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백톡쓰니의 찬백톡

선착3

상황/선댓

이번엔 특별히 주제가 있습니다!

너는펫톡!

찬열이가 백현이 펫이고 백현이 집에서 사는데 찬열이는 백현이 첫눈에 보고 폴인럽한 상태!

(새벽에 하다 끊긴톡은 이거 끝나고 이어드릴게요 ㅠㅠㅠ 잠들어서 ㅠㅠㅠ 정말 죄송해여ㅠㅠ)

[독자2]

백현이가 회식 있어서 술에 취해서 늦게 들어왔어. 평소에는 애교가 많은 성격이 아니였는데 술에 취해서 마구마구 애교 부리는 거! 만약 다음날 상황까지 간다면 백현이는 기억나지만 부끄러워서 잡아떼는 상황으롴ㅋㅋㅋㅋㅋ // (술 취해서 도어락 열 생각 안 하고 초인종 누르며) 찬녈아- 문 열어줘-

[찬백톡]

(티비보면서 백현이 기다리고 있다가 초인종소리에 문열어주며) 주인! 이게 뭐야! 술 마셨어?

[독자19]

(실실 웃으면서) 으응- 오늘 회식이여써! 찬녈아아- 보고 싶어써- (문 열자마자 확 안으며)

[찬백톡]

참나.. 술마시니까 완전 애기 됐네.. (백현이 끌고 집안으로 들어오며) 으.. 술냄새..

[독자23]

(찬열이에게 계속 붙어있으면서 안 떨어지려고 하며) 찬녈아 나 버리지마- 주인 버리지 말라구우! (발 동동 구르면서 품에 계속 파고듬)

[찬백톡]

안 버릴테니까 이것 좀 놔봐! 옷에 술냄새 다 베겠다! (백현이가 안떨어지자 체념하고는 백현이 끌어안으며) 나 어디안가-

[독자25]

히- (실실 웃으며) 찬녈아, 너도 나 좋지? 좋아하는 거 맞지? (까치발들고 볼에 여기저기 뽀뽀하며) 진짜 좋아해 찬녈아-

[찬백톡]

(놀라서 가만히 있다가 이내 실실 웃으며) 술마시면 본심이 나온다던데~ 우리 백현이도 나 좋아했구나? 그치?

[독자29]

응응, 찬녈이 완전 좋아- (웃으며 다시 안기며) 찬녈아, 나 재워줘!

[찬백톡]

우쭈쭈- (백현이 안은채로 뒤뚱뒤뚱 방으로 걸어가며) 내가 왜 좋은데?

[독자32]

우응- (침대에 앉아서 골똘히 생각하다가 웃으며) 우리 찬녈이, 착해-

[찬백톡]

그리고? 잘생겼지? 응?

[독자35]

응, 잘생겨써! (씩 웃다가 볼 잡고 입술에 뽀뽀하고 떨어짐)

[찬백톡]

얼씨구? 취하니까 별짓을 다하네.. (백현이 볼 잡고 흔들며) 주인! 이거 내일 일어나서 까먹으면 안된다? 알겠지? (백현이 빤히보다가 씨익웃고는 똑같이 입술에 뽀뽀해줌)

[독자38]

히히, 알아써어- (실실 웃다가 침대에 누워서 그대로 잠들어버림)

[찬백톡]

진짜 애도 아니고.. (백현이 겉옷 벗겨주고는 백현이 옆에 누워 끌어안고 잠듬)

[독자42]

(다음날, 잠에서 깨어나 눈을 살짝 떴는데 찬열이가 껴안고 있어서 놀래서 밀어내며) 야, 너 왜 여기서 자고 있어?

[찬백톡]

(백현이가 미는 바람에 침대 아래로 우당탕 떨어져서 인상쓰고 꿈틀거리며) 아아...아파...

[독자45]

(놀라서 찬열이 팔 잡고 일으키며) 괜찮아? (괜히 민망해서 큰소리침) …그, 그러니까 누가 내 침대에서 자고 있으래?

[찬백톡]

(허리 매만지며) 이씨.. 어제 재워달라고 찡찡댄게 누군데! .... 설마 어제 뭐했는지 기억안나는건 아니겠지? 어?

