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살찐물만두 전체글ll조회 630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 넌 나의 트리거 03:인상은 가끔 중요한 타이밍을 이끌고 온다 | 인스티즈 

 


 


 

[넌 나의 트리거 03:인상은 가끔 중요한 타이밍을 이끌고 온다] 


W. 살찐물만두






*


그날의 도서관의 만남에서부터 지금까지 뭐 하나 해결된 것조차 없는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마음 같아선 뚫어 뻥이라도 가슴에 대고 뻥 뚫었으면 하다. 
전정국이란 아이는 왜 날 그렇게 해준 걸까? 일주일이 지났어도 그때 일은 어제 일어난 것 마냥 생생히 내 기억 속에 중앙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황스러움과 궁금증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기만 하는 날은 보낼 때,








'나 방금 일어났다 학교 먼저 가'







8년째 짝사랑하는 친구에게서 온 문자.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매일 집을 나서기 전 서로 나간다고 연락하는 게 습관이었다. 거의 매일을 같이 등교하고 같이 버스 타는 게 내 다름없는 일상의 시작이었는데. 
오늘은 일상의 시작부터 조금씩 엇나가기 시작했다. 난 아마 이때부터 깨달았어야 했을 것이다. 그래, 이때부터가 나의 톱니바퀴는 조금씩 제자리를 박차려고 했다는 것을.








나를 포함해 3~4명 정도의 사람들이 서 있는 정류장에서 바쁘게 등교나 출근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시간대의 우리 학교 등교생은 나와 8년 친구 밖에 없었는데. 오늘은 나뿐이다. 평소에는 항상 재잘거리던 8년 친구의 자리가 조금은 그리워지는 순간이었다. 
어느새,  내가 타야 할 버스는 정류장에 멈췄고 나는 마지막으로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 올라 빈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한숨 쉬며 옆에 서있었을 때, 이미 움직였어야 할 버스는 다시 한번 멈추고 빠르게 올라타면서 기사님께 연신 죄송하다며 버스카드를 찾는 아이는 나에게 궁금의 보따리와 알 수 없는 감정을 가져다준 전정국이였다. 
여전히 동그랗고 코코넛 같은 머릿결을 휘날린 채,







급하게 뛰어왔는지 숨이 벅찰 만도 한데 가방을 뒤적거리며 버스카드를 찾는 전정국이 보였다. 
그런데 버스카드가 없는 것 인지, 놓고 온 것인지 표정을 찡그리며 가방 앞주머니를 뒤적거렸다. 표정을 찡그릴 땐 저런 얼굴이구나. 항상 웃는 모습밖에 보지 못했기에 신선한 느낌이었다. 한참을 열심히 가방 앞주머니를 찾더니 끝내 찾았나 보다. 

내가 생각했던 버스카드는 분명 일반 카드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예상외로 전정국이 찾던 버스카드는 옛날에 사용하던 캐릭터 모양의 버스카드였다. 정리도 안되어있고 크기도 많이 아담했기에 찾는데 많이 걸린 듯한데 고등학생 2학년 건장한 남학생이 들고 다니는 버스카드가 작고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버스카드라니. 놀라우면서도 귀엽다고 생각이 들어 가볍게 웃고 있을 때.






'잔액이 부족합니다.'







저 크게 당황한 얼굴과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마치 우리 할아버지 네에서 키우는 똥강아지 복남이와 닮았다. 
복남이는 내가 특히 예뻐하는 강아지로 좋아하는 인형을 빨아서 잘 마르라고 빨랫줄에 달아놓으면 자기 친구가 붙잡혀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그 아래에서 자주 어쩔 줄 몰라 하며 빙빙 돌기를 반복한다. 순간 그 모습이 전정국과 크게 겹쳐 보였다. 귀여웠다. 
급하게 버스에 올라타 죄송하다고 말하고 앞주머니에서 귀여운 버스카드를 찾아 잔액이 부족하여 당황한 모습까지. 무엇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계속해서 쳐다보고 있었을 때

전정국도 나의 강렬한 시선을 느꼈는지 나를 보며 마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아 저, 그때 지민이 친구 맞지? 내가 지금 잔액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혹시 버스카드 한 번만 빌려줄 수 있을까?"



