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칠판에 분필로 슥슥 적기 시작하신다황...지...훈"황지훈이고, 과목은 세계사를 가르친다! 그 외에 궁금한거 있는 학생은 질문하도록""쌤은 결혼하셨어요?""몇살이세요?""저희 첫인상 어때요?"많은 애들이 질문을 쏟았다특히 여자애들이"쌤은 아직 결혼안했고 나이는 계란 한 판에 두 개 더 올리고 너희들 첫인상은..음... 일년동안 즐겁겠다? 이런 시시한 질문말고 따른건 없냐? 무슨애들이 다 똑같은 레파토리야~!"황지훈선생님은 밝은 선생님인듯 하다좋다이런 분위기누가 선생님께 질문을 했다"쌤은 어느학교나오셨어요?""어디? 대학교?""아뇨~고등학교요~""쌤도 여기 한성고나왔어~""진짜요??대박!!"별거아닌것같은 대답인데 뭐 이리 좋아하는지..."자,자. 오늘 일정은 10시에 입학식하고 남은시간동안 반 애들끼리 모여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점심먹고 정상수업이다! 물론 야자는...없다! 이젠 강당으로 가자~"야자 할 줄 알았는데 안하는구나"하성아! 같이가자!""그래"솔직히 혼자다니는게 편하지만혼자다니면 나를 쳐다보는것같아서 싫다왠지 다들 날 왕따처럼 볼 까봐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싫지만나도 그 색안경에 따라 모습이 변해지는것 같아더더욱 싫다입학식은 무난하게 지나갔다담임선생님이 칙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셨는데자기소개 할 것 같아서 벌써부터 오글거린다---------------제목을 아직도 고민중입니다혹시 좋은 제목 아이디어 있으신분들댓글달아주세요~아님 이대로 원하시면 그냥 재미있게 보고가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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