[독자48]

(뒷머리 긁적긁적거리며) 어제 무슨 일 있었어? 술 취해서 집에 들어온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괜히 시선 피하고 웅얼웅얼거림)

[찬백톡]

헐... 기억안나? 진짜? 막 나 좋다고 껴안고 뽀뽀하고 그랬잖아!

[독자51]

내, 내가 언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씩 웃으며) 찬열아, 밥 해줘.

[찬백톡]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백현이 보다가 바닥에서 발버둥치며) 아아! 그랬잖아 그랬잖아! 막 나한테 뽀뽀도 해줬잖아! 왜 기억못하는데 왜!

[독자55]

내가 너한테 뽀뽀를 왜 해? 거짓말하지 말고 밥이나 하러 가랬다- (찬열이 부엌쪽으로 밀어냄, 볼 살짝 빨개져있음)

[찬백톡]

(백현이 뒷모습만 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백현이 따라가 손목잡아 돌리고는) 다시 해보면 생각날지도 몰라! (그대로 백현이 양볼잡고 뽀뽀함)

[독자58]

(찬열이 밀쳐냄, 얼굴 붉어진 상태로) 야! 너 뭐한 거야 진짜! (부끄러워서 손부채질하며)

[찬백톡]

이래도 생각안나? 응? (울상 짓고 백현이 팔잡고 흔들며) 왜 안나는데 왜애!

[독자63]

아, 진짜 났어! 났다고…. (부끄러워서 고개 푹 숙이고 작은 목소리로 말함) 너 저리 가.

[찬백톡]

진짜? 진짜 생각났어? 어? (얼굴 들이대며) 진짜로 나 좋아하는거 맞지? 응? 술김에한말 아니지?

[독자65]

어, 어. (얼굴 밀어내며) 가, 가까이 오지 마! 빨리 밥이나 하라니까?

[찬백톡]

(그제서야 실실 웃으면서 부엌으로 가서 밥하는데 콧노래부르며) 콩나물국 끓여줄게 조금만 기다려~

[독자68]

으응. (식탁으로 가서 의자에 앉아 축 늘어져서 요리하는 찬열이 뒷모습 쳐다봄)

[찬백톡]

(콩나물국이랑 밥 식탁위에 놓고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며) 뭘 그렇게 쳐다봐~ 내가 그렇게 좋아?

[독자72]

아니, 그냥 너 밥하는거 보니까 데려오길 잘했다 싶어서. (씩 웃으며) 빨리 앉아. 같이 밥 먹게.

[찬백톡]

아주 나 부려먹으려고 작정을 했지? (백현이 맞은편이 앉아서 씨익 웃으며) 얼른 먹어-

[독자74]

응, (열심히 먹다가 찬열이 쳐다보며) 넌 안 먹어?

[찬백톡]

(턱괴고 백현이만 쳐다보며) 난 우리 주인 먹는거만 봐도 배부른데~

[독자76]

(그 말에 사레들려서 켁켁대다가 쳐다보며)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밥이나 먹어!

[찬백톡]

(큭큭거리면서 밥 먹으며) 하여튼 귀여워 죽겠어~

[독자77]

(말없이 밥 다 먹고 소파로 가서 앉음)

[찬백톡]

(설거지까지 다 끝내고 백현이 옆으로가 백현이 어깨에 기대며) 주인 나 힘들어-

[독자79]

(힐끔 쳐다보며) …그래서?

[찬백톡]

(씨익 웃으며) 뽀뽀해주면 기운날것같은데~

[독자81]

(아무 말 없이 쳐다보다가 볼에 뽀뽀하고 떨어짐) 됐지?

[찬백톡]

아 거기 말고~ (입내밀고 백현이 보며) 여기!

[독자82]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입술 갖다대고 혀로 톡톡 건드리다가 키스하기 직전에 떼어내고 웃음)

[찬백톡]

(막 키스하려고 혀 내미는데 입술떼는 백현이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며)...뭐야?

[독자84]

너가 뽀뽀해 달라고 했잖아. (장난스럽게 웃으며)

[찬백톡]

아 그럼 키스해줘 키스!

