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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전체글ll조회 1326l 23
















I. 드라마나 영화












Written by. Jerry



   시간이 조금 지났다. 그 순간순간마다 성규를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항상 제 여자친구에 관한 얘기였다. 무언가를 사러 잡화가게에 들어가면 일지나 적어놓을까, 하며 공책들을 뒤적거리고 있으면, 그 옆에서 머리핀을 구경하며 여자애들은 이거 안 좋아하나? 하고 물어보는 것 이외에는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조금 피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다. 고백을 하고 나서 더 어색해 진건 아닐까, 하고 백번 만번 생각해봤지만, 마음 먹으면 저 하나쯤이야 자를 수 있을텐데, 안 자르는 것을 보니 딱히 거부감이 많지는 않은것 같기도 하고. 이건 도대체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대로 지냈다. 아무것도 건들지 않고, 더 좋아해달라고 떼를 쓰지도 않고, 조용히 여자친구에 관한 상담이나 얘기를 해오면 다 받아주고. 그게 지금 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


   전 여자친구에게도 문자를 10통은 보냈다. 정말 미안하다는 말 밖에 담겨있지 않았지만 그것을 길게 풀어서 썼다. 너무 편해서 상처받을 줄 몰랐다는 안일한 변명도 담겨있었다. 미안해, 미안해 정말 그럴줄 몰랐어, 내가 잘못 말한거 같아, 무작정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한 것도 미안해, 내 감정에 급급해서 너를 이해 못했어.
   몇 가지의 일을 겪으면서, 우현은 조금씩 감정에 성숙해지고 있었다.


   밤 늦게, 내일 아침 일찍 가야할 스케줄 덕에 성규와 거남을 먼저 보내고 우현은 의상실에 도달했다. 코디들이 골라놓은 의상을 가지고 집 까지만 가면 되는 일이었지만 성규가 굉장히 피곤해 보이는 관계로 몇 분 안걸리는 상황에도 미리 성규를 보냈다. 계단을 차분히 올라가, 문을 슬쩍 열었다. 보편적으로 문이 열릴때 나는 소음이 마찰음으로 나고, 여직원들이 고개를 돌렸다. 반가운 인사들이 무수히 쏟아졌다.


   " 우현씨, 왔어? "
   " 아, 예, 내일 무대 하는 의상 코디가 준비해놨다길래 "


   아, 여기있어. 제일 나이가 많아보이는 여성이 근처 행거가 널린 곳으로 들어갔다. 그 동안 잠시 기다리자, 하며 핸드폰을 꺼냈다. 문자 2통이 도착해있었다. 우현은 버튼을 익숙히 눌러 문자의 내용을 확인했다. 둘 다 성규에게 온 문자였다. 예전에도, 최근에도 항상 문자는 귀찮다고 잘 안보내고 전화를 자주 하는 사람이었는데 무슨일인지 긴 문자가 두통이었다. 내용을 확인해보는 순간 표정은 점점 굳어만 갔다.
   ' 오늘 집에 사장님 오신데요, 거남이형은 내일부터 휴가라 놀러간다고 벌써 나갔고, 이사님은 오늘부터 새로나오는 걸그룹 준비팀과 같이 합숙하셔서 이제 둘 밖에 없는데, 사장님이 그걸 아신거 같아요. 이상한 소리 들려도 예전마냥 평범하게 대해줘요. 소음이라면 미안해요. 그럴거 같아서 귀마개 방에 놓아놨어요, 미안해요 '


   우현은 신경질 적으로 핸드폰을 주머니에 구겨넣었다.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밖에서 괴롭히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젠 집에서 까지 그 난리를 친다니 지옥과 마찬가지였다. 한숨을 푹 내쉬며 속으로 한탄을 내뱉을 즈음, 옷을 찾았는지 여자가 큼지막한 옷을 들고 제 앞에 드러났다. 구두도 약간 굽이 높은 구두였다. 이거 잘 하면 넘어지겠는데.


   " 이거야, 생각보다 멋있겠는데? 이번 컨셉은 제대로 락커인가봐? "
   " ……굽이 너무 높은데…. "


   잘 하다가 넘어지겠어요, 더 낮은 굽은 없어요? 우현의 말에 여자가 이상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답했다.


   " 예전에는 이것보다 더 높은 굽도 막 가져가더니, 왜 갑자기? "
   " …아, 왠지……성규씨 허리가 안 좋은거 같아서요 "


   삐끗하기라도 하면 금방 넘어지니까, 우현이 변명식으로 답했다. 여자가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다시 행거가 가득한 옷더미쪽으로 걸음을 향했다. 아마 그 끝쪽에 신발 진열대가 있는 모양이었다. 뒤적거리는 소리가 나고, 여자는 빈 손으로 다시 우현의 앞에 나타났다.


   " 어쩌지, 더 낮은 굽이 없다 "
   " …그럼 어쩔 수 없죠 "

   갈게요, 짧은 말로 인사를 마치고, 우현은 무거운 옷을 어깨에 이고 가게를 벗어났다.
   어두운 밤이었다.


   ##



   집으로 들어오니 벌써부터 신발장 앞에 옷이 널려져 있는 것을 보니 한탕 하시고 계시는 듯 싶었다. 늙은이 주제에 정력만 넘쳐서, 가수를 아주 가지고 놀아요. 속으로 잔뜩 욕을 짓껄이다가 옷을 바닥에 내팽겨 쳤다. 내일 코디가 와서 보면 잔소리가 파다하겠지만 지금은 그런것 따위 신경쓰고 싶지가 않았다. 간간히 집에 참지 못해 내뱉는 숨소리가 퍼지고, 귀를 아예 틀어막고 싶었다. 우현은 불만스런 표정으로 거실 바닥에 널린 옷가지들을 주워들었다. 그리고 베란다로 향해 대충 세탁기에 던졌다. 사장님의 옷이든 성규의 옷이든 상관이 없었다. 어차피 내일에도 거남이형과 이사님은 이 집에 없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는 우현이 있을테니까.
   세탁기에 소리를 내며 옷이 들어가고, 우현은 손을 탈탈 털었다. 아직도 간간히 들리는 숨소리가 짜증이 났다. 예전같았으면 두 남녀가 제 앞에서 섹스를 하던 키스를 하던 제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상관이 없었지만 사람이 사람이다보니 달라지는건 있었나보다. 예전 여자친구도 헤어진지 몇일 만에 다른 남자와 입을 진하게 부비고 있는 모습을 봐도 별로 신경을 안 쓸거 같지만, 지금은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이 아님에도 신경이 쓰였다.


