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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들장미 전체글ll조회 1986l

 

* 취향주의! TS물이에요!

* 택운이 외 죄다 TS... 빅스걸스는 5인조 걸그룹이에요 <엔(차하연) 켄(이재은) 라비(김원희) 홍비(이홍비) 상희(한상희)>

우이효기 예명이 두글자가 되어버렸네요 흡...

* 택운이는 배우에요!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배우라고 합시당

 

 

 

 

01

 

 

 

 

 아이돌이랑은 우결 안한다는데 어쩌지.

 

 

 뒤통수를 긁적이며 살살 하연의 눈치를 보던 매니저의 말에 홍비가 벌떡 일어나 대뜸 성질을 냈다. 우리 언니가 아이돌인데 뭐 어때서! 가만히 듣고 있던 상희도 열이 받은 모양인지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감히 리더를 걷어 찼다는 말에 눈이 독기가 서린 아이들을 보며 하연이 한숨을 내쉬었다. 진정하자 야들아. 한명 한명 머리를 지그시 내리 누르며 간신히 진정을 시켰다.

 

 

 

 "제가 직접 설득해보면 안될까요?"
 "에이. 정택운 고집 드럽게 센거 이 바닥에 이미 소문 다 났는데 뭘."
 "그러니까 내가 설득해 본다니까요."

 

 

 

 예능 프로그램 고정을 따놓으면 어느 정도 대중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 지금 이 기회는 아직 신인 아이돌인 하연에게 있어 놓칠 수 없는 절호의 찬스였기에 절박해질 수 밖에 없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하연은 이미 매니저의 핸드폰을 빼앗아 '정택운'의 번호를 옮겨 적었다. 그 번호 적어가서 뭘 어쩌려고. 포스트잇을 입에 앙 문 하연이 눈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핸드폰도 없는 주제에 전화는 무슨. 연습실 문을 닫고 나가는 하연을 보며 원희가 혀를 찼다. 코 끝을 매만지며 노트북으로 '정택운'의 이름을 검색하던 재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돌리며 매니저의 팔을 붙잡았다. 오빠 언니 우결 시키지 말자 그냥.

 

 

 

 

 **

 

 

 

 끈질긴 여자일세 저거. 기어이 택운의 촬영장까지 쫓아온 하연을 보며 택운의 매니저가 혀를 찼다. 하연이 눈꼬리를 잔뜩 올린채로 택운을 노려보거나 말거나, 제 연기에 집중한 택운에게는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 어디까지 버티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하는 다짐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하연은, 정확히 1시간 하고 10분만에 점점 저려오는 종아리 덕에 힐을 벗었다. 스타킹을 신기는 신었다만 차가운 바닥에 맨 발로 쭈그려 앉은 초라한 신세가 되어버렸다. 촬영장의 스태프들은 힐끔 힐끔, 하연을 쳐다보기만 할 뿐 누구 하나 담요를 가져다 주거나 말을 걸어주는 이 조차 없었다.

 

 

 서러운 마음에 그냥 확 돌아가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만, 택운의 촬영신이 끝날 때마다 하연은 패딩 점퍼를 건네받는 택운에게로 쫄래 쫄래 쫓아가 옷깃을 부여잡았다. 저기요 정택운씨. 정택운씨? 택운씨? 그 흔한 '왜' 하는 대답조차 않는 택운은 하연을 그저 한 번 내려다 보기만 할 뿐, 차갑게 스쳐 지나갔다. 그래도 기 하나 죽지 않는 하연은 촬영 시간 내내 택운을 따라다녔고, 그런 하연이 안쓰러운듯 택운의 코디가 핫초코를 건넸다. 모락 모락 김이 오르는 머그컵을 받으며 하연이 웃었다. 고마워요. 어디까지나 택운의 스태프인만큼 잘 보이기 위해서였다.

 

 

 무려 10시간에 걸친 기나긴 촬영 시간동안 택운을 기다리던 하연은 자켓 주머니 안에서 울려오는 진동조차 느끼지 못했다. 곧 있으면 촬영이 끝날텐데, 아직 택운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듣지 못하였다. 초조해진 마음에 손톱을 잘근잘근 씹어대는 나쁜 버릇까지 톡 튀어나와 버렸는데. 안달나는 하연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택운은 그저 천하태평, 마지막으로 대본을 체크할 뿐이었다.

