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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언니, 언니는 뭘 먹고 키가 그렇게 커요?"

"일찍 일찍 자야지요~"

"아 그렇구나~ 나도 일찍 일찍 잘 걸 그랬다…."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물어본다. 아이의 눈망울은 맑고 깨끗했다. 너무 순수한 아이의 눈에 흑심으로 가득찬 내 모습이 비치는 걸 보고나니 저 혼자 마음이 뒤숭숭해진다. 나는 왜 이 순수한 아이를 마음에 품었을까. 분명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저 내가 과외하는 학생이였는데. 아이가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는 과외를 하던 날들보다 더 자주 만나게 되었다. 아이는 자주 우리 집에 놀러왔고, 영화를 보러 다니며, 밥을 먹었다. 선생님, 선생님 하고 부를 때는 몰랐는데 언니, 언니 하고 나를 부르는 아이의 목소리에 나는 언제부터인지 아이에게 설레이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에 이상한 감정이 스며들었다.





"언니~ 나랑 놀러가자 놀러가자 영화 보러가자 겨울왕국 보러가자! 응?"

"안돼 바빠. 언니 지금 과제 하고 있잖아."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힝… 겨울왕국 보러가고 싶은데…."


테이블에서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는 내 앞에 앉은 지은이가 단호한 내 말에 책상에 얼굴을 묻는다. 아… 귀여워, 나는 꿈틀꿈틀 튀어나오는 웃음을 참으려고 아랫 입술을 꽉 깨물었다.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아이가 시선을 테이블에 박고 있는 동안 나는 몰래 참았던 웃음을 꺼냈다. 같이 있으면 나도 덩달아 사랑스러워지는 기분에 자꾸만 행복해진다. 테이블에 고개를 푹 박고서는 겨울왕국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거리는 아이의 어린 모습에도 나는 설레이는 감정이 느껴진다. 두 살 차이가 나는 아이와 나의 나이 차이가 실감이 날 때가 있고 안 날 때가 있다. 늘 '두 살 차이밖에'에 의존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아이의 순수한 영혼에 늘 좌절해버린다. 하지만 매번 저렇게 밝은 모습만 보여도, 속은 나보다 더 강하고 성숙한 아이다. 그래서 내가 늘 어른스러운 척을 하느라 진이 빠지지만…, 지금처럼 저렇게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속에 있던 어른스러움이 나오게 되어 버리는 걸.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가자 몬난아."

"진짜? 진짜진짜? 근데 언니 과제는 어뜩하구?"

"다 했어."



아이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펄쩍펄쩍 뛰었다. 역시 민하 언니가 최고야! 어디서 저렇게 에너지가 마구 나오는 지 참…, 사실 과제를 다 했다는 소리는 순 뻥이다. 아이가 내 집에 발을 디딛인 순간부터 나는 온 몸의 신경이 아이에게로 가있었기 때문에 과제는 포기한 지 오래다. 그 때문에 아까부터 열심히 과제하는 척하느라 애꿎은 키보드만 힘차게 쳐냈다. 내일이 과제 제출일인데…, 아무래도 오늘 밤은 홀딱 새야할 것 같다.




***




"영화 재밌었어?"

"응! 언니도 재밌었지?"



나는 아이에게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이가 내 손 마디마디를 주무르는 탓에 온 몸이 찌릿찌릿해서 도저히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늘 아이는 나에겐 귀엽기만한 작고 말랑말랑한 손이 자신의 콤플렉스라며 나의 길고 쭉 뻗은 손을 좋아라 했었다. 그렇게 매일 내 손을 주무르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아이다. 나는 전혀 그 습관에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지은아, 여기 사람이 너무 많다. 언니 잘 따라와."

"당연하지~ 내가 무슨 애긴가?"

"애기지 애기. 언니 옆에 꼭 붙어다녀 우리 애기."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예~ 예~ 걱정은 붙들어 매셔~"



대답도 꼼꼼히 안 하고 칠칠맞은 게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나는 아이의 작은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거닐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는 나지 않았다. 아이는 쉽게 내 손을 잡는데 나는 그러질 못했다. 내 심장소리가 손을 통해 아이에게로 전해질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순간 나쁜 마음을 먹었다. 아이는 순수하니까… 나의 의도는 모를거야. 나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 아주 조심스럽게… 그런데 한참을 뻗어도 아이의 손이 나에게 닿질 않는다. 고개를 돌려보니… 없다.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아 진짜 이지은 어디간거야.."




