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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전체글ll조회 618l 25

 

'아저씨톡 | 인스티즈

 

 

아가들 오랜만!

아저씨는 올때마다 아가들한테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네

미안하다, 자주 오지도 않고.

 

나 기다린 아가들 하나하나 다 붙잡고 얘기하고 싶은데,

오늘부터는 선착을 하기로 해서... 미안해 아가들.

 

자 선착 열명이야, 오늘은 한 아홉시쯤에 끝날것 같다.

얼른 못난 아저씨랑 놀아주라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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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1
우와 됴르륵이에요!! 오예일등 /김우빈/옆집인데 쉬는날이면 거의 우리집인것 처럼 가서 있곤해. 그러다 하루는 쉬는날이라고도 말했는데 논다고 좀 늦게온거야. 남자인친구랑 논다고 그랬던거지. 언제오나 창문으로 밖에 쳐다보고 있는데 친구랑 같이 오는 내가보이고 좀 심술+질투가 나서 내가와도 일부러 툭툭대고 귀엽게 질투하는거! / (문두드리면서)아저씨! 나왔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문 안 연채로 인터폰으로 뚱한 목소리로) 니가 누군데.
11년 전
독자24
(인터폰에 얼굴 들이밀면서)아저씨라고 부르는사람은 한명뿐일텐데- 얼굴보여줘야 열어줄꺼에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문을 열어주고는 너를 보고 조금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서 내려봐) 오늘 쉰다며. 왜 늦게 왔어?
11년 전
독자36
(신발벗으면서)아,오랜만에 친구랑 시간이 맞아서 놀다왔어요! (웃으면서)뭐야- 아저씨 나 기다렸구나?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 웃는 얼굴에 당황해서는 헛기침을 하면서) 크흠, 아니 그건 아닌데. ..빨리 온다는 애가 안오니까 그랬지! 크흠..
11년 전
독자46
(우빈한테 웃으며 다가가며)당황하는거봐- 진짜 기다렸나보네. 아,아저씨 진짜 귀여워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야, 아저씨한테 귀엽다가 뭐냐 귀엽다가. (너를 내려보면서 툴툴대다가 조심스럽게) ...근데 밖에서 같이 오던 남자애는 누구냐?
11년 전
독자57
(소파에 아빠다리하며 앉으며)세훈이? 그냥 친군데.. 뭐야,어떻게 알았어요? 설마 봤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소파 옆에 털석 앉으면서 툴툴) 베란다에 서있으니까 사람들 다 보란듯이 다정하게 오더만 뭘. 아주 누가 보면 애인인줄 알겠어...
11년 전
독자67
(슬쩍옆에보곤 웃으며)다정해보였어요? 완전 서로디스하면서 왔는데- 그리고 애인은무슨... 전혀 그렇게 안보거든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희 눈이랑 다른 사람들 눈이랑 같냐. 너랑 나랑 서있으면 무조건 삼촌조카 사이로 보더만... (괜히 너 반대쪽을 보면서)
11년 전
독자74