   그리고서는 방으로 들어왔다. 더 거실에 있으면 소리는 더 크게 들릴 뿐 저에게 이익이 될 것은 없었으니, 무식한 사람 처럼 방 문을 열고 들어가서 너네 뭐해! 하면서 막장으로 그 사장을 떼어놓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그것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가능한 일이었다. 나중에 추후에 벌어질 일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어떻게든 해결되지만, 현실에서는 아니다. 분명 지금 들어가서 사장과 성규에게 민망을 주면 지금 당장은 둘이서 몸을 부비는 짓을 안 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그 일은 언제든지 다시 할 수 있고, 오히려 민망을 준 죄로 성규와의 사이는 더욱 멀어질 것이고, 최악의 상황으로 본다면 사장이 화가 나서 덜컥 성규의 스폰을 끊고, 성규가 망하고, 그 화가 우현에게 닿아 우현을 다시는 안 볼 수도 있는 입장이었다.
   완전히 반대네, 우현은 김빠지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바닥에 주저앉았다. 아침에 개지 않은 이불이 헝크려졌다. 던져놓았는지 제 눈 앞에는 바로 귀마개가 보였다. 강아지 인형이 대롱대롱 달린 귀마개가 웃겼다. 은근히 유치한 취향이 있단 말이야, 웃음을 지으며 귀마개를 만지작 거렸다. 그리고 그 근처에, 또 다른 무언가가 놓여져 있었다. 시선을 옮겨보니 끈으로 여러개를 묶어놓은 공책이 보였다. 잡아들어보자, 하고 공책을 잡아들었다. 초등학생들만이 쓸만한 유치한 공책이 많이 이어져 있었다. 조금 너덜너덜 한 것을 보니 많이 쓴 모양이었다. 궁금함에 우현은 공책을 펼쳤다.


   ' 오늘도 노래방에서 100점을 두번이나 받았다. 어젠 세번이었는데, 더 노력해야지. 옆집 거남이형이 또 칭찬해줬다. 거남이형은 최고다. '


   삐뚤삐뚤한 글씨를 보아하니 조금은 어릴때 인 것 같았다. 어릴때 부터 가수가 꿈이었나? 이렇게 어릴때도 거남과는 친분이 있었던 모양으로 보아하니, 지금 거남에게만 잘해주고 애교가 많은 모습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우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일기를 한 장 넘겼다.


   ' 아이들이 내가 가수한다고 하면 엄청 놀라겠지? 그래도 난 열심히 해야지 '
   ' 거남이형이 벌써 기획사 매니저로 취직했다. 난 반드시 그 기획사의 가수가 되서 거남이형이랑 일을 할거다 '


   한 장, 한 장 씩 넘길때마다, 성규가 이 꿈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담겨있었다. 한 공책이 끝나자 다른 공책이 바로 이어졌다. 우현은 익숙하게 공책을 넘겼다. 운림에 벌써 4번이나 낙방했다. 그래도 더 도전할거다, 거남이형이랑 꼭 같은 기획사에서 꼭 성공할거다', '헐, 오디션 합격! 대박! 진짜 좋다 어떻게 해 아 어떻게 해!', '드디어 내일이 데뷔일이다. 미치겠다. 나 잠 어떻게 자지, 잠이 안와', '오늘은 데뷔일! 음악방송에 가서 마구 인사를 했다. 신인티가 난다며 거남이형이 놀렸지만 괜찮았다. 예쁜 걸그룹 누나들도 보고 최고였다'
   글 만으로도 장면 하나하나가 떠올랐다. 우현이 재미를 느끼며 벌써 네번째 공책을 펼치고 있었다.


   '왜 이렇게 성공을 못할까, 오늘도 음악 차트안에 못 진입했다. 뭇 방송에 나와서 신나게 노는 아이돌을 보면 부럽다.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는데'
   '어떤 사장님이 성공 비결을 가르쳐 준다면서 자기네 집으로 초대했다. 내일이다. 기대된다'


   우현이 손을 바들바들 떨었다. 다음장은, 마치 무언가 열어보면 안되는 상자를 열어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연예계가 이런곳이구나'


   다음장은 절망적인 딱 한 문장만이 써있었다. 그 아래 보이는 눈물자욱, 절망이 깊이 드러나는 이 한장이. 우현은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 눈물자욱이 굳어있던 종이 위로 겹쳐 흘렀다. 종이를 젖히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동정? 일말의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가슴에서 드러나는 미안함이었다. 이런 현실을 알면서도 모른척 했던 자신이 굉장히 나빠보였다. 어쩌면, 저번에 들켰을때. 성규는 잡아주길 바랬는지도 모른다. 그냥 그대로 물 흐르듯 보내는 것이 아니라, 안 가면 안되냐고 잡길 바랬을지 모른다.
   저 건너편 방에서 들려오는 숨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았다. 그저 끅끅대는 눈물소리만이 계속 방에 울렸다. 고개를 다리에 묻었다. 공책이 요로 떨어졌다. 어릴때를 생각했다. 생각 없이 공부만 잘 하면 된다는 것에, 남보다 뒤떨어지는 사람이 되기 싫어서 밤낮 공부를 했던 시절이 떠올랐다. 서울대를 나온 남우현은, 지금 이 순간 대학교 하나 조차 나오지 못한 김성규 보다 더욱 떨어지는 인간이 되어가고 있었다.
   엄마 아빠 모두 거짓말 쟁이, 공부만 잘하면 위대한 사람이라며. 난 지금 너무 한심한데.


   ##



   머리 위로 떨어지는 햇살이 아득해 고개를 들었다. 그렇게 울다, 엎어져서 잠든 모양이었다. 몸을 일으켜 아침이라도 챙겨주려고 문 밖으로 나서는데, 방 안에서 조용한 말소리가 들려왔다. 그 끔찍하던 사장자식이 아직도 집에 안 돌아간 모양이었다. 거남이형이 중간에 오면 어쩌려고 저렇게 붙들고 있는지, 잔소리를 해주고 싶었지만, 마른 발소리를 내며 그저 주방으로 향했다. 그 순간, 사장의 약간은 큰 목소리가 울렸다. 고요한 집안이었으니 우현의 귀에 안 들어올리가 만무했다.


