔는데! 학연의 말에도 불구하고 제이와 택운은 미련없이 방을 나갔다. 쩝.여전하네. 그때 홍빈이 자신도 사격훈련 시간이라며 가볍게 손을 흔들며 나갔다.    

"아 뭐야 아무도 안반겨줘 왜?"    

"뭘 바래 여기서"    

킥킥웃으며 말하는 원식을 째려보며 학연은 한편으로 씁쓸했다. 이곳에 들어오면서 저절로 익히는 것. 감정들을 죽이고 죽여 가슴 한켠에 쳐박아두어야 하며 살인하는데 감정이란 것은 불필요하기에 동정심, 죄책감따위는 버려야한다. 심지어 서로의 동료들에게 마저 감정을 내비치면 안되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제이와 운이 표정을 드러내는것을 보는것은 힘들었다. 그래서 더욱 말을 붙이고 살갑게 대하지만 그 둘은 여전했다.    

"언제쯤 그두사람은.."    

자신을 다그치는 채찍질을 그만둘 생각인지 모르겠다.    

    

    

    

    

    

    

    

    

질렀어요 결국 질렀어...ㅠㅠ햇콩 빨리 마무리해야되는데ㅠㅠㅠㅠㅠ햇콩 막혀버려서 손도 댈수가 없어요ㅠㅠㅠㅠ노력해보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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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독방에서 바로 달려왔다................... 나 너 좋아하냐? 이런글 겁나 내취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직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별님
고마워ㅠㅠㅠㅠㅠ나 너 사랑하냐? 나도 사랑혀ㅠㅠㅠ♥♥♥
10년 전
독자2
헐...조직물에...심지어 엔혁....사랑한다....
10년 전
별님
엔혁러다!!반가워여ㅠㅠㅠㅠㅠ독자님 사랑함다ㅠㅠ♥
10년 전
독자3
허류...조직물ㅇㅣ라니...대박이네요ㅠㅜㅜㅜ
10년 전
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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