-.. 아.. 어, 그래 여기







계속해서 쳐다보고 있었고 결국엔 눈을 마주치며 나에게 부탁까지 했다. 그렇다고 안 빌려주자니 전정국이 무안해할 것 같고 지금까지 쳐다본 대가인가 싶기도 해 얼떨결에 버스카드를 건네주었다.






"다행이다. 진짜 고마워. 학교 가서 내가 바로 버스비 줄게 정말 미안해"





나에게 빌려 갔던 버스카드는 건네며 순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전정국. 깨달은 것 같다. 내가 도서관에서부터 일주일이 지날 동안 왜 그렇게 답답해하고 궁금해했는지. 
너의 그 환하디 환한 웃음이 너무 예뻐서 한번 더 보고 싶어서, 나에게 그 웃음을 보여주는 게 고마워서 그동안 그렇게 답답해했던 게 아닐까? 짧은 웃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웃음 한 번으로 지금까지 했던 나의 고민들은 물에 한번 담가 쭉 짜내어 깨끗해졌다. 
고민이 깨끗해짐과 동시에 내 안에 존재했던 작은 감정들의 존재는 크게 한번 요동쳤고 조금씩 커져갔음도 느껴졌다. 아직까지 이 작은 감정들이 무엇인지는 모른 채로,





.
.
..







전정국의 말의 대답조차 못하고 내 안의 이상한 기분을 애써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자 교복 주머니를 만져보았다. 꼭, 이렇게 필요한 순간의 물건들은 막상 필요할 때 갖고 나오지 않는 법. 그렇게 내 반쪽처럼 여기면서 갖고 다녔던 이어폰은 엊그제. 등교 때는 필요하지 않으니까 빼놓자고 생각했던 나를 채찍질하고 싶다. 이게 다 8년 나 홀로 짝사랑 찍는 친구 때문이다. 꼭 지각했으면 좋겠다고 조용히 기도해야겠다. 
이어폰이 없다는 걸 알고 난 후 포기하자 싶어 매일같이 지나다니는 도로와 길거리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바뀌지도 않고 변화라는 걸 모르는 듯싶어 내 일상을 그대로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한 가지, 내 옆에 가만히 서서 가는 전정국을 제외하면.



".. 저기 이어폰 필요한 거면 내 거 대신 빌려줄게. 버스비도 빌려줬으니까"




지금 너로 인해 온갖 기분을 다 느끼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또 한번 말을 걸어오는 너였다. 내가 이어폰이 없는 걸 알았는지 선뜻 나에게 이어폰을 보여주며 빌려주겠다고 했다. 왜 네가 그렇게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고 선생님들에게, 선후배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아. 서슴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능력과 사람을 뒤흔드는 미소와 
애써 모른척해도 될 일을 쉽사리 넘어가지않는 배려. 이것 말고도 분명 너의 매력을 정말 많겠지. 그래도 내가 아는 건 이 정도인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것 같아.





-정말? 그럼 잠깐만 빌릴게 고마워










*










"저기 탄소 좀 불러줄래?"




"야 최탄소 누구 왔는데 빨리 나가봐"




여전히 수업시간 도중에 잠들어 시끌벅적한 교실 안의 쉬는 시간에도 잠에 푹 빠져 즐기고 있을 때 나를 깨우는 목소리. 이번에도 박지민이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온갖 세상의 짜증은 짜증을 토해내며 담요를 풀어헤쳤다. 내 저 꼬박꼬박 쉬는 시간 방해하는 버릇 고치게 만드리라. 뒷골목 형님 같은 인상을 하며 다짐의 다짐을 거듭해 뒷문으로 나갔을 때 익숙하게 서있을 박지민은 커녕 여자반이 많이 어색한 듯 서있는 전정국이 보였다. 
왜 네가 여기 있는 걸까..? 한껏 힘주고 인상 쓰면서 나오는 나를 보자마자 안 그래도 큰 눈 크게 뜨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역시 복남이와 닮았다.



