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 애정결핍 암튼 내 로망속의 연하남 김종인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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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사귀는사이/종인이랑 동거하는 사이. 종인이가 잠든 사이 잠깐 마트갔다왔는데 울고불고 나 찾는거/(마트가서 사온 짐 내려놓는) 11년 전 … 수정 부탁해ㅎㅎ 11년 전 … (눈가 벅벅 비비면서 큰 소리로) 누나! 누나 어딨어? 누나! 빨리 나와! 11년 전 독자16 (큰소리에 놀라서 방으로 들어가는)종인아!! 왜그래 누나 여깄어..왜그래 종인아..! 11년 전 … (품에 안기면서 울음) 누나.. 누나가 나 버리고 간 줄 알았어. 다른 사람한테 나 버린 줄 알았어. 11년 전 독자18 (안아주고 토닥여주며)누나가 종인이를 왜버려..누나 사람버리는그런사람아니야...이제 그만 울자..뚝! 11년 전 … (몸 바들바들 떨면서) 누나가 엄마 아빠들 처럼 나 버리고 가버린 줄 알았어. 맨날 나랑 있어준다고 하고선 간 줄 알았어. 11년 전 독자26 (종인이 팔을 부여잡고)아니야. 누나는 너 안버려. 항상 옆에 있을거야. 말도 없이 나갔다와서 미안해..불안하게해서 누나가 미안해.. 11년 전 … 진짜야? (어깨에 얼굴 부비면서) 누나,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누나밖에 없어. 11년 전 독자32 (종인이 등을 토닥거려주며)응..누나도 종인이 밖에 없어..그러니깐 무서워하면안돼. 알았지? 11년 전 … 응, 누나. 이제 나 안아줘. 나 무서웠어. 막 나 혼자 있는 것 같아서 무서웠어. 그러니깐 빨리 나 안아줘. 11년 전 독자40 (종인이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응..많이 무서웠어? 이제는 혼자두지 않을게. 항상 옆에 있을게.. 11년 전 … 응, 응 누나. 사랑해. 나 누나 사랑해. 사랑해, 응? 사랑해. (칭얼거리면서 숨고름) 11년 전 독자52 (살짝웃으며)응, 누나도 종인이 사랑해. 너-무 사랑해. 진짜진짜 사랑해 (토닥거리는) 11년 전 … 나도. 나도 누나 사랑해. 누나 항상 내 옆에 있어줘. 11년 전 독자61 (고개를끄덕이며)그럼..당연하지- 종인이아니면누나는아무데도안가.. 11년 전 … 징어야...나 이제 핫스팟 꺼야되서 좀따?오후에 이으면 앙댈까? ㅠㅠ 11년 전 독자73 그럼요! 언제든상관없어^^ 11년 전
	독자3 ㅇㅇㅇ 11년 전
	독자5 종인이가 자는 동안 편의점 갔다왔는데 그 사이에 깨서 종인이가 불안해서 집 뒤지고 다니다가 밖으로 나왔다가 나랑 마주친거! 난 종인이 간호해주러 잠깐 온걸로 할게~ /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고르고 나옴) 11년 전 … 그럼 러브러부 없제?/ (발견하자마자 뛰어감) 어디갔었어, 한참 찾았잖아. 응? 11년 전 독자19 (비닐봉지 흔들거리며) 이거 사러 잠깐 나왔는데. 너 지금 밖에 나오면 안 돼. 빨리 들어가- // 읭 내가 말을 잘못했나봐 한국말 겆이 또르르...☆★ 연인으로 해야되는뎈ㅋㅋㅋㅋㅋ 음 같이 동거하는 게 아니라 간호하러 잠깐 왔따는 말을 했어야 했어...혼란스럽게 해서 미안하다 ㅠㅠㅠㅠ 11년 전 … (손 잡고 옆에 딱 붙어서) 누나 없어져서 깜짝 놀랐잖아./ㄱㅊ연인으로 바꿔줘 제발....은 내 소원 11년 전 독자24 (머리 쓰다듬으며 장난스럽게 웃음) 너가 이래서 잘 때 사러 나온 건데, 깨버렸네. 나 없어져도 너무 놀라지 마, 어디 가는 거 아니니까. // 앜ㅋㅋㅋㅋㅋ 우리 둘이 통했어 쓰니...