(웃으며 얼굴들으밀면서)그래서 지금 질투하는거죠? 그쵸! 내가 보기엔 오세훈보다 아저씨가 나랑 더 잘어울리는거 같은데... 다들 보는눈들이 너무 없으시네
11년 전
옆집 아저씨
(니 말에 은근히 기분이 좋은듯 입꼬리를 올려) 거짓말은. 그럼 애기는 그 친구보다 더 나이많고 고리타분한 이 아저씨가 좋아?
11년 전
독자86
음...오세훈보단 아저씨죠! (장난스레 웃으며)아저씨가 더 잘생겼거든요 흐흐
11년 전
독자2
내사랑이에요!
공유/사구리는 사이에여 어젯밤에 아저씨집에서 놀다가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달달하게 꽁냥꽁냥하는거여!/(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 찡그리며 뒤척여)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의 앞머리를 손으로 정리해주면서 기분좋게 웃어) 아가, 이제 일어나야지.
11년 전
독자25
(귓가에 들리는 아저씨 목소리에 살짝 눈을 떠 반쯤 감은 눈으로 아저씨를 쳐다보며) 으, 졸려.. 몇시에요. 아저씨는 벌써 일어났네.
11년 전
옆집 아저씨
(시계를 한번 보고는) 아홉시. 일어나, 씻고 밥먹자. (이마에 가볍게 입맞춰)
11년 전
독자39
(간지러움에 푸흐, 하고 웃고는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해서 이불을 돌돌말고 엎드려있어)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이불에 파묻힌 너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쪽쪽 뽀뽀를 하면서) 얼른 일어나 아가-
11년 전
독자48
아아, 알았어요, 일어날게요. (손으로 아저씨를 살짝 밀어내고 꿈틀거리면서 일어나서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치약을 건네고 칫솔을 갔다대며) 치약 짜줘요. 안 나와.. 이번만 쓰고 새거 꺼내야겠다.
11년 전
옆집 아저씨
(치약을 짜 너의 칫솔에 짜주고는 손수 턱을 손으로 살짝 쥐고 양치질을 시켜줘) 그러게, 다음에는 우리 아가한테 어울리는 딸기치약 사올까? 푸흐.
11년 전
독자59
(양치질 해주는 아저씨에 이- 하고 가만히 있다가 칫솔을 다시 받아들고는 거품 잔뜩 묻은 입으로) 내가 무슨 앤줄알아.. 양치질도 나 혼자 할 수 있거든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누가 뭐래냐- (옆에 나란히 서서 양치질 하다가 칫솔을 입에 물고 너의 뒤에 서서 니 머리를 묶어줘) 머리 많이 길렀다 아가.
11년 전
독자68
(머리를 다 묶어주자 거품을 뱉어내고 입에 물을 잔뜩 넣었다가 뱉고는) 머리 자를까? 짧은게 더 좋아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니, 긴것도 예뻐. (수건으로 너의 입을 닦아주고는 자기도 거품을 뱉고 물로 입을 행궈) 아가는 다 이뻐-
11년 전
독자81
(간지러운 말에 살짝 어깨를 으쓱하며) 으, 아저씨는 그런말이 막 나와? 엄청 오글거리는거 알아?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도 그러냐? 사실 나도... (장난스럽게 팔을 문지르며 너를 보다가 너의 머리를 쓰다듬어) 애기니까 그러지, 애기니까.
11년 전
독자87
(입을 삐죽이며 거실로 나가서 쇼파에 앉으며) 아 진짜 애기아니라니까 자꾸 그러네.. 아저씨 나 맛있는거 해줘요
11년 전
 
