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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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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여기서 뭐하냐."
그러게 시발? 오징어 니 뭐하고 있냐 여기서
아왜 매일 이시간에 아무도 없는데 하필 이때 오세훈이랑 김종인이 있는거야 ㅠㅠㅠㅠㅠㅠ
근데 잠깐? 김종인?
"어?..어.. 아 씨.. 그런게 아니라."
"야 오세훈 진짜 오해 ㄴㄴ."
"아 변백현 안비키고 뭐해.. 빨리 비켜.."
"어?..어 미안 오징어."
변백현이 비키고 나서 나는 옷을 툭툭 털면서 일어났어. 어휴.. 모래가 잔뜩묻었어..ㅠㅠ
근데 김종인이 갑자기 인사하는거야.. 당황스러웠어..ㅠㅠㅠㅠㅠㅠ
오세훈이랑 심각한 얘기 하고있던거 같은데.. 하... 나레기 도움안되
"어? 누나! 또 보네?"
"아...ㅎㅎ 그러네? 반갑다..!"
"뭐야.. 누나 별로 안반가운 눈친데? 나 안반가워?"
"어...?어?"
"김종인 귀막혔냐? 내가 뚫어줘? 내가 지금까지 한말 뭘로 알아들은거야. 오징어한테 말걸지 말랬지."
"누나, 누나 지금 여기서 땡땡이치는거야?? 와, 누나 이렇게 안봤는데 의외네~"
"씨발 내말 안들리냐?"
진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김종인은 계속 나한테 말거는데 답하면 오세훈한테 혼날꺼같고..
김종인은 오세훈말에 대꾸도 안하고.. 미치겠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배큥아 ㅠㅠㅠㅠㅠㅠㅠ쟤네좀 어떻게좀 해봐 ㅠㅠ
"개새끼야"
"오세훈... 진짜 왜그래..?"
결국 일이 터져버렸어.. 오세훈이 또 김종인을 때린거야. 얘가 욱하는 성질이 있는데다가
둘이 안좋은일이 있었다니까.. 근데 그걸 나한테 말해주지도 않고 저렇게 김종인 때리기만 하니까 내가 어떻게 해줄수있는 방법이 없는거야
때리면 오세훈만 선생님한테 혼날꺼고..
나는 일단 오세훈을 말릴수밖에 없었어.
"오세훈, 그만해.."
"...."
내가 김종인 앞에 서서 오세훈을 막으니까 오세훈 표정이 확 굳는거야.
김종인은 뒤에서 미친듯이 웃고있고..
"너지금 쟤 편드냐?"
"그런게 아니잖아 오세훈."
"비켜 오징어."
"못비켜."
"하..씨발 가지가지 한다."
오세훈은 답답한지 머리를 막 헝크리면서 옥상을 내려갔어..
오세훈 화 어떻게 푸냐.... 쟤 뒤끝 장난아닌데.. 변백현은 그냥 서서 뭐하는거야 ,,
좀말리라고 ㅠㅠㅠㅠ
"누나 고마워."
"고마워할꺼 없어. 그냥 세훈이가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그런거니까.."
"왜그런지 궁금해?"
"뭐?"
"오세훈이 나한테 왜그러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궁금해."
"오세훈이 말 안했나보네."
"응. 아무말도 안했어. 그러니까 말해줘."
".. 당사자한테 직접 듣는게 낫겠다."
"진짜 무슨일이였길래.. 이렇게 까지.."
"그럼, 누나 나가볼께."
"어.. 그래. 가봐."
"아."
"응?"
"변백현형? 질투나니까 징어누나 그런식으로 덮치지 마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해도 단단히 오해했다 종인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김종인은 그렇게 한마디를 툭 던지고 내려갔어,
근데 그 한마디 뒤에 후폭풍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징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내가왜???????????내가 왜 얘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덮치면 안돼 배큥아?♥"
"시발? 어디서 개가 짖냐?"
"ㅋ."
그렇게 변백현이 고의로 날 덮친걸로 옥상위의 사건은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배큥아 미안..♥ 내맘 알지?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