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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RM-순수한미소


[NCT/이민형/이동혁/정재현] 어서오세요 , 심야<心惹> 약국 ⑪ | 인스티즈





,

심야<心惹> 약국




written by. 참이슬





-마음을 이끄는 약국, 그 열한번 째 이야기-











오늘안에 소망이 * lab 하고나서 어제랑 다른 부분들만 따로 알려주세요. 그러고선 휙 사라지는 선생님에게 저 지금 바쁜데요.. 기어들어가듯 한 나의 목소리는 그의 귀에까진 들어가지도 않았을 뿐더러, 들었다고 하더라도 가버린 사람 다시 붙잡아야 뭐 하겠나 싶었다. 휴.. 데스크 위에 놓인 것들을 정리하는 나에게 온 미희는 고맙게도 나 대신 나를 위해 화를 내주었다. 우리가 하다못해 랩 결과까지 분류해서 알려줘야해? 우리는 뭐 탱자탱자 놀기만 하는줄 아냐고-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선생님의 뒷모습을 노려보던 미희는 왜 바쁘다고 솔직하게 말을 못하냐며 물어왔다. 글쎄.. 왠지 저 선생님 부탁을 거절했다간 큰일이 날 것 같아서...




* Lab : Laboratory (검사여러 피검사를 지칭할 때 쓰는 의학용어)







" 괜찮아, 어려운것도 아니고 뭐.. "




" 어려운게 아니니까 더 열받는거야. 이제는 본인들이 해야할 것 까지 은근슬쩍 우리한테 계속 맡기는거잖아. "




" .....다음부턴 안하면 되지! "




" 참, 잘도 그러겠다! "





미희가 떠나고 난 뒤 나는 홀로 생각했다. 왜인지 저 선생님이 포장마차 일이 있은 후에 나에게 먼저 더 다가오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뭐... 좋게 생각하면 좋겠지만 분명 풍겨오는 느낌은 좋은 의미로 먼저 말걸고 그러는게 아닌 것 같단 말이지. 그 이유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방금과 같이.. 나에게 일을 더 주기 때문이다. 겨우 처리하고 내 할 일 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또 나타나 할 일을 주고 가고, 덕분에 오늘은 점심도 못 먹었다. 재현씨는 바쁜지 오늘 내내 마주칠 수가 없었고 퇴근을 할 때 쯤이 되어서야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같이 저녁을 먹기 위해 병원에서 조금 떨어진 순대국집을 찾아갔다. 재현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재현씨가 민형씨의 소개팅에 관한 질문을 해왔다. 






"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그 약사선생이 먼저 끊었다고 하더라고요. "





" ...아 , 정말요. "




" 소진이 한테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여주씨가 잘 알거라고 하던데.. "





" ㅈ, 제가요? "





" 네. "






재현씨는 밥을 먹는데에 열중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온 신경은 나를 향해 곤두세워진게 느껴졌다. 나는 잠시 숟가락을 내려놓고 물을 마셨다. 이런... 이번에도 힘든걸 나에게 넘기고 갔구만. 도대체 뭐라고 말해야하지? 솔직하게 말했다간 진짜 큰일이 날 것 같은데. 아아아아 미치겠다. 소진선생님은 정말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미.... 미워하면 안되는데 밉다.. 나도 모르게 큰 한숨을 쉬었나보다. 재현씨는 왜 한숨을 쉬냐며 얼른 말해보라고 재촉했다. 애써 웃어보이려 했지만 입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입술을 달싹이다가 겨우,






"  선생님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하핫. "





" 흠..... 그러고보니 여주씨, 우리 사귄지 한 달 됐어요. "





" 엇 정말요? 우와,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네요. "





" 한 달이나 사귄 것 치고는 아직 손만 잡았는데, 진도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 안하나요? "






