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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이름 김여주 나이는 22살

97년생 현재 현생에 치이면서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면 살아가는 한 직장인

먹을때 제일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며 연애는 사치일 뿐이라고 외치는 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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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게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다고 알리려는지 봄이 오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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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평소와 다를바 없었던 그런하루였다.

한없이 직장상사에게 갈굼을 받고 속으로 바라던 칼퇴근을 하지도 못했다.

예전 같았으면 서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퇴사하고도 남았겠지만

먹고살려고 더럽고 치사해도 버티는 그런하루


밤 10시경 퇴근해서 집앞에 차를 주차해놓고

맥주가 자꾸 아른아른 거려서 결국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 들어갔다.

정확히 말하면 들어가려했다.

내 앞에서 얼쩡거리는 애기만 아니면

[박지훈]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pro | 인스티즈


" 누나 오늘은 늦었네요? "




" 응 일이 좀 많아서 늦었다. 애기는 여기서 뭐하냐? "



" 누나네 강아지가 낑낑 울어대잖아요 "



" ...?그거랑 너랑 무슨상관이야.. "



[박지훈]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pro | 인스티즈


" 누나가 아직 안들어왔는데 내가 어떻게 맘편히 집에있어요. "



" 쪼매난게 까불기는 "



" 아 누나 "



" 그래 애기 걱정고맙다. "

" 고맙긴 고마운데 "

" 애기는 얼른 자야지 "




머리를 한번 쓱쓱 쓰다듬어주고

' 맥주는 글렀네' 라고 생각하며 발길을 돌려 집으로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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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박지훈]



한 5개월전에 20살에 이루려던 자취로망을 이룰 집으로 이사를 왔다.


조그마한 집이였지만 혼자살기에는 넉넉하면 넉넉했지 부족한 집은 아니였다.



집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밤새 게임을 할 목적으로 컴퓨터를 딱 켰던 때였다.


' ㄲ..끼잉... '


???????


강아지 소리가 들렸다.


구슬프게 우는 강아지 소리


' 옆집사는 사람은 왜 강아지 울게 가만 냅두는거지 '


라는 생각하며 옆집에 초인종을 누르려고


현관문 손잡이를 잡았다 


" 오구우~~~ 우래깅 ㅠㅠㅠ누나기다렸어?? "


그때가 처음이였다.


술에취한 옆집 누나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썩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

.

.



내가 옆집누나를 좋아한다고 느낀건 얼마 되지않아서의 한 사건 때문이였다.


담배를 태우려 집에서 나와 집앞 편의점 쪽으로 설렁설렁 걸어갔다.


그때 옆집 누나를 처음 봤다.

.

.

.



그때 누나는 편의점 야외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육포와 맥주를 먹고있었고


무슨 힘든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작게 움츠러든 어깨가 꽤나 여려보였다.


얼굴이 궁금해 가까이 다가가서 아무렇지 않은 척 옆에 앉았을 때


누나는 날 쳐다봤다.



....



그래 첫눈에 반했다.



둘다 아무말도 하지않고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었다.


" 안녕하세요 옆집에 이사왔는데 얼굴은 처음 뵙네요. "



" ..아..네 안녕하세요.. "



" ..혹시 몇살이세요? "



" 올해 22살입니다. "



" 아..누나 전 올해 20살인데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 "



" 이미 부르고 계시잖아요 "



무심한 말투에도 내 입꼬리는 내려올 생각을 안했고


아무감정 없는 눈동자는 썩 나를 간지럽혔다.




.

.

.



안녕하세요.


글잡에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그런진 몰라도 많이 떨리네요.

혹시 오타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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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귀엽네용ㅎㅎㅎㅎ쥬니 귀요미...ㅠㅠ
6년 전
알로하
그쵸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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