   ' 성규야, 우리 아들 특례 또 퍼진다. 너네 결혼설이라도 퍼트려 '
   ' 저희 결혼 안 해요 '


   저번에 열애설도 그냥 인정 했잖아, 어? 실제로 너 정은이 좋아해?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냥 결혼 하고, 안 좋아하는대로 살아. 어? 우리 아들 또 욕 먹는거 보고 싶지 않다고. 사장의 간절한 애원에도 성규의 단호한 거절의 말투가 들렸다. 그래도 안 돼요.
   우현은 놀란 마음으로 아까의 마른 발소리는 없애고 슬며시 다가가 문 근처로 향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이 들렸다. 아, 이거 또 무슨 기사로 막나. 너 주위에 사귀는 애들 없어? 뭐라도 퍼트려야 할거 아냐, 찾아오면 다른 예능 하나 또 넣어줄게. 악마의 유혹 마냥 속삭여지는 말에, 한 편으로는 기뻤고, 한 편으로는 괘씸했다. 한숨을 내쉬고 연애한다던 성규의 표정을 다시 떠올렸다. 딱히 행복해 보이지 만은 않는 표정이 떠올랐다. 뭣하러 나한테까지 그런 거짓말을 해야 했을까, 우현은 한편으로 더 원망스러웠다. 그 정도로 내가 싫은가? 여러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방 문이 약간은 다급하게 열렸다. 우현은 놀라 나오는 사람을 쳐다보았다. 약간은 덩치가 있지만, 안경을 쓰고 정말 평범하게도 생긴 사람이었다. 우락부락, 마치 건달 같았을 상상 속 외관과는 너무 틀렸다. 그저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 같은 사람이었다. 우현은 놀라 그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 어, 아, 안녕하세요 "
   " 아, 자네가 성규 매니저? 반가워요 "


   예, 반갑습니다.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모습에 우현이 익숙하게 손을 맞잡았다. 남자는 열심히 하게, 라는 말을 뱉고서는 익숙하게 집안을 빠져나갔다. 성규 역시 무슨 고위급 사람을 대하는 것 마냥 배웅을 했고, 우현은 그것을 그저 쳐다보며 쇼파에 앉았다. 편안히 앉아 둘을 쳐다보니 자신을 막 다루는 사람에게 악감정 하나 없이 배웅하는것이 미련하기도 했다. 도저히 우현은 이해할 수 없었다. 억지로 시켰다고, 왜 도대체 그런 말을 자신에게 해주지 않았는지. 억울했고 화가 났다. 전 날 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위로해 줘야지, 하던 기특한 생각은 저 멀리 하늘 위로 날아갔다.
   곧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성규는 익숙하게 화장실로 향했다. 항상 피부 관리를 제일 먼저 신경쓰는 사람이니 얼굴을 헹구려고 들어가는 듯 싶었다. 우현은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조금 하더니, 곧 벌떡 일어나 화장실 문을 벌컥 열었다.


   " 아, 깜짝아… 쓸데없이 왜 문을 열어요 "
   " …나랑 같이 씻어요 "


   미쳤어요? 내가 왜 우현씨랑 같이 씻어요, 시간 넉넉하니까 기다려요. 명령적인 어조에도 우현은 성규의 말을 무시하고서는 약간은 좁은 화장실 안을 비집고 들어섰다. 아, 나가라니까요! 우현은 성규의 짜증에도 태연히 변기에 앉아서 핸드폰을 어루만졌다.


   " 여기서 핸드폰 하려고요? 고장내려고?, 쓸데없이 고집 부리지 말고 빨리 나가요 "
   " …왜요, 저랑 같이 있는거 싫어요? "


   누가 같이 있는게 싫다고 했나? 지금 그런걸 따질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 시간에도 칫솔 위에 치약을 짜는 모습에 우현이 베시시 웃으며 그럼 그냥 있어요, 하고 대답했다. 성규가 싫다고 난리를 쳐봤자 나갈 사람도 아니고, 포기해야겠다. 싶어 성규는 칫솔을 입 안으로 집어넣었다. 치카치카, 어린아이들이 칫솔질을 할때마냥 쓰이는 소리가 들리고, 우현은 그런 성규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조금 긴 정적이 이어지고, 칫솔질이 끝났는지 성규는 컵을 들어 입안을 헹구었다. 퉤, 하고 뱉어내는 물과 함께 성규는 다시 물을 들이켰다. 그리고 다시 뱉어내기를 반복했다. 우현은 그것 마저 멍하니 쳐다보다가, 끝내 정적이 이어지던 틈을 타 입을 열었다.


   " 성규씨 정은씨가 정말로 예뻐요? "
   " …예? 무슨 뜬금 없는… "


   하나도 안 이쁘죠, 성형한 것 같아. 성규씨가 보기에도 그럴 것 같은데, 왜 인조적으로 사는 사람이랑 결혼까지 하라고 그러지 그 사람이? 그 사람이 이상한건가? 아니면 그 가짜를 받아주는 성규씨가 이상한건가?
   딱 봐도 뼈가 잔뜩 담긴 말에 성규가 고개를 돌려 우현을 쳐다보다가 모르겠네요, 하고서는 우현의 물음을 대충 넘겼다. 왜 몰라요, 말 좀 해봐요. 딱 알잖아, 보채는 말에 성규가 아 몰라요, 하고서는 쭈그려 앉아 세수를 시작했다. 철벅거리는 물 소리가 들리고, 우현은 여전히 말을 이었다. 왜 모를까, 나 빼고 다 알았던 사실인것 같았는데. 왜 나를 바보 멍청이로 만들었어요. 성규씨. 세수를 끝마친 성규가 벌떡 일어나 뒤에 걸린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내며 답했다.


   " 그걸 왜 구지 알아야 해요? 어차피 알아봤자 달라지는거 없잖아요 "
   " 왜 없어요 "


   어차피 나는 우현씨를 안 좋아할 거니까. 여전히 수건으로 구석구석 얼굴을 닦아내며 성규가 답했다. 우현은 변기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성규의 앞으로 향했다. 꼼꼼히 닦아내던 수건을 제 손에 들고, 다가와서 저를 쳐다보는 우현과 눈을 마주쳤다. 시선이 딱 맞는 거리에, 무언가를 담고 있는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것이 이상해서 성규 역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그리고 우현이 두 손으로 성규의 얼굴을 부여 잡았다. 그리고 제 눈을 감은 채 천천히 입술을 가까이 했다. 뜬금없는 키스 시도에, 성규가 어깨를 밀었지만 우현은 꿈쩍 없이 제일 가까이로 입술을 옮겼다. 붙을랑 말랑,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은 입술 사이가 보였다. 그리고, 우현이 감았던 눈을 떴다.


