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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엑소 온앤오프 성찬
찡아 전체글ll조회 3212l 1
   

   

   

   

   

   

   

   

안녕!!!   

   

나 또왔어~~ (^0^)/   

   

혹시 .....  

   

   

   

   

   

   

나 안보고 싶었어??  

   

안보고 싶었을리가 없~는~데~~  

   

   

일단  

   

울 액ㅎ히들 이 엉니랑 뽀뽀나 한번 하고 시작해볼꽈~?  

   

넝~담~ㅋ  

   

   

   

   

   

   

   

   

자   

   

그럼 이제  

   

세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내 성격한번 짚고 가자  

   

   

   

   

   

   

내가 몇가지 일화만 풀었던  

   

내 이야기들에서 보이듯이  

   

내 성격은   

   

지랄맞기도 하고  

   

맘에 안들면 꼬라지도 내고 땡깡부리면서  

   

나 하고싶은대로 살려는 것 같잖아?  

   

   

   

그런데  

   

이렇게 멋대로인 성격이지만  

   

나도 나름 나한테 기준을 두고  

   

나 스스로 해야한다고 느끼는 일에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힘들어 죽겠더라도 해보려고 달라들어   

   

   

   

그래서 그나마도 오빠들한테 덜 흔들리고 단호박도 먹이는거지  

   

아니였음 아마 난 오빠들의 뜻대로 세상빛도 못보고 갇혀있었을 지도 몰라...ㅋ  

   

   

   

   

   

   

   

   

   

   

난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었어  

   

   

   

   

   

   

   

왜냐하면  

   

내가 지금은 그만뒀지만  

   

   

   

오랫동안 미술을 해왔기 때문에  

   

다들 내가 공부보단 미술쪽으로 갈 줄 알았다나봐  

   

그래서 그런지  

   

난 한번도 공부로 터치받은 적도 없고  

   

맘 편히  

   

뺀질뺀질 놀기만 했지ㅋㅋ  

  

학교 끝나면 바로 친구집에 출근해서  

  

다른애들 학원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즈음에  

  

마치 학원끝나고 가는 것처럼  

  

우등생코스프레하면서  

  

다른 애들이랑 집에 돌아가곤 했는데 ㅋㅋ  

  

생각해보면 진짜 이때가 행복했지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한순간에  

   

'나 이제 공부해야되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  

   

아마  

   

내가 고등학교 때 일텐데  

   

   

   

   

   

집에서 맨날 오빠들을 보다보니까  

   

자연스레 나랑 오빠들을 비교하게 되고  

   

뺀질뺀질 놀고먹는 나랑은 다르게  

   

할일도 척척 다 해내고  

   

공부까지 잘했던   

   

오빠들에 비해  

   

내가 너무 초라해 보이더라구..ㅎ;;  

   

   

   

   

   

   

   

그래서  

   

공부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그 후로는  

   

시험기간만 되면   

   

오빠들이  

   

어떻게든 나 옆에 두려고  

   

붙잡아도   

   

도망을 쳐서라도 독서실로 기어들어갔어  

   

물ㅋ론ㅋ  

   

오빠들 또한 호락호락하게 나를  

   

보내주지 않았지.......ㅋ..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4 | 인스티즈 

  

   

"○○아~ 오빠가 뭐사왔게?"  

   

"...?"  

   

"너가 좋아하는 치즈케잌!!  

   

오빠랑 같이먹자!"  

   

   

   

   

   

   

   

   

이런식으로 나를 유인하려 하는데  

   

이럴때마다  

   

   

나는 고뇌의 시간을 갖다가  

   

마음다잡고 흥-하고 독서실로 향하기도 했고  

   

   

   

   

몸에 안좋다고  

   

치킨은 특별할때 빼곤 안된다더니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4 | 인스티즈 

  

   

"○○아!!! 오빠가 오랜만에 치킨시켜줄까~?"  

   

   

   

   

   

   

이러면서 눈썹을 찡긋거리는데  

   

그렇게 얄미울 수가 없어서  

   

가자미 눈으로 째려보고는  

   

   

   

   

'시험만 끝나면 영접하러 갈게여 절대로 치느를 배신한게 아닙니다   

   

치멘-'  

   

   

   

   

이렇게  

   

치느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 한번 전하고  

   

오빠들이 말리든 어쩌든 다 뿌리치고   

   

독서실로 떠나기도 했어  

   

   

   

사실  

   

난 정말 노력했지만  

   

오빠들이 하도  

   

유혹의 다양한 방식으로 날 유혹해서  

   

몇번 넘어가기도 했다는게 함정이지...☆  

   

   

   

   

   

   

   

그렇게 나와 시험기간을 함께했던  

   

내 독서실은  

   

우리집에서 겨우 5분;;거리 인데  

   

이것도 길게 봐서 5분이지 신호등초록불이랑   

   

타이밍만 잘맞으면  

   

3분도 가능할 정도의 거리야 ㅋ...  