 

 

 

 "어? 빅스걸스 엔 아니에요?"

 

 

 

 맨 발로 택운의 촬영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하연의 뒤로, 남자 배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를 알아보는 것이 반가운지 냉큼 고개를 돌린 하연이 반갑다며 건네는 손을 부여잡았다. 네 맞아요! 상대는 한창 뜨고 있는 신인 남자배우다. 잠깐 대화를 나눈다고 나쁠 것은 없어 보였다.

 

 

 

 "저 빅스걸스 완전 팬이거든요. 특히 엔씨, 굉장히 좋아합니다."
 "정말요? 진짜요?"
 "그럼요! 엔씨만큼 훌륭한 아이돌이 어디 있겠어요."

 

 

 

 얼굴도, 몸매도 말이지요. 뒷 말은 제대로 듣지 못한 하연은 그저 좋다고 입을 헤벌레 벌린채 이 곳에 온 목적을 잊은듯 하였다. 남자는 자연스레 하연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촬영장 구경을 시켜주겠다는 둥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내뱉었고, 한낱 무명 걸그룹 멤버일 뿐인 하연은 그 말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적당히 봐주다 몰래 빠져나올 궁리에 머리를 굴리던 하연은 제 허리로 옮겨오는 남자의 우직한 손에 소스라치게 놀라 어깨를떨었다. 고개를 들면 여심을 빼앗는다는 그의 자상한 미소가 보였다. 마치 저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한. 허나 허리께를 붙잡은 손은 전혀 자상하거나 다정하지 못하였다.

 

 

 

 "엔씨. 저와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사람 좋게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던 남자의 어깨에 하얀 손이 닿았다. 택운이었다. 이제껏 하연에게 눈길 하나 주지 않던 택운이, 남자를 노려보며 하연에게 말을 하였다. 긍정의 대답을 강요하듯 택운이 턱짓을 하였고 하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허리를 잡은 남자 배우의 손 위에 제 손을 겹쳤다. 죄, 죄송해요. 남자에게서 하연이 떨어지자 택운이 하연의 손목을 잡아 제 쪽으로 끌어당겼다. 남자치고 하얗고 뽀얀 피부와 하연의 까만 피부가 겹쳐졌다. 어쩐지 기분이 언짢아진듯 남자 배우가 미간을 찌푸렸고 택운은 그에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였다.

 

 

 남자 배우의 모습이 점점 보이지 않게되자 택운은 자연스레 아프지 않게 잡았던 하연의 손목을 놓아주었다. 소 끌고 가듯 하연을 질질 끌고 가던 택운은 냉정하게도 곁눈질을 한다거나 뒤를 돌아 하연과 얼굴을 마주하지 않았다.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한 하연은 우뚝 멈춰선 택운에게 무어라 한소리라도 하려는 양 팔짱을 꼈다. 이봐요, 정택운씨.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은 무례한 사람이고 두번째로 싫은 사람은 건방진 사람이었다. 아무리 서로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초면이라지만 이리도 쌀쌀맞게 굴어도 되는건지. 느릿하게 몸을 돌린 택운은 빤히 하연의 얼굴을 쳐다볼 뿐 별다른 대답이 없었다.

 

 

 매니저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무턱대고 택운을 찾아왔다. 택운에 대한 정보는 밤새 인터넷으로 찾아본 형식적인 정보들이 전부였다. 과묵한 스타일이라고는 하지만 과묵함을 넘어서 대화를 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먼저 택운을 부른 것은 저인데, 막상 첫 마디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하연은 제 머리를 긁적이며 괜시리 발 끝만 내려다보았다.

 

 

 

 "엔씨."
 "...예?"

 

 

 

 거 참 반가운 미성이었다. 연기할 때와는 180도 다르게 작은 목소리로 제 이름을 부르는 택운에, 하연은 즉각 대답하였다. 차라리 택운이 먼저 무어라 입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발, 아프겠어요. 시렵고."

