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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막무가내








Written by. Jerry



   " 싫은데요 "


   벌개진 얼굴을 내려다보던 성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우현이 아직도 제정신이 아닌채로 고개를 휘저으며 게슴츠러운 눈으로 뭐라구요? 하면서 꼬인 발음을 내뱉어댔다. 이 사람이 못 알아 들었나? 성규는 우현의 귀 가까이로 입을 옮겼다. 그리고서는 다시 한번 각인시키라는 듯이, 또박또박 답했다.


   " 싫다구요 "
   " …싫다구요? "


   네, 싫다고요. 내가 왜 우현씨랑 사귀죠? 미쳤어요? 멀쩡한 여자친구 냅두고. 말을 끝마치고 고개를 든 성규가 여전히 이마에 손을 올리고 있는 우현을 내려다보며 답했다. 우현이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되는 듯 머리를 이리저리 굴렸다. 여태껏 고백해서 한번도 차인적이 없으며, 매일 고백만 받는 입장이었고, 훈훈한 얼굴상에 서울대라는 학력 하나면 다 됐던 이 세상에 사랑은 너무 쉬웠다. 우현은 아직도 싫다는 단어가 귀에 박히지 않았다. 발간 얼굴이 점점 식어들었다. 후- 술내음이 가득 섞인 한숨이 공중에 퍼지고, 위에서 내려다보던 성규가 몇분을 쳐다보다 슬슬 일어나 자러 간다며 등을 돌렸다. 공허하게 없는 공중을 쳐다보던 우현이 등을 보이는 성규의 모습에 벌떡 몸을 일으켜 팔을 붙들었다. 붙들린 팔이 불편했는지 얼굴을 찌푸리며 성규가 고개를 도로 돌렸다. 잠깐만요, 다급하게 잡는 모습이 예전의 모습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 내가 왜 싫은데요?, 아니, 그 여자보다 뭐가 부족해, 얼굴도 낫고 학력도 낫고, 어? 내가 뭐가 부족해! "


   공공연하게 잘만한 시간에, 조용한 공기를 깨부스듯 자는 사람들 다 깨울만한 목소리로 소리치던 우현은 여전히 성규의 손을 놓지 않았다. 성규가 그제야 다시 몸을 돌리고 손을 놓으라고 팔을 마구 흔들었다. 꿈쩍도 않는 우현이 절대 안 놓는다며 되도않는 엄포를 놓았다.


   " 우현씨가, 별로, 맘에 안 든다구요 "


   애초부터 맘에 드는 존재도 아니었지만, 끝내 우현에게서 손을 빼낸 성규가 제 손을 탈탈 털어내며 도도하게 답했다. 우현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빈정이 상할만한 상황이었다. 제 예전 경력을 보자면 클럽을 가서 한번도 원나잇 제안을 안 받은 적도 없고, 출중한 외모라고 주위에서 드높이는 것 하며, 서울대라는 완벽한 학력에 받쳐주는 스펙들까지. 사람들이 한번쯤은 떠들어대던 소위 엄친아 스타일이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본다면 도대체 너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애한테 매달리냐, 라고 핀잔을 주었겠지만 앞뒤 상황 생각못하는 우현이 그저 떨어진 팔을 급하게 다시 붙들었다. 그럼 도대체 뭐가 맘에 드는 건데, 아직도 큰 목소리로 따지는 우현에 성규가 다시한번 인상을 찌푸렸다.


   " 빨리, 말해봐요, 예? 그 여자는 뭐가 맘에 드는데! "
   " …좀, 조용히 안 해요? 시끄럽게… "


   그래! 안 한다! 안 해! 짜증이 가득 섞인 우현이 그렇게 붙들고 싶어하던 성규의 팔을 뿌리치고 바닥에 드러누웠다. 티셔츠가 공중에 떠 올라가면서 배가 슬쩍 드러났다. 성규가 자연스레 살색이 보이는 곳으로 시선을 옮겼다. 매니저 주제에 연예인 보다 몸이 좋다. 관리를 받는 사람보다 몸이 좋다니, 자기관리는 나름 철저하네. 이런 막장같은 상황에 뜬금없이 성규는 우현의 관리 생활을 떠올렸다. 백수같은 새끼가 몸이 왜이렇게 좋을까, 의문을 품고 있는 도중. 우현이 성규의 시선이 제 배에 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뭘 봐! 하면서 티셔츠를 쭉 내렸다. 성규는 허겁지겁 시선을 거두었다. 약간은 민망함에 오히려 뭘 보긴 봐요! 하면서 큰소리를 쳤다. 다시 자려고 몸을 돌려 들어가려는데, 우현이 또 다시 팔을 붙들며 외쳤다.


   " 이 나쁜 새꺄, 너가 그렇게 잘났냐? 어디서 남우현을 거절해! 내가 그 여자 보다 못한게 뭐야! "
   " 알려줘요? "


   다시 붙들린 팔에 짜증이 솟구쳤지만, 확실히 해둬야 겠다는 생각에 우현의 외침에 성규가 반문했다. 예상보다는 냉정한 반문에 우현이 멍청이마냥 고개를 끄덕였다.


   " 예쁘잖아, "


   뭐가요. 퉁명스런 답변에 성규는 비수를 꽂듯 다시 답했다.
   정은이는, 우현씨보다 훨씬 예쁘잖아요.


   ##



   어제 그렇게 티격태격, 고백이라고 하기조차 민망한 고백을 받고, 방으로 들어섰다. 문을 닫고 '뭐 저런 매니저가…' 하고 생각하고서는 매트리스로 바로 누웠다. 편안한 느낌에 옛날마냥 자장가 같은 노래를 듣지 않아도 빨리 잠에 빠져들 수 있었다. 이불을 덮는것이 아니라 몸에 감싸듯이 휘젓고 자서는 일어났을때는 거의 몸에 돌돌 말려 있었다. 아침 햇살이 정면으로 내리쬐고, 간만에 스케줄이 늦게 있는 날이라 여유롭게 일어나도 되는 시간이었다. 배게 옆 핸드폰을 열어 시간을 확인하니 벌써 1시가 다 되가는 시간이었다. 몸을 반쯤 일으켜 팔을 공중으로 쭉 뻗었다. 으으- 하는 소리가 절로 새어나왔다. 스케줄은 8시 쯤에 토크쇼 녹화가 하나 있으니 나머지는 전부 쉬는시간이었다. 여유롭게 기지개를 펴고, 매트리스에서 몸을 일으켰다. 일단 뭐 좀 먹어야겠다.
   그리고 마른 발소리를 내며, 거실로 나왔을땐. 경악에 이루말할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 우현씨… 지금 뭐 하세요? "