쿨럭- 나는 그대로 내 뚝배기 그릇에 기침을 했다. 그리고 그대로 잠시 정지했다. 한 손으론 다급하게 휴지를 찾고 다른 손으론 재현씨가 내 얼굴을 못 보게 가린 후, 재현씨의 말에 놀라 기침을 하면서 튄 국물들을 닦아내고 고개를 들어 애꿎은 벽지만 보며 잔기침을 해댔다. 가, 갑자기 무슨 그런 말을.. 두 손으로 입을 가린체 재현씨를 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말 예고도 없이 훅 들어온 재현씨 때문에 정말.. 정말 너무 놀랐다. 그런데 재현씨는 이런 나와는 정반대로 태연한 표정이었다. 하나도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 오히려 왜 놀라느냐는 표정인 것 같기도 하다. 검은 목티를 입은 재현씨는 목 부분을 긁적거리다가 그냥, 여주씨 생각은 어떤가 해서요. 란다. 허, 내 생각...? 나는 빠르게 손부채질을 하며 반찬들만 바라보았다. 갑자기 온 세상에 나와 재현씨 밖에 없는 기분.. 쿵쾅.. 쿵쾅...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린다. 으악






" 뭐... 전, 재현씨가 .... 라... "





" 네? 못 들었어요. "





" ㅈ... 재현씨가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






" ...풉- "







차마 고개를 못 들고 옷자락만 만지작 거리며 꾸역꾸역 대답을 하니.. 돌아오는 풉! 소리에 놀라 고개를 번쩍 들었다. 재현씨는 손등으로 입을 가리고 끅끅.. 거리며 웃고있었다. 이, 이게 웃긴 이야기인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어찌할 줄을 몰라하며 웃어대는 재현씨를 보고있었다. 재현씨는 웃다가 얼굴이 빨개지기까지 했다. 이거 뭐... 거의 비웃는 수준 아닌가몰라. 아아- 미안해요 여주씨, 비웃는게 아니라.. 휴지를 작게 접어 눈가까지 훔치는 재현씨. 비웃는거 맞는 것 같은데요. 조금은 속상함이 묻어난 내 목소리에 재현씨가 강하게 부정했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던데! 





" 하- 너무 귀여워서요. 미치겠다. "




" 뭐..에요. "




" 천천히 할게요. "




" ..네? "





얼렁뚱땅 넘어가버린 재현씨 때문에 나는 갑자기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지만. 그래도 아까 너무 훅 들어와서 장기들이 놀랐는지 더이상 밥이 넘어가질 않았다. 우여곡절 저녁식사를 마친 나와 재현씨는 우리 동네 앞에 차를 세우고 소화도 시킬겸 잠깐 걷기로 했다. 집 뒷 쪽으로 쭉 나있는 골목을 따라 걸으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중간중간 재현씨의 말도 안 되는 아재개그에 웃기도 하면서, 그렇게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밤이 깊어지자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나는 재현씨에게 이제 가보라며 말을 꺼냈다. 재현씨는 그런 나를 빤히 바라보다가, 천천히 다가와 꽉 안았다. 추워서 두 손을 주머니에 꾹 눌러넣고 있었어서 당황만 하다가 재현씨에게 안겨버린 나는 두 눈만 꿈뻑거리며 놀라 말을 못했다. 김여주씨, 내 귓가에 재현씨의 얼굴이 아주 가까이 와있는 것 같다. 





" 여주씨 있잖아요. " 




" ....네... "




" 서로를 향한 마음의 양이, 같지 않은 것 같다는 기분이 자꾸 들어요. "





" ....! "





" 그래서.. 그래서 나는 갈수록 여주씨가 좋아져서 힘이 드네요. "






" ...재현씨.. "





" 이대로라면 나 정말. 무슨 일이 있어도 여주씨를 놓아줄 자신이 없어지거든요. "