   

   

   

그래서  

   

나를 데려다 주겠다고  

   

또 데리러 오겠다고 하는 오빠들에게  

   

됐다고~ 괜찮다고~ 몇번을 말했지만  

   

이미 귀를 막아버린 그들의 귀에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지 아마?  

   

   

   

   

   

   

이런 연유로  

   

내가 독서실을 다니게 된  후 부터는  

   

오빠중 한명이 데리러 오는 시간에  

   

맞춰서 착실히 집으로 귀가했는데  

   

   

   

  

평소엔 잘만 맞춰서 집에 가다가  

  

언젠가 내 안에  

   

반항의 피가 들끓으면서  

  

자유를 갈망하며  

   

데리러 오는 오빠를 피해  

   

도망치기로 결심했지  

   

   

   

   

   

-오빠~ 오늘은 평소시간에 안가-  

   

-아니다 오늘 늦게 갈거같으니까 그냥 데리러오지마~  

오늘은 친구랑 갈겡-  

   

   

   

  

난 신나서  

   

이렇게 문자를 보내고  

   

옆 카페에 친구랑 있었는데  

   

   

   

   

오빠들이 내 문자를 확인한 시점부터  

   

내 전화에는 불이나기 시작했어...Torr...  

  

오빠들부터 시작해서  

  

오빠들이 아는 내 친구들한테는  

   

적어도 한통씩 나한테 연락이 오더니  

   

심지어 독서실 알바한테도 돌아오라며 애원의 문자가 오고  

   

   

   

잠시 후에는  

   

카페 창 밖으로  

   

눈썹이 휘날릴정도로 뛰어서  

   

독서실 앞에 한명씩 집합하는  

   

오빠들을 볼 수 있었으며  

   

그 후에는   

  

별수 없지....  

  

그냥 체념하고 내발로 오빠들 앞에 나가서 그냥 집에 끌려 들어갔어..  

   

  

  

  

   

(뻘얘기)  

   

물론  

   

처음에 내 전화에 불나기 시작했을 때는  

   

짜증만땅에   

   

진짜 오빠들이 너무하다 생각도 들었는데  

   

한명한명 진짜 눈썹휘날리면서 모이는데  

   

얼마나 비장해 보이고 웃기던지  

   

무슨 파워레인져 모이듯 긴박하게 모여서 진지하게 회의하는데  

   

보다가 그냥 웃음이 터져서  

   

그래..내생각을 이렇게 해주는 구나..  

   

귀여우니까 봐준다.. 하는 마음으로 집에 갔더랬지...☆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는   

   

그나마 내가 말 잘듣는   

   

준면오빠가 내 귀갓길 담당이 됬는데  

   

이 오빠가 나를 데리러 온 이후에  

   

맨 처음엔 내 착각인 줄 알았지만  

   

뭔가 내 귀가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따로 시계를 챙겨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뭐지...기분탓인가 했는데  

   

내 착각이 아니였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게 한둘이 아니였어..  

  

내가 초기에 독서실에서 공부마치고 나올 때는 닫혀있는 가게가 꽤 됬던거 같은데  

   

갈수록 가게들이 늦게까지 영업하는지 불도 쌩쌩히 켜져있었고  

   

곰곰이 생각해봐도  

   

초기에 하루간 내가 봣던 책의 양이  

   

그 당시 준면빠가 데리러 오는 시간까지 다 볼수 없는 양인것 같아서  

   

시계 챙겨가면서  

  

안굴러가는 짱구라도 열심히 굴려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 오빠가 내가 눈치 못채게 하려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1~2분씩  

   

야금야금 내가 독서실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있었던 거야....어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거에 무심한걸 이용한거지 ㅋㅋㅋ  

   

   

   

나 참ㅋㅋㅋㅋ  

   

 이오빠 하는 행동이  

   

귀엽긴 한데   

   

그래도 나는 고등학생이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오빠한테 진지하게 말했어  

   

   

   

   

   

   

   

"오빠...."  

   

"왜??^0^"  

   

"나 이러다가 삯바느질 하고 인형눈이나 붙이면서 생계유지하게 될 것 같아"  

   

"?????"  