   갈빛 머리가 어깨까지 내려오고, 요즘 세대에는 쓰지도 않는다는 하얀 비니모자에, 청조끼에, 체크무늬 치마. 평소 우현에게서는 볼 수 없는 의상이었다. 눈을 아래로 내릴 수록 경악은 더해져만 갔다. 보라색 스타킹은 뭐야. 저 짜증나는…


   " 오, 성규씨 안녕?… 호호 "
   " 미쳤어요? 정신 차려요… "


   다소곳이 다섯 손가락을 위로 세워 입에다 가져다 대고 조신하게 웃는것이 굉장히 역한 느낌에 성규가 양 관자놀이에 손을 부여대고 쭈그려 앉았다. 내가 저런 사람을 매니저로 두고 앉아있었다니… 우현이 풀썩 주저앉는 성규가 이상했는지 다가가서는 팔을 슬며시 부여잡았다. 성규씨 어디 아파요? 하는 말도 귀에는 딱히 좋은 말로 들리지 않았다. 이게 뭐 하는 경우야! 황당한 상황에 성규가 관자놀이에 부여댔던 손을 떼고 벌떡 일어나서는 청 조끼를 붙들고 명령하듯 말했다. 


   " 이, 이, 옷쪼가리 당장 벗어요 "
   " 왜요, 저 안 예뻐요? "


   지금 내가 예쁘다고 하게 생겼습니까? 눈을 번뜩 세우고 답하는 말에는 날이 잔뜩 서있었다.


   " 예쁜거 좋다면서요, 예쁜 사람 되주겠다는데 왜 이래요? "
   " 누가 이런 예쁜거래요? 남우현씨는 안 예뻐요 "


   왜요? 제가 오늘 아침 샵에 가서 무조건 여장 해야 한다고 난리를 치면서 공을 들인건데! 억울하다는 듯 제 갈색 머리를 어루만지며 답하는 우현이 기가차서 성규가 웃음을 뱉어냈다. 진짜 답 없다.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한 사람이긴 했다. 지 말대로 못난거 하나 없는 사람이 뭐 좋다고 이런 사람에게 매달린다니. 갈빛 머리를 어루만지다 전체샷을 보니 다시 웃음이 새어나왔다. 계속 하릴없이 조금씩만 웃다가, 결국 참았던 웃음을 방출해냈다. 고개를 뒤로 꺾으며 입을 쫙 벌리고 웃는 모습에 우현이 조금은 뿌듯했는지 나 예쁘죠? 그치? 하면서 대답을 재촉했다. 하지만 그저 웃기기만 한지 성규는 계속 웃음소리만을 뱉어냈다.


   " 그냥 웃기기만 해요? 예?, 아 빨리 말해봐요 "


   존나 웃겨요, 엄지를 쳐들며 답하는 모습에 우현이 금세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어휴, 진짜.
   내가 아침부터 고생한거 다 도루묵이네. 불평 불만이 가득한 얼굴로 제 가발을 내리치는 모습에 성규가 놀리듯 답했다.


   " 왜요, 다시 써요 "
   " 됐어요, 진짜… 나는 여장이랑 안 어울리는 얼굴인가? "


    왜요, 성규가 바닥에 떨어진 가발을 주워 팔을 쭉 뻗어 우현의 머리에 올려놓았다. 우현이 하지마요, 하고 손을 밀어내도 해맑은 얼굴로 자꾸 가발을 머리에 올려놓으려는 행동에 우현이 결국 한발 물러나며 가발을 다시 착용했다. 왜요, 이제 좀 웃깁니까? 따지는 듯한 행동에 성규가 다시 고개를 계속 끄덕였다. 끅끅 거리는 소리가 계속 거실에 울렸다.


   " 덕분에 웃었어요, 최고 "


   정말 웃겼는지, 웃음을 가득 머금고 우현의 얼굴 앞에 가서 성규는 다시 한번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주었다. 우현이 누구 약올리냐며 불만스럽게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조금은 뿌듯했다. 그래도 어제일로 어색해 질까봐 0.1초 정도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말도 많이 하고 웃음도 많아진 상황이 된거 같아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일부러 웃긴 표정을 지어댔다. 또 다시 터지는 웃음에 성규가 삿대질을 하며 입을 벌리고 웃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김성규가 웃는다, 웃어. 혀를 쭉 내밀고 웃긴 표정을 지으며 성규를 계속해서 웃겨댔다. 계속 웃기면서 딱 하나 느낀것은.
   예쁘다. 김성규 웃는거.


   ##



   시간이 지난 오후가 되고, 우현은 아까보다 심기가 더욱 불편해졌다. 서포트 겸으로 온 음식들이 상 위에 즐비해 있고, 스태프나 매니저, 성규가 몇번 먹고 남은 도시락들이 보였다. 그리고 그 뒤 쇼파에는, 무심한 듯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성규와. 그 옆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성규가 하는 것을 쳐다보고 있는 여자가 보였다. 우현의 심기가 잔뜩 불편해진것은 그 이유 때문이었다. 아까전에는 도시락을 들고서는 자기가 팬 관리를 먼저 해야된다며 인증샷을 찍질 않나, 저한테 와서 여장 한번만 더 해주면 안되냐고 장난을 치질 않나. 별 말을 다 걸었으면서 여자가 온다고 가오를 잡는건지 뭔지 되지 않을 시크한 척을 하고 있었다. 여자친구가 온 후, 쇼파에 엉덩이를 붙이고 그 앞 테이블까지 다리를 쭉 뻗고 편하게 앉아 게임을 한지 몇 분이나 지나있었다. 가끔 여자가 매달려서 오면 귀엽게 베이비 키스도 몇번 해주고 하는것이 자연스러운 연인같아 짜증이 더욱 더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우현은 끝 쪽 멀리 떨어진 동그란 쇼파재질의 의자에 앉아 둘을 의식하는 듯, 안 하는듯 하며 핸드폰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 오빠, 나 여기있는 음식 먹어도 돼? "
   " 어, 대신 흘리지 말고 "


   알았어, 애교있게 웃으며 도시락을 집어드는 손길에 분노는 더해져 갔다. 저게 뭔데 김성규 먹으라고 준 도시락을 지가 먹어…! 여자들의 질투는 무섭다더니, 그 말을 제 심정 하나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았다. 도시락을 집어들어 제 쪽으로 가져가는 모습에 우현이 태클을 걸고 싶었는지 입을 뗐다.