독자3
사귀는사이/공유/내가 맨날 아저씨집에 놀러갔는데 오늘 안와서 이상해서 우리집에 왔더니 아파서 누워있는거
.
.
먼저해주세요!ㅜㅜ

11년 전
옆집 아저씨
(초인종을 눌렀다가 반응이 없는것이 이상해 문을 주먹으로 두드려) 아가- 아저씨야, 안에 없어?
11년 전
독자29
(문두르는소리에 겨우 깨서 열땜에 빨개진얼굴로 문열며)아저씨-웬일이에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얼굴이 발간 너를 보고는 놀라서) 아가, 얼굴이 왜이렇게... (이마에 손을 가져다대면서) 열 나잖아, 아파?
11년 전
독자40
(고개저으며)그냥-조금..걱정 안해도되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조금이 아닌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서는- (소리를 칠려다가 급하게 너를 끌고 집으로 밀어넣어) 일단 들어가자. 너 쓰러지겠다.
11년 전
독자53
(힘없이 끌려가서)나 괜찮은데..근데 아저씨 왜왔어요?나 보고싶어서 왔구나?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침대에 눕히면서) 맨날 와서 떠들던 애가 없는게 이상해서 와봤다. (주위를 둘러보면서) 부모님은?
11년 전
독자58
안계셔요-아마 오늘 밤늦게 오실텐데..
11년 전
옆집 아저씨
후.. 그럼 일단 누워있어. 죽이라도 끓여줄께. 약은 먹었지?
11년 전
독자69
(고개저으며)약 안먹었어요..먹기싫어서-안먹어도되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안 먹어도 되기는! 그렇게 열이 나면서, ..일단 약먹을려면 밥부터 먹어야겠다. 한숨 자둬. (부엌으로 나가서 죽을 끓이려고 분주히 움직여)
11년 전
독자78
미안해요-나땜에 귀찮겠다(죽만드는 뒤로가서 안으며)이러면 빨리 나을것같은데
11년 전
독자88
난 이러고있는게 더좋은데..알았어요-(침대로가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뒤에서 끌어안는 너에 움찔했다가 뒤돌아 너를 품에 안고 토닥이면서) 누워있으래도.
11년 전
독자90
난 이렇게 있는게 더좋은데-알았어요..(침대로가며)
11년 전
독자4
땅콩이예요! 아저씨 안녕! 공유/학교에서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애가 있는데 오늘 걔가 시비를 걸어서 머리채 잡고 대판 싸운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부모님 모셔오라고 했는데 우리 부모님이 워낙 엄하고 학교에서 사고치는 걸 엄청 싫어해서 말을 못하겠는거예요. 그래서 결국 고민하다 공유집에 찾아가서 머뭇대며 보호자인척 학교가주면 안되겠냐고 하고 공유는 싸웠냐고 잔소리하다가 나 걱정해주면서 행쇼! 둘이 썸타는 사이예요ㅎㅎ / (고민하다가 공유 집 초인종 누름)
11년 전
옆집 아저씨
(문을 열고 나오면서 너를 내려보고) ..아가? 왠일이야- (익숙하게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11년 전
독자28
그냥, 아저씨한테 할말도 있고 해서. (어색하게 웃다가 집안에 들어감)
11년 전
옆집 아저씨
(집으로 따라 들어가 소파에 앉은 너를 내려보면서) 아가 할얘기가 뭔데? 뭔 일 있어?
11년 전
독자41
(아저씨 손잡고 내 옆에 앉히며) 아저씨, 내일 우리 학교에 와주면 안돼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보면서 의아스러운 눈으로) 학교? 너희 학교를 내가 왜?
11년 전
독자49
그게···, (우물쭈물대다가) 오늘 친구랑, 아니 걔는 친구도 아니지. 암튼 저랑 사이 안좋은 애가 있는데 걔가 먼저 시비걸어서 싸웠거든요. 선생님이 부모님 모셔오라고 해서···. (공유 눈치보다가 고개 숙이고 손장난하며)
11년 전
옆집 아저씨
(놀라서는 눈 커져서) 싸웠어? 아니, 얼마나 크게 싸웠길래 부모님을 모셔오라고 그래? (급하게 너의 어깨를 붙잡고) 다쳤어? 어떻게 싸웠는데! 맞았어?
11년 전
독자61