지이잉- 지이잉-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언니! 지금 나 버리고 간 거예요? 와… 진짜 너무해.]
"내가 옆에 꼭 붙어있으랬잖아, 너 어디야?"
[나 지금 분식집!]
"휴… 내가 갈게 거기서 기다려."
[응 얼른 와용~]


휴… 내가 정말 못살아. 어쩌면 좋아. 이렇게 5살 짜리 꼬마아이같은 아이를 좋아해버리다니. 박민하, 니가 정말 미쳤지 미쳤어.




***





공부는 내 관심 밖이다. 엄마는 고삼인 나에게 어떻게 해서든 공부를 시키려 애를 썼고, 결국은 나에게 과외를 붙였다.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내가 도망갈 것을 재빠르게 눈치챈 엄마가 나를 방에다 가두고 과외 선생님이 오기까지 기다리게 했다. 나는 그 기다림이 너무나도 지루했고 무거워지는 눈꺼풀에 스르륵 졸아 버렸다.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똑- 똑- 


잠깐의 시간동안 조느라 젖혔던 고개를 들고 눈을 떴다.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나는 그 순간 결심을 했다. 이제부터 공부를 해야겠다고. 엄마, 사랑해요. 나는 나보다 두 살이 많다는 과외 선생님에게 첫 눈에 반해버렸다. 민하의 칭찬을 받기 위해 나는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를 했다.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지은아, 이거 뭔지 알겠어?"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오키도키."

"오구오구 잘한다~"

"난 공부를 위해 태어났나봐… 어쩜 이리 똑똑해? 이때까지 내가 공부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한 거라니까요?"

"집중."

"넹……."




그렇게 길었던 1년이 금방 지나갔고, 나는 덤덤하게 수능을 치뤘다. 나와 과외 선생님은 서로 떨리는 손을 꼭 잡고 대학 발표를 보기 위해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우리는 '합격' 이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서로 부둥켜 안고 미친듯이 기뻐했다. 그 순간에도 나는 대학에 들어갔다는 기쁨보다, 나를 따뜻하게 안아준 선생님에게 느껴지는 찌릿함에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




결국 밤을 홀딱 새고 학교를 갔다. 내려쬐는 오후의 햇살에 나른해져 무거운 몸을 이끌로 집엘 왔더니 아이가 계단에 쭈구려 앉아있다. 나를 보고 환하게 웃는 아이. 언니 보고싶어서 왔어요. 방금까지 졸려서 눈도 제대로 못 뜰 지경이였는데 나는 또 아이의 말 한 마디에 졸음이 달아나고 이렇게 심장이 뛴다.



"언니, 언니는 나 안 보고싶었어요?"

"응."

"왜 안 보고싶었대요?"

"어제 봤잖아 멍충아."



보고싶어 미치는 줄 알았어.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됐어, 메롱 이제 언니랑 안 놀아."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쬐끄만 게 까불기는."


"언니 잠 와?"

"응…"

"왜? 어제 늦게 잤어?"

"응…"

"내 생각하느라 늦게 잤구나?"

"응…"

"내가 잠에서 깨게 해줄까요?"

"응……"


아이가 천진난만하게 묻는 모습에도 너무 잠이 온 나머지 나는 스르륵 잠기는 눈에 더이상 힘을 주지 않고 점점 작아지는 아이의 목소리에 웅얼거리듯 대답했다.



쪽-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내 볼에 무언가 닿았고, 그건 아이의 입술이라는 것을 판단한 나는 단번에 잠에서 깼다.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 버린 아이를 바라보았다.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아이도 아무 말 못하고 그 자리에서 입술만 내민 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내 반응을 잔뜩 움츠리고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에 나는 웃음이 터져 버렸다. 아이는 그런 나를 계속 빤히 쳐다봤고, 나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싫었어…요?"

"……"

"있잖아요, 내가… 언니 많이 좋아해요."



나는 순간 귀를 의심했다. 내가 마음속에서 앞니까지 튀어나오던 말. 매일 아이의 앞에서 수천번을 곱씹었던 말. 나는 전혀 뱉어내지 못했던 말이다. 순수하고 깨끗한 아이와 나는 거리가 멀어서. 아니, 그건 핑계인 것 같다. 나는 그저 아이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아이의 말에 나의 심장은 바닥을 쿵- 하고 내리쳤다. 다시 올라온 심장은 나의 몸 속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녔고, 아이의 말이 계속해서 나를 장악했다. 나는 놀란 심장을 진정시키고 아이에게 말했다. 있잖아 지은아….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아아아아 말하지 마 아아아아아 안 들을거야."

"지은아."