   " 저기, "
   " 예? "


   수저를 마저 집어들려던 여자가 내 쪽으로 시선을 향했다. 성규는 한 번 이쪽을 쳐다보더니 다시 시선을 스마트폰으로 옮겼다. 우현이 조그마한 쇼파 의자에서 일어나 여자가 앉은 쪽으로 향했다. 여자가 우현이 움직이는 곳을 따라 눈동자를 움직였다. 여자 옆에 도달한 우현이 여자의 팔을 세게 붙들었다. 황당한 눈길로 여전히 우현을 쳐다보는 여자가 잡힌 손에 힘이 풀려 도시락을 떨어트렸다. 바닥으로 떨어진 도시락이 힘에 의해 음식물을 뱉어냈다.


   " 뭐하세요? "
   " 이거 드시면 안됩니다 "


   왜 안돼요? 황당한 얼굴을 한 채 여자가 우현에게 물었다.


   " 여기 있는 것들 전부 성규씨만 먹으라고 팬 분들께서 당부하셨습니다. 죄송한데 드시면 안되겠네요 "


   우현이 반대편에 들고 있던 숟가락 마저 빼앗으며 답했다. 여자는 황당한 얼굴로 다시 재물었다. 저 편에서 매니저 분꼐서 드시고 계신데? 약간은 날이 서있는 말투와 시선에 우현이 일단 가리킨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이쪽의 눈치를 보며 숟가락 질을 하는 것이 확 드러났다. 우현이 흠, 하고 입을 앙 다물었다가 여자의 눈초리에 다시 입을 열었다.


   " 저건 제 팬분들께서 주신건데요 "
   " 예…? "


   아, 모르셨구나? 제 펜페이지도 있거든요. 능청스럽게 대답하는 모습에 여자가 헛웃음을 뱉었다. 일개 매니저가 팬페이지에서 조공을 해준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얘기였다. 현재 아이돌이 판치는 세상에 신인 아이돌 하나도 조공이 받기 힘든데, 매니저 한테 이만한 조공이 온다는 것은 원빈급으로 매니저가 잘생기지 않은 이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여자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우현에게 타박을 주었지만 우현이 진짜라며 반박했다. 옆에서 스마트폰에 한창 정신이 팔렸던 성규 조차도 그런 우현이 어이없었는지 여자친구 편을 들며 거들었다.


   " 애를 상대로 왜 개구라를 쳐요, 야, 먹어 "
   " 아, 안돼요! "


   성규가 손으로 거드는 덕에 여자가 다시 도시락쪽으로 손을 옮겼다. 우현은 급하게 여자의 손을 붙들었다. 정말 끝도 없는 고집이었다. 성규가 그 모습을 보고 서는 한숨을 쉬고 끝내 스마트폰을 책상에 내려놓았다. 남우현씨 말 무시하고 그냥 먹어, 성규의 명령에 여자가 다시 도시락으로 손을 뻗었다. 다시 한번 우현은 여자의 손을 붙들으며 제지했다. 안 된다니까요.


   " 왜요? 이유나 들어보죠 "
   " 사실… 제가 배고프거든요, 이거 제가 다 먹을거에요 "


   우현의 끊임없는 제지에 짜증이난 듯 어이없는 변명에도 그럼 그러세요, 하고서는 우현의 손을 뿌리치고서는 여자가 벌떡 일어섰다. 성규가 미안, 하고 사과했지만 여자는 됐어. 하고서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좀 이따가 녹화 끝나고 전화해. 짧은 말을 남기고서는 여자는 대기실에서 사라졌다. 우현이 성규의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도시락을 하나 주워들었다. 막상 배고프다고 말을 했으니 안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 안 먹자니 너무 뻔뻔하기 때문에 그저 눈치만 슬쩍 보고 있었다.


   " 안 먹어도 돼요 "
   " …알고 있었어요? "


   당연하죠, 배고프다고 해서 여기있는 도시락 다 먹겠어요? 하여튼 유치해서. 성규는 다시 핸드폰을 집어들어 스마트폰 액정에 시선을 고정시키고는 답했다.


   " 근데 고작 그런 일로 제 여자친구한테 막 안대했으면 좋겠네요 "
   " 내가 왜요? "


   제 여자친구니까요. 그리고서는 대기실은 정적이 감돌았다.
   우현은 티는 안냈지만 잔뜩 서운했다. 이럴때도 매니저 생각 안하고 그 여자 생각 먼저 하다니.



   ##



   녹화가 끝나고, 약간은 늦은 밤이었다. 어둑한 밤에 자신을 불러낸 적은 없었는데, 이상한 느낌에 여자가 서둘러 우현의 집 근처로 향했다. 지금 성규씨 숙소 앞인데, 얼굴 보고 할 얘기 있으니 나와. 하는 말에 여자는 싫다고 답하려고 했지만 진지한 말투에 장난식으로 대응은 하고 싶지 않았다. 여태껏 쭉 장난식으로만 간간히 이어져 오던 사이에 이제는 조금 금이간 것도 같았다. 예전같으면 한달음에 자신이 달려왔을 상황에 자기의 상황이 이렇다며 자신을 불러내는 일은 연애 초반에는 없었으니까. 약간의 서운함을 느끼고 여자는 재발리 택시에 올랐다. 솔로가수 김성규 숙소 앞이요.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보나마나 피해가 갈 행동이므로 근처에 있는 슈퍼 이름을 하나 말했다. 기사는 태연스럽게 집에 가시나봐요? 하고 물었다.
   여자는 그저 미소를 지으며 네, 하고 짧게 답할 뿐이었다.


   한편, 우현은 그저 달달 떨리는 추위만이 가득한 밖에서 발 아래 있는 돌로 장난을 치며 여자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무언가 준비하는 느낌의 남자와는 얼핏 다른 상황이었다. 카페로 불러내거나 한낮에 불러내는게 정상인 이 시점에. 한창 발로 돌을 굴리고 있을 즈음, 환하게 라이트가 앞에 드러났다. 택시를 타고 온 모양이었다. 우현이 눈부신 듯 눈을 찡그리며 손으로 약간 빛을 막았다. 곧 우현의 앞에 차가 멈춰서고, 여자가 뒷 좌석에 구두소리를 내며 내렸다.


