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너를 보았다. 난 그만큼 네가 그리웠나보다. 꿈 속의 너는 네가 아니었다. 작은, 아이였다. 내 기억속의 네 얼굴 그대로, 아니 어쩌면 지난날 여린 너의 모습이었던 것 같다. 뒤돌아 너를 보았을 때 너는 내게 활짝 웃어보였다.오랜만이야ㅡ.보고 싶었어ㅡ 하며 안겨오는 네가 너무 귀여워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를 꼬옥 안은 채 나의 품에 안겨 얼굴을 부비적 대는 너를 보며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너를, 안아주었다.귀여운 너의 모습에 나는 어찌할 줄 몰라 그저 번쩍 안아올렸다. 뭐하는 것이냐며 내려 달라고하며 꺄르르 웃던 네 웃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다.옆에 앉혀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어떠한 이야기였는지는 그저 기억이 희미할 뿐이다. 내 눈앞에 앉아 요모조모 이야기를 하는 작은 인영이 그저 좋았다. 좋았을 뿐이다.한참을 이야기 했다.순간 네가 날 봤을때 깨닫지 말았어야 했다.꿈이라는 것을 깨달아 잠에서 깨어나버렸을 때, 현실은 잔인했다.보고싶다, 네가.-------------------------메모장에 저장해 놓은 것들을어찌 커플링을 정해서 연재하고 싶은데...으악!!!! 내손!!!!뎨동해여 똥글튜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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