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용의 나라 3화

3화

한국에서의 첫 번째 아침이 되고 미국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무용을 시작하는 삶이 몸에 베여있어. 아침에 알람이 없이도 일어나서 아침을 차리고 지성이를 깨웠다.

"누나 10분만 더"

"아침 샌드위치 만들어 놓았으니까 일어나."

"10분 더 자고 아침 안 먹을래."

"일어나자. 지성아"

"네"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기 시작하였다.

"누나 오늘 누나 제국고등학교 가야 해. 어제 누나한테 말했던 거 같은데. 청룡이 꼭 졸업해야 하는 학교. 그러니까 빨리 먹어."

"나 그 학교 졸업했는데? 안가 안가 네가 가야지 내가 왜?"

"난 다른 학교로 가려고. 누나 동생이 이렇게 부탁하는데 안 들어줄 거야?"

"알아서 오늘만 학교 가면 되는 거지?"

"응"

그렇게 아침부터 학교에 가는 지성이를 따라서 제국고등학교로 가는데 지성이가 교복도 입으라고 하길래 집에 있던 5년 전의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게 되었다. 먼저 교무실로 가는데 제국고등학교가 사립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니 아 5년 전 그 선생님들이 바뀌지도 않고 있었다.

" 이름이 왜 교복 입고 왔어?"

"누나가 저 대신에 이 학교 다닌 데요. 저 다른 학교로 전학 가게 해주세요. 네 선생님."

"갑자기 무슨 소리야? 내가 너 대신에 왜 학교에 다녀? 지성아 잠깐만 이쪽으로 와봐. 지금 이 상황을 정리해 보자."

"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고 싶은데 다 반대하는 상황이라서 청룡의 자식은 이 학교를 졸업해야 된다고 해서 누나 나 대신에 학교 다니면 나 전학 갈 수 있지 않을까?"

기억도 안 나는 학교 교칙을 생각해 내느라 머리가 아팠지만, 동생이 저렇게 다른 학교로 전학을 하고 싶어 하는데 아 생각났다. 정확한 교칙은 사방신과 해치 그리고 황룡이 깃들 자는 제국고를 다녀야 한다 이거였는데?

"잠깐만 도서관 가보자.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게 맞나?"

"응"

도서관에 도착해서 입장을 할 수 있는 학생증을 가진 지성이가 학생증을 대고 문이 열려서 들어가는데 여기는 예전부터 던전이냐 왜 청소가 매번 왔을 때마다 안 되어있는 거 같은 느낌이지? 근데 먼지가 많은 건 아니고 하아 이걸 내가 왜 생각하고 있지 책부터 찾자.

"학교 교칙이 있는 책을 찾아서 내가 기억을 하고 있는 게 맞는지 확인해보자. 내 기억이 맞는다면 너 전학 갈 수 있어서."

"책 이름이 뭔데?"

"제국고등학교 교칙 및 학생 조례인가"

책을 찾기 시작하는데 왜 이렇게 두꺼워 아 책의 겉표지만 봐도 잠이 온다..

"누나 여기 책 있어."

"지성이가 빨리 찾았네? 음 여기에 보면 내 기억이 맞는데. 또 개정되지는 않았겠지? 빌려서 교장실로 가자."

"이거 못 빌리는 책인데?"

"그럼 그냥 가져와 어차피 교장실 가는데."

도서관을 나오자 삐삐거리는 소리를 무시하고는 교장실로 이동을 하는데 이 학교 교장님은 은퇴하신 현무님이 교장을 맡는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혼나겠네. 도착하고 들어서자마자.

"36대 청룡이 34대 현무님을 뵙습니다."

"35대 청룡이 자식이 34대 현무님을 뵙습니다."

"어제 바빠서 못가서 미안하다. 여기는 무슨 일로 온 거니."

"동생이 이제 이 학교에서 더 이상 배우고 싶은 것이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 가고자 찾아왔습니다."

"그래 이제 꿈을 찾아서 나비처럼 날아가려고 준비 중인가?"

"네 제 꿈을 찾았습니다. 사실 누나가 저번에 보내준 영상보고 나도 저렇게 춤을 추고 싶다고 생각해서 갈 수 있다면 예고로 전학을 가고 싶습니다. 나중에 무용과가 있는 대학에 들어가도 되지만 제국고등학교의 커리큘럼 자체가 빡빡하게 짜여 있어서 힘들 거 같아서요. 그리고 청룡의 후계자로 키워지고 보였던 학교에서 청룡이 아니게 되니 마음도 힘들어지게 될 거 같은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 그럼 허락해주지. 그런데 그 책은 무엇인가? 도서관에서 무단으로 책을 빼 온 건 아니겠지? 이름양 지성군?"