   " 바쁜 남우현씨께서 어쩐일로 시간을 냈어 "


   딱 봐도 서운함이 뚝뚝 묻어나는 말투였다. 아침 저녁으로 문자나 카톡을 해대던 것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는 것은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사실이었다. 여자가 구두소리를 내며 걸어와 우현의 앞에 섰다. 여기서 얘기할거야? 여자의 말에 우현이 단답으로 긍정의 의미를 드러냈다.


   " 그렇게 급한 말이 뭔데 여기까지 날 불렀어? "
   " …우리 헤어지자, "


   우현은 그 전에서 부터 여러 생각을 했겠지만, 여자에게는 당황스럽고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였다. 하지만, 무언가 조금은 예상한 듯 여자는 서운한 티가 드러나는 미소를 지으며 왜? 하고 다시 물었다. 우현이 무덤덤하게 답했다.


   " …나 좀 도와줄래?, 내가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근데 그 사람은 애인도 있어. 내가 미친거 같아. 근데 난 그냥 그 사람이 좋아, 넌 연애 많이 했잖아, 나 좀 도와줘 "
   " ………. "


   상상도 할 수 없는 말이었다. 일방적인 이별 통보였으며 기본적으로 예의는 있을거라 생각했고 연애 초기 때부터 항상 우현은 자신에게 공들이는 모습만을 보여왔다. 자신이 조금은 까칠하게 굴어도 다 풀어주고, 자신이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앙탈부리듯 짜증을 부려내도 다 받아주는 그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틀렸다. 예전에 봤던 강아지 같은 얼굴을 다시 찾아볼 수 없었다. 가로등 아래 빛이 반사되어 보이는 얼굴은 생각보다 초췌했다. 많은 스케줄 때문인지, 그 사람 때문인지는 몰랐다. 여자는 그저 어이없는 표정만을 담은 채 우현에게 화를 내려 말을 꺼냈지만 기가 막혀서 말이 다시 막혔다. 이건, 누가봐도 내가 화를 내야할 상황이잖아. 여자가 속으로 생각하며 말을 꺼냈다.


   " 너… 기본적인 예의가 있는 놈이냐 없는 놈이냐? 지금 너랑 나랑 헤어지잖아, 그것도 너가 일방적으로 차는건데. 지금 나쁘게 말하면 헤어지게 한 원인이랑 잘되게 도와달라고? 지금 그게 차이는 사람한테 할 얘기야? 누가 들어도 기분나쁠…… "
   " ……미안 "
   " 후… 그만 하자, 나만 힘들지. "


   여자의 울컥하는 모습에 우현의 마음이 갑작스럽게 흔들렸다. 매우, 많이, 미안해졌다. 아무렇지 않게 친구마냥 사겨온것이 잘못이었을까? 이런 얘기를 듣고도 그래, 야, 내가 더 좋은 남자 만날거다! 라고 할거 같았던 반응은 산산조각 마냥 사라졌다. 너무 편한 친구같아서… 하나도 안 아플줄 알았는데. 우현의 착각은 모두를 상처입혔다. 


   " 너가 그 사람한테 그렇게 정신이 팔렸어도, 최소한 지금 이자리, 내 앞에서는 티를 안냈어야지. 그렇게 정신이 팔려도…! "


   지금 이 순간 내 앞에서는, 그러지 말았어야지.
   울음섞인 한숨이 섞여 들리고 나서 곧 여자의 뒷모습이 보였다. 더 말하기 싫으니까 갈게, 하는 모습이, 그 뒷모습이, 그 뒷모습 조차도. 너무 미안했다. 가서 미안하다고 한번 안아주고 싶었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무엇의 이유인지는 파악할 수 없었다. 그 순간, 생각하는것이 마냥 애 같은 우현은 이 상황에서도 성규가 원망스러워졌다. 내가 이렇게 까지 하면서 너를 좋아하는데. 막상 우현의 속마음을 들으면 여자가 또 화낼것이 분명했다. 우현은 그 정도로 이기적인, 일방적인 사랑을 하고 있었다. 잘못되면 모두에게 피해를 입힐 마음이였고, 또 딱히 환영받지만은 않는 마음이었다.
   우현은 그런 마음을, 미운 딸 아끼는 엄마 마냥 지키고 싶었다.






사담!


일. 안녕 그대들 내가 너무 늦어서 미안하고 사랑하고 뽀뽀 쪽쪽 진짜 미안합니다 ㅠ3ㅠ 죄송해여 테러가능 갠홈 블로그 여기 댓글도 가능ㅠㅠ

이. 릴픽을 준비한다는게 트루? 조만간 홍보하겠음~^3^

삼. 보편적인 이야기가 5화 남았군요 하 서운해..............흑흑 그대들 진짜 너무 사랑해여 제가 너무 늦게와서 때리시고 싶은 분들 가능함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계속 미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 반배정!!!!!!!!거.지.같.다