아저씨, 일단 진정! (놀라서 눈 커진 아저씨보고 살짝 웃다가) 나 별로 안 다쳤어요. 심하게 싸운 것도 아닌데 선생님이 괜히 오버해서는 부모님 모셔오라고 하는 거예요. (눈에 보이는 얼굴 쪽에는 상처가 없으니까 공유 안심시키려고 거짓말함)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한번 슥 훑어보면서 한숨을 내쉬고) 후... 왜 싸운거야. 아무리 먼저 시비를 걸었다 해도 뭔가 이유가 있어서 싸웠을꺼 아니야. 부모님 소환이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잖아. 응? (너의 팔을 꾹 쥐면서)
11년 전
독자75
(팔을 꾹 쥔 순간 밀려오는 아픔에 순간 움찔하며 무의식적으로 아저씨 팔 쳐내곤 당황하며) 아, 미안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 안 다쳤다는거 거짓말이지? 이리 와봐, (너의 팔을 끌어와 와이셔츠를 걷어 올리고는) ...이거 뭐야.
11년 전
독자5
이선균, 나이차이많이 나는 커플인데 아저씨랑 티비볼때 나는 재밌게 보는데 아저씨는 재미도 없고 심심하고 그래서 옆에서 자꾸 귀찮게 건들면서 능글맞게 꽁냥대는
.
(티비에서 눈 떼지 못한 채로) 저 남자 진짜 멋지네-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에게 어깨동무를 한채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면서) 저게 뭐가 멋있어, 기생오라비처럼 생겼는데.
11년 전
독자31
(흘긋 째려보며) 완전 잘생겼는데 기생 오라비가 뭐에요- 잘 생긴거 인정하시죠오?
11년 전
옆집 아저씨
(무심한 표정으로 티비를 흘긋 보고는) 저게 무슨 남자냐, 여자지. 요즘 연예인들은 남자건 여자건 얼굴에 분칠을 못해서 안달났지-
11년 전
독자42
(아저씨 입막으며) 아우- 뭐가 이렇게 불만이 많아, 암튼 아저씨는 아저씨야
11년 전
옆집 아저씨
(입을 막은 너의 손에 쪽 뽀뽀를 하면서 웃고) 아저씨도 밖에 나가서는 은근히 오빠 소리 듣는다-?
11년 전
독자52
(눈 얇게 뜨고 마주보며) 그래서 좋아요? 오빠소리가 그렇게 좋아요? 아저씨?
11년 전
옆집 아저씨
푸흐, 아니- 밖에서 듣는 오빠소리보다 우리 아가가 불러주는 아저씨가 더 좋지이-
11년 전
독자60
(기분 좋다는 듯 씨익 웃고) 한 번 불러봐 줄까요? ,,, 흠흠- (귀에 대고) 오빠
11년 전
옆집 아저씨
(니 말에 기분좋은듯 키득거리고 웃으면서 너를 품에 꼭 끌어안아) 아가, 한번더
11년 전
독자70
(베시시 웃고 목에 팔을 감고 더 다가가) ... 오빠아
11년 전
옆집 아저씨
(가까이 다가온 너의 뺨에 쪽쪽 뽀뽀하면서) 이뻐 죽겠네, 우리 아가. 오빠 소리 듣다가 아저씨 죽겠다.
11년 전
독자79
(아저씨한테 안긴 채 웃으며) 되게 좋아하네, 이제부터 그냥 오빠라고 불러줄까요? 아! 아저씨 죽을지도 모르니까 한 번씩만 불러줄래
11년 전
옆집 아저씨
푸흐, 그래. 아저씨가 늙어서 아가가 자꾸 불러주면 너무 좋아서 뒤로 넘어갈지도 몰라. 그러니까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불러
11년 전
독자89
네엣! (입술 내밀며) 아저씨, 나 뽀뽀
11년 전
독자6
으앙 미안해요ㅠㅠㅠ독감덕에 정신못차리고 헤롱대다가 왔어.../윤두준/나는 고딩 아저씨는 회사원! 사귀는 사이고 내게 쩔쩔매는 타입인데 그냥 콩깍지에 팔불출. 하루는 어릴적부터 친했던 여사친이랑 만나서 내 자랑 잔뜩 늘어놓는데 학교 끝나고 온 내가 그모습을 목격한거야! 그 언니는 나보다 몸매도 좋고 이쁘고 두사람 다정해보이기도 하고 막 그래서 질투질투! 아저씨는 막 그게 마냥 귀여워보이는거야/(멀리서 아저씨를 발견하고 해맑게 웃으며 달려오다 옆의 여자를 보고 멈칫해)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 밥 먹고 돌아왔을때 아저씨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여자랑 얘기하다가 너를 발견하고는 밝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아가!
11년 전
독자43