재현씨의 가슴팍에 묻혀있던 얼굴을 들어보았다. 그제서야 재현씨도 나를 살짝 떼어놓고 눈을 마주했다. 지금 이 순간 재현씨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눈빛이었다. 그의 단단한 진심을 마주하자 나는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날은 올해의 최저 온도를 찍은 날이었지만, 재현씨와 같은 숨을 나누고 있는 이 공간은 제 삼자에겐 허락되지 않을 좁고, 따뜻한 공간이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의 양이 같지 않다.. 부정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 내가 더 잘하면 여주씨도 조금씩 달라질거라 생각해요. "





" ...미안해요.... 재현씨... "





" 미안하라고 한 말 아닌데, 그냥 내가 더 노력하겠다고 한 이야기에요. "






재현씨는 두 손으로 내 얼굴을 잡고 이리저리 흔들다가 이마 위로 입을 맞추었다. 그리곤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춥다. 얼른 들어가요. 재현씨는 나를 향한체 뒤로 걸으며 인사했다. 넘어진다고 그러지 말라는 내 말에 ' 괜찮아요. ' 라며 건널목에 주차한 차에 도착할 때 까지. 시선을 오롯이 나를 향해있었다. 나라는 사람이 너무나도 과분한 사람을 만나는 것 같다. 내가 과연 그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걸까. 






  



[NCT/이민형/이동혁/정재현] 어서오세요 , 심야&lt;心惹&gt; 약국 ⑪ | 인스티즈






 어서오세요 ,

심야<心惹> 약국




 어서오세요 ,

심야<心惹> 약국











" ......엄마야!!! "





" 하.. 아니, 괴물이라도 보셨어요? 왜이렇게 놀라. "





" 너... ㄴ... 너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 "





" 왜요. 누가 보면 안 될 행동이라도 한거에요? "





" 그런거 아니야... 그나저나 너 담배폈구나. 혼날래? "





" ...씁- "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옷소매를 킁킁 거리는 동혁이를 보니 넘어갈 듯 놀란건 언제고 금세 잔소리를 퍼부어댔다. 동혁이는 입을 꾹 닫은체 1분 동안 잠자코 내 잔소리를 듣다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남자친구는 담배 안피나봐. 동혁이는 눈썹을 꿈틀거렸다. 봤구나. 봤어. 미치겠다.. 으아악. 황급히 재현씨가 갔는지 뒤를 돌아 확인했다. 다행이야. 재현씨는 이미 떠났지만 동혁이 얘가 어디서부터 보았는지 걱정된다. 설마 막 뽀뽀하고.. 막 껴안고 이런것도 본거 아니야? 나 미치겠네.... 그런데, 얘는 뭘 믿고 이 추운 날씨에 패딩조끼 하나만 걸치고 돌아다니는거야? 이렇게 어둑한 동네를. 갑자기 그 때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다시 한 번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 너 여기서 뭐했어. 빨랑 말해. 나쁜 짓 하고 돌아다니는거 아니야? "





" ...섭하다. 내가 아직도 그렇게 보이는구나. "





" 아.. 아니. 그럼 뭐 하는데 여기까지.... "





"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약국 가는 길이었지. 나 요즘 공부하잖아요. "





" 정말? 무슨 공부? "





" 검정고시 준비해요. "






공부한다는 말에 미안한 마음이 폭풍처럼 밀려왔다. 나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지갑을 열어 오만원권 지폐를 건넸다. 시간이 없어서 밥 못사줬지. 이걸로 맛있는거 사먹어. 지폐와 나를 번갈아 보던 동혁이는 순순히 지폐를 받았다. 그러곤, 그럼 나 레스토랑 가고 싶은데 같이 가요. 라며 자연스럽게 약속을 잡았다. 엉겁결에 그러자고 대답해버린 나는 뭔가 이상했지만 일단은 알겠다고 했다. 동혁이는 허공에 대고 쪽- 하더니 지폐를 주머니에 넣고 집이 어디냐고 물었다. 처음 봤을 때 부터 느꼈지만 애가 나이에 비해 엄청 능글맞단 말이지. 그렇게 동혁이는 우리 집 앞 까지 나를 바래다 주었다. 순간 언덕 밑을 바라보며 약국을 들를까 생각했지만 바로 접었다. 누나, 동혁이의 부름에 뒤를 돌았다.