   " 내가 여기서 키스하면, "
   " …………. "
   " 성규씨는 또 나를 피하겠죠?, 그러면 거남이형이 무슨일이 있냐며 성규씨한테 물어볼테고, 이때다 싶어 불편한 사이를 청산하기 위해 남우현을 자르자고 할테고, 그러면 힘 없는 나는 한낱 잘리는 종이 마냥 떨어져 나가겠죠? "


   이렇게, 덜렁덜렁, 떨어지는 낙엽 처럼…


   " 그러면 나는 성규씨를 영원히 못 보겠죠? "
   " …………. "
   " 드라마 처럼, 영화 처럼 우리가 사귀는 일은 없을 테니까… "


   보편적이게도, 우리의 인생은 현실이니까.
   가까웠던 입이 순식간에 멀어졌다. 미안해요, 한마디가 남겨지고. 욕실에는 수건을 한 손에 들고있는 성규만이 남았다.







사담!


일. 나 엄청 빨리 왔어요 칭찬ㄱㄱ~! 는 무슨 죄송합니다..하..

이. 아 오줌말

삼. 저 지금 화장실이 너묵 ㅡㅁㅎ급해서 좀이따가 댓글 실시간으로 달아드릴게옂세오....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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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투톤!!
11년 전
독자3
이에요 우와 진짜 하루도 안되서 왔네요 빠름빠름! 제리님 일로오세요 제가 쓰담쓰담해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 오늘 일등했어!!!일등 처음해보는거 같아 아 신난다흫헤헤헤 아 맞다 나 아까 댓글달린거보고 제리님 홈 놀러갔는데 나 찌짇이라서 가입을 못 하겠어 너무 나 소심해...홈이 참 예쁘더라구요...그래요...그랬어요...언젠가 찌찓이 한명이 가입할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근데 생각할수록 진짜 빨리 왔다.. 오 신기하다 손에 모터 달으셨나봐요 진짜 너무 신기해 신기신기신기방기 아 맞다 쓰다보니까 내 감상문을 쓰지 않앗ㅋ어... 오늘 우현이 진짜 아련아련하다..우현이도 그렇고 성규 일기장... 아련아련해...아까 우현이창단식시간아보고왔는데... 더 아련아련해졌어..엉어 ㅜㅜ 아 근데 사장님 진짜 나쁘다ㅠㅠㅠㅠ성규가 너무 안쓰러워ㅓㅠㅠㅠㅠㅠㅠ엉ㅇ어유ㅠㅠㅠ 그럼 담편에서 봐여 안녕!
11년 전
제리
투톤 그대!! 반가워요! 완전 빠름빠름빠름 LTE워프! 하 올레가 제 입습관을 이상하게 만들고 있어 요즘 올라잇 올아이피에 빠져따긔.. 그대 일등 추카추카!! 흫헤헤헤 그대 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입하세여ㅋㅋㅋㅋㅋ놀아여 저랑 사실 잘 놀지는 않지만ㅋㅋ그래도! 왜이렇게 신기해 하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그렇게 신기한 여자 아니긔!! 아련아련.. 제가 노렸어여 노래도 노린거임 크크..근데 사실 노린만큼은 되진 않은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하.. 사장님 나쁜 자식! 담편에서 뵈요~!
11년 전
독자2
으잌!!!
11년 전
제리
으앜!!!
11년 전
독자11
으잌만 달아놓고 도망갔던 무럭자라왔어요ㅋㅋㅋ 치킨이도착해서 후다닭.. 참 맛있어요 . 치킨좋아하세요?..전좋아해여♡ 아 오늘 진짜슬펐어요ㅠㅠ 사장님온다했을때 짜증도좀났지만. 조금씩우현가 철이드는거같아서 뿌듯하기도한데 엄청슬퍼요ㅠㅠ 으어엉 마지막에저말좀봐요..안쓰러워ㅠㅠ 성규도안타깝지만..우현이가더불쌍ㅎ...아닌가..성규도불쌍...아닌가...에잇! 둘다!!! 이젠제가 쉬마려...휙
11년 전
제리
무럭자라 그대 반가워요~! 치킨이라니ㅠㅠ 헐 치느님ㅠㅠ 저 진짜 치킨 좋아하는데ㅠㅠ 특히 후라이드는 내 인생의 별미..♡ 한숨나올정도로 좋아함돠! 둘이서 점점 슬퍼지는 만큼 나중에는 점점 행쇼를~! 제가 똥손으로 연예계의 보편적인 얘기들을 써내려 가려고 했지만 딱히 와닿지는 않네요ㅠㅠ 엉엉.. 에잇 둘다!!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셬ㅋㅋㅋㅋ 그대 즐..즐거운 뭐라해야되지? 여튼 즐거운하루~!
11년 전
독자4
아슬펑.. 저O형이에요 아맞아 저번글 댓글못달았쪄..헤헤 용서해줘여ㅋㅋㅋㅋ놀러갔다와서 지금다 봤네요 흐엉 근데 ...슬퍼 언제 꽁냥 꽁냥 하냐고여!!!!흐규
11년 전
제리
O형 그대 반가워요!!!!!! 그대!!!! 왜 안왔어!! 근데 내가 인자한 사람이니까 인자하게 용서~0~ 하겠슴돠 크크 어디로 놀러갔다 오셨어요!ㅋㅋ 저는 그냥 방에서 글만쓰는 그런 이...☞☜.... 하.... 현성은 곧 꽁냥꽁냥 하게 될거에요! 아마!
11년 전
독자8
하하..저는 청주갔다왔어요~_~ 다행이다 인자해섴ㅋㅋㅋ용서받았엌ㅋㅋㅋㅋㅋ후후 작가님이 방에서 글만쓰셔야 제가 햄복하지만 자까님은..아니니까 제가 특별히 휴가를 드릴게요 저랑 갑시다 껄껄...저는 꽁냥읽는 재미로사는데 아마라니..아...마....ㅇ..ㅏ..마......
11년 전
제리
청주라니! 즐거우셨겠어요ㅠㅠㅠ흐흐 제가 특별히 너~얿은 마음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드립..휴가라니 보내주세요ㅠ▽ㅠ 저 놀이동산 너무 가고픔...진짜 있는대로 다 탈수 있는데...하.. 그대랑 가면 더더 재밌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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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제리