(천천히 걸어와 아저씨 앞에서서 아랫입술 삐죽이다 옆에 서있는 친구에게) 안녕하세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보고 실실 웃다가 아차 싶은 표정으로) 아, 맞다. 그래가지고.. (여자에게 얘기하던 일얘기를 마저 이어가) (그러면서도 너의 손을 꼭 잡고 있어)
11년 전
독자50
(그 손을 내려다보다 고개 들어 아저씨를 서운한듯 바라보고는 손 빼내려고 애쓰면서) …아저씨, 나 갈래.
11년 전
옆집 아저씨
어, 어? (너를 내려보고는 아차 싶어 친구를 보내고는 너를 내려보고) 아가, 미안미안. 아저씨가 조금 급한 일이였어서...
11년 전
독자62
(아랫입술 삐죽 내밀고) …몰라, 갈거에요. 집에서 엄마가 기다릴거야.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니, 왜- (너의 시선을 맞춰 허리를 굽혀 눈을 마주치면서) ..삐졌어 아가? 아저씨가 미안하대두...
11년 전
독자71
(손으로 친구 가리키면서) 저언니 누군데요? 불안하잖아. 아저씨 저 언니랑 같이있으니까….
11년 전
옆집 아저씨
응? (여자를 봤다가 애기를 보면서) 그냥 입사동기 친군데... ..아가, 혹시 질투해? (피식 웃으면서 너를 내려보고 물어)
11년 전
독자80
(입술만 삐죽대며 고개 푹 숙인채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아)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 귀여워죽겠다 우리 애기. (너를 품에 확 끌어안아 실실 웃으면서) 안 불안해도 되는데 우리 아가. 아저씨가 아가를 두고 어떻게 딴 여자를 봐-
11년 전
독자91
(당황해서 버둥거리며) 으, 아저- 놔줘요- 숨막혀. (겨우 품에서 나와서) …그 말… 진짜에요?
11년 전
독자7
봥금 암호닉신청한 쥬금이에요!! / 최다니엘 / 다니엘과 나는 같은 회사에 같은 회사기숙사에 살고 옆집사이 사귀는사이에용ㅎㅎ 어젯밤 음마음마한 밤을보내고 아저씨집에서 자는데 제가 회사가는날인줄알고 착각했다가 아저씨가 오늘 주말이라고말해주는거요ㅋㅋㅋ달달하게꽁냥꽁냥♥♥/ (곤히 아저씨품에 안겨 자다가 눈살짝뜨더니 탁자에놓인 탁상시계보며)으힉!!!!!늦었다!!!!!
11년 전
옆집 아저씨
(난리를 치는 너를 품에 끌어안고 토닥이면서) 괜찮아, 괜찮아 더자.
11년 전
독자30
더자긴, 벌써 9시란말이에요 우리어떡해요?(울상지으며)
11년 전
옆집 아저씨
(울상인 너 표정을 보고는 피식 웃으면서) 아가, 오늘 무슨 요일?
11년 전
독자45
오늘이몇요일이긴요!그거야당연히!(달력을보고작아지는목소리로)...토요일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얼굴 가득 웃으면서 너의 눈 위로 가볍게 입 맞추고) 지각했을까봐 그렇게 놀랐어? 으이그..
11년 전
독자51
(부끄러운지얼굴빨개져서 품에꼭안기며) 으잉..놀리지마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품에 안긴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놀리는거 아닌데.. 왜, 아가 창피해? 푸흐..
11년 전
독자64
(얄미운듯이바라보고 투덜거리며)치- 착각할수도있죠! 놀리는거맞잖아요-(입술쭉내밀고)
11년 전
옆집 아저씨
나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쭉 내민 입술에 쪽 뽀뽀하고는)
11년 전
독자72
(입꼬리씩 올라가려던거 꾹참고) 방금 웃은거 다알거든요?..아 허리야....(허리두드리며) 아저씨때문에 허리아프잖아요오..
11년 전
옆집 아저씨
내 잘못 아니야, 아가 니가 예쁜 잘못이야. (허리를 꼭 껴안아 주물러주면서 웃어)
11년 전
독자82
그게 왜 내잘못이에요! (푸스스웃고) 으으 시원하다- 아저씨는 허리안아파요? 어제 우리 몇번을 했는지...아야야
11년 전
옆집 아저씨
자꾸 아저씨 가슴팍에 대고 얘기하면 아저씨 절제 못한다. (허리를 톡톡 두드려 주면서 나긋하게 말해)
11년 전
독자92
으..응? 알았어요- (떨어져서 웃으며) 배 안고파요?
11년 전
독자9
오아오아박보영이에여!
오랜만이에여아저씨ㅠ.ㅠ
/이성민/나이차이 많이 나는데 아저씨가 내가 너무 어리니까 좋아하는데도 헤어질려고 밀어내는거!
일부로 막 무뚝뚝하게 대하고!!
내가 아저씨네 집에 놀러온걸롱!ㅎ

