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주의
안녕 누나들?ㅋㅋㅋ 이런 좋은 곳이 있었다니 하 여긴 신세계!!!!!
나도 여기에 글 좀 적으려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내 애인 만난 얘기좀 적어볼까 하고
우선 내 애기^^ 이름은 경수요 성은 도이니라 도경숰ㅋㅋㅋㅋㅋㅋ이름도 존나 예쁘지 않음 ㅠㅠ? 팔불출 티 벌써부터 내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존좋
튼 내가 울 애기 첨 본게 5달 전에 10월쯤? 술 떡 되가지고 집 가는데 그날 비가 엄청 왔었음ㅋ 하필 우산도 없었는데
변백이(라고 완전 친한 부랄친구)랑 둘이서 미친듯이 마시고 택시타고 집 근처 공원에서 내렸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 공원에서 우리 집 가는 길이 좀 경사가 있고 많이 미끄러워서 그냥 가도 잘 자빠지는 길이 있음ㅋㅋㅋ
여기서 울 애기도 몇번 자빠짐ㅋㅋㅋㅋㅋㅋ존나 귀엽고 지랄ㅠㅠ 암튼 공원에서 신나게 가다가 넘어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리게 근데 넘어지기도 스케일이 남다른 내가 또 엄청 허우적 대면서 넘어짐
근데 진짜 구라 아니고 내 인생에 일케 아픈건 또 처음인거.. 아 x됐구나 싶어서 119에 전화를 했더니 진짜 못 움직이는게 맞냐는거야
내가 술까지 먹고 그랬으니까 이상한 놈으로 보일거 아는데 그래도 또 슬슬 화가 나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구급차 타고 오면서부터 좀 열이 받았었어
뭐 하여튼 여차 저차 해서 빡친 상태로 병원에 갔다?
새벽 시간이라 입원해서 수술 받으려고 입원수속 하고 병실에 있는데 왠 위 아래로 퍼런 옷 입은 간호사가 들어오더라고ㅋ 근데 뭔가 간호사가 낯설고 어설픈거지
아 애기 이제 퇴근시간이다 반응 좋으면 쭉 쓰고 안좋으면 누나들 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