☆★ 나도 바꿔줘서 고마워ㅎㅎㅎㅎㅎㅎ 11년 전 … 그래도, 나랑 같이 있어. 누나 없으면 막 무섭고 그래. 그니깐 나 뽀뽀! (입술 내밀음) 11년 전 독자31 (종인이 보고 웃다가 입술에 살짝 뽀뽀하고 떨어짐) 11년 전 … 흐흥- 기분 좋아졌어.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다른 남자가 탐) 11년 전 독자42 (남자에게 살짝 고개숙여 인사하고 종인이 손 깍지껴 잡으며 종인 쪽으로 붙어섬) 11년 전 … (인사하는거 보고 불안해하다 집에 들어감) 아까 그 남자랑 인사 왜 했어? 11년 전 독자53 그냥, 엘리베이터 같이 탔고. 너 이웃이기도 하잖아. (아무렇지도 않게 비닐봉지 식탁에 내려놓고 물건 정리하며) 11년 전 … 그 아저씨랑 얘기하지 말고 나랑만 얘기해. 내 옆에서 나랑만 있어. 11년 전 독자64 (뒷머리 긁적거리다가 조용한 목소리로) 종인아, 그 사람 아무것도 아니잖아. 나 지금 너 옆에 있고. (다가가서 안으며) 너 옆에만 있을게. 11년 전 … 나 이제 폰접 못하는데 ㅠㅠㅠ 오후에 이어가면 앙댈까? ㅠㅠ 11년 전 독자75 그래 이따 봐~~ ^0^!!! 11년 전
	독자6 로 11년 전 독자8 헐 너징어 댜룽!!!!/상황은 종인이랑 나랑은 같은 고아원인데 내가 입양이된거지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종인이만 날 좋아하는거ㅇㅇ 아무튼 분명히 알면 못가게할거아니까 몰래 고아원에서 나와. 그렇게 몇년동안 잊고지내는데 걸어가는데 누가 나를 붙잡는거지 뒤돌아보니까 종인이가 날 쳐다보고있는거야 날 계속 찾아다녔던거지/(놀라서)..종인이? 11년 전 … (눈 마주치자마자 눈물 뚝뚝 흘리면서) 어디갔었어,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데. 너까지 나 떠나면 어떡하라고 그랬어? 11년 전 독자20 (당황해서 남은한손으로 눈물 닦아주면서)미안해, 미안해 종인아 말해줬어야 됬는데 내가 말을 못했어 11년 전 … (서럽게 울면서) 아침에 일어나니깐 너 없어서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 내가 얼마나 울면서 찾으러 다녔는데... 11년 전 독자27 미안해...(울상지으면서)미안해 11년 전 … (계속 울면서) 이제 빨리 나 안아줘. 나 빨리 쓰다듬어줘. 예전처럼 내 옆에 있어줘. 11년 전 독자33 종인아 미안해 안아줄수도 쓰다듬어줄수도 있는데 옆에있지는 못해...나한테는 가족들이 있잖아 11년 전 … 싫어, 내 옆에 있어줘. (칼자국 가득한 손목 보여주면서) 너 없어서 나 죽을려고했어. 11년 전 독자44 (경악하면서 손목 잡고는) 내가 뭐라고! 내가뭐라고 이랬어, 어? 그냥 잊고 살지 왜 널포기해 응? 11년 전 … 넌 나한테 전부야. 계속 내 옆에 있어주면서 나 이해해줬던 사람 너밖에 없었어. 11년 전 독자55 그래도 그렇지. 속상하게 왜이래, 이래도 같이 못있어준단말이야 11년 전 … 왜? 왜 나랑 같이 못있어? 이제 내가 너 찾았잖아. 빨리 나 집에 데려가서 사랑해줘. 11년 전 독자66 말했잖아 나한테는 같이있을 가족들이 있다고...가끔씩 이렇게 만나는것밖에 못해 11년 전 … 오후에 이어도 되니? ㅠㅠ 폰 못한다 ㅠ 11년 전 독자80 꾸래! 11년 전