(초인종 누르며)아저씨!!아저씨 나와써여

11년 전
옆집 아저씨
(문을 열고 너를 내려보면서 씨익 웃어) 왔어? (자연스럽게 머리를 부비적거려)
11년 전
독자32
(아저씨 안고 밀듯이 들어가며)
네에-
학교 다니는 동안
아저씨 보고싶어서 죽는줄 알았네

11년 전
옆집 아저씨
(갑자기 안긴 너에 당황했다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살짝 밀어내고) 뭘 그렇게까지야... 뭐, 마실것좀 줄까?
11년 전
독자47
네!
그리고 아저씨옷 아무거나 주세여
교복 불편해여(소파에 앉아 웃으며)

11년 전
옆집 아저씨
내 옷? ..아예 너희집에서 옷 갈아입고 오지 그랬어.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주스를 떠온 잔을 너에게 내밀어)
11년 전
독자55
(주스를 마시고 웃으며)
아저씨 보고싶으니까
곧장 아저씨네로 왔죠
아저씨는 저 안보고싶어써여?
일주일을 못봤는데..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니, 뭐... 일주일 안본다고 뭐 죽냐 그냥 그런거지... (괜히 눈을 피하면서 뺨을 긁적거려)
11년 전
독자63
.....
아저씨 오늘따라 왜그러시까나
난 진짜진짜 많이 보고싶었는데
(아저씨에게 다가가 허리에 손두르고 눈 마주치며)
아저씨 나 진짜 안보고싶었어여?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내려보고는 헛기침 하면서 밀어내지도 엉거주춤하게 서서는) 닭살스럽게 왜그래- 애기 오늘따라 어리광이 심하다-
11년 전
독자77
(허리 껴안고 폭 안기며)
아저씨...
어리광아니에요
나만 하루종일 아저씨
생각 하고 있었네...
(껴안던 손 빼내고 씁슬하게 웃으며)
후...
아저씨 나 옷갈아입고 오께여!

11년 전
옆집 아저씨
어, 어? 응.. (방으로 들어간 너 뒷모습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괜히 머리를 벅벅 긁어)
11년 전
독자84
(아저씨 윗옷만입어 원피스인냥 입고 나오며 아저씨 옆에 서서)
아저씨!
아저씨 옷 입으니까
진짜 원피스 가테여
그쳐?!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 모습에 당황해서는 너 어꺠를 잡고 홱 몸을 돌려 다시 방안으로 집어 넣으면서) 그, 그렇게 입고나오면 어떡해! 얼른 바지 입고 나와, 얼른!
11년 전
독자93
아저씨 바지는
커서 자꼬 흘러 내린단
말이에요 이거봐여!
(바지가 너무 커서 다흘러 내려 맨 다리가 다 보이는)