[독자85]

싫-어. (놀리듯이 말하고 장난스럽게 웃음) 아, 너 표정 진짜 웃기다.

[찬백톡]

(자기보고 웃는 백현이 팔 잡고 찡찡대며) 키스해줘어- 응? 해줘!

[독자87]

(찡찡대는 찬열이 보고 웃다가 다시 입술 가져다대고 혀로 입술 건들임)

[찬백톡]

(백현이 뒷목잡고 그대로 폭풍키스함)

[독자89]

(키스 받아주다가 어느 순간 떼어내며 얼굴 빨개진 상태로 숨 내쉼)

[찬백톡]

(다시 키스하려는데 백현이가 제지하자 울상짓고) 왜애...

[독자91]

숨차. (계속 거친 호흡을 내뱉다가 진정되자 나른한 목소리로 말함) 그리고 한 번 했으면 됐지.

[찬백톡]

치... (아쉬운 표정으로 다시 쇼파에 앉으며) 너무해-

[독자93]

삐쳤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볼에 뽀뽀해주며) 이제 됐지?

[찬백톡]

(백현이 끌어안고 툴툴거리며) 아 진짜~ 일안나가고 맨날맨날 나랑 집에있으면 안돼?

[독자94]

나 일 안나가면 누가 너 먹여살려. (큭큭거리며 이마 손가락으로 꾹꾹 밀어냄)

[독자3]

헐 쓰니 안녕 ㅋㅋㅋㅋ

[찬백톡]

헐 독자 안녕 ㅋㅋㅋㅋ

[독자12]

나쓰니랑 진짜 질기게 톡한적잇는데 ㅋㅋ

[찬백톡]

누구지?누구지누구지? 이주제로?

[독자15]

아닠ㅋㅋㅋ말하기 부끄러웤ㅋㅋㅋ 상황수정할게 ㅋㅋㅋㅋ

[독자20]

백현이가 좋아하는 누나한테 전화번호따여서 기분이 엄청 좋은상황.근데 찬열이가 엄청 섭섭함 그래서 사고치고 애교부려서 다른생각안하게 방해함//집으로들어오면서)야 박찬열 치킨 사왓다!!언능나와!!

[찬백톡]

(방안에서 뛰쳐나오며) 아싸 치킨! (백현이 손에서 치킨 빼앗아서 바닥에 내려놓고 막 먹으며) 왠일이야? 무슨 좋은일이라도 있어?

[독자28]

으흥흥흥..태연이누나 전화번호 받앗다!!! (핸드폰손이꼭쥐고 기뻐서 방방뜀)

[찬백톡]

뭐? (갑자기 인상 팍쓰고 백현이 보며) 그 누나 너한테 관심없어 보인다며!

[독자36]

그러게..근데 오늘 내가 번호따엿어!!!(태연누나 상상하면서 눈이 하트로변함)아 태연누나...드디어 나 변백현의 봄이찾아온건가

[찬백톡]

(백현이 노려보다가 들고있던 닭다리 바닥에 던지며) 아 짜증나!

[독자40]

찬열이보고 잇다가 웃으며)오늘은 기분 좋으니까 봐준다(까치발들어서 찬열이머리칠려다가 안닿으니까 어깨툭툭치고)주인님은 연애사업이 중요하니까 이만 들어간다

[찬백톡]

아씨! (백현이 손 쳐내고는 치킨 바닥에 다 쏟음) 내가 지금 한가하게 앉아서 치킨이나 뜯을 기분이냐고!

[독자47]

야! 먹기싫으면 먹지마 그걸 왜 쏟아!!!(가려다가 한바닥 쏟은치킨보고 열받음)이거 얼른 치워!! 당장 안치워???

[찬백톡]

(살짝 쫄아서 움찔하다가 이내 다시 백현이 노려보며) 나도 지금 짜증나거든! 기분좋은 변백현씨가 치우시던가! 아 짜증나 진짜!

[독자53]

뭐라 말하려다 한숨쉬고 흥분된 정서 가라앉히고)내일아침나올때까지 안치우면 뒷책임져라! 나는 우리태연누나랑 카톡하느라 바쁘거든?!?!!!

