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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위너 막내야? 안 그렇게 생겼는데"

 



앞에 서 있는 건 이승현. 빅뱅의 막내, 승리였다. 태현은 긴장되는 한편 승현의 말에 괜히 기분이 상해 있던 상태였다. 내가 막낸게 어때서. 얼굴이 삭았나?

 


"몇 년생이야?"

"94년생이요..."

"아, 나랑 4살 밖에 차이 안 나네, 그냥 형이라 불러. 승리 형이든, 승현이 형이든. 아, 승리 형이 낫겠다. 탑 형 있으면 헷갈릴테니까"

"네"

 

 


태현은 승리 형이고, 승현이 형이고 나발이고 간에 어서 빨리 이 불편한 자리에서 나가고 싶었다. 물론, 태현은 승현이 싫다는 것은 아니였지만 8년 선배, 빅뱅이라는 그 타이틀은 제게는 너무 큰 이름이였다. 설레는 마음을 어찌할 수 없었다.

 

 



동경의 마음, 그리고 설렘. 같다할 수 있었으나 달랐다. 어쩌면 태현은 처음 승현을 본 날부터 태현은 승현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같은 막내의 처지인 대선배라서. 처음에는 그렇게 넘겼지만 몇 번 스치듯 지나간 만남 후로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았다.

 

 



태현은 그를 좋아했다. 어쩌면 비정상일지 모른다. 괜찮다, 그에게 있어 태현은 좋은 후배로 남고 싶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래도 기대는 계속 걸었다. 설마, 설마. 그러다가 승현이 여자와 있는 날에 태현이 그를 보면 다시 단념한 채 홀로 쓴잔을 마셔야 했다. 뭐, 원래 그런 거지... 기대건 내가 잘못이지, 하면서.

 

 


"태현아"

"네, 형"

"너 옷 좀 잘 입는다? 오묘하게 생겨서 그런가? 옷빨이 잘 받는 건지 뭐, 하여튼. 열심히 해, 난 간다-!"

 

 




뭐야, 이러면 또 기대하게 되잖아.

 

 

--

 

 

 

그냥 승리 노래 듣다가 생각나서 갈겨 적은...ㅋㅋㅋ

텍파는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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