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정택운이 나왔다.
그리고
내 귀방망이를 후렸다.
설마 예지몽이겠어.......
내 친친 정택운과, 그 친친의 친친 차학연. 네번째 썰
"우와, 이거 진짜 맛있다. 이거 어디서 샀어?"
"누나.. 하, 아니야. 지금 많이먹어둬. 곧 생을 마감할지도 모르는데.."
ㅇㅇ나는 지금 치킨너겟을 먹고있음.
점심때 정택운이랑 같이 먹으려고 일부러 장을 비워놓고 있었는데...
차학연새끼가 너무 일찍 터뜨렸어.. 밥은 먹고 말하던가....
'딩동-♪'
"...야, 잘 말려줘야되. 알겠지?"
"아이, 나만 믿어봐요."
자신만 믿으라며 당당히 나간 이재환은,
"비켜!!!"
들어오는 정택운에 의해....
'형! 문 좀 열어주세요!!'
밖으로 쫓겨났고...
정택운은 문을 잠궈버렸다......
아나 이재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너 어딧어. 셋 할때 나와라. 하나,"
"태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리와. 진짜 죽여버리기전에."
"ㅠ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둘이 술을 마셔?! 사고를 쳐?!!"
"진짜 나도 몰랐어ㅠㅠㅠㅠㅠㅠㅠ 택우나ㅠㅠㅠㅠㅠ"
"허.. 아무것도 모르고 했다? 맨정신도 아니고 술김에 모르고 했다!!!?"..시방 정택운 손에 든게 대체 뭐여.
뭐긴 뭐야 날 후려칠 돌멩이지ㅠㅠㅠㅠㅠㅠㅠ"운아ㅠㅠㅠㅠㅠㅠ엉어우어유어유규듀ㅠ유유ㅠㅠㅠㅠ잘못했어!!!ㅠㅠㅠㅠㅠ허유유휴유휴유휴우유유ㅜㅠ"
"오늘 너 죽고 나 죽자, 이 지지배야!!!!!!!!!!!" 진짜 정택운 눈에서 살기가 막 나오길래 살고자 하는 생존욕구에 의해 무조건 현관으로 달려가서 잠금풀고 겁나 뛰었지.. 맨발? 지금 쟤 손에 든걸 보고 말해..ㄷㄷ"이재환!! 택운이 막아!!!!"
"혀,형!! 일단 잠시 진,진정을!!"
"비켜!!!!!!!!!!!!!!!" 휘바, 이재환은 보스맵 정택운을 이기지못하고.. 복도에 나뒹굴고있고... ☆★ 결국 나는 정택운에게 잡혀서 손바닥으로 등짝스매싱 당해서 등에 멍 좀 들고.. 팔 부러져서 깁스했다는.. 슬픈.. (팔 부러진거는 나 혼자 도망치다가 전나 굴러서 쫓아오던 정택운 멘붕, 따라오던 이재환 멘붕, 연락받은 차학연 멘붕, 예전에 나한테 합기도 가르쳐주신 사부님도!!미소) 팔이라도 부러져서 다행이지, 정택운한테 잡혔으면 다리부러졌을껄.. (침울) 지금 택운이는 다시 군으로 들어갔고 차학연은 나의 무수리가 되어 열심히 수발드는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