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시점
나는 죄를씼기위해찾아왔다고 했다. 사실 나한테 죄같은건없다. 죄가있다면 태어난게죄다.
나는 yg 그룹 이회장의 의붓아들이다. 아버지...아버지라는 글자가 아까운 이수만 그인간은 그의 아내와결혼한지 1년도안되서 술집 창녀와 성관계를가졌고, 그렇게 낳아진게나다. 나는 아직도 왜 그 여자가나를 낙태하지않았는지 궁금하다. 나는 처음부터 태어나면 안될 운명이었다.
나는 가족들에게 외면당했다. 모두들 내가 태어난사실을쉬쉬거렸다.
창녀는 살해당했고, 나는 새엄마와 함께살게됬다.
그러다, 인터넷에서 모든 마음의 죄를 씼게해준다는 "이곳"을 찾게됬다.
" 다 떨쳐버리고 싶어요. 새로시작하고싶어요. 그래서 찾아왔어요."
" 그렇다면 잘찾아오셨어요. 자, 저를따라오세요. 이제 당신은 마음의 죄를 모두 씼게 될때 까지 여기서 저와함께합니다.
죄가 모두 사라질때까지 외부출입을하거나 관계자외의 다른사람을만나는것은 일체금지됩니다."
" 네? 외부출입금지라니요, 그런 사항은없었잖아요!"
" 이게저희원칙입니다."
" 그런게어딨어요! 저 안해요,아니 못해요."
" 그렇군요, 그럼"
" 다시나가게해주세요. 나가야겠어요."
"들어올땐마음대로지만나갈땐아니란다"
쾅-
" 저..저기요! 저기요!! 문열어주세요! 아저씨!!"
"피식"
"누구야?"
"넌 누군데?"
"누..누구야?"
"나? 나..난.. 이승현"
깜깜한 어둠속에서 한남자가 나왔다. 왜소한 체구에 제법 큰키를 가지고, 잔근육이 탄탄한남자였다. 겉으로보기에 멀쩡하게생긴 이남자는...빨간색 빤스...만입고있었다.
하지만 내눈에 지금 남자가 빨간색빤스를입고있냐 정장을빼입고있냐가 문제가아니었다. 지금 나는 사이비교회같은 이곳을 나가야한다.
"여기가 어디에요?"
"oh baby, 여기가 어딘지도모르고찾아온거야? 음..어디보자..내스타일은아닌데 받아줄만해.최승현이 오랫만에 한건했군."
빨간 빤스의 남자는 점점 내가까이로 다가 오더니 나를 한번훑고는 이상한 소리르지껄였다.
"분명여기가 gaiba 선교회아니에요? 난그렇게알고왔어요."
"풉, 선교회? 으하하핳핫하하하하하핳하핳하하하핳ㅎㅎ하하하하하하핳하하"
빨간빤스남자는 자지러지게웃었다. 내가 잘못찾아온건가? 하긴이곳은 내가상상한곳과 많이달랐다. 맑은물소리가들리고 파란하늘이보이는 그런장소를상상했지만, 이곳은 딱봐도 선교회따위와는 거리가멀어보이긴했다.
"선교회라니 흐하 최승현 이새끼 이름한번 잘같아붙이네 순진한 baby geiba 가아니라 gay bar야.Welcome to the gay bar!"
역시난 글쓰는솜씨가 음슴
첫팬픽인거 티내고다님
이팬픽은 진지한팬픽임 게이바 팬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