오. 내 그대들 여전히 사랑함돠~♥^3^♥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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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장자녀
11년 전
독자6
진짜 작가님!!!!!! 기다렸어요!!! 이 새벽에 오시다니 안 자고있길 잘 한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우현이이 막무가내 귀여우면서 아련아련하네요ㅠㅠㅠ 보편적 이야기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안타깝다 엉엉엉 릴픽 하신다니 해보고싶지만 글을 못 써 fail..... 뭐 시켜 주시지도않을거 아니까요ㅋㅋㅋㅋ 혼자 김칫국마시기 잘 하죠??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일등 했지요~_~ 이제 안심하고 자야겠어요 굿밤 되실게요~~
11년 전
제리
장자녀 그대 반가워요!!!!!! 기다리셨다니 죄송함다ㅠ▽ㅠ 저의 똥같은 LTE속도는 하늘나라로... 흑흑 새벽에 안 자시고 뭐하셨어요! 전 이거 올리고 바로 졸려서 꿈나라로ㄱㄱ~했는데!! 그대가 글을 못쓰시다니! 그대 글을 본 적이 없어서... 한번 꼭 보여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 싶어 쥬금ㅠㅠㅠㅠㅠㅠ김칫국 마시기라니 아닙니다ㅠㅠㅠㅠ지금은 다른 멤버가 있어서 못하지만 다음에 꼭꼭 그대랑 써보고 싶네요!!ㅠㅠㅠㅠ 일등 축하드려요 그대~! 그대 오늘은 굿 에프터눈~^▽^♥
11년 전
독자2
사과드링크에요!!우현이가 질투하는 부분이나 여장은 귀여웠지만 마지막에!!!안되 그러면 안되!!!!!
11년 전
제리
사과드링크 그대 반가워요~! 마지막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너무 절박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과늠과늠!! 간만에 상위권 링크한 관음러예요. 덧글 쓰다가 방금 한 번 날려서 엉엉ㅜㅠㅠㅠㅠ 첫 부분부터 싫다구여! 라고 단호박 먹은 성규의 발언에 우현이의 쿠크도 깨지고 제쿠크도 박살...ㅁ7ㅁ8 읔ㅋㅋㅋ 거기다가 우현 여장한 부분 묘사하는 거 너무 웃겼어요. 성규의 입장이 이해가 가는 순간. 저 같았어도 저 상황에서는 벗으라고 발악하다가 엄청 웃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그 와중에도 웃는게 예쁘다고 좋아하는 남우현도 참... 아, 그리고 전 저런 우현 너므 좋아여!ㅠㅠㅠ 뭔가 되게 쪼잔하게 군다고 해야하나? 그 성규의 여친 앞에서 한 행동처럼 뭔가 쪼잔하게 구는 거 느므 좋음!ㅋㅋ 사실 안 좋아하는 우현 없는데, 설레는 우현도 좋고 저런 우현도 좋은데 엉엉ㅠㅠ 그냥 우현은 뭘 해도 좋은 것 같아요. 나 말투 왜 이러죠?ㅋㅋㅋ 그나저나 나름 여사친 같던 여친도 애인은 애인이었나 봐요ㅠㅠㅠ 엉엉 이별할 때 보니깐 좀 안타까운 것 같기도.. 그래도 현성행쇼를 위해서라면!! 그래도 우현이 짝사랑하는 건 짝사랑하는 건가 봐요ㅠㅠㅠ 마지막에 미운딸 지키는 엄마마냥 지키는 짝사랑.ㅠㅠ 되게 배틀호모에다가 뭔가 티격태격하는 것 같아 보여도 중간중간에 우현이의 짝사랑하는 마음이 보여서 슬픔ㅠㅠㅠ 그나저나 릴픽을 준비하고 있다니 기대하겠어요!!! 보편적 이야기도 5편 남았다니깐 왜 이렇게 조금 남은 것 같죠?ㅠㅠ 엉엉 여튼 작가님 행쇼sz
11년 전
제리
과늠러 그대 반가워영 상위권 링크하셔서 추카추카~^▽^!! 허걱 날리셨다니ㅋㅋ저도 그런경우 종종 있슴돠 특히 모티일때.... 쓸떼 저도 쿠크 박살.......☆★ 우횬 내가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였긔... 여장한 부분! 사실 어제 영상 정리를 하다가 소녀펀치를 봐서.....하 우횬 왜 그런 흑역사를 만들었니 까도까도 과거가 많은 이 양파같은 남자야.. 그렇죠 여사친도 애인은 애인이였죠ㅠㅠㅠㅠㅠㅠ... 저도 쓰면서 진짜 연ㄴㅇㄹㄴ알...흑흑ㄱ 제 남친이 저랬다면 화를 냈겠지만 현성이라면~! 근데 우횬같은 남자가 제 남친을 할 수 없다는게 트루..? 하 너무 슬프다..ㅠㅠ 제가 릴픽을 준비하고 있슴돠! 근데 제가 잘 쓸수 있을지가 문제.. 3월달 후반이면 벌써 바쁘고 난리 날텐데... 여튼 그대도 행쇼s2
11년 전
독자4
석류!보편적이지않은이야기쓰시는작가님이다!드뎌관계정리!!!!ㅋㅋㅋ아우현이여장...흡...엽사를하도많이봐서 상상했어요..
11년 전
제리
석류 그대 반가워요~!드디어 관계 정리! 해산했지만 조금은 씁쓸하네요ㅠㅠ... 아낰ㅋㅋㅋㅋㅋ우횬 여장! 소녀펀치 그 여장 맞슴돠 맞구여~
11년 전
독자5
투톤이에요!으와 성규 단호박이야ㅜㅜ우현이엉엉 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근데 우현이 여친이 되게 뭐랄ㄴ까 멋있달까? 말 멋있쪙...아 벌써 보편적야기가ㅇ오화밖에 안 남았군요ㅠㅠㅠ그 안에 현성이들은 행쇼가 되겠죠? 난 현성이들 행쇼하는것과 티격태격이 너무 좋아요..헿 아 맞다 내가 제리님 홈주소 알았던가...언젠가 놀러가야지!!힝힝 릴픽 기다릴게요 어서 가지고 나오세ㅣ염 헤헤 그럼 다음편에서 봐요 저도 사랑해요하트하트 그럼 안녕!!
11년 전
제리
투톤 그대 반가워요! 단호박 백만개 드신 성규느님..☆★... 저렇게 거절당하면 저라도 슬플듯ㅠㅠ.. 우횬 여친은 쿨하지만 쿨하지 못한 녀성임돠ㅠㅠ 제가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저럴거에요 오ㅓㅐ냐면 난 멋진 여자니까!!!!! 는 무슨 울고불고 매달릴듯^^;.... 그대 제 홈으로 언능언능 놀러오세유~! 흐흐 릴픽 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써다 바쳐드리겠슴돠 감사해요!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7
녹차에요 헉 대박 성규ㅠㅠㅠ 성규야 우현에 마음을받아주렴 허유ㅠㅠㅠ 우현이 여자친구 불쌍하네요ㅠㅠ브금도 왜케 좋나요ㄱㅋㅋㅋ담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제리
녹차 그대 반가워요ㅠㅠ! 우횬 너무 단번에 거절당함...ㅠㅠ... 브금 좋죠! 이거 듣고 너무 조아서~ 원래 설정했던 브금을 바꿨어요ㅋㅋ 담편 기대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ㅡ♥
11년 전
독자8
ㅁㄹ
11년 전
독자12
무럭자라예요!왜이러케늦게오셨어요!!!!하고 때리기.... .는무슨! 제가 어떻게 제리님을때려요! 말도안되죠ㅋㅋ기다리고있었어요.ㅇㅓ서오세요! 아 오늘 우현이 안타까워요. 심적으로많이 힘들었을듯. 뭐야...저여자진짜애인이었어요? 베이비키스라니.......거짓말ㅠㅠ(현실부정) 우현이여장ㅋㅋ 혹시 소녀.펀.치?ㅋㅋㅋ긴가민가 ...오래돼서 기억이안나는데...맞는거같은데 아닌가...비니쓰고보라색스타킹에 청...맞는거같은데그쵸?ㅋㅋㅋㅋ상상했어요ㅋㅋㅋ 이럴수가마지막에 우현이여자친구...불쌍해요진짜..남우현 이 이기적인놈ㅠㅠ... 릴픽이라니!!!기대하고있을께요☆_☆
빨리돌아와요 기다릴꺼예요ㅠㅠ망부석되기전에 오셔야해요!