"미안, 자는데 내가 일부러 깨운 것 같다. 다음에 다시 올게"



-.. 아냐! 괜찮아 난 또 지민이인 줄 알았어 그보다 왜?



"오늘 아침에 빌린 버스비 값. 빌리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제야 주네"




항상 남을 배려하는 게 몸에 밴 건지 아님, 천성이 착한 건지 어쩌면 내 인상이 무서웠을지도 모르지만 나를 위해 나중에 다시 오겠다는 널 급하게 붙잡았다. 
대놓고 쳐다보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지나가는 학생들이 나와 전정국을 쳐다보고 간다. 내 생애 주목받아본 일은 초. 중학교 때 나 였고 서로서로가 얼굴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전혀 부담과 부끄러움은 없었는데 처음으로 남들의 시선집중이 따갑게 느껴졌다.





그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머리를 긁적이며 살짝 웃는 너의 미소에 또 한번 빠져 이 넓고 사람 많은 복도가 서서히 조용해지면서 나와 너. 단둘만 남겨지는 기분이 들었다. 흔히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장면을 보면서 진부하고 따분하기 그지없다 생각했던 나인데, 내가 직접 겪게 되니 왜 그런 장면을 넣는지 알 것 같다. 이대로 시간이 잠깐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 저 아이와 난 정말 어울리지 않는 사이라는 문장이 가슴 깊숙이 박히기도 한다.




-안 줘도 괜찮은데, 고마워



알 수없는 감정이 피어 이름과 동시에 시선의 따가움을 수그러들 줄 모르고 점점 더해져 가기만 했다. 전정국이란 아이 학교에서 굉장히 주목받는 타입이구나. 
그러나, 정작 이렇게 따가운 주목을 받고 있어도 내 앞의 전정국은 반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지? 우리의 만남은 여기까지 일 뿐일 텐데.라고 생각하며 정국을 바라볼 때 정국은 마치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쉽게 못하는 건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멋쩍은 웃음만 내게 지어 보였다. 
어쩜, 넌 멋쩍은 웃음마저도 예쁜 거니. 이런 생각과 동시에 내 머릿속을 스쳐가는 단어 하나. '이어폰'  

맞아, 오늘 아침 이어폰이 없어 8년 짝사랑 친구가 지각하길 기도하려고 할 때 옆에서 이어폰을 빌려주었던 네가 떠올랐다.




-아, 미안 이어폰 때문이지? 금방 가지고 올게



"그게 아니라.. 그 너 매일 그 버스 타고 등교하는 거야?"



이어폰이라는 단어가 스쳐간 동시에 얼른 가져다줘야겠다는 행동이 마치 몸에 입력된 것처럼 다시 반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이번엔 급하게 정국이가 나를 불러 세웠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4번째 만남이 이루어진 버스를 매일 타고 등교하냐고 물었다. 




-응, 집이 그 근처라 거기서 타고 가 왜?



왜 나에게 그런 걸 물어보는 걸까? 이미 주위의 시선 따위 느껴지지 않았다. 어째서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 걸까? 만남이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네가 나에게 보여주는 행동과 말과 감정은 도저히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감정이 마냥 싫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새롭다고 말하고 싶다. 작은 감정들의 씨앗을 소중히 심어 조금씩 나에게 물과 햇빛을 주는 너였다. 그 양분을 받아 나의 작은 감정들은 조금씩 커져간다. 너는 나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조금 이상한 부탁일 수도 있는데 내가 버스 오는 시간을 잘 몰라서 혹시 너한테 물어보게 연락처를 받을 수 있을까?"



-.. 어?