 

 

 

 아. 그러고보니 몇 시간째 맨발로 서있었다. 오랫동안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저려오기에 하연은 굽이 높은 구두를 좋아하지 않았다. 맨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은 이미 소속사 식구들과 멤버들에게는 익숙한 모습이었다만, 아무래도 택운에게 있어서 조금은 충격적인 모습일지도 모른다. 절로 양 발끝이 모아지고 다리를 베베 꼬게 된다. 하연은 어색하게 웃으며 보기 싫으시면 신발 가져올까요?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택운은 고개를 저으며 제 코트를 벗어 바닥에 곱게 깔았다. 이게 무슨 상황이람.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하연이 후, 하고 숨을 내뱉는 택운을 올려다 보았다. 이게 뭐에요? 하연의 반응이 예상 외였다는 듯 눈이 살짝 동그래진 택운이 턱짓을 했다.

 

 

 

 "발..."

 "아, 감사합니다."

 "...저한테 따질 일이 있어서 찾아오신 모양인데."

 

 

 

 포근한 코트 위에 발을 올려놓은 하연이 멈칫 하였다. 하, 하. 따지러 온건 맞다만. 뭐 그리 말을 극단적으로 하는건지. 의외로 강하게 나오는 택운에 혹시 고정 자리를 따내지 못할까 하연은 점점 초조해져왔다. 어디 한 번 설득해 보라는 듯 택운은 아쉬워 보이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쉽게 물러날 하연이 아니었다. 잠시나마 머리 속을 스쳐갔던 나약한 생각들을 죄다 떨쳐버리고는, 하연은 주먹을 살짝 그러쥐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전 정택운씨가 필요해요."

 "..."

 "저희 팀을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요."

 "..."

 "툭 까놓고 난, 절실하게 뜨고 싶어요."

 

 

 

 저 말을 내뱉는데 왜이리 서러운건지. 아무래도 쓰라린 발바닥 때문에 더욱 그런것 같았다. 시큰거려오는 눈가에 하연은 공손하게 양 손을 모았다. 그러고는 허리를 굽혀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부탁드려요. 제발.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누군가에게 자존심을 굽혀보였던 적이 있었나 싶다. 혹여 택운이 거절이라도 할까 하연은 두 눈을 꼭 감고는 대답없는 택운에게서 입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엔씨."

 "...예?"

 "매니저분은, 데리러 안오시나요?"

 

 

 택운은 예, 아니오의 간결한 대답대신 도저히 의미를 짐작할 수 없는 대답을 하였다. 마침 자켓 주머니 안에 넣어두었던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렸고 짜증스레 화면을 확인하였을 때, 까만 바탕 화면 위에 하얗게 떠오르는 이름은 '매니저 오빠' 였다.

 

 

 

 

**

 

 

 

 "언니, 언니! 에넌니! 밥 먹어!"

 "흑돼지 왜 안와? 언니 밥 안먹어?"

 "하연 언니, 지금 당장 밥 안먹으면 내가 다 먹어버릴겁니다?"

 "...밥 먹기 전에 세수부터 해야할 것 같은데."

 

 

 

 부스스한 머리를 벅벅 긁으며 느릿하게 몸을 일으킨 하연의 몰골은 그야말로 말이 아니었다. 지난 밤, 매니저에게 반강제적으로 이끌려 숙소로 돌아온 하연은 구두를 신발장에 던져버리고는 '나 정택운한테 까였어!' 하며 울고불고 난리법석을 치며 숙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제껏 참아왔던 설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새벽까지 콧물을 훌쩍이는 하연은 밤새 좀처럼 잠을 자지 못했다. 퀭한 눈과 푸석해진 피부를 보며 홍비가 혀를 찼다.

 

 

 나 안씻어. 밥도 안먹을거라고! 일어나자마자 또 저 난리다. 냉정하게 밥그릇을 치우는 상희의 손을 살포시 부여잡은 원희가 고개를 도리도리 돌렸다. 저 인간 밥은 먹여야지. 원희는 또 털썩 주저앉아 발을 굴리며 칭얼대는 하연을 일으켜 세운 뒤 그대로 화장실로 밀어넣어 버렸다. 깨끗하게 씻고 나와 이 아줌마야! 숟가락을 한 손에 든 재은이 화장실 문 앞으로 총총 걸어나와 빽 소리를 질렀다. 팀 내에서 둘째라는 인간이 어쩜 저리 눈치도 없을까. 원희는 당장이라도 재은의 엉덩이를 발로 차주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억눌렀다.

 

 

 

 "흐어어어엉... 내가 대체 뭘 잘못 했다고 날 까..."