11년 전
제리
무럭자라 그대 반가워요! 이렇게 늦게 도착해서 죄송함다ㅠㅠㅠㅠㅠ... 진짜 죄송해여ㅠㅠ흑흑... 담부턴 안 기다리게 이거 답글 다쓰면 올릴예정! 왜냐면 이제부턴 LTE연재니까여 근데 일나가면 잘 모르게써요.. 하.. 진짜 애인이였죠~! 크크 근데 아마 다음편에 무언가 잇을거에요.. 우횬 여장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소녀펀치ㅋㅋㅋㅋㅋㅋ맞아요ㅋㅋㅋㅋ으아닠ㅋㅋㅋㅋㅋㅋ릴픽 열심히 써다 바쳐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흐흐 얼른 다음편 올리겠슴돠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9
사인이에요. 으아아얼마나 기다렸는데요ㅜ안오사그........완전보고싶었어요..
11년 전
제리
사인 그대 미안미안해요ㅠㅠ으아 정말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제가 일이 너무 많아서...☆★ 바쁜척 제송....ㅠㅠ
11년 전
독자9
유리구두라능ㅇㅅㅇ♡ 데헷 우혀니 성규한테 차임?ㅠㅠㅠㅠㅠ엉엉엉....성규도 나쁜넘ㅠㅠㅠ어케 지 좋아하는사람앞에서 그렇게하냐ㅠㅠㅠㅠ
11년 전
제리
유리구두 그대 안녕하냐능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재밌는데여?ㅋㅋㅋㅋㅋ우횬 차임ㅠㅠ 축구공임 뻥뻥..ㅠㅠㅠ 흑흑 우횬은 결국 짝사랑으로..☆★ 그대 읽어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10
밥보!
11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잘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ㅇ허으유유ㅠㅠㅠㅠㅠ제리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제리
잘 보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여 뿅뿅♥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 / 우현씨 힘내요 ㅠ_ㅠ 차였다니.. 그리고 또 찼다니.. 어떻게 보면은 불쌍하면서도 나쁜 사람이네요! 나무 여자친구분 제가 위로해주고 시프당.. ㅠ.ㅜ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요! 릴레이픽이라니 설렌당 ㅎㅅㅎ 기대하고 있을게요 뀨뀨 ㅋㅋㅋㅋㅋㅋㅋㅌ 작가님 워더!
11년 전
제리
^~^ 그대 반가워요~ 이모티콘이 매우매우 귀욥슴돠 흐흐 우횬 이자식... 차고 차이는 축구공과 축구선수 같은 사람...ㅋㅋㅋㅋ 저도 위로해주고 시프당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현실인물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릴픽 열심히 써서 가져다 드릴게요~ 흐흐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4
미옹이에요~~ 내가 나무여친이였으면 싸대기를 날려줄거같은데ㅋㅋㅋㅋㅋ저상황에서만큼은 여친이 너무 불쌍하네욬ㅋ
11년 전
제리
미옹그대 반가워요~! 전 싸대기가 아니라 발로 찼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마음이 맞았어요 짝짝!
11년 전
독자14
로비에요!!ㅋㅋㄱ우현이여장ㅋㄲ..혹시..ㅅ..소년펀치..인가요,..!..ㅋㅋㅋㅋㅋ팬페이지에다가 진짜 우현이 ㅋㅋ귀여워유ㅜㅜㅜ 김성규 진짜 여친잇던거엿니...김성규 나빵.... 빨리 현성행쇼하길..,다음편기다릴게용!!!
11년 전
제리
로비 그대 반가워요! 우횬 여장 거기 맞슴돠 맞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제 보는데 웃겨죽는줄ㅋㅋㅋㅋㅋㅋ얼른 현성 행쇼하길! 다음편 기다려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5
찹쌀떡이에요!남우현왜이렇게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진짜웃겨요5화남앗다니고ㅑ니요..그전에일등꼭해여지기다리세요그전에컴퓨터꼭고치고말겟어요핸드폰배터리너무빨이닳아서불편하고막그래요..자주못오고.......엉엉그래도댓글은꾸준히달고잇어요이ㅓㅣ뻐해주세요다음화기다리면릴레이픽에설레면서전이만떠나가겟어요뿅
11년 전
제리
찹쌀떡 그대 반가워요! 몰랑몰랑 말캉말캉~ 그대 닉넴을 보니 찹쌀떡이 먹고싶네요 나란 돼지...하.. 그대 일등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으셔도 되여 그대 와주시면 전 너무 감사감사^▽^♥ 댓글 꾸준히 달아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이뻐요 그대 너므너므 이뻐! 릴픽 얼른 되기를! 그대 너무 감사해요~ㅎㅎ!
11년 전
독자16
비트뀨에요~ 헐, 이런 우현을 봤나 ...... 그만큼 성규에 눈이 돌아간 상태라는 거겠죠? 그래도,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좀... 좋게 해야지ㅜㅜㅜㅜ 여장 우현ㅋㅋㅋ 예전 데뷔 전 여장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꽤 봐줄......만........아니야, 아무리 좋아해도 이건 아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제리
비트뀨 그대 반가워요! 헐 이런 우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죠... 그런데 너무 나쁘게 헤어졌다는게 문제!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그 여장이에여ㅋㅋㅋ소녀펀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나름 봐줄만 했는뎈ㅋㅋㅋ음...단지 너무 웃겼다는게 흠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7
우왕 ! 그대 !! ㅌㅂ 이예요 !그대는 참으로 부지런한 작가 !! 이렇게 꾸준히 만나서 너무 반가워요. 그런데 3월이 돌아와요 ㅠㅠ 그럼 정말 우리는 헤어질 시간? 아니되어요.,,,,,, 사람이 머리는 쉬어줘야한다구요..잉잉잉 마구 억지를 쓴다. 우리 계속 만나 ㅠㅠ
11년 전
제리
우왕! 그대! 반가워요~^▽^! 저야말로 꾸준히 만나주셔서 감사함돠ㅠㅠ.. 이제 점점 3월이...3월 중반 가면 전 정말 여기에 털끝도 못보일 텐데ㅠㅠ.. 그대 흑흑 저도 매일매일 보고싶네요ㅠㅠ 너무 죄송해여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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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제리
케헹 그대 반가워요! 보고싶으셨다니! 저도 너무 보고싶었슴돠ㅠㅠ~! 우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ㅋㅋ그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짤은 인용할때가 많아서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8
쇼금이에요 헐 뭐요?!?!?! 오편밖에 안남았다구요?????!?! 되게 당황스럽네요땀땀.. 아 연장필요해요 얼른 이어줘요 두사람 현성 이어줘요!!!!! 미안해요 땡깡부려서.. 제가 너무 슬퍼서그래요ㅠㅠ 보면 성규도 아예
우현이한테 맘이 없는것같진않은데 그 성규 여자친구분은..거남씨와 행쇼..결국 그렇다면 이 픽은 막장이되겟죠??ㅠㅠ흑.. 그냥 전 현성이 이루어졋음하는맘에.. 서로서로 상처안받고 행쇼햇으면 좋겟는 독자의마음..ㅠㅠㅠㅠ이랍니다ㅠㅠ 그래도 작까님의 결정에 따라 저도 울고웃겟습니당 너무 수고하시구 사랑해요♥