"아니 네가 만약 싫다면 안 그래도 돼, 얼마 전 그쪽 동네로 이사를 했는데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해야 하더라고 그런데 버스 시간을 도저히 감을 못 잡겠기에.."



드디어 말하기로 결심한 듯한 정국이가 나에게 한 말은 내가 생각했던 수만 가지의 추측에서 후보조차 들지 않았던 이유에 속한다. 설마 네가 나에게 연락처를 달라고 말할 거란 생각을 어찌 감히 내가 하겠는가? 혹시나 내가 잘못 들었을까 봐 거울로 직접 보지 않았어도 나의 얼빠진 얼굴과 함께 다시 되물어보는 듯한 대답 같지 않은 대답을 했다.
얼마나 우스워 보였을까, 그래도 넌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이 다음 대답을 이어나갔다. 한번 말하고 나니 수월해졌는지 평소와 같이 쓸데없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되, 어떤 부탁이든 간에 꼭 들어주고 싶게 만드는 어투까지. 여기서 거절은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니, 이것은 핑계일 뿐 사실은 내가 주고 싶었다. 연락처라는, 전화번호라는 특별한 것에 나 스스로 의미 부여하고 싶었다.




-그래 줄게, 잠시만 기다려 줄래? 종이에 써서 줄게



"정말? 진짜 고마워 내가 나중에 꼭 보답할게"



어린아이같이 환하게 웃는 모습. 가만히 쳐다보아도 예쁜 눈이 휘어짐과 동시에 살포시 접히는 눈꼬리의 주름은 너의 웃음을 더욱더 천진난만하게 만들어 보였다. 이 웃음을 나에게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직 나에게만 보여주고 나만 보고 싶었다. 
이 생각이 결코 이뤄지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지만 내 생각이 너에게 전해질 리는 없지만 이 생각 자체가 주제넘은 행동이라는 걸 알고 있어도 자꾸만, 전정국 네가 날 그렇게 만들어갔다. 서서히 작은 감정의 존재들도 깨달아가기 시작한다. 그래야만 하지만 부정하고 싶다. 
그래선 안된다고. 이뤄지지 않을 감정과 생각뿐이라고.





다시 반으로 빠르게 들어가 옆자리 친구 포스트잇을 뜯어 내 전화번호 11자를 정성스레 적어 다시 정국이에게 다가갔다. 
포스트잇을 건네받은 정국은 나열해진 숫자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마치 한순간에 다 외워버리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젠 내 무료한 일상에서 조금씩의 변화가 아닌 큰 변화가 다가올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 나의 만족을 위해, 나 때문에 정국이가 곤란해하거나 오해가 생기게 할 순 없다. 그렇게 해선 절대 안 된다. 이것만은 반드시 기억하고 내 가슴속에 새겨 넣어야 할 중요한 무언가이다.





