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백] 애기큥

유치원생 아가큥 

(+한 5-6? 아니면 기저귀 차고 다니는 아가정도) 

 

 

찬열이는 대학생. 아니면 직장인도 괜찮아요. 

 

 

한가한 찬열이는 부모님이 입양한 아가큥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베이스는 다정한 찬열. 

 

 

 

*12시 30분까지 안 오면, 기다리지 말고 자요.

[상근이]

인스티즈앱을 설치하고 실시간 알림 받으세요 l 설치하기
상황톡은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방입니다
일반 사담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 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성인은 성인 인증 후 불마크 설정 가능 l 인증하기

[어른찬열]

뽀로로 현이. 오렌지. 미니언. 이오.
갈색렌즈. 현아. 백현이. 하프물범. 승쨩.
크림. 코코몽. 사과쿠키. 별. 으앙. 멍뭉이.
현이. 쪼코 현이. 현이공주. 아가현이.
옹알이현이. 애기. 아지. 사탕현이. 큥이
배켠. 하늘이. 융. 오이현이. 잉잉이. 배키. 쪼콩이

[어른찬열]

너무 춥다, 감기 조심.

현/희 꽁꽁 싸매기.

[아가현이]

형아!

[어른찬열]

아가 안녕, 잘 지냈어요? 오랜만이네?

[독자1]

현이 기억해요? 우와! 진짜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

(내복에 조끼까지 입은 채 이불에만 꽁꽁 싸매는 너에 몸을 마구 비틀어댄 후에 얼른 거실로 다다다 달려나가는)

[어른찬열]

그럼요, 기억하지. 너무 오랜만이에요.

[어른찬열]

(그에 얼른 뒤따라가 안아들어 엉덩이 토닥이며) 어디가세요, 응?

[독자4]

(완전히 거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네게 붙잡히자 널 밀어내며 잉잉대는) 으응, 혀니 저기. (날씨가 선선할 때까진 베란다에 작게 있는 제 공간이서 놀았던 터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쪼기.

/ 너무 바빴어요. 타이밍도 안 맞고...

[어른찬열]

저기? 저기는 이제 안돼. 아이 추워라서, (엉덩이 토닥이고 고쳐안고서) 우리 폴리 보면서 간식 먹을까? 현이 좋아하는 초코쿠키?

[독자6]

왜? 왜 추어? (따뜻한 집에만 있어 춥다는 말이 이해가 안 가 고개를 갸웃거리다 쿠키라는 말에 바로 신나 밀어내던 것을 멈추고 네게 폭 안기며) 웅, 쿠키!

[어른찬열]

이제 겨울이라서. (쿠키 얘기에 안겨오자 웃고는 안아들어 식탁 의자로와 의자에 앉히고) 자, 조금만 기다려.

[독자7]

쿠키! (식탁을 손바닥으로 탁탁 두드리며 널 기다리는) 우유도 머그꺼야.

[독자2]

(두툼히 입은 것도 모자라 제 담요로 몸까지 두른
뒤 할머니 댁에 가자며 차에 올라타는 형아의 행동에 쪽쪽이만 우물우물 거리는데 엄마가 태어난지 두달 밖에 안 되어서 모든 것이 걱정된다는 말에도 형아만 바라보면서 우물우물 거리는)

[어른찬열]

(저도 가만히 마주보다 볼 톡 건드리고) 현이, 아야하면 안돼요. 알았지?

[독자3]

이잉... (칭얼거리는 소리내다 가는 것이 지루하기도 하고 덥기도 해 찡찡거리는 소리내다 결국 앙앙 울어버리는데 형아가 물티슈로 살살 목 닦아주자 시원한지 작게 잉잉 거리는)

[어른찬열]

(칭얼대기 시작하자 어쩌지 싶다가도 물티슈가 눈에 들어와 목 닦아주며) 현아, 코 낸내 해야지. 응? 그래야 안 힘든데, 자장 자장.

[독자5]

(더 크게 잉잉거리다 서러운지 입술 추욱 내리고 눈물 뚝뚝 흘리는데 자장자장, 해주자 눈 가물가물 감는)

[어른찬열]

옳지, 울지 말고. 뚝 해야지, (눈물 닦아주고 토닥이며 자장가 불러주면서 달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