   

"내가 가방끈이 짧아서 그렇게 밖에 살아갈 방법이 없으면 어쩌지???"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4 | 인스티즈 

  

  

"??? 누가 너한테 그런 말을 했어??"  

   

"누가 너한테 그런 막말을 했어?"  

   

   

   

   

   

  

   

내 요점은 그게 아니였는데....   

   

준면오빠는 모든 내 말들을 이렇게  

   

자기 듣고싶은대로 들으신다는걸 내가 또 깜빡한거지...☆  

   

그래서 그냥 돌려말하기는 포기하고 다이렉트로 오빠한테 질문을 꽂기로 했어  

   

   

사실   

   

내가 평소에 친구들이랑 있을때  

   

굉장히 답정너스럽게  

   

답이 정해진 질문을 자주날려서  

   

스스로 내가바로 답정너구나 하고 느꼈던 적도 많았을 정도라  

   

난 오빠한테  

   

내가 원하는 답을 받을거라고  

   

확신하고 있었지  

   

   

   

   

   

   

   

   

"아니 오빠...그게 아니라 내가 이러다가 그렇게 살것 같다구..  

   

오빠는 맨날 나 빨리 데리러오고 나 공부하는 시간은 계속 줄고  

   

내가 모를줄 알았지??   

   

(이시점에서 오빠가 어깨까지 떨면서 크게 동요하더라ㅋㅋㅋ오빠 들킴잼ㅋㅋ)  

   

나 안그래도 이제 공부시작해서 남들보다 열심히 해도 모자란데  

   

나 이러다 진짜 인형 눈붙이고 살게 생겼어  

   

어차피 여기 길건너면 바로 우리집이니까    

   

그냥 내가 할수 있는데까지 공부 다하고  

   

혼자 집에 가는게 나을 것 같아  

  

오빠가 그래도 걱정되면 내가  

   

집에 갈땐 항상 오빠한테 전화할게 꼭!  

   

그리고 집가는길 환해서 무섭지도 않은거 알잖아  

   

이제부터라도 이렇게 하자 우리, 응?"  

   

   

이러면서 오빠가 좋아하는 찡글찡글표정도 곁들였지  

   

이렇게 까지 하면서  

  

내가 오빠한테 바랬던 답은 이거였어  

   

   

1. Yes! / 2. 그럴래? / 3. Sure! / 4. 어쩔수 없지 ...그래!  

  

  

  

   

오빠 내가 이런 답을 정해두었으니 오빤 여기서 골르면 돼!!  

  

설마 동생이 이렇게 까지 공부한다는데 말리겠어? 하는 마음이였지   

   

   

  

   

  

  

   

하지만 우리 준빠가 누구야!!! ㅋㅋㅋㅋㅋ  

   

물론 다른 어머님들 같았으면 우리 딸 대견하다 하셨을 테고  

   

당연히 다른 오빠들 같았으면 별 신경 안썼을 테지만  

   

우리 준면오빠는 엄마+오빠야..... 두개 중 아무데도 속하지 않는다구....  

   

   

   

   

  

  

학창시절 누가 문과 톱 아니였달까봐  

   

오빠는 조곤조곤 논리적으로 나를 설득시키기 시작했어  

   

먼저 말을 꺼낸 내가 서운하지 않도록  

   

나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이런 제안을 한 것에 대해서  

   

오빠는 너가 대견스럽다 너가 언제 이렇게 컸느냐  

   

하며 마치 눈꼬리에 손수건을 갔다댈 듯 감동하더니  

   

곧 요새 일어나는 흉흉한 사건을  

   

기억에 잘 남도록 요약하고 여러가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나열한 후에  

   

차분하고 조곤조곤하게  

   

나에게 물었어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4 | 인스티즈 

  

   

"오빠는 너를 이런 세상에 내놓는 것 만으로도  

   

걱정되서 맨날 안절부절 못하는데  

   

혹시나 너가 혼자 밤길 다니다 다치기라도하면  

   

오빠는 너 키우는 낙도 잃고  

   

매일 자책하며 살거야...그러니까  

   

진짜 미안하지만   

   

오빠가 계속 너 데리러 오면 안될까?"  

   

   

   

   

  

  

내 걱정으로 저러신다는데...  

   

심지어 저 후에도 여러번 미안하다 했어....  

   

난  

   

순간 갑자기 오빠가 너무 성스러워 보였고  

   

나도 모르게  

   

'준-멘-'  

   

하려는 입을 막고  

   

오빠 말에 답을 하려고 했는데  

   

답 고를게 뭐가 있어 고를 필요가 없지...  