" 누나 비타민 다 떨어지지 않았어요? "




" ...맞아, 너가 그걸 어떻게 알- "




" 마침 잘 됐다. 약국에 비타민 새로 들어왔는데 한 번 보고가요. "




" 아 그럴까 그럼? "






자연스럽게. 다른걸 생각할 틈 없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동혁이와 약국으로 향했다. 약간은 갑작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어느새 약국 문이 열리고 민형씨를 마주하게 되었다. 파란 니트를 입고 있는 민형씨도 나를 보고 놀란듯 잠시 가만히 있다가 한 템포 늦게 인사를 했다. 나는 가방끈을 질끈 부여잡고 왠지 모르게 구십도 인사를 했다. 얼떨결에 동혁이에게 이끌려 데스크 앞까지 왔고, 동혁이와 무슨 말을 주고 받던 민형씨는 잠시만요, 여주씨. 라며 조제실로 사라졌다. 동혁이는 자켓을 벗어 옷걸이에 걸어놓았다. 잠시 뒤, 민형씨가 나타났다. 처음 민형씨에게 비타민을 받았던 그 날 처럼. 민형씨는 물방울 무늬의 귀여운 쇼핑백을 데스크 위로 올려놓았다.





" 이게 좋다고 해서 테스트용으로 몇 개 들여왔는데 여주씨가 먹어보고 효과있는지 알려주세요. "





" 그냥 주시는거에요..?  "





" 네. 테스트용이라 저도 먹고 있긴 한데 저만 먹어선 모르니까.. "





" 이 귀한걸.. 그냥 제 값 주고 먹을게요. 얼마에요? "





" 에헤이- 누나 또또, 우리 약사선생님 무안하게 할거에요? 이 선생님이 누나 생각ㅇ..- 읍읍! "





" ㅇ.. 여주씨 정말 괜찮아요. 효과 있으면 그 때 받을게요! "





" 아.... "





더 무어라 고마운 말을 전하기도 전에 둘은 조제실 뒤로 사라졌다. 둘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조용히.. 아주 조용히 약국을 나왔다. 메세지로 민형씨에게 고맙다고 남긴 후 집에 도착해 쇼핑백을 확인해보았다. 테스트용이라고 했지만 미리 준비된 쇼핑백을 보고 비타민 외에 다른 것도 들어있겠다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만, 작은 쪽지가 더 들어있었다.












* * *






" 아, 왜이래 형 진짜! "





" 너 자꾸 민망하게 할래? "





" 도와달라며! "





" 아니.. 그렇게 대놓고 말고. "






민형은 옷정리를 하며 등을 돌렸다. 멱살을 잡힌 옷 부분의 구김을 피며 동혁이 물었다. 편지 넣었어? 그 말에 민형은 동혁을 힐끔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적으란 대로 적었지? 하지만 이번엔 민형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동혁은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설마, 했다.





" ..그냥 대충 썼어. "




" 에휴.. 이 연애고자를 어찌할꼬. "














-

여주씨에게,

사실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여주씨에겐 큰 부담이겠죠.

그래서 매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중략)....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민형- 











-열한 번째 이야기, 끝-





















+++++++++++++++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너무나도.. 추워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요! ㅠㅠ 왜이리도 추운걸까요..?

저는 요즘 전기장판 틀어놓고.. 혼자 노트북으로 예능 다운받아서 쓸쓸히 혼자 맥주먹으면서 그렇게.. 폐인처럼 지내요.. 흡 

여러분들 어디 나가실 때 항상 꼭꼭 따뜻하고 두껍게 입고다니셔요!

그리고 늘 말하지만 말해도 말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말!