"아아아아아아 안 들린다 안 들려-"



나는 자신의 두 귀를 막은 아이의 작은 손을 잡았다. 아이는 천천히 눈을 떴고 나와 눈을 마주쳤다. 아이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에서 더이상 괴리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젠 더이상 내 감정을 부인하지 않으니까.



"언니도 우리 지은이 많이 좋아해요."



나는 아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아이는 놀란 마음에 내 소매를 꽉 잡았고, 나는 내 소매를 쥔 아이의 손에 깍지를 끼었다. 여기저기서 폭죽이 터지는 기분이였다. 나는 천천히 입술을 떼고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이는 큰 눈으로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진짜예요? 응 진짜예요. 아이는 나를 와락 껴안았다.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든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핑크빛으로 물든 것만 같았다.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하는, 그런 사람이 내 곁에 다가왔다. 나의 품에 안긴 이 아이와 영원히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한 너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줄게.




***

짧은 번외(?)



"언니, 언니는 나 얼마만큼 좋아해?"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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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지금 그게 뜸을 들일 일이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으니까 그렇지 이 바부야."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이히히히히히… 우리 언니 최고!"



***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어이 이지은, 너 어제 옆에 있던 여자애 누구야?"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못 들은 척.. 모르쇠ㅇㅅㅇ)


"됐어, 나 이제 너랑 안 놀아."


.

.

.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아… 귀여워 우리 지은이."




***




"언니, 나랑 키스할래요?"

"이거나 먹어."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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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주는 대로 먹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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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혀는 몰캉몰…"

"시끄러워!"




***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아 진짜! 언니 언제 와? 보고싶어 죽겠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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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먼저 가야될 것 같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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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셔츠 나한테 딱 맞다. 헤헤… 언니 이거 나 줘!"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이리 와봐요. 얼마나 예쁜지 보자."





***




"언니, 모닝 키스 한 번만 해주고 가요."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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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모닝 키스도 안 해주냐. 진짜 너무 치사하…"



쪽-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나뮤/아이유] 아이와 나 | 인스티즈


"나 갔다올게~ 집 잘 지키고 있어 몬난아."




***





이렇게 끝이랍니다 하하.. 여독방 대란을 보고 바로 쓰려고 했지만 별그대와 이런 저런 이유들로 하여금

새벽이 되어서야 쓰게 되어 서둘러서 쓰느라 매끄럽지 못한 점은 정말 죄송해요..T^T

아무튼! 밥징은 사랑입니다.. 대란은 끝났지만 망숭이들은 밥징을 찬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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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밥징은 찬양해야 마땅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합대란에 참여한사람으로써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어제 계셨구나! 활활 타올랐는데 그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징 찬양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밥징밥지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재미지다재미져ㅜㅜㅜㅜㅜㅜㅜ오구오구 민하 훈훈해ㅜㅜㅜ여성여성한데 어디서 풍기는ㄱㄴ지?ㅜㅜ
10년 전
훈내왕 민하가 다 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밥징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겨울왕국보라가쟤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케미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케미 퍽!발! ㅂㅈㅎ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헐ㅠㅠㅠㅠㅠㅠ저달달한케미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ㅂㅈㅎㅅ!
10년 전
진짜ㅠㅠㅠㅠㅠㅠㅠ케미왕 민하와 지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케미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야 케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에서 단내나능 거 같아요
10년 전
어머어머 코에서 단내가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주셔서 감쟈해여!
10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달ㄷ랃랃라다닫랃라달달달다닫랃라달달달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했다니 다행이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생각지도못한 케미인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서가대한테 참 고맙네요^ㅁ^...ㅂㅈㅎ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어제 대란을 통해 얻은 컾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가대는 사랑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8
핡핡핡핡핡 민하야 내심장 어쩌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핡 심장이아파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렇게 훈훈하게생겼을일이야?ㅜㅜㅜ지은이도 너무귀엽자나 케미가......오늘은 이글에 누울게요
10년 전
제 옆에 누우시면 됩니다 하하
10년 전
독자9
우와진짜신선하다... 나뮤랑 아이유팬픽은처음보는데요 진짜재밌어요!! 저 신알신하고 또 그 작가님글 정주행도할게요!!화이팅!!
10년 전
진짜요? 이번 건 조금 새롭게 사진도 넣고 급하게 써본건데 재밌어 해주시니 기쁘네요! 정주행도 해주시면.. 완전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0
ㅋㅑㅋㅋㅋㅋㅋ달달하네용
10년 전
ㅋㅑ 봐주셔서 감쟈감쟈해용 독자님!
10년 전
독자11
헐 신선해 너무 좋아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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