그애 그대 반가워요! 사장 나쁜자시가.......라고 하고 싶지만 제가 만든 캐릭이라 뭐라할수 없다는거시 트루^^?... 하 그대 다리떨면 안되요 우리엄마가 복나간다고 그래씀.. 근데 사실 별로 안나가는게 트루?.. 잘 모르겠지만!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치 않겠다! 아 7번방의 선물이 생각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슬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힘이 없기때무네 패스... 그대 전 즐거운 화장실ㅇ행을 하고왔슴돠 즐거웠어요 매우 시원했죠^^b 댓글 고마워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제리
7번방 완전!!!!!!! 대박이져!!!!!!!! 하..... 저 그거보고 진짜 펑펑 울어서 나와서도 울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미레긔예요!!아진짜...잠깐만녀....오늘무슨날이예요??ㅠㅠㅠ보편적인이야기를 하루에 두번이나 보게되다니..!!!!!아진짜로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ㅇ으어허어어ㅓㅓㅓ어 우현이가 성숙해졌어ㅠㅠㅠㅠ우혀나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아그래 제가 이번편을 보면서 이생각을 수십번했는데 무슨말이냐면.....아오진짜사장이ㄱ...킬힐로 제삼의다리를 작살내고 싶었어요 진심이예요 흥칫뿡 으어허어 성규야ㅠㅠㅠㅠㅠ우혀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제리
미레긔 그대 반가워요! 오늘 무슨날이냐니! 맞아요 사실 제리가 한가한날....☞☜... 이렇게 좋아해주시니 제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킬힐로 제 삼의 다리라닠ㅋㅋㅋㅋㅋ고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ㅋㅋ즐거운 비유였어요ㅋㅋㅋㅋㅋㅋ그대 이렇게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7
저란 독자 느림보 독자 8편부터 읽고올게요 데둉함당^_T..♡
11년 전
제리
괜찮으니 천천히 읽구 다시 오세영~^▽^♥
11년 전
독자15
★새벽★이에여 제가 딱 럭키 7이네여 이렇게 의미부여라도(__).. 제리님 오늘 이렇게 칼연재를 해주시면..감사합니다 이번 편 왤케 슬푼거에여..성규 왤케 불쌍해유ㅠㅠㅠㅠ 사장님 나빠여..가정도 있으신 분이=_=! 중간에 성규일기..짱 슬퍼여ㅠㅠㅠ일기에 분위기가 바뀌는게..((((성규)))) 그나저나 성규의 열애설은 다 사장의 음모였네여..세륜 사장=_= 결혼설은 무슨! 이번 편은 왤케 성규나 우현이나 안쓰러운거져ㅠㅠㅠㅠㅠ..우리의 인생은 현실ㅇ니까라는 부분이 왤케 와닿는거졍..이제 성규 혼자 화장실에 덩규러니ㅠㅠㅠ우현이에대한 성규 마음이 궁금하다..! 이번 편 잘버구가여(^o^) 남은편까지 같이 달려욧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십솨~3~
11년 전
제리
★새벽★ 그대 반가워요! 럭키 세븐 당첨 추키추키~! 제가 오랜만에 칼연재를 했네요ㅋㅋ 흑흑ㅠㅠ 연예인의 현실ㅠㅠㅠㅠㅠㅠㅠ... 세륜 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사실 세륜 뜻이 뭔지 몰라요.. 근데 그냥 쓰고 있긔... 다들 안쓰럽다고 하시니 저까지 더 안쓰러워지네요ㅠㅠ.. 덩규러니ㅠㅠ.. 잘 보고 가신다니 다행임돠 열심히 달려주세여~! 그대도 남은 방학 즐겁게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8
31이에요, 슬퍼요 ㅠㅠㅠㅠㅠ 사장 나쁜시키...근데 진짜 개강할때되서 우울하기도 하고, 연예계가 어떨까 싶기도 하구 브금도 글도 슬프네요 헝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행쇼로 이어지지, ㅋㅋㅋㅋ 담편 기대해야겠다.
11년 전
제리
31그대 반가워요ㅠㅠ 슬프시다니! 어흑흑.. 사장 나쁜 자식.. 그대 개강하시는구나!ㅠㅠ 힘드시겠어요 전 아직 고딩이라 방학...ㅋ....이제 공포의 고삼..ㅋ 하... 담편 기대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9
다름이에요! 헐 그대 하루에 두편이라니ㅠㅠㅠ저 지금 매ㅜ우 기분 좋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성규 중ㅇ간에 일기 너무 불쌍ㅠㅠㅠ진짜 사장 고자샊ㄱ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가 그래도 정은이 진짜 안좋아해서 다행 이제 행쇼밖에 안남음!!!!! 행쇼해라!!!!! 야 김성규 너 혼란스러운거 다 안다!!!! 근데 진짜 남우현 이번편에 드디어 사람됐네여 정신차리고!! 그대 어쨌든 이번편도 잘읽었고 제가 원래 이런말 잘ㄹ안하는 사람인데옄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11년 전
제리
다름 그대 반가워요! 하루에 두편! 진짜 이건 기적이에요ㅠㅠ제가 이런짓을?! 기분 좋으시다니 저도 기분이 넘넘 좋슴당~! 고자샊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제발 현성 행쇼해라!! 그렇죠 우횬이 사람이 되가고 있슴돠.. 잘 읽으셨다니! 다행이에요ㅠㅠ 그대의 사랑을 열심히 받아 먹겠슴돠 냠냠~♡♥
11년 전
독자12
과늠과늠~.~
11년 전
제리
관음러 그대 어디가셨어요ㅠ▽ㅜ~
11년 전
독자13
장자녀지요~~~ 우리 후요미를 보고왔는데 이렇게 글이 뙇!!!!!!!!!! 오늘은 쫌 슬픔돋네요ㅠㅠㅠㅠㅠㅠ 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도 그냥 계속 매달려서 우리 규 잡아주면 좋겠는데 이렇게 아련하게 나오면ㅠㅠㅠㅠㅠㅠ저 사장 진짜 나쁜사람이네요 정말 나쁜싸람 우리 규형 이용해먹고-3- 하루도 안 지나서 이렇게 작가님 글 보니까 기쁨기쁨하네요 기분 좋아라 그럼 작가님도 굿 에프터눈되세용♥*♥