부족한 제 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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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휸이에여!!! 저도 침대에 누워서 폰만 만지작 한답니다..ㅋㅋㅋ 너무 추워요 ㅠㅠㅠ
이제 동혁이의 코치대로 민형이 커플길만 걷는 거만 남았겠죠?ㅠㅜㅜㅜ 재휸쓰..아쉽지만 여주는 민형이한테 주소 재휸쓰는 나에게ㄹ..(읍읍)

6년 전
참이슬
우왓 이렇게 빨리 댓 달아주시다니! 재휸님 엄지척! ㅎㅎㅎㅎ 재휸님... 재현이를 반띵해서... 저랑 노나가지는건 어떠실..ㅈ...(읍읍) 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2
찌원이예요!!!!! 아악 동혁이가 드디어 민형이를 서포트해주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 둘이너무귀여워요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여주는 진짜 가시방석이겠어요... 재현이랑 사귀는것도 엄청나게 과분한 일이지만 솔직히 마음은.. 이미 다른곳에 있는것같아요 제 착각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갈팡질팡 할 수 밖에없는 상황이네염 ㅠㅠㅠㅠㅠㅠ 아니 저 둘중에서 어케 골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혀깨물고 죽겟읍니다,,,,,,,,, 흑흑
6년 전
독자3
작가님 재싯이에요!! 아아 작가님이 친절하게 답글 달아주신 거 보고 달려와서 이번 편도 봤는데 진짜 이렇게 심장 두근 뛸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넘넘 잼나요 ㅠㅠㅠ 왜 이렇게 글 잘 쓰시는지... 재휸쓰 넘 달달하면서 또 아련해요 ㅠㅠㅠ 여주 마음도 넘넘 이해가고... 동혁이 검정고시 준비한다니까 왠지 모르게 제가 다 장하고... 여주는 진짜 복 받은 사람이에요 저 둘 중에 누굴 골라요ㅠㅠㅠㅠ 헝헝.. 어쨌든 오늘 편도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작가님 !! 다음 편도 기다릴게용 이번 겨울 따땃하게 보내세요~!!
6년 전
독자4
안녕하세요 계란후라이입니다! 미녕이랑 동혁이 케미ㅠㅠㅠ어쩌죠 너무 귀여운데....주머니에 저장해야겠어욬ㅋㅋㅋㅋㅋ앞으로 동혁이의 연애코치 기대할게욯ㅎㅎ 그리고 재현이가 슬퍼지는건 싫지만 민형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5
황소입니당!!으아아아악 재현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ㅜㅜㅜ으아앙ㅠㅠ저렇게 스윗한 남자 만나기 쉽지않은데ㅠㅠ여주너무해ㅠㅠ빨리빨리 해피해피해졌으면 좋겠어용ㅎㅎ
6년 전
독자6
재현이도 민형이도 서로의 마음이 이해가 가서 뭔가 꽁기 하네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81.242
매번 챙겨보다가 처음 댓글 남기네요...(반성) 이글만 읽으면 마음이 아련해지는게 진짜 여주가 된거같은 느낌이들게 만들어요... 캐릭터들이 어쩜 저렇게 제옷을 입은거마냥 잘어울리는지ㅠㅠ 오늘 배경음악도 제취향...흑흑 작가님 추운겨울 매번 힐링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감기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7
둘 다 정말 좋은사람 ... 앞으로 누구와 이어지게 될지 엄청 궁금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도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8
어남재 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이 정말 제가 좋아하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ㅠㅠㅠㅠㅠㅠ 만약 이렇게 동혁이가 도와주면 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가 넘 불쌍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다 연애박사 해찬씨의 계획이겠죠??ㅎㅎ 제 친구중에도 검정고시 준비하는 친구있는데 해찬이랑 둘이 같이 한번에 붙었으면 좋겠어요!! 자77ㅏ님 오늘도 잘보고 가요~~><
6년 전
독자10
중략....저 부분 너무 궁금하고 저게 미녕이 글씨로 써있는거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워 미치겠고 뭐...그렇습디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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