	독자7 종인이랑 찬열이랑 친군데 찬열이도 종인이 많이 걱정하고 챙겨주고 그래! 그래서 내가 집에 있는데 찬열이한테 종인이 어떻냐고 연락와서 전화로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데 종인이가 막 의심하고 그러는거... 너 박찬열이랑 바람났냐고 막 그러면서ㅠㅠ / (같이 앉아서 TV보다가 전화와서 부엌쪽으로 가 식탁 의자 빼고 앉아서 통화함) 어, 찬열아. 종인이? ...그냥, 똑같지, 뭐. 11년 전 … (불안한 듯 바라보면서 콕콕찌름) 11년 전 독자28 (전화기 귀에 대고 찬열이 얘기 들으면서 종인이 보고 왜, 하며 입모양으로 말함) 11년 전 … (표정 안 좋아지면서) 전화 끊어. 11년 전 독자34 (전화기에 대고 잠깐만, 하고 말하고는 종인이 보고) 종인아, 왜 그래. 찬열이야, 다른 사람 아니고 찬열이. 11년 전 … 찬열이형도 남자야. 둘이 사귀는 것도 아닌데 전화를 왜 해? 끊고 나랑있어. 11년 전 독자46 찬열이가 너 많이 걱정해서 물어본거야. 종인아, 전화 중이잖아, 응? 조금만 기다려, 금방 끊을게. 11년 전 … (화가 난 듯 쿵쾅거리며 방으로 들어감) 11년 전 독자57 (종인이 보고는 급히 전화 끊고 방으로 따라 들어가며) 종인아, 왜그래. 화났어? 응? 종인아, 누나 좀 봐봐. 11년 전 … (이불 안에서 안나옴) 11년 전 독자67 종인아아, 왜 그래, 응? 누나가 찬열이형이랑 전화해서 그래? 찬열이가 너 걱정되서 전화한거야, 종인아. 11년 전 … 징어얌 ㅠㅠㅠ 내가 오후에 이으면 앙댈까?? ㅠㅠ 11년 전 독자77 응응!!!! 갠차나!!!!! 11년 전
	독자11 하하하하 선착5래 ㅠㅠㅠㅠ 또광탈 하루종일 엑소톡 광탈 ㅠㅠㅠ 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 수정해서 선착없엉 ㅎㅎ 11년 전
	독자12 쓰니사랑해쓰니는천사야/아직사귀는사이는아니고그냥내가오지랖이넓어서..챙겨주는거야!/(종인이네집으로가는길에밖에나와있는종인이랑마주침)종인아!왜추운데밖에나와있어 11년 전 … 너가 집에 안 와서 기다렸어. (손 잡으면서) 얼른 칭찬해줘. 11년 전 독자22 손차가운거봐..(손꽉잡아주고)누나기다리는건좋은데다음부턴나와있지마너춥잖아! 11년 전 … 싫어, 기다릴거야. 나 계속 기다릴거야. 11년 전 독자30 너춥잖아-음..오늘종인이뭐했어? 11년 전 … 누나 기다리면서 노래 들었어. 11년 전 독자37 우와-노래들으면신나?우리종인이가수해야겠네-얼굴도잘생기고!(볼쓰다듬어준다) 11년 전 … (손에 볼 부비면서) 으응- 난 누나옆에만 있을거야. 11년 전 독자43 종인아-너누나많이좋아? 11년 전 … 응, 난 이 세상에서 누나가 제일 좋아. 누나만 항상 나랑 얘기해줘. 11년 전 독자56 나도종인이좋아-집다왔다!추우니까들어가서얘기하자 11년 전 … 누나도 나 좋아? 그럼 나랑 사귀자! 아니 결혼하자. 나랑 평생 같이 살자. 11년 전 독자68 (머리쓰다듬으면서)그럴까?그럼너누나말잘들어야되- 11년 전 … 오후에 다시 하자!!!!!!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6 잉잉!잘자!! 11년 전
	독자13 사귀는사이!친구들이랑 여행갔다 오느라 며칠동안 못 봐서 매일 우리집앞에 왔다가 밤되면 집에갔다가 아침일찍또오는거 반복하면서 나 오는거 기다림 여행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집앞에 있는 종인이 발견함/(집 앞에 앉아있는 종인이 보고 놀라서 달려오며)종인아!너 여기서 뭐해,안 추워? 11년 전 … 아이쿠야 ㅠㅠㅠㅠ 지금봤어 ㅠㅠㅠ 미안해 ㅠㅠㅠㅠ /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누나... 누나 왜 집에 안 왔어? 11년 전 독자38 아니야내가수정을늦게해쪙..갠쟈나헤헿/응?(급하게 목도리 풀어서 종인이 목에 둘러주다가 난감한 표정으로)아..맞다..너한테 얘기 안했구나..나 여행 갔다 왔는데.. 11년 전 … (눈물 뚝뚝 흘리면서) 누나가... 누나가 나 버리고... 나 버리고 간 줄 알고... 계속 기다려도 안 오고... 11년 전 독자48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다가 눈물 닦아주며)아니야..그런거 아니야,말 안 하고 가서 미안해. 계속 기다렸어?