11년 전
제리
장자녀 그대 반가워요! 후요미ㅠㅠ 어휴 진짜 후 너무 귀여워 쥬금ㅠㅠㅠㅠㅠ 그렇져 사장은 원래 나빠야 제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하루도 안 지나서 그대 보니까 넘넘 기분 좋네여~! 그대도 오늘 굿 에프터눈!♥ㅡ♥
11년 전
독자14
비트뀨에요~ 역쉬 서울대생이라 그런가? 빛의 속도로 성숙해지고 있는 우현... 자신이 아프다보니 남도 돌아볼 줄 알고.... 기특해라.... 에구, 그나저나 성규가 좀 안쓰럽네요. 그런 악의 고리를 끊어내기가 쉽지 않을텐데.. 어떡하나요? 우현이 힘이 있어야 모든 것 무찌르고(?) 성규를 뙇 구해낼텐데.... 현실은 일개 매니저ㅜㅜ 가진건 잘생긴 얼굴과 멋진 바디뿐......
11년 전
제리
비트뀨 그대 반가워요! 빛의 속도라니ㅋㅋㅋㅋ 그러게요 정말 돈줄이 되는걸 끊는게 제일 힘들죠ㅠㅠ.. 우횬이 힘이 그저 일개 매니저ㅠㅠ.. 하.. 서울대생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네요ㅠㅡㅠ... 잘생긴 얼굴과 멋진 바디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그거면 다 되는데..♥ 안되겠져 근데.....하....그대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6
읗앜!유리구두왔다능!ㅇㅂㅇ♥ 데헷데헷 아 남우현 불쌍한자식......크흡......사장도 나쁜놈의시키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혼내달라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때찌때지 ㅠㅠㅠㅠㅠㅠㅠ아 저도 화장실좌ㅜㅏ우ㅏㅏ
11년 전
제리
유리구두 그대 반갑다능!ㅇㅂㅇ!ㅋㅋㅋㅋㅋㅋㅋ항상 이런 인사군옄ㅋㅋㅋㅋ 맞아여 사장도 나쁜놈의 시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혼내드릴게여 근데 전 일개 손쟁이...하..
11년 전
독자30
하...?그대!!!일개라니! 손쟁이 이즈 원탑 오브 히얼!!!!!!!!오케?!?유 아 캡틴!!!오!!
11년 전
독자17
쇼금입니다 뭘 이렇게 빨라요???? 좋긴한데후딱끝날까봐 서운하다구요ㅠㅠㅠㅜㅜㅠ이 픽은 끝이없엇음 좋겟네요 부탁이에요 끝내지마요 한 일억편쓰면 그거 제가 최후의 독자가 될때까지 읽어드릴게요ㅠㅜㅜㅠㅠㅜㅠㅠ이픽이 끝나면 저는 무슨 낙으로 사나요.. ㅈ제 숨통을 조여오지말아요.. 하 우현이도 불쌍하고 우현이 전 여자친구도 불쌍한데 넝규가..성규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왜 그런일 당하고살아.. 픽이지만 뭔가 감정잉ㅍ이되는게 하.. 너무 슬프네요ㅠㅜㅠㅠ아니 그건그렇구 성규야 제발 우현이한테 기대라구.. 너의 그마음을 알아채란말이야!!!! 부탁이야 성규아ㅡㅜㅜㅜㅠㅠㅠㅠㅠ그리고 사장님 너무 나빠요 시르다 미워쥬금ㅠ.ㅠ 우현이가 사장님 통쾌하게 혼내줬음 좋겠다구여 제발 부탁이에요ㅜㅠㅜㅜㅜㅜ사장님좀 치워주세여.. 하지만 전 울림사장님을 좋아해여. .거남찡도 좋아하고 엥? 이러니까 전 다 좋아하는 여자네요 땀땀..쉬..쉬유여자라구여ㅠㅠㅠㅡ아무튼 이번댓글에서도 현성행스하기만을 간절히빌며 십편을 기다려봅니당..사랑해여그대♥ 또빨리돌아와줘여 기다리다가 지친다~~~~~는 노래가사!!ㅋㅋㅋㅋㅋ돌아와요 십분안에!! 그럼나도 쉬야하러 빠빠!!
11년 전
제리
쇼금 그대 반가워요! 왜 이렇게 길어요?? 어휴 정말 넘넘 감사합니다 ㅠㅠ 끝이 없었음 좋겠다니! 저도 그댈 보는게 끝이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현실은 3학년.. 일억편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그정도의 힘이 안되서 엉엉 죄송합니다ㅠㅠ.. 흑흑 저도 많이 쓰면 진짜 좋을텐데ㅠㅠㅠㅠㅠㅠ... 저도 사장님 너무 나빠서 쥬금.. 하 정말 나쁜 자식이야 저런 자식이 있다면 고자로 만들ㅌ...근데 못만든다는게 트루?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그대 다 좋아하는 여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거남시 넘넘 조으뮤~! 이번편에서도 그대의 댓글을 보고 넘넘 힘을 얻습니다ㅠㅠ♥ 저야말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빨리빨리 돌아올게요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
11년 전
독자17
ㅌㅂ / 음? 분명 아까 댓글을 달고 간 것 같은데 또 있어서 순간 내가 꿈을 꿨나 했어요. 그런데 빨리 온게 맞군ㅇ ㅎㅎ ㄴ나 그리 바보는 아니구나..그런데 글이 또 슬퍼서 우울이 슬그머니 퍼지고 있음. 아..이런 썩은 세상 ㅠㅠ 세상이 이런게 현실이죠. 맞아요 제목처럼 이게 보편적인거죠. 하..그대의 글은 언제나 예상치 못 한 타이밍에 나를 공격해요 ㅠㅠ 이 날카로운 사람 ㅠㅠㅠㅠ
11년 전
제리
그대 안녕~!하세여~! 흐흐 제가 이렇게 빨리 와서 다들 의문이시군ㅡ▽ㅡ! 그대는 원래 바보가 아니셨어요ㅋㅋㅋ 제가 또 그대를 울리는군요ㅠㅠ.. 죄송해서 으쩌지ㅠㅡㅠ... 썩은 세상.. 그렇죠! 제목의 뜻을 알아주시는군요ㅠㅠ! 예상치 못한 타이밍이라니ㅋㅋㅋ 전 문둥문둥한 사람이어요~! 글만 약간 날카롭게 쓸뿐.. 흑.. 그대.. 편수가 줄어들때마다 그대 댓글을 못본다는게 실감이 나서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녹차에요 !!!!우현이 ㅠㅠㅠㅠㅠ 아련해ㅠㅠㅠ 마음이 성숙해졌네요ㅠㅠㅠ 사장님나빠요ㅠㅠㅠ성규 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 으하하하유ㅠ 아 맞다 그대 저오늘 여보세요? 여보인데요?다시첨부터 정주행하고 번외도 읽었어요 갑자기 생각나서 핳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성규가 아파서 우현이한테 전화해서 집에오라고할때.부터 계속 끙끙ㅠㅠ울었어요 진짜 그대 금손♥♥♥♥♥♥♥♥ 스릉해요 핳 ㅋㅋㅋㅋ담편기대할게용