11년 전
제리
쇼금 그대 반가워요! 오편밖에 남지 않았다니 저도 넘넘 슬퍼 쥬금ㅠㅠ;... 하... 현성 이어드릴게요! 막편 전에ㅋㅋㅋㅋ아마도ㅋㅋㅋㅋㅋㅋㅋㅋ? 흐..제가 이런 여자 아직 결말도 못 정했다는게 트루?... 아닠ㅋㅋㅋㅋㅋㅋ성규 여친이 거남씨랑ㅋㅋㅋㅋㅋㅋㅋㅋ신선한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울고 웃겨 드리려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저도 스릉해여♥
11년 전
독자18
who에요... 늦었어..!!!!!!!!!!! (절망) 흐엉ㅇ어 내가 자고나서 올리는게 어딨어요.... ㅠ.ㅠ...근데 내용이 좋아서 웃음웃음 아나 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 아 휴...진정.. 갑자기 뭐가 생각나고 그르네여 어휴.. 제발 그것만은;_; 우현이가 여자를 찼어..!! 저 여자 갑자기 불쌍하네요 뜬금ㄹ없이 헤어짐 선포받고 플러스로 연애상담까지 늘어놓고.. 남우현 병..이 아니라 바보ㅠㅠㅠ 아휴 보편적이야기사 오편밖에 안남았다니ㅠㅠㅠㅠㅠ 끙끄ㅠㅠ 안돼..!!릴픽이라니! 어머 상대가 누군가여?^0^? 왠지 똥손일거같아! 는 찔림.... 끙.. 잘보구가ㅇ요 그대~0~♥
11년 전
제리
who그대 안녕안녕!!!!!!!! 내 이럴줄 알아써 늦을줄 알아써... 근데 갠차늠요!! 순위따위 중요하지 않다ㅋㅋㅋㅋㅋ저 새벽에 계속 이거쓰느라 쥬글뻔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들이랑 카톡도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남우현 병...은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쓸뻔ㅋㅋㅋㅋㅋ벌써 오편 남았다니... 흐... 시간이 너무 빨라요...ㅠㅠㅋㅋㅋㅋ릴픽 상대 알면서 이러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똥손 아니에여ㅋㅋㅋㅋㅋㅋ열심히 써요 그대ㅋㅋ항상 고마워여~0~♥
11년 전
독자19
31이에요성규열애설참트루였구나. ..그렇구나. . ㅠㅠㅠ 그나저나여장ㅋㅋㅋㅋ잉핏초창기 화가난아이우현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뭔가요번편 웃퍼요ㅠ 잘보고가요!
11년 전
제리
31그대 반가워요! 그래요 트루였어요ㅠㅠㅠ.... ㅋㅋㅋㅋㅋ화가난아잌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웃프다니! 감상평 너무 감사합니다 흐흐 항상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9
미레긔예요!!ㅋㅋㅋㅋㅋㅋ우현잌ㅋㅋㅋㅋ여장ㅋㅋㅋㅋㅋ옄ㅋㅋㅋㅋ장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막 상상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웃으면서 읽다가 우현이 슬픔ㅠ그리고 바버ㅠㅠㅠㅠ이별통보하자마자 연애상담이라니!!으이그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ㅠㅠㅠ
11년 전
제리
미레긔 그대 반가워요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여장ㅋㅋㅋㅋㅋ그게 웃포가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ㅋ몰입해서 읽으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능!!!!!욕!!!!!이에요그대 아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투피엠앞에서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실웃음 팡팡터졌네요 아 그댘ㅋㅋㅋㅋㅋㅋ진짜왜이렇게 상상도 못한 웃음포텐을 넣어두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고 좋네욬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왜이렇게 성규는 우현이마음을 안받아줄까요 물론 규는 노멀이니까.. 현실성있네요 그대 금손으로 픽쓰시는거 현실성甲이네요 ;; 그렇다고 남우현은 저렇게 자기 여자친구한테 자기좀 도와달라니 저게 무슨 말이야 망아지야; 그럴거면 나한테 오던가(박력) Aㅏ.. 혼자 북치고 장구쳤네요 아무튼 아니 이제좀 뭔가 썸을 타는것같더라니 어디서 현성이들 멀어지는 소리 안나요? 여기까지 들리는데.. 게다가 그대 릴픽이라니 놀랍네요..(의심미) 그대.. 릴픽은 사랑입니다 ^0^!! 호호 대박.... 그나저나 릴픽은 좋은데 보편적인이야기 5편밖에 안남았다니;; 그 5편안에 현성이들 행쇼할수 있을지 모르겠는게 자랑.. 아무튼 제리그대 1호팬 능!욕!ㅇ.< 하..그대....스릉해여(박력2)
11년 전
제리