그래도 그렇지 날씨도 추운데 밖에서 계속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감기 걸려,들어가자..응? 11년 전 … (덜덜 떨면서 집에 들어감) 누나, 누나 나 이제 빨리 달래줘. 11년 전 독자59 (소파에 앉혀서 담요 덮어주고는 끌어안고 등 토닥여주며)많이 기다렸어?미안해..너 버리고 간거 아니야,너 버리고 갔으면 나 다시 여기 오지도 않았을걸?그치? 11년 전 … 응, 응. 그래도 다시 왔으니깐 괜찮아. 이제 누나 내 옆에 있잖아. (눈 감고 품에 기댐) 11년 전 독자69 그 동안 밥 잘먹고 잘 잤어?나 없는 동안 뭐했어,아무것도 안하고 나만 기다렸어? 11년 전 … 69쟈기 ㅠㅠㅠ 우리 오후에 이어서 하년 앙댈까? ㅠㅠ 11년 전 독자78 응응알게졍!!오후에봐용헤헤 11년 전
	독자14 읭 11년 전
	독자15 집에 먹을게 없길래 종인이 잠깐 잠든 사이에 장을 봐오는 길에 신발만 겨우 챙겨 신고 날 찾아 다니는 종인이를 발견한 상황// (멀리서 날 보고 뛰어오는 종인을 알아보는) 종인이? 11년 전 … (달려가서 품에 안김) 누나, 누나... 누나... 11년 전 독자21 (봉투 내려놓고 종인이 등 살살 토닥여주며) 응, 나 여깄어. 이제 괜찮아 그치? 11년 전 … (품에 파고들면서) 어디갔었어? 나 누나 없어져서 막 눈물도나고 그랬어. 11년 전 독자29 냉장고에 먹을게 없길래, (종인 꼭 안아주며) 추운데 옷도 안 입고 나오면 어떡해. 전화를 하지. 11년 전 … (추운듯 덜덜 떨며) 응, 춥다. 누나 전화기 봤어? 나 전화 많이 했는데.. 11년 전 독자39 (주머니에서 휴대폰 꺼내확인하는) 어, 무음이라서 몰랐나보다. 미안미안. 춥겠다. (목도리 풀어 종인 목에 꼼꼼히 둘러주고 비닐봉투 손에 쥐는) 얼른 집으로 가자. 11년 전 … 응, 누나. (손에 들린 봉투 보곤) 누나, 봉투 이리 줘. 내가 들게. 11년 전 독자47 (푸스스 웃으며 고개 내저음) 별로 안무거워, 내가 들게. 근데 종인아 나 없으면 많이 불안해? 11년 전 … (뺏어들고) 응. 누나 안보이면 심장도 벌렁거리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아. 근데 누나 오면 괜찮아져. 11년 전 독자63 (종인이 빤히 올려다보며) 누난 늘 종인이 곁에 있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잖아. 누나도 학교 다녀야하고 종인이도 마찬가지고. 조금은 참을 줄 알아야지. 누나 말 이해해? 11년 전 … 그럼 내가 누나 따라다니면 안 돼? 나 진짜 누나 없으면 불안해서 미치겠어. 11년 전 독자70 (엄한 표정 짓고) 안돼, 내일부터 한시간씩 너랑 떨어져있을거야, 다 너를 위한거야. 11년 전
	독자17 사귀고 동거하는사인데 종인이가 잠깐 잠든사이 내가 장보러 시장엘 간거야. 자다 깬 종인이는 내가 없어졌단 사실 알고 막 소리지르고 울면서 집안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는데 그때 딱 내가 들어온거. / (놀라서 장본거 떨어뜨리고 종인이한테 다가가서 빨리 안아줌) 종인아, 종인아 울지마. 누나 왔어. 11년 전 … 음마아니제?/아아... 누나! (숨 거칠게 쉬면서) 어디갔었어,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 (젖은 목소리로) 내가 나 혼자있는거, 누나 없는거 싫다고 했잖아! 11년 전 독자50 미안해. 미안해, 종인아..(껴안고 머리 쓰다듬으며) 누나가 잘못했어. 응? 다신 안 그럴게. /응! 11년 전 … (꽉 끌어안으면서) 흐으... 누나 미워. 누나 맨날 나 두고 사라져. 11년 전 독자60 응, 응..이제 다시는 안 그럴게. 정말이야. (품에서 떼어내서 어깨잡고 종인이 입술에 쪽 뽀뽀한 뒤) 우리 손가락 걸고 약속할까? 11년 전 … (손가락 걸고 약속한 다음) 누나, 근데 누나 진짜 어디갔었어? 11년 전 독자72 아, 맞다. (떨어뜨려놓은 장바구니 가리키며)누나가 우리 종인이 맛있는거 해주려고 장 보고 왔지. 누나 짱이야? 11년 전