[찬백톡]

그놈의 태연누나 태연누나! 태연누나가 그렇게 좋으면 둘이 살지 왜 나 데리고 사냐? 어?

[독자59]

왜 갑자기 성질부리고 난리냐? 니가 같이살겠다고 한거자나!!!

[찬백톡]

그건 그렇지만... 완전 배신이야! (입삐죽거리면서 쿵쾅거리며 방안으로 들어감 )

[독자64]

얼래? (잠시 생각하다가 박찬열방문두드림)야- 너 나와바

[찬백톡]

내가 왜!

[독자69]

뭘 잘햇다고!! 너 오늘 왜그래?

[찬백톡]

씨.. (방문 벌컥 열고 튀어나와서 백현이 끌어안으며) 주인.. 나 버리지마- 응?

[독자71]

응?(갑자기 찬열이 이러니까 당황)무슨소리야 누가 널버려...

[찬백톡]

그 태연 뭐시기랑 잘되면 나 버릴꺼잖아! (백현이 어깨에 얼굴 비비며) 응?

[독자4]

dfs

[독자16]

나 된거야?? 해??

[독자18]

심부름 받고 나간 찬열이 한참동안 안 와서 바깥에서 몇 시간 기다리다 어쩔 수 없이 집에 와서 잤는데 일어나보니 감기가 심하게 걸린 상황, 눈 뜨니 바로 앞에 찬열이 보이는 거 ㅋㅋㅋ (성격 좀 더럽게 할게 쓰니야 상처 받지 마 ㅠㅠ)/ (인상 찌푸리며) 너 왜 이제와

[찬백톡]

응!ㅋㅋ/(백현이 말 무시하고 울상짓고 백현이 보며) 주인 괜찮아? 열 장난아니야!

[독자22]

(이불 뒤집어쓰고 등 돌리며) 나가, 보기 싫어

[찬백톡]

왜애... (물수건 제대로 짜지도 않고 물 뚝뚝 흐르는 채로 가져와서 이불내리고 백현이 머리에 올려주며) 이거 이렇게 하고있어야돼!

[독자26]

(이마로 흐르는 물을 짜증나는 표정으로 닦아내곤 물수건을 찬열 쪽으로 던지며) 나가라 했어, 박찬열

[찬백톡]

(물수건 받아들고 머쓱하게 백현이 쳐다보며) 왜그러는데.. 기분 안 좋아? 아파서?

[독자30]

(붉어지는 눈시울에 등 돌린 채로 이불을 더 끌어올리고는 목이 메어 심호흡을 한 번 하며) 너 보기 싫어

[찬백톡]

(입삐죽거리며) 난 주인 보고싶은데.. 아! 죽먹을래? 내가 만들어놨는데!

[독자33]

(죽 가지러 나가려는 찬열의 팔을 붙잡고 울음을 삼키며) 가지마

[찬백톡]

(백현이 표정 보고는 놀라서 백현이 얼굴 여기저기 만져보며) 왜 울려고그래! 많이 아파? 응? 병원갈까? 아 어떡해..

[독자37]

(팔로 얼굴 가리며) 안 울어

[찬백톡]

(알절부절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며) 일단 병원부터 가자- 응?

[독자41]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찬열의 팔을 잡은 손에 힘을 주며 ) 어제, 너. 없어져서, 내가.. 진짜..

[찬백톡]

응? (가까이 가서 백현이 말 듣다가 백현이 보고는) 어제 나 없어져서 걱정했다고?

[독자44]

(입술을 안으로 말아놓고 고개만 주억거린다)

[찬백톡]

아... 그러니까 어제 심부름 갔다가 오는데 어떤애기가 엄마 잃어버려서 막 울고있는거야! 그래서 애기 달래주고 엄마 찾아주느라... 미안해 심부름 잘 못해서...

[독자49]

(귓볼을 타고 베개로 흐르는 눈물을 다른 손으로 닦아내며 ) 걱정, 했단 말야..

[찬백톡]

미안해애... 울지마- 응? (소매로 백현이 눈물 닦아주며) 뚝!