능!!!!욕!!!그대!!!!!!반가워욤 반가반가! 우횬 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한 웃음 포텐이라니?! 상상했어요 사실ㅋㅋㅋㅋ아 어제 그 영상을 보는데 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풍차돌리깈ㅋㅋㅋㅋㅋㅋㅋ흐 진짜 전 금손이 아니라니까! 전 그냥 손이에여!! 진짜로! 저게 무슨 말이야 망아지얔ㅋㅋㅋㅋㅋ현웃ㅋㅋㅋㅋㅋㅋㅋ망아지라니ㅋㅋㅋㅋㅋㅋ아니져 저한테 와야져 왜냐면 우현 워더. 는 드립.. 네 끌려갈거 같으니 자제할게요ㅋㅋㅋㅋㅋ 맞아여 멀어지는 소리가 막 들리고 무슨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둘다 밀당 신;; 하..; 제가 저남자들이랑 연애를 했다면 똥줄타서 헤어졌을듯...^^;.. 하지만 그럴일이 없으니 패스.. 릴픽 급조해서 기획됐지만! 열심히 써서 보여드릴게요ㅋㅋㅋㅋ 5편안에 꼭 반드시 행쇼하도록..아마도 노력해보겠슴돠ㅋㅋㅋㅋ1호팬 그대! 항상 넘넘 고마워요 저도 넘넘 사랑하긔~♥▽♥
11년 전
독자21
다름이에요 진짜 남우현 여친 보살이네요ㅠㅠㅠㅠㅠㅠ진짜 갑자기 헤어지겠다고해서 그 사람이랑 도와달라고하면 알았다고 하는 똥멍청이가 어딨어 바부야!ㅠㅠㅠㅠㅠ우현이 중간에 짝사랑 티내는것도 너무 불쌍ㅠㅠㅠㅠ빨리 행쇼해라 이들! 그리고 그대 릴픽 한다구여? 제가 겁나 기대할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헹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으로 그대 반배정 망하셨어요? 저는 반배정 내일 나오는데 불길불길ㅠㅠㅠㅠ작년 반배정도 망해서 이번에도 망할거같아요ㅠㅠㅠㅠㅠ그대 어쨌든 잘읽었고 오늘도 행쇼~
11년 전
제리
다름 그대 반가워요! 보살에 가까운 멘탈... 하.. 너무 나빠 우횬이 너무 짜증나! 그러니 나에게로... 우현 워더. 는 위에서 같은 드립이었슴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멍청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여 전 여친한테 그런말 하는거 나쁜거에요 우횬... 릴픽 기대해주신다니! 금스금스~♥ 반배정 완전 망했어요... 대박이야...... 우리반은 무슨 문제아 반인듯ㅠㅠㅠㅠㅠㅠㅠㅠ하.... 정말..ㅠㅠㅠㅠㅠㅠ슬프긔ㅠㅠㅠㅠ그대 반배정 잘되길!! 빌게요! 잘 읽으셨다니 다행임돠 그대도 오늘 행쇼~♥
11년 전
독자22
제리그대 새벽이에요 인티 하루동안 안드러왔더니 보편적인 이야기가 두개나>_<♥ 부랴부랴왔어여..용서해주세여ㅠㅠㅠㅠㅠ그나저나 고백 단호하게 잘라버리는 성규ㅠㅠㅠ(((((우현))))) 둘이 저렇게 고백하고 거절하면 다음날 어색해서 어쩌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내 고민은 8:45 하늘나라로♪ 우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장할줄은..미처 생각못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소녀펀치 생각나고 좋네요 성규뿐만아니라 저까지도 웃음터진건 안 비밀 겔겔겔 우현이가 술취한 와중에서도 그 소리는 맘속에 담아놓고있었나바여..성규여자친구 오니까 심술부리는 우현잌ㅋㅋㅋㅋㅋㅋ왤케 귀엽죠..이번 편은 우현이가 너무 귀엽다능 헠헠..그나저나 우현이ㅠㅠㅠㅠ여자친구랑 헤어지다니!!!!!!!헤어지다니!!!!!!!!!!!진지한 우횬..보기 맘아푸다느우ㅜ(오열) 이제 성규만 정리하면 될텐데..행쇼하는 현성이를 봐야하는데!!!!!!!!그나저나 제리님 릴픽하세여??????제가 또 출동해야겠어여 삐용삐용 그럼 이번편 잘보고갑니다 바로 다음편으루 달려갈게요 ★뿅★
11년 전
독자23
츄잉 ㅇ이에요!!!1 헐헐..ㅠㅠㅠ앜 이거 너무 늦게봤나바요...업뎃왜케 빠르세요 짱이시다 체고시다dddd...근데 난 지금 봤다는게 함정.....Aㅏ....ㅠㅠㅠ -...근데 ㅠㅠ우현이가불쌍하네요,,ㅠㅠ큼큼... 무튼!!!!!!!!! 빨리 보고 구화도 보러갈께요!!!!!11 ㅎㅎ
11년 전
독자24
퐁퐁이 입니다.
하얀 비니, 청조끼, 체크무늬 치마, 보라색 스타킹 이라니 !!! 우현아 ! 우현아 !!!!! 성규가 웃어서 다행이긴 한데 우현이 어쩔.... 우현아 나는 아무래도 그모습은 상상이 되지 않아...흡.. 이별할 때 철 없는 우현이가 어쩌면 야속하지만 그만큼 성규에 대한 마음이 보이는것 같아서 짠하네요.
그나저나 릴! 픽! 기다리고 있을게요 ~_~

11년 전
독자25
꿀꿀이에여!남우현 여장ㅋㅋㅋㅋ소녀펀치?..그거..맞..아...ㅇ에효..
11년 전
독자26
감성 이에요 ㅠㅠ 홈?홈이라구요?대박 ㅠㅠ 쩌러 ㅠㅠ 사랑해영 ㅠㅠ나 그홈 찾아갈거야 ㅠㅜ 엉엉 가르쳐줘요 ㅠㅠ 흐규 ㅠㅠ 그나저나성규찡겁나 냉정해 굿!!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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