	독자23 ㅠ 11년 전
	독자25 우와선착없음해두돼쓰니야ㅠ? 11년 전 … ㅇㅇㅇㅇㅇ당근이지 11년 전 독자54 종인이가 샤워할때 내가 급하게 뭐 사야되는게 있어서 잠깐 사러나왔는데 종인이가 급하게 찾는상황~늦어서미안ㅠ 11년 전 … (잔뜩 젖은채로 집안 돌아다님) 11년 전 독자58 (종인이가 걱정할까봐 급하게 들어옴)흐아...후아 힘들어....종인아!? 11년 전 … (보자마자 달려나감) 11년 전 독자71 종인아!왜이렇게 젖었어! (수건으로 머리 닦아주고) 11년 전 독자81 종인아!왜이렇게 젖었어! (수건으로 머리 닦아주고) 11년 전
	독자35 해도되나ㅠㅠ... 쓰니 힘들겠..다..ㅠㅠ 11년 전 … 안힘드니깐 어여해 11년 전 독자45 천사시네요..../사귀는사이. 내가 알바하느라 좀 늦게 집에 가는데 종인이가 계속 안와가지고 놀라서 나 찾으러 막 다니다가 예전에 자기한테 상처줬던 친구들 무리를 발견해 그 무리들은 종인이보고 막 비웃고있고 종인이는 걔들보고 놀라서 덜덜 떨면서 집으로 막 뛰어가다가 나랑 마주친상황/ (뻐근한 어깨 주무르며 집앞에 거의 도착했는데 뛰어오는 종인이보고) 어? 종인아! 11년 전 … (쓰러지듯 안기면서) 누나... 누나 사람들이 막 나보고 비웃어. 나보고 욕해. 나같은거 죽어버리래. 11년 전 독자49 누가, 누가 그랬어. 응? 종인아.. 그런 말은 듣지마. (종인이 꼭 안아주며 토닥임) 11년 전 … 몰라... 몰라... 그러면서 막 침도 뱉고 그랬어. 나 때릴라고 그랬어. 11년 전 독자62 응. 그랬구나.. 누나가 그때 없어서 미안해, 종인아. 무서웠지.. 누나 미웠지. (다독이며 무슨 말이든 해서 종인이 진정시키려함) 11년 전 … 막 쫓아오다가 내가 울고 그러니깐 웃더니 사라졌어. 누나 없어서 너무 무서웠어. (허리 끌어안고) 그래도 누나 와서 이제 좀 괜찮아. 11년 전 독자74 진짜? 누나가 미안해. 이제 종인이 두고 어디 안갈게. (계속 등 쓸어주며 토닥임) 착하다. 우리 종인이. 근데 추운데 왜 밖에 나와있었어.. 감기걸리면 어쩌려고. 11년 전
	독자36 헐 선착이 아니라니ㅠㅠ해도 되니? 11년 전 … 조용히 탄다면 거절하지 않겠다 11년 전 독자41 (조용조용)헐 이거 완전 보고싶다 아니야ㅠㅠㅠㅠ 내가 이런톡을 원한걸 어찌알고ㅠㅠㅠ해리보리슨!!!!아맞다 조용히 타라고 했지...조용조용ㅠㅠ/사귀는건아니고 종인이가 일반적으로 날 좋아하는거, 이번에 내가 입양을 가게 됬는데 못가게 나모르게 훼방놓는데 내가 그걸 알게된거지 그래서 멘붕/(손 덜덜떨면서)종인이 너가 그런거였어? 11년 전 … ㅋㅋㅋㅋㅋㅋ귀여워/ (태연하게) 뭐가? 11년 전 독자51 귀여워?!!!내가?!!헐?!/너가 나 입양못가게 훼방놨냐고 11년 전 … 아, 나 아닌데? 11년 전 독자65 거짓말하지마 나 들은것도있고, 본것도 있어 정말 끝까지 잡아뗄래?나 너한테 실망할것같다 11년 전 … (자리에서 일어나서 떠나려는 너 붙잡으면서)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런데 그럼 너가 나 떠날거잖아. 그거 싫어서 그랬어. 11년 전 독자79 그래서 이제 속이 시원해?니말대로 여기 남으니까 속이 시원하냐고! 11년 전
	독자82 조용히탑승할것인데가능하오? 11년 전 독자83 사귀는사이,고등학생인데난고2고종인이고1 내가집에도자주놀러가고친해져서사겼는데 내가깜빡하고말안하고수학여행가고온거 내가종인이집에감](문을열고들어가며)종인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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