11년 전
제리
녹차 그대 반가워요!! 마음이 성숙해졌다는 것을 다들 알아주시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걱.. 그거 완전 옛날..어휴 부끄러! 그걸 왜 다시 읽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 갑자기 쪽팔려서 막 발을 동동 구르게되긔......하...... 그대 똥손 작품 보고 울지 마시고 좋은 작품 보고 우세요ㅠㅠㅠㅠㅠ여튼 읽어주셨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넘넘 스릉해요~!
11년 전
독자19
석류!아진짜집중하게되네요ㅠㅠ헝...불쌍해..작가님근데정말진짜글잘쓰세요....
11년 전
제리
석류 그대 반가워요!ㅠㅠ 집중하셔서 보셨다니! 눈 번쩍번쩍 + 어휴ㅠㅠ 과찬이심다 저는 글을 잘 못써요ㅠ
11년 전
독자20
찹쌀떡이에요....컴퓨터가이상하지만컴퓨터붙잡고보고댓글달려햇ㄴㄴ데댓글이안달려서핸드폰으로하고잇어요제컴퓨터왜이러는거죠..그렇ㅈ만이건재밋어요엉엉나쁭사장님진짜성규야때려버려넌저런거안해도성공할수잇어!!!!!근데작가님진짜빨리오시는가같아요빨리끝나는건싫지만다른것도쓰실꺼니까괜참ㅎ앙요그럼전이만!!
11년 전
제리
찹쌀떡 그대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 컴퓨터가 말썽을 부리셨구나ㅠㅠㅠ.. 저도 그럴때면 매우매우 속상함돠.. 확 진짜 떄리게 글을 쓰고 싶지만 그러면 정말 드라마같아지니까여! 사실 그대보러 빨리빨리 온거였어요~! 흐흐! 안녕히가세요!
11년 전
독자21
미옹이에요~~ 연예인들은 물론 다 그렇지는않겠지만 너무 불쌍하다는생각이드네요ㅠㅠㅠㅠ현성이들은 언제행쇼하죠?
11년 전
제리
미옹 그대 반가워요! 그렇죠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죠? 제발 진짜 성규는 그러지 말기를ㅠㅠ.. 현성이들은 언젠가!! 반드시 행쇼할검다~! 기다려 주세요ㅎㅎ
11년 전
독자21
나쁜 그대.. 그대 나 일등 못하게 하려고 그러지ㅠㅠㅠㅠㅠㅠㅠ 영화보고 놀다 오니까 신알신이ㅠㅠㅠㅠㅠㅠㅠㅠ끙ㅠㅠㅠㅠㅠ나쁜그대는 장난이에요.. 힝.. who에여.아 갑자기 우울해졌어.... 저 사장 아ㅠㅠㅠㅠㅠ 화난다 성규야..끅끅 (울음)(울음) 남우현 가서 해치워!!!ㅠㅠㅠㅠㅠㅠ.어휴.. 화나죽겠네 나 오늘 베를린 봤는데 하정우 진짜 bb 더티섹시라고 하져.. 맞나? 늙어도 섹시해 근데 사장ㅇ은 안섹시해 탈락이야ㅠㅠㅠㅠㅠㅠㅠ 는 무슨 멍멍이소리지ㅠㅠㅠㅠ 잘보구가여..
11년 전
제리
나쁘다니ㅋㅋㅋㅋㅋ아니야 그대 일등 못하게 하려고 하는거 아니에옄ㅋㅋㅋ 그러게 누가 날 버리고 베를린을 보러 가래여? 하 나쁜 그대... 나도 보고 싶었다긔.. 울음 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횬 로봇설ㅋㅋㅋㅋㅋㅋ가서 해치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정우 잘생겼긔!! 진짜 믿고보는 하정우ㅠㅠ 저는 이번에 돈이 없으니 멀티 티비에 나오면 VOD로 봐야겠어요... 사장은 안섹시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항상 고마워여~
11년 전
독자22
츄잉 이에요! 방금 8화보고왔어요ㅠ 아근데...작까님...폭풍업뎃..너무빠르시잖아요..자꾸이러면 제가..고맙자나요!!!ㅠㅠdddd 하근데 9화는 성규가 불쌍하네요ㅠㅠㅠㅠ세륜사장!ㅠㅠㅠ현성이들 빨리 행쇼하는날이 왔음좋겠어요!! 작가님글은 문체가 너무좋아요...ㅎㅎ 짱이십니다~~~ddddd
11년 전
제리
츄잉 그대 반가워요! 8화를 보고 오셨다니~ 더더 반갑슴돠ㅋㅋㅋㅋㅋ제가 간만에 막 손이 움직여서 그랬나봐요! 저야말로 더더 고맙슴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체가 좋다니! 저도 그대 댓글 너무 좋슴돠ㅠㅠ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23
사인이에요. 헐 벌써 9라니..헐 더연재했으면 한는맘..
11년 전
제리
사인 그대 반가워요! 벌써 9화라니ㅠㅠ 저도 더더 연재하고 싶은데 시간이.. 흑흑 죄송해여!ㅠㅠ
11년 전
독자24
감규! 정월대보름 축제 갔다왔긔여 헤헿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편적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우현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ㅠㅠㅠㅠㅠ 잘읽었어요 내사랑 하트하트♥
11년 전
제리
감규 그대 반가워요! 정월 대보름 축제라니! 재밌으셨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가고싶긔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우횬의 운명은 두둥 담편에! 라고 막 넣고 싶은데 안되긔...ㅋ....하... 잘읽으셨다니 다행이에여~! 감사감사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25