[독자52]

(찬열의 목에 팔을 두르며) 안아줘

[찬백톡]

어? (얼떨결에 백현이 안아서 벙쪄있다가 점점 얼굴 빨게지며) 왜,왜이래...

[독자56]

(찬열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으며 ) 벌이야 가만히 있어 감기 다 옮아 버려라

[찬백톡]

(굳어서 가만히 있다가) 응.. 그냥 내가 대신 다 아플래-

[독자60]

(미미하게 터져나오는 웃음을 꾹 참고는 낮은 목소리로) 박찬열

[찬백톡]

응? 왜-

[독자62]

목 말라 물 떠와 (찬열의 몸을 밀며) 빨리

[찬백톡]

참나.. 내가 펫이지 가정부야? (툴툴대면서 물떠다줌) 여기-

[독자67]

(입을 꼬집으며) 펫은 말이라도 못하지, 애기 앞에서 오지랖 피우지도 않어, 주인 걱정도 덜 시켜. 우리 찬열이 펫보다 못하구만 어디서 펫펫거려?

[찬백톡]

치.. 그래도 나는 말도 잘듣고 잘생겼잖아!

[독자5]

ㅇㅇㅇㅇ

[독자6]

헐하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백톡]

하고싶으면 해야죠!!징어까지!!

[독자10]

음마 돼니?음마로 상황있긴한데ㅠㅠ

[찬백톡]

음마....직전까지는 가능해요! 바로 직전까지....음마를 잘 못해서... ㅠㅠㅠㅠ

[독자14]

아하아하그러면 그냥 상황할게영♥/친구 종인이가 집에 맨날 놀러와서 오늘도 온다고 말해주는데 찬열이가 질투해서 결국 오지말라고하고 집에서 둘이 노는거!/(핸드폰에 시선 고정하고는) 종인이 오니까 방에 숨어있어-

[찬백톡]

아 왜! 걔는 뭔데 맨날와? 이집 주인이야 뭐야! 그리고! 나 왜 자꾸 숨기는데!

[독자17]

걔는 너 모른단말이야! 주인 말 안들을래!(올려다보며 머리 콩 때림)

[찬백톡]

아! 왜때려! (백현이 노려보다가 휴대폰 빼앗아서 팔 높게 들며) 오지말라고해!

[독자21]

(까치발하고 콩콩 뛰며) 내놔아- 내 핸드폰! 달라고!

[찬백톡]

(메롱하고는) 싫은데~ 오지말라고해- 와도 나 안 숨어있을꺼야!

[독자24]

(울상지으며) 아왜에!! 왜그러는데 너어.. 이씨.

[찬백톡]

걔 싫단 말이야! 나 맨날 화장실도 못가고 방안에서 심심해! (백현이 따라서 울상지으며) 이렇게 맨날 가둬놀꺼면 나 왜 데려왔어?

[독자27]

(괜히 미안해져서 머리 쓰다듬으며) 그럼 오늘은 둘이서 놀까?

[찬백톡]

(고개 격하게 끄덕이며) 오늘만 말고 맨날맨날 우리 둘이 놀아.

[독자31]

(입술 삐죽이며) 알았어- 뭐하고싶은데?

[찬백톡]

음.. (백현이한테 휴대폰 건내주며) 일단 오지말라고 연락부터해-

[독자34]

(문자 보내는데 내용이 완전 다정돋음) [종이나아..ㅠㅠ 사정이 생겨서 못놀거같아ㅜ 내알 놀러와 맛있는거 해줄게!]

[찬백톡]

(옆에서 문자 보고있다가 뺏어서는 지우고 다시써서 보냄) [이제 우리집 평생 놀러오지마! 너 싫어! 메롱 :p]

[독자39]

(문자 보고는 호들갑떨며 찬열이 팔에 매달림) 야아!! 이걸 이렇게 보내면 어떡해 이 바보야-..

[찬백톡]

(백현이 보고 씨익 웃으며) 얘랑 이제 연락도 하지말고 같이 놀지도마! 알겠지? 응?

[독자43]

(울상지으며) 그럼 나 누구랑놀아!