   

답정너 오빠가 나에게 답하길 허하신 답변은  

   

1. 알았어 2. 데리러와  

   

이것 뿐이였으니까!!  

  

  

   

그리고 만약 내가 고집부리면서 거절했더라도  

   

오빤 다른방식으로 또 긴긴 설득을 시작했겠지..  

   

나에겐 정해진 답만을 주면서 ㅇㅅㅇ!  

  

  

  

  

내 생각엔  

  

답정너 기질은 아마 유전인가봐ㅋ...ㅋ...  

   

그래도 최강답정너는  

   

우리 준면오빠다!! 난 그냥 발려!! 멋있지???(눈물)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4 | 인스티즈 

  

  

  

  

  

  

  

  

이 이후에도  

   

그나마도 내가 열심히 투쟁한 결과  

   

준면빠의 야금야금 딸 집에오는 시간 당기기는  

   

그만하는 쪽으로 결정났고  

   

나의 혼자 집가기 프로젝트는 깔끔히 실패로 돌아갔어  

  

  

   

내가 맨 앞에서 말했었지?  

  

뭐어라쿠요-? 내가 나 하고싶은데로 땡깡치며 사는 성격이라쿠?  

  

그건 그냥 내 자기위로였음ㅋ  

  

내 바람일 뿌니라코!!!!!  

  

이 쉐상에 내 맘대로 되는게 어디 있어!!  

  

타 오빠들 맘대로야 타!!  

   

세상은 가자스러운거야ㅠㅠㅠㅠㅠㅠ  

  

맨날 오빠들한테 휘둘리는 내가 슬퍼서 뻥한번 쳐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  

  

   

   

  

  

  

  

  

   

헐 맞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나 아직까지 독서실 일로  

  

큰오빠한테 물어보고 싶었는데  

   

못물어보고 넘어간게 있어ㅋㅋㅋㅋㅋ  

  

내가 그때는 오빠가 진짜 부끄러워서 어디 숨어버릴까봐 말 못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라도 언젠가 오빠가 내 글 읽게 된다면ㅋㅋㅋ  

   

이것만은 꼭 봤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  

   

  

  

  

  

오빠......오빠..?  

  

초반에 오빠들 번갈아서 나 데려다줄때  

   

맨날 내가 엘레베이터 타고 내가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엄마미소지으면서 손흔들던 준면오빠랑은 다르게  

  

오빠는 나 독서실 건물 앞에 데려다 주고  

   

맨날 쿨하게 떠나는 척 했잖아..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4 | 인스티즈 

  

  

진짜 쿨내나게 ㅋㅋㅋㅋㅋ  

  

  

  

근데 혹시 겨울에  

   

어떤 남학생이   

  

나 엘레베이터 닫히기 바로 직전에  

   

발 끼워넣어서   

  

어쩔수 없이  

  

나랑 그 남학생이랑  

   

독서실로 같이 올라간 날 있잖아  

  

어때 좀 기억나시나??  

   

이날도  

  

분명  오빠가 나  건물앞에 데려다주고 쿨내나게 간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내가 남학생이랑  같이 올라간줄 알고 독서실에 전화한거야???ㅇㅅㅇ??  

   

알바가 오빠가 씩씩대면서 전화했다고 다 일러주더라곸ㅋㅋㅋㅋㅋ  

  

  

  

오빠가  

  

그 남학생이 나한테 혹시나 찝적대진 않았냐고  

  

손목 붙잡고 대화하러 간건 아니냐고  

  

나 무사히(아니 진짜 안무사할건 또 뭐냐곸ㅋㅋㅋㅋ)  

  

내자리로 들어간 거 맞냐고  

  

몇번이나 물어봤다며 ㅋㅋㅋㅋ  

  

나 순간 진짜 부끄러웠잖아 ㅋㅋㅋㅋㅋ  

  

나 들어갈때까지 지켜볼꺼면  

  

준면오빠처럼 대놓고 보던갘ㅋㅋㅋㅋㅋ  

  

왜 숨어서 보냐곸ㅋㅋㅋㅋㅋㅋ귀엽겤ㅋㅋㅋ  

  

나 진짜 오빠들이 나보다 귀여워섴ㅋㅋㅋㅋ  

  

누가 더 나이 많은건지를 모르겠네 진짜 ㅋㅋㅋㅋ  

  

  

  

  