제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덯해 둘이 정말성규일기적은거보니까 먹먹하고그러네요ㅠㅠ정말 얼마나힘들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사장이라는사람이ㅠㅠㅠㅠㅠㅠㅠㅠ하..우현이는 어떻게될까요ㅠㅠ두구두구 헝..그대 잘읽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제리
제이 그대 반가워요! 흑흑 성규 일기가 제 회심의 장면이었어요ㅋㅋㅋㅋㅋ... 는 드립... 두구두구두구! 다음편에~ 하고 넣고 싶지만 사실 다음편에 밝혀질지 안 밝혀질지도 잘 모르겠어요.....하.... 그대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26
퐁퐁이 입니다. 성규가 이미 먼길을 와버린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서울대 나온 공부잘하는 우리 우현이가 힘을 으쌰으쌰 써줘서 성규좀 꺼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거남시 뭐하세요 ?? 성규 어릴때 부터 봐주신 분이니까 우리 성규좀 어떻게 해주세요 ㅠㅠ 그나저나 그아저씨 좀..많ㅇ...이.. 이상한사람인듯;; 아으어아어오앙 화가난다 !!
11년 전
제리
퐁퐁이 그대 반가워요! 그렇죠 벌써 먼 길을 걸어왔죠... 공부 잘하는 우횬은 막노동을 하고 있고.. 하 막막하다.. 제가 생각해도 무리수로 잡은거 같지만 일단 완결을 내기로 했으니ㅠㅠ... 거남시 힘좀!!ㅋㅋㅋㅋㅋㅋㅋㅋ화가나신다닠ㅋㅋㅋㅋ그대 항상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7
꿀꿀이에요!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ㅡ아뭐야ㅠㅠㅠㅠ사장이라는게ㅠㅠㅠ장난하나ㅠㅜㅠ
11년 전
제리
꿀꿀이 그대 반가워요~! 사장이라는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난하나ㅠㅠㅠㅠㅠㅠㅠ흐극흐극.. 다들 우셔ㅠㅠ 그대 항상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8
로비에요ㅠㅠㅠ성규불쌍해ㅠㅠ마음아프네요 일기장에ㅇ적힌내용이ㅠㅠ 우현이가지켜줄거라믿어용ㅠㅠㅜ
11년 전
제리
로비 그대 반가워요ㅠㅠㅠㅠ 저도 쓰다보니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우현 파워!!ㅋㅋㅋ는 드립... 제송해여 소금소금..
11년 전
독자29
능욕이에요 와... 그대 진짜 명장면중의 명장면인듯 ㅠㅠㅠㅠㅠㅠ베스트오브베스트 김성규 일기장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성규가 처음부터 저런 성격이 아니였다는것부터 거남이횽이랑 친하게지내는거며 그 사장님..그...ㅠㅠㅠㅠㅠㅠㅠㅠ폭풍 찡함이네요 와.. 왜 어제 인티엘 안들어왔죠 제가 바보멍청이였나봐요 어제 초저녁에 잠들어서 지금깬게 자랑..ㅁ7ㅁ8 우현이가 성규 빨리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이번화 뭔가 가슴에확 와닿는듯하네요 우현이가 중간에 엄마 아빠 모두 거짓말쟁이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했던 그부분 뭔가 깊게 와닿는듯 성규도그렇고 우현이도그렇고 제리그대.. 진정한 케미가 이런건가봐요 둘이 전혀 연관성없는것같은데 뭔가 붙여놓으면 케미 폭팔할것같은 ㅠㅠㅠㅠ 브금부터 막 아련돋고 그러네요 맨처음 가사가 내가 젊어서 죽는다면;; 그대.. 저 쥬금 ㅇ<-< 그리고 매번 금손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대는 제 하나밖에없는 넘버원금손이심 ㅠㅠㅠㅠ소름돋게 잘쓰세요 강한부정은 강한긍정이란 말이있잖아요 하.. 그대는 금손이시다 ㅠㅠㅠㅠㅠㅠㅠ체고시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제리
능! 욕! 그대!!!! 반가워요ㅠㅠㅠ!!!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안들어오셔도 지금 들어오시면 전 너무 조음...하 그대 댓글 너무 조아ㅠㅠㅠㅠㅠㅠ♥ 그대 잠에 빠지셨구낰ㅋㅋㅋㅋ저도 사실 일어난지 얼마 안됐다는게 트루?..ㅋ....잠의 노예.. 현성은 원래 케미 폭!팔! 하 진짜 현성 짤 볼때마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이 전 아무리 흔들려도 현성에 뼈를 묻을 작정인가봐요.... 진짜 연애버러지는 노네 평생 행쇼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 완전 좋죠!! 대박 하 진짜 저 이거듣고 울뻔ㅠㅠㅠㅠㅠ가사가 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금손 아니에여!! 진짜로! 이렇게 칭찬해주시면 좋아 쥬금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전 그렇게 금손은 아니시다....라는 결론! 그대 너무 감사해여~!♥ㅡ♥
11년 전
독자32
감성 이에요 ㅠㅠ 엉엉 나순간덜컥했어요 저사장이라는사람이 아들 특례라길래 우현이가 자기도모르게특례로들어가게된거고 그사장이 우현이 아빤줄알고 완전 진심쫄았음 ㄷㄷㄷㄷ 하지만그건진짜 막장드라마겠지 ㅋㅋㅋㅋㅋㄱ ㅠㅠ 엉엉빨리다음화보고싶다 ㅠㅠ
11년 전
독자33
익명인이에요ㅠ 아진짜 성규일기 ㅠㅠㅠㅠㅠ보다가 사장집초대했다는 내용읽고 아래 성규문구보고 식겁했어요ㅠㅠㅠㅠㅠㅠ허탈하고절망적이게 들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는 다가가지도 못하고 아련하네요 ㅠㅠㅠ 다음편기대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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