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준희 왔다!! 생각보다 덧글도 많고 아는 지인들도 많아서 놀랐어.. ㅋㅋㅋㅋㅋ ㅜㅜ이 글 올렸는데 세나가 봤나봐ㅜㅜ 세나한테 카톡이 폭풍으로 오는거야언니 저 꺼려해요?ㅋㅋ.. 싫으면 말을 하지부담스러우면 안할게요죄송해요이런식으로ㅠㅠ 아니 난 세나가 안 싫거든ㅜㅜㅜ그래서 아냐아냐ㅠㅜ 너가 오해한거야 너 예쁘고 키도 크고 얼마나 좋은데!! 이러면서 내가 여태까지 친구는 다 동갑만 만나봐서 그렇다고 계속 그랬어ㅠㅜ그러니까 한참동안 답 없더니 ㅋㅋㅋㅋㅋㅋㅋ만 엄청 보내더라.. 어...그러고 나서 세나가 자기 집 놀러오라고 했어!!세나네 집에 가니까 문을 열어주는 애가 세나랑 똑같이 생긴 남자앤거야ㅋㅋㅋㅋ얘가 세나가 전에 말했던 세나 쌍둥이 세훈이구나 싶어서 안녕!! 너 되게 잘생겼다 하니까 알아여^^ 이러눈데.. 어.. 세나랑 비슷하다 생각했어.. 들어가니까 세나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나오더니 오세훈 너 왜 우리 언니 문 열어주는데!!!!! 꺼져!!!!! 이러면서 방으로 보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흔들어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나랑 세나랑 눈 마주치고 순간 일시정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색하게 내가 먼저 인사했어근데 세나가 소심하게 언니.. 쟤 잘생겨서 좋아요? 이러는거야ㅋㅋㅋㅋ 귀여워서 아니 난 우리 세나가 더 좋아^^ 이러고 머리 쓰다듬어주려고했는데 키차이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나서 fail...^^근데 세나가 얼굴 빨개지더니 (아까 세훈이도 그렇고 얘넨 얼굴이 잘 빨개지는 집인가봐) 빨리 들어와요 이러더라ㅋㅋㅋ들어갔는데 세나네 집 되게 넓었어..그래서 우와 세나야 너네 집 되게 넓다^^* 이러니까 ㅇㅇ 그렇죠하는데 무..무서웠어.. 얘네 남매는 원래 이렇게 시크하니ㅜㅜㅜ 쨌든 내가 세나 주려고 버블티를 사왔는데 동생 것도 생각나서 같이 사왔거든 그래서 동생도 부르니까 세나가 왜 쟤 불러여ㅡㅡ 하길래 아니 그냥.. 하나 더 사와서........ 이랬더니 아ㅡㅡ 네ㅡㅡ하더라.. 표정이 영혼이 없었어...ㅜㅜㅜ세훈이도 부르니까 내내 한 번 안 웃던 세훈이가 버블티 보고^-----^ 이렇게 웃더라..............................ㅠㅠ쨌든 세훈이랑 세나랑 셋이서 세나네 집 티비로 영화보는데 난 처음에 세나 옆에 앉으려고 했거든 근데 세훈이가 누나 제 옆에 앉아여 왜 쟤 옆에 앉아여;; 이러면서ㅠㅠㅠㅠ 노려봐서ㅠㅠㅠㅠ세훈 나 세나 이렇게 앉는데 둘이 영화보는데 자꾸 나 뭐 먹여주고 일부러인거 다 티나는데 자꾸 허리나 손이나 슬쩍 만지고 미안해여ㅋ 이러고... 그렇게 어색하게 영화만 보다가 집에 가려니까 둘이 또 언니/누나는 여자니까 제가 데려다드릴게요!! 위험해요!! 이래서 걔네가 데려다줬어...^^ 세나야 너도 여자야ㅠㅠㅠㅠㅠ둘이 나 짜고 싫어하는걸까ㅠㅠㅠ??? 아니면 우리 오빠 별명이 준씨눈(준면아씨발눈치도없냐)인데 오빠에게 악감정을 가진 1848939번째 사람이라 복수하려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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