얘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러다가 우리오빠들 장가 못보낼꺼같앸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들 너무 귀엽단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못된 시누이 하기 싫었는댘ㅋㅋㅋㅋ  

  

오빠들 장가가면 질투나서라도  

  

그 못된시누이 메뉴얼 정석대로 내가 지키게 생겼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읽어주세여~

뎨동해여...혹시 제가 너무 늦게 온건 아니져..? ㅠㅠ  

  

요새 너무 바빠서 올 엄두를 못내다가 종대ost도 뜨고 경수 첫방인 기념으로 새벽까지 달렸네요 ㅎ..휴ㅠㅠ  

이게 미리 써놓던 편이라 종대랑 싸운 후 뒷이야기는   

최대한 빨리 들고올게여 오늘밤아니면 내일~,~  

댓글은 제 힘인거 아시져? 댓글만 투척해주신다면야   

새벽까지 달려도 전 괜차나여!!  

  

암호닉은 아무래도 최근편에 써주시면 좋겠죠? ♡.♡  

암호닉까지 싹 정리해서 다음편에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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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ㅠㅠㅠㅠ민석이 귀여워ㅛ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59.111
오빠들 너무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새벽까지 죽치고 있길 잘했닼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여~~
9년 전
독자2
귀여워........현실은 가자스러워...이런오빠들이 있을리가 없지...
9년 전
독자3
암호닉신청은 안받으시나요..ㅎ..ㅠㅠㅠㅠㅠㅠ저도 가끔씩 답을 정해놓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는 그런..사람이지요! 하하! 문과 탑이라니 대박이야..저도 누가 조근조근 설득하면 아하! 그게 더 좋구나 하고 의견을 바꾸는데 준~멘이시면 당연히 바꿔야지요..암요..민석이오빠ㅋㅋㅋㅋ귀엽다...ㅋㅋㅋㅋㅋ와..몰래보고있고 전화도 하고ㅎㅎ우리오빠는 그런거없는데ㅎㅎㅎㅎ니삶 내삶 다름 알아서 잘 사세 요런주의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잘읽고가겠습니다~♡
9년 전
독자4
작가님ㅠㅜㅠㅠㅜ얼마나 기다렸는데요ㅠㅠㅠㅠㅠ목빠지는줄알았어요ㅠㅠㅠㅠㅡ어흑 오빠들이 ㅠㅠㅠ아주그냥 바람직해요ㅠㅠㅠㅋㅋㅋ귀여운 첫째오라버니 ㅋㅋㅋ훔처서 보고있었다니ㅋㅋㅋㅋㅋ괘 귀엽자납~
9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소쿠...왜 숨어서 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왜숨어서봨 ㅋㅋㅋㅋㅋㅣ짜웃기당ㅋㅋㅋㅋㅋㅋㅋ ㄲ츤츤거려
9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왜숨어서봒ㅋㅋㅋㅋㅋㅋㅋㅈㅋㅈ귀여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ㅋㅋㅋㅋ왜숨어서봨ㅌㅌㅌㅌㅌㅌ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ㅜㅠ나도저런오빠하나만....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ㅑ대놓고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숨어서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그니까나도오빠....
9년 전
독자12
아 진짜 저런 오빠들 있으면 좋겠다ㅠㅠㅠㅜㅡ우리 오빠 누가 좀 데꼬가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신알신하구가요!
9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너무귀엽다
9년 전
독자15
김민석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어쩜 이리 귀엽냐 진짜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
아낰ㅋㅋㅋㅋ민석앜ㅋㅋㅋㅋㅋ너왜캐구이여ㅜㅜㅠㅠㅠㅠㅠㅠㅠ아겁나귀여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정말 잘보구 갑니다! ㅎㅎ 준면이 정말,,, 그래도 준면이같은 오빠있었으며뉴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ㅋㅋㅋㅋ쿨내나게 뒤돌아 가놓곸ㅋㅋㅋㅋㅋ키련하게 다시 와서 지켜보곸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오빠야 언니얔ㅋㅋㅋㅋㅋㅋㅋ겁나 깜찍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 진 귀엽닼ㅋㅋㅋㅋ ㅈ저런 오빠있으면 착하게 살텐데 ㅠㅠㅠ
9년 전
독자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준면이 왜그렇게 조곤조곤 말을 잘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들 진짜귀여운.... 하
9년 전
독자23
준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싴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는왴ㅋㅋㅋㅋㅋㅋㅋㅋ숨어섴ㅋㅋㅋ
9년 전
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민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저런오빠있엇으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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