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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고개 숙이지 않는 너 

언제 봐도 기특해 

하지만 이제는 말해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깊은 곳에 묻어 놓은 네 속마음을 

작고 여린 마음에 난 상처를 

오늘은 내가 다 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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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힘들 때마다 이 얘기가 꼭 듣고 싶었는데 이렇게나마 치유하고 가는 느낌이네요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10년 전
독자2
얘기 하고 싶어도 고민을 털어 놓을 친구가 없어서 괜히 제 자신에게 화날 때가 있어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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