"제가 판단을 잘못해서 가져왔습니다."

"다시 도서관에 가져다 놓고 가도록 하여라. 그럼 전학서류를 만들어야 하는데 적임자가 누가 있을까?"

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을 열고 해치 영인 태용이 들어오자마자 나를 보고 얼굴이 일그러지는데

"해치 영 태용 푸흡 왔습니다. 여기 아버지가 전해드리라고 한 서류입니다."

웃음을 참으며 말을 하지만 이미 웃는 것을 알아챈 나는 기분이 이상해지는데.

"태용군 지성군이 전학을 가고 싶다고 하는데 좀 도와주겠나?"

"네? 네 알겠습니다."

"지성군 이름양, 태용군을 따라가게나 전학서류를 준비해 줄 거네."

"네 감사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교장실을 나오자마자 배를 부여잡고 웃음을 터트린 태용을 보며 한숨이 나온 데.

"오늘 내가 교복 입고 있었던 건 비밀. 다른 친구들에게 알리지 말기. 알았지?"

"푸학 크크크 너 흡 예전 키키킥 교복 잘 어울린다. 나 좀 웃고 가자. 푸킥"

"지성아 나 먼저 집에 갈게. 태용이 다 웃고 정신 차리면 전학서류 만들어 준다고 했으니까. 화이팅!'

"누나 고마워요."

다른 누군가가 내가 교복 입은 걸 보기 전에 집에 도착해야 하는데. 일단 타고 온 차로 가는데 옆에 태용이가 타고 온 차에 누군가가 타고 있는 거 같았지만 빨리 집에 가는 게 급해서 집으로 갔다.

+

태용의 차 안

"어 이름 누나다. 왜 교복을 입은 거지?'

"청룡? 교복 입은 건 처음 보는데?"

"당연하죠 이름 누나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건 5년 전쯤이니까? 제노는 저 누나 창술 하는 것도 못 봤겠네? 정말 멋진데 창무도 잘 춰서 학교 다닐 때 한번 밖에 못 봤는데도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지성이도 창무 잘 추는데."

"지성이하고 잘 추는 느낌이 달라서 음 이름누나는 좀 더 부드럽게 추던데. 지성이는 그것보다는 힘 있어서 둘 다 서로에게 서로를 비교하는 건 말이 안 돼. 태용이 형이 왜 이렇게 늦지? 전화를 해야 하나?"

그 순간 태용이에게 전화가 와서는 지성의 전학서류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좀 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다.

정재현

해치 법이 깃든 자로 병법을 다 통달하였다고 전해지는 해치 법의 가문에서도 뛰어나서 해치 법이 깃들기도 전에 해치 법 가문의 후계자가 되어버림.

이태용과 주로 같이 다니며 무기는 총을 잘 다룸.

이태용

해치 영이 깃든 자로 나라의 경제 쪽을 담당함. 이 집안의 사람들이 현 나라를 운영하는 곳에 적재적소에 배치가 되어있어 나라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을 줌

정재현과 주로 같이 다님.

더보기(사족 안 읽고 지나가셔도 괜찮아요.)

3화입니다. 

잘 보고 계신가요?

댓글이 하나도 안 달려서 재미있으신지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ㅜㅜ

매일 한 화씩 쓰고 싶지만 ㅜㅜ 수험생이라 ㅜㅜ 

일주일에 한화도 ㅜㅜ 힘들어서요 ㅜㅜ

댓글을 주시면 글을 쓰는데 조그마한 용기가 될거 같은데 ㅜㅜ

그럼 다음 화에서 또 뵈요.

[독자1]

헉쓰 그러면 이제 주인공이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었네욤!! 저였다면 거절했을 거 같아요 학교를 다시 다녀야 하다니요...★

[릴리렌]

아 학교를 다시 다니는건 아닙니다. 지성이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고싶었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교칙을 적용해서 안된다고 한거여서 누나인 여주가 대신 다니면 자신은 전학을 갈수 있다고 생각해서 학교를 같이 갑니다. 여주는 학교 교칙을 정확하게 알아내고는 교장실로 찾아가 지성이가 전학을 갈수 있도록 해서
앞으로는 안 가도 괜찮습니다.

[독자2]

완전 작가님 최고입니당

[릴리렌]

댓글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