---------------------------------------

살찐물만두입니다! 1일 1연재하려고 마음을 굳건하게 먹었지만 바쁜 생활과 시험에 이리저리 치여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사실 오늘도 친구녀석이 집에와서 잠을 자고 가는 바람에 올리는 걸 포기할까 했지만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걸 감사히 생겨 게을러 지면 안되겠다 싶어 바로 왔어요.
이번에도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구 혹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바로바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D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작가님~~ 3화 기다리고 있었어용 !ㅎㅎ? 역시 오늘도 넘나 설레는 정국이 ~ 심장이 간질간질하네요 ! ㅎㅎ 재밌는 글 오늘도 감사합니당 ㅎㅎㅎ
6년 전
살찐물만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좀 더 빠르고 분량도 많게 오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6년 전
비회원21.167
와,, 다 읽었는데 여주의 첫화 감흥없는 그런 감정들이 막 공감가고 그러면서 그런 감정들 알게되는 과정이 섬세한것같아요ㅠㅠㅠㅜㅠ 꼭 직접 겪는것처럼 ㅠㅠㅠㅜㅠ 정국이도 뭐가 있으니 이렇게 자꾸 무슨 일이 있는걸텐데 도통 몰,겠고.. 근데 다른글과 다르게 정말 여주의 시선으로만 보여주니 아직 정국이의 마음을 모르니 더 재밌는것같아요 !! 기다릴게요 다음편!!
6년 전
살찐물만두
감사합니다!! 아마 저의 경험과 주변친구들의 실제 이야기가 많이 첨가돼서 조금 익숙한 기분을 느꼈다면 제가 바라던걸 확실히 이루신겁니당! 본 이야기는 계속해서 여주의 시선으로만 가고 나중에 한번에 정국이 시선도 올릴까 계획 중입니다! 이렇게 글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ㅠㅠ 4번째ㅜ이야기 얼른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6년 전
비회원132.60
흐억 1일 1연재 힘드실텐데 ...ㅠ 열정 대단하세여...!! 글 재밌게 잘 보고 있어여!
6년 전
살찐물만두
아닙니다..벌써 하고자하는게 무너졌는걸요..최대한 빨리 오려구 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뉴이스트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우리 집에 영물이 산다.0315 깝질무 09.02 22:09
세븐틴 [세븐틴/도겸] 코치님 이석민X격투기 선수 너봉_033 포카콜라 09.02 22:08
엔시티 [NCT/정재현] 가장 보통의 연애 A15 한열음 09.02 21:41
워너원 [워너원/박지훈/황민현] Blooming : 꽃이 피다_008 개화(開花) 09.02 19:08
기타 [프로듀스/임영민] 옆집사는 남자는 연예인이다 A7 라더벙 09.02 18:08
뉴이스트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너, 나, 우리. 0610 부기투나잇 09.02 11:52
프로듀스 [프로듀스101] 레함뜨? 레저스포츠과랑 함 뜨실? facebook 14 45 초로기 09.02 03:38
워너원 [워너원/남밤] 우리원 일기! B3 소랑햄쪄 09.02 01: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같은 회사 직원 너탄X회사 팀장님 전정국 조각 21(+공지)101 침벌레 09.01 23:30
아이콘 [iKON/김지원] 관계의 정의 014 마스터 09.01 23: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성적과 연애의 상관관계 : 연애할 생각 없어?25 파음 09.01 22:26
아이콘 [iKON/김지원] 관계의 정의 004 마스터 09.01 13:52
워너원 [워너원/배진영] 당돌한 배진영E8 자몽소다_ 09.01 02:18
워너원 [워너원] 위험한 반인반수들과 동거 중 L118 서울사람 09.01 00:19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똘끼충만한 녀석들 211 대유잼 09.01 00:1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반류는 원래 이렇게 다 잘생겼나요? 014 에르 09.01 00:10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먹방동아리 홍일점 갠톡 E89 먹방동아리 08.31 23:24
엔시티 [NCT/정재현/이동혁/이민형] 愛夢 :: 애몽 Q&A73 니퍼 08.31 22:15
뉴이스트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너, 나, 우리. 057 부기투나잇 08.31 21:39
엔시티 [NCT/정재현/정윤오] 이인극(異人劇)17 스며드는 문달 08.31 19:43
워너원 22 미러 08.31 15:12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기억을 걷는 시간 (上) Esther(에스더.. 08.31 03:11
워너원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나랑해 황민현.15 48 Daybreak 08.31 01:16
엔시티 [NCT/이민형/황인준] 호그와트부터 보바통까지의 거리를 구하시오 0353 2젠5 08.31 01:11
뉴이스트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너, 나, 우리 045 부기투나잇 08.31 00:32
엔시티 [NCT] 김여주와 불사조 기사단 썰 3 (노잼러가 떡밥푼다 구경와라~!)4 팬톤 08.31 00:13
[EXO/도경수] 무뚝뚝한 도경수가 남편인 썰 NO.2 08.31 00:12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6/19 18:12 ~ 6/19 18:1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