 

 

 

 참으로 기이한 묘기가 아닐 수가 없다. 한 손으로는 밥을 먹고 한 손으로는 코를 풀고. 물을 벌컥벌컥 마신 뒤에 눈물을 닦고. 홍비가 추잡스럽다며 하연의 등짝을 찰싹 내리쳤으나, 되려 하연은 도끼눈을 뜨고는 홍비를 노려보았다. 니가 뭘 안다고 그래 지지배야! 신경이 한없이 날카로워진 하연은 그야말로 사춘기 여고생들보다 훨씬 예민하였다. 드디어 상황파악이 된 모양인지 여즉 헤실거리며 같잖은 농담을 늘어놓던 재은이 하연의 옆에서 살살 눈치를 살폈다. 꼭 뭐 마려운 똥강아지처럼.

 

 

 밥그릇을 부여잡고 있기를 40분. 우느라 제대로 밥도 먹지 못하던 하연은 기어코 숟가락을 놓았다. 남자한테 여럿 차여봤지만, 비교도 안되게 서러웠다. 뜨고 싶은게 대체 무슨 잘못이라고! 너도 나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어차피 다 대본에 개뻥인걸 그렇게 못해주나!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해주면 덧나냐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상대에게 버럭 화를 내기를 여러 번, 다시 눈가를 비비적 거리며 눈물을 닦아내기를 또 어려번. 저럴 때는 혼자 두는게 상책이라며 어깨를 으쓱이던 원희가 역시 제일 먼저 하연에게로 다가갔다. 팀 내에서 어른스럽기로는 아마 1등이 아닐까 싶은 원희였기에 하연은 더욱 투정을 부리고 싶어졌다. 왜! 뭔데! 괜시리 성질을 내봤지만 돌아오는건 원희의 꿀밤이었다. 전화나 받어 이 아줌마야.

 

 

 여보세요, 훌쩍. 수화기 너머로는 아침부터 질질 짰냐며 비웃는 매니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그래도 서러운데 신경을 벅벅 긁어놓는 저 굵직한 목소리가 오늘따라 더욱 듣기가 싫어 확 끊어버리려던 찰나, 기뻐하라며 목소리의 텐션이 높아졌다. 그리고 하연의 동공이 점점, 크게 떠졌다.

 

 

 

 "야!!!! 얘들아!!!!! 나 계약한대!!!!!!!!!"

 

 

 

 운동하러 나간다며 신발끈을 묶던 원희부터 양치질을 하던 상희에 티비를 보며 깔깔대고 있던 재은과 홍비까지. 방금 전까지 세상이 떠나가라 서럽게 울어젖혔던 하연은 어느새 광대가 하늘로 높게 치솟았다.

 

 

 

 "정택운이 우결한대. 한다고 했다고!!!"

 

 

 

 하긴. 아무리 정택운이래도 어떻게 날 까겠어!

 

 

 좋다고 방방 날뛰는 하연은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와도 같았다. 그리도 좋을까. 좋아 죽겠다는 하연의 이마를 검지 손가락으로 밀어낸 원희가 축하한다며 짧게 박수를 쳐주었다. 하연은 벌써부터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날짜에 동그라미를 그려넣으며 웃었다.

 

 

 

 

 

 

 

(주말에 올리려고 했는데 오늘 여유가 생겨서 오늘 올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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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오오오오오오오!!!!!!!!!!작가님 제취향 저격 탕탕탕!!!!!!!!!!!!!!!!! 다음편은 언제 오나요~?
10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독방에서 보고 완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라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엽고 설레고 좋아요ㅠㅠㅠㅠㅠㅠ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독방서 봤어용!!!!!
담편도기다릴께요~~~

10년 전
독자4
취향저격..... 신알신하고가요!!!
10년 전
독자5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빅스걸스에 택운이가 배우라니....완전 감격...담편기다릴께요!!
10년 전
독자6
독방에서 봤는데ㅠㅜㅠㅠㅠㅠ글잡으로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택엔미 축 우결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갈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7
우와아; 설마 이 썰이 글잡에서 연재되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ㅠㅠㅠㅠ 평소에 글잡에 자주 오는 편이 아니라ㅜㅜㅜㅜ 그때도 이 썰 보고 너무 재밌어서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글잡에서 포인트 지급!!!!ㅠ_ㅠ 묵묵하고 까칠?한 톱배우 택운이랑 어떻게 지내게 될지 엔미의 행동이 너무 궁금해요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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