11년 전
독자10
와예에요!
우현/엄마부탁으로과외를하게됬는데 내가 어느순간부터 피하고 선생님이랑 부르고그러니까 살짝이상해하다가 오늘 과외빠지구 남자얘랑 같이있는거보고 질투하는거!//(집앞까지데려다준친구에게인사하는)호원아 잘가-오늘고마워!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희 집으로 들어가려다 너를 발견하고는 뒤로 가서 너를 톡톡 치면서) 지금 들어와?
11년 전
독자34
(뒤를보고놀라서는)어?어..네.. (눈치를보며)저 그럼 올라가볼께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잠깐만, (너의 어깨를 급하게 잡아끌고) ..저 남자애는 누구야? 너 오늘 과외 빠지는거 학교보충 때문이라며.
11년 전
독자54
…아 그게..죄송해요(고개를푹숙이고)쟤는 호원이..친구에요 친구
11년 전
옆집 아저씨
(고개를 푹숙인 너 머리를 내려보고) 호원이? ...남자친구야?
11년 전
독자65
아...그게..(우물쭈물하다 대답을회피하며) 선생님 다음주 과외때뵈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얼른 대답하래도. (너의 팔을 잡아 끌고) 너 요즘 자꾸 선생님도 피하고, 뭔 말만 할라 치면 끊고. 무슨 일이야 도대체?
11년 전
독자73
(무의식적으로 팔을쳐내며)아파요.(당황해서는)아..미안..미안해요..아무일도아니니까 걱정마세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후. 아가, 뭔데? 아저씨한테 뭐 화난거 있어? 아니면 뭔 일 있는거야? 왜 그러는지 말해줘야지 아저씨가 애기 기분을 풀어주던가 말던가를 하지.
11년 전
독자83
…아니에요.아무것도아니니까 걱정마요. 선생님...(입술을꽉깨물고는)아 ,맞다 선생님. 저 이제 아저씨 좋아한다고 안할테니까.. 선생님도 나 신경쓰지마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내려보고 있던 표정이 굳어서는) ...왜. 이제 아저씨말고, 다른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저 남자애?
11년 전
독자94
그렇..다..면 어쩌실건데요(불안한듯 목소리가 떨리는) 나도 나 좋아해주는사람만날꺼에요. 이제 아저씨라고 마지막으로부르는거에요. 이제부터 진짜 선생님. 이제 선생님도 나 안내쳐도되요
11년 전
독자11
김주영♥/맞선오늘 또 실패한 아저씨 위로해주는중 아저씨네집이에용 워낙 친해서 비밀번호알아서 아저씨들어오기전에 집에서 티비보고있었어요/(문열리는소리에 쳐다보곤) 아저씨 왔어요?/아부끄☞☜ 몰라써요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아가 너 까진데?
11년 전
옆집 아저씨
(어깨에 힘 쭉 빠져서는 터덜터덜 걸어들어오면서) 어어- (소파에 털석 앉아)
11년 전
독자56
(몸돌려바라보며표정보곤)아저씨아저씨 오늘도 차였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올려보며 울상을 짓고는 고개를 끄덕여) 도대체 내가 뭐가 문젠거지? 내가 그렇게 비호감인가?
11년 전
독자66
(다가가안아서토닥이며)아닌데, 아저씨 멋진데..그사람들이 아저씨매력을너무몰라..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의 어깨에 고개를 턱 올리고는 한숨을 푹 내쉬어) 그러니까.. 왜 나랑 선보는 여자들은 애기같은 여자가 없는거지.
11년 전
독자76
(한숨쉬며) 왜 아저씨는 선보는여자들중에서만 찾을까요? 애기같은여자 주위에도 있으면서..
11년 전
옆집 아저씨
(니 말을 이해 못하겠다는 듯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너를 내려봐) 애기 같은 여자?
11년 전
독자85
(답답한듯 나가리키며)나있잖아요 애기같은 여자, 애기 안같아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너를 보고 눈이 커졌다가 이내 헤실 웃으면서) 에이, 애기는 애기같은 여자가 아니라 그냥 아가지. 장난치지마-
11년 전
독자95
(찡그렸다 웃으며)여자되려면어떻게하면 되요 내가?
11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구 울지말어
