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67
: Love Yourself TEAR behind
방탄소년단이 작년 DNA 활동을 끝으로 8개월 만에 정규로 컴백을 했음. 여주는 이번에 열심히 작사 작곡을 해서 앨범 참여도를 높였고, 남준이의 11곡 참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참여를 했음. 한 다섯곡 정도. 그리고, 남준이와 피독, 방피디님이 가져온 타이틀곡을 녹음하기 위해 시안을 듣던 여주는 너무 좋다며 방방 뛰고 이거 언제 컴백하냐고 세계관이고 뭐고 그냥 빨리 컴백하자며 빅히트 내에서 댕댕미를 뿜어내며 녹음 준비를 열심히 했음. 그리고, 여주가 녹음하던 날 살짝 아파서 목 상태가 그리 좋지 못 했음. 여주는 남준이에게 피드백을 들으며 녹음을 하는데 목이 따라가주질 못하니까 우울해했고, 남준이도 그걸 알아서 조금 쉬고 하자고 엔지니어분에게도 허락을 맡고 여주와 같이 잠시 회사 앞 카페에 내려가 음료를 마시며 얘기를 나눴음.
여주 : 목이 요즘 너무 무리를 했나봐요... 진짜 이렇게 되면 점점 플랜 밀릴텐데...
남준 : 아니야, 굉장히 잘하고 있어. 목 부은것도 어제까지 작업하다가 그런거잖아. 오빠가 다 알아. 그러니까 이렇게 자책 안해도 돼. 응?
여주 : (울먹) 고마워요ㅠㅠㅠㅠ오빠ㅠㅠ
여주는 울먹이며 최대한 목을 쉬게 해줬고, 저녁에 다행히 목이 제대로 돌아와 녹음을 마칠 수 있었음. 그리고, 안옥희씨가 참여한 전하지 못한 진심과 정국이가 프로듀싱한 매지샵 녹음이 같은 날에 잡혀있었음. 왜냐면, 비슷한 감성의 노래기 때문에 그 감정 그대로 유지를 해서 조금이라도 녹음을 해보자라는 멤버들의 의견이였기 때문! 그리고, 여주는 이미 전하지 못한 진심의 가사를 보면서 울컥 울컥했음. 여주가 울컥한 가사는 '너에게 다가설 수 없으니까 내겐 불러줄 이름이 없어', '조금만 이만큼만 용길 내서 너의 앞에 섰더라면 지금 모든 건 달라졌을까', '홀로 남겨진 이 모래성에서 부서진 가면을 바라보면서 And I still want you But I still want you' 라는 가사였음. 그래도 꾹 참고 노래를 부르던 여주는 매직샵 녹음을 시작하고 결국 울기 시작했음.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라는 가사와 비롯해 항상 방탄 멤버들이 팬들에게 해줬던 말을 인용도 하고 그대로 적어 마음을 보내는 가사에 여주도 예전 생각이 나고 예전과는 달리 많이 성장하고 첫 팬송과는 달리 이렇게 좋은 말을 해줄 수 있는 사실에 너무 좋아서 여주는 그렇게 울어버렸음. 멤버들 다 당황해서 여주 안아서 토닥토닥. 울지마 괜찮아하면서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계속해서 눈물을 닦아줬음. 그리고, 목이 다행히 붓지 않아서 여주는 완벽하게 녹음을 했음.
그렇게 녹음을 하고 안무도 짜면서 연습을 하고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을 즈음에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하기 위해 일찍 잠이 들었고, 그 다음날 혼자 방을 쓰던 여주는 알람소리를 듣지 못 했고, 그런 여주를 석진이가 깨워 일으켜 아침에 먹는 간단한 쉐이크를 먹여주고 씻고 오라고 한 뒤, 잠에서 잘 못 깨는 여주를 석진이 엄마처럼 챙겨서 벤에 태우고 어깨에 기대 재웠음. 스튜디오에 도착한 여주는 그제서야 슬슬 잠에서 깼고, 메이크업, 헤어를 받고 옷을 입었음. 여주는 머리에 브릿지를 넣고, 검은색의 두꺼운 레이스 초커를 목에 착용하고 허리 쪽이 살짝 찢어진 나시 위에 가죽 자켓을 걸치고, 한 쪽은 길고, 한 쪽은 살짝 짧은 언발란스의 형태와 조금 찢어지고 스프레이를 뿌려 알록달록해진 청바지를 입었음. 신발은 무광의 구두를 신었음. 또, 왼쪽 허벅지에 하네스 하나. 그것과 이어져 허리를 감싸고 갈비뼈까지 감싸는 하네스를 입었음. 그리고, 여주도 화려하게 귀찌를 귀 연골에 했음. 여주가 귓볼은 뚫었어도 연골은 무섭다며 안 뚫은 이유 때문에서임. 그렇게 꾸민 여주는 다른 멤버들에게 가서 장난을 쳤음.
여주 : 오빠 오빠 강당을 두 번 가면 뭔 줄 알아요?
석진 : 아~ 이거 뭐야, 나 몰라
여주 : 강당을 또 강당. 흐흫
석진 : 아핰핰흨흨끜끜끜끜
지민 : 핳핳ㅎㅎ핳ㅎㅎ핳ㅎㅎ핳ㅎㅎ
윤기 : -ㅅ-? 슈읍... 하...이.. 이게 웃겨?
여주 : 헐
윤기 : 웃기지, 그럼. 짱 웃겨
여주의 말장난에 웃으며 모든 메이크업을 마친 방탄이들은 열심히 뮤직비디오를 찍었고, 여주가 춤 실수를 하자 어색하게 웃으며 '제삼다, 제가 틀린거 같죠? ㅎㅎ 제삼다...' 하면서 실수한 걸 분위기가 망가지지 않게 넘겼고, 여주는 방탄이들과 함께 댄스 버전을 완료했고, 정국이의 드라마 버전을 보기 위해 남았음. 안전 장치를 메고 뛰어가는 정국이 보고 오오 하면서 엄지를 치켜세우다가도 정국이가 힘들어하자 바로 물을 가져다 주고 키친타올로 땀도 닦아줬음.
정국 : 여주 매니저야? 흐흫
여주 : 우리 막둥이 내가 챙겨야지~
정국: 아유~ 감삼다 누나~
+ 사 담 +
ㅎㅎ 손가락 이제 안 아파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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