[찬백톡]

(꽃받침하고 백현이 보며) 나 있잖아! 나랑 놀면 되지!

[독자46]

(뚱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뭐하고 놀아줄건데?

[찬백톡]

음... 빼빼로게임? (어색하게 백현이 보고 웃으며) 아니면..
사랑해 게임?

[독자50]

(고개 갸우뚱하며) 사랑해 게임? 그건 뭐야?..

[찬백톡]

그러니까 막 상대방한테 고백을 하는건데 웃거나 막 움찔하면 지는거야! 어때? 재밌겠지?

[독자54]

어..그래! 너 먼저 해봐봐 그럼.(쇼파에 같이 앉음)

[찬백톡]

흠흠.. (백현이랑 눈마주치고 손 깍지껴서 잡고는 느끼한 목소리로) 사랑해 백현아.

[독자57]

(아상한 표정 지으며 떨어짐) 아뭐야!! 이게임 이상해! 다른거하자 다른거!!

[찬백톡]

아왜! 재밌는데! 너도 해봐~ 응? 응?

[독자61]

(목소리 큼큼 가다듬고) 차,찬열아 사랑해애...

[찬백톡]

(괜히 귀까지 빨게져서) 어.. 나도...

[독자66]

야아! 뭐가 나도야! 게임이라면서!!(어색하게 웃으며) 다,다른 게임 할까?..

[찬백톡]

어? 아..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머쓱하게 뒷머리 긁적이며) 무슨게임?

[독자70]

(살짝 웃으며 찬열이 귀 만짐) 뭐야, 너 귀까지 빨개!

[찬백톡]

더,더워서 그래! (백현이 손 잡아 내리며) 나 티비볼래..

[독자73]

(괜히 놀리고 싶은 마음에 귓속말로) 찬열아- 사랑해!

[찬백톡]

(놀라서 멍하게 백현이 쳐다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입술에 뽀뽀하고는 후다닥 떨어짐) 아! 그,그게 그러니까! 나도모르게!

[독자75]

(입술 살짝 만지며 멍때리다가 찬열이 쳐다보며) 또해줘! 또!

[찬백톡]

어..어? 뭐라고?

[독자78]

(먼저 가서 입술 대고 가만히 있음)

[찬백톡]

(숨도 안쉬고 눈만 동그랗게 뜨고 백현이 보다가 이내 백현이 뒷목잡고 키스함)

[독자80]

(혀 닿을때마다 크게 움찔거리며 어깨 힘줘서 잡음)

[찬백톡]

(백현이 밀어붙이면서 키스하다가 백현이랑 쇼파에서 이상한자세가 되자 입술떼며) ...미안.

[독자83]

(그자리에서 가만히 있다가) 찬열아, 너 나 좋아해?

[찬백톡]

어? (머뭇거리다가 작은 목소리로) 어.. 엄청..

[독자86]

그럼 나 볼때마다 뽀뽀하고싶어? (웃으며 쳐다봄)

[찬백톡]

아니- (백현이 귓가에 속삭이며) 키스하고싶어.

[독자88]

(무릎위로 올라가서 앉아서 서투르게 키스함)

[찬백톡]

(웃으면서 백현이 허리 끌어안고 백현이가 해주는데로 가만히있음)

[독자90]

(어쩔줄 모르며 키스하다가 입술 뗌) 이이- 어려워.

[찬백톡]

(뽀뽀해주고는 실실 웃으며) 나 얼만큼 좋아?

[독자92]

음..이만-큼! (팔 크게 벌려서 원 만들어보이고는 웃음)

[찬백톡]

어이구- 그래쪄? 우쭈쭈 (백현이 엉덩이 토닥여주고는 끌어안고 어깨에 턱 기대며) 김종인인가 뭔가 하는애보다 내가 더 좋지?

[독자95]

응! 더 좋아!(안겨서 작은 목소리로)

[독자7]

ㄴ

[독자8]

나나나난

[독자9]

는놓침..

[독자11]

아! 나 어제 하다가 끊겼어 ㅠㅠ

[찬백톡]

이거 끝나고 이어드릴게요!!!

[독자13]

우선 열심히 관음하고 있을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