11년 전
독자14
잉ㅠㅠㅠㅠ현숙이인데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고 현숙이 못해서 어떡하나..
11년 전
독자15
헐 설레요 암호닉 신청할게요 켈리!
11년 전
옆집 아저씨
암호닉은 암호닉 글로 가서 해줄래 아가?
11년 전
독자17
넵! 지금 찾아 가요!
11년 전
독자16
늦었구나 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다음에는 좀더 빨리보자!
11년 전
독자18
안녕 아저씨!! 가인 이에요 잘 지냈죠?
11년 전
옆집 아저씨
가인이 오랜만이다, 아저씨는 잘 지내지. 가인이도 잘 지내지? 다음에는 꼭 보자
11년 전
독자35
힐링이 필요했는데... 아쉽네요...다음엔 꼭 빨리올게요ㅜ
11년 전
독자19
헐 알라예요ㅠㅠ이런..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구, 알라 다음에는 꼭 빨리와!
11년 전
독자33
숙제하다가 봤는데 너무 늦었더라구요ㅠㅠ 아저씨도 자주 와요
11년 전
독자20
A-YO 핑핑이에요!!!!!이거 치느라 힘들다ㅋㅋㅋㅋㅋㅋ나오늘학원안가는데 선착에.....흡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고 핑핑이, 다음에는 꼭 같이하자 알았지?
11년 전
독자21
넘버원이에요 아저씨!우엉 ㅠㅠ학원땨문에!!!으어어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으이그 그 놈의 학원 넘버원이 다음에 꼭 보자
11년 전
독자22
으앙선착못했어ㅠㅠㅠ저번톡도못햇는데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나 새싹이에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새싹이 다음에는 꼭 같이해-
11년 전
독자26
모기예요ㅠㅠㅠ오늘도 못했다..ㅠㅠ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고 모기... 다음에는 좀더 빨리와 다음에 보자
11년 전
독자27
어 나왜이제 들어왔지ㅠㅠㅠ 아저씨 보고싶었는데ㅠㅠ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울지말구, 다음에 봐. 알았지? 뚝.
11년 전
독자37
응응 다음에 봐요! 아 맞다 나 티라노에요!
11년 전
독자38
으어 ㅠㅠㅠ 다퐁이에요! 지난 번에도 아파서 한잠 푹 자고 일어나니까 왔다가셨던데 오늘도 놓쳤네요 엉엉 ㅠㅠㅠㅠ 기숙사들어가기 전에 아저씨랑 톡 한 번 더 해보고 가려고했는데 아쉽게 됐어요 ㅠㅠ 어쨌든 아저씨 힘쇼! 다음에 볼수있었으면 ㅠ_ㅠ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구 그랬어? 다퐁이, 다음에는 꼭 보자! 아프지 말고, 알았지? 기숙사 생활 열심히 해 아가
11년 전
독자44
아저씨 나 꼬맹이에요ㅠㅠㅜ 학원갔다오느라 늦었어요ㅠㅜㅜ 잉잉 슬프다.. 다음톡은 놓치지않고 꼭! 했으면 좋겠어요ㅠㅠ어쨌든 아저씨 힘쇼!!♥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구 꼬맹이, 다음에는 꼭 하자-!
11년 전
독자96
아저씨 나학원가있는동안 댓망했구나...크
11년 전
옆집 아저씨
학원가 있었어? 다음에는 같이하자 아가...
11년 전
독자97
내가 누구게-
11년 전
옆집 아저씨
말투 보니까 뻔하구만 뭘(ㅋㅋㅋ) 눈은 이제 괜찮아?
11년 전
독자98
음..아마? 너무 집중하며뉴아프긴한데 괜찮아 ㅋㅋㅋ
11년 전
옆집 아저씨
에이 그러면 괜찮은게 괜찮은게 아니잖아, 조심해야지. 가뜩이나 시력 더 나빠지겠다
11년 전
독자99
헐 아저씨 걱정해주면 나 감동먹어요☞☜
11년 전
옆집 아저씨
감동은(ㅋㅋㅋ) 핸드폰 오래하면 진짜 눈에 안좋다. 조심해 아가.
11년 전
독자100
네에- 다음엔 꼭 아저씨랑 톡할거다 뭐!
11년 전
옆집 아저씨
그래그래, 다음에는 꼭 하자. 다음에 봐 아가!
11년 전
독자101
아저씨 빠빠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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