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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K] 일처다부제(一妻多夫制: 혼란의 덫) | 인스티즈

 

 

 

 

 

 

“자, 그럼 이제 어디까지 진도를 나가 볼까?”

 


이 상황을 즐기듯 씨익 웃으며 내 몸을 만져오는 세훈에, 나는 질끈 눈을 감은 채로 세훈의 어깨를 밀어냈다. 그러자 이번엔 순순히 밀려주는 세훈에 나는 급하게 옷을 추슬러 입고서는 침소에서 벌떡 일어났다. 씨이, 하마터면 넘어갈 뻔했네.

 


“넌 어떻게 하면 날 잡아먹을까 그 궁리만 하지? 어제도 그렇고 진짜…….”

 


내가 짐짓 분하다는 어투로 말하자, 세훈이 내 입가에 검지를 스윽 가져다 대더니 장난기 다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마치 몸의 언약을 유희 삼는 듯한 세훈의 말투에 슬쩍 화가 나려는 나였다.

 


“그래도 전 꽤나 진심이었는데. 말리지만 않았다면 지금쯤 거사를 치렀을 지도 모르죠.”

“…뭐? 꽤나? 넌 지금 몸의 언약이 장난처럼…!”


 

그때였다. 네가 날 필요로 한다고 해서, 내가 널 필요로 할 건 없지. 도경수의 그 날카로운 목소리가 다시금 내 귓가를 비집었다. 그렇지. 나에게는 목숨이 달려 있는 일이지만, 지금의 황제들에게는 이 ‘저주’가 진지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내가 매달려야 해도 모자랄 판인데 화를 내면 적반하장이 되는 거겠지. 나는 생각이 거기까지 닿자 차마 뒷말을 잇지 못한 채 그대로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오세훈이 제 눈썹을 한 번 들었다 올리며 내 뒷말을 재촉했으나, 나는 입을 꾹 다문 채 세훈을 노려봤다. 아무리 그래도 미운 건 사실이었다.


 

아무리, 아무리 그래도 나에게는.

…목숨이 달린 일인데.


 

그제야 나는 내가 완전히 저주에 걸렸다는 것이 살갗에 와 닿았다. 언제든 그때와 같이 밀려오는 통증에 몸부림도 치지 못한 채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괜히 기분이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저렇게 호기심 삼아, 재미 삼아, 그저 유희를 즐기듯 몸의 언약을 맺으려고 하는 황제들과는 죽어도 몸의 언약을 맺고 싶지 않았다. 그건 마치 내가 살려고 버둥거리는 꼴을 즐기는 것과 다름이 없잖아. 그런 취급을 당할 바에는 차라리 통증이 몰려오기 전 혀를 깨물고 죽는 게 낫지. 그래, 차라리 혀 깨물고 죽는 게…….


 

“야, 야…갑자기 왜 울먹이고 그래?”

“몰라. 그리고 야라고 하지 마. 내가 누나라며?”

“네가 누나이기 전에 나는 황제…아, 알았어요. 왜 울려고 그래요, 진짜.”

 


왜 눈물이 나는지는 모르겠다. 사실상 나는 눈물이 많지 않은 터라 찬열의 앞에서도 거의 울어본 적 없었는데, 갑자기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싶으니 괜히 눈물이 흘러내렸다. 울먹이던 내가 끝내 울음을 터뜨리자, 오세훈도 꽤나 당황했던 건지 다급히 내 앞으로 걸어오더니 이내 무릎을 굽히며 내 얼굴을 이리저리 살폈다.


 

“그, 내가 막 덮치려고 해서 화난 거예요? 아니, 그래도 울 것 까진 없잖아…….”

“그런, 그런 게 아니라…그냥, 넌…….”

“…….”

“내가, 내가 죽든 말든, 넌…상관없는 거잖아. 그러니까, 막…날 일부러 놀리면서, 내가, 곤, 곤란해 하는 걸, 즐기고…….”

“…누가 그래. 네가 죽든 말든 상관없다고.”


 

애써 울음을 삼키려다 보니 목이 메어왔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 그냥, 너무 속상하고 답답해서. 내가 해쳐나가야 할 현실이 너무 아득한 것 같아서. 그래서 울음이 나왔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혼례를 치루고 아이도 셋 이상 낳아야지, 라고 생각했던 꿈은 진작에 물거품이 되었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황제들과 몸의 언약을 맺어야하는데, 그럴 엄두도 나지 않았다. 저주를 풀 방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해결책이 통하기는 하는 건지도 미지수다. 분명 ‘그 책’을 뒤져보면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만약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면? 저주를 풀 방법이 사실은 없는 것이라면? 나는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결국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목 놓아 울어버렸다. 그것에 내 어깨를 붙잡고 있던 세훈의 손이 흠칫하더니, 곧 내 어깨를 끌어당겨 제 품으로 나를 안아주었다. 그리고선 나를 다독이듯 말하는 그의 말에,


 

“괜찮아, 괜찮아요. 뭘 벌써부터 걱정하고 그래.”


 

처음으로 세훈이 어리지 않다는 걸, 어엿한 한 나라의 황제라는 걸 실감했다. 평소와는 달리 서툴게 내 등을 다독이는 그 손길이 무척이나 따스했다.

 


 

 

*   *   *

 


 

 

“와, 도경수 그 형 그렇게 안 봤는데 그때 막 그런 말을 했다고요?”

“…응. 사실이긴 하지만 괜히 밉고, 또 무섭고 그래서. 나 운거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마. 특히 박찬열.”

“아, 좋은 구경 했는데 그걸 자랑 못하는 건 좀 아쉽다.”

“내, 내가 운 게 무슨 좋은 구경이야!”


 

나는 기녀방 문 앞에 세훈과 나란히 쭈그려 앉은 채로 잠시 담소를 나누었다. 아까 그 투박한 손길로 내 등을 다독여주던 세훈은 어디가고, 또 장난기 다분한 세훈이 내 옆에 앉아있는데, 그건 또 그건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 분명 박찬열 앞에서 울었으면 나보다도 더 안색이 새하얘져서는 안절부절 못했을 게 뻔하고, 지금쯤 도경수를 죽이러 간다며 검을 뽑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찬열은 평소에는 다소 짓궂지만 굉장히 세심하고 다정한 성격이니까. 그러니까 찬열의 앞에서 차마 도경수가 했던 말은 꺼낼 수가 없었다.


 

“뭐, 괜찮아요. 나중에 몸의 언약 맺을 때 내 밑에서 운 거 자랑하면 되니까.”

“…너, 진짜! 어휴, 너도 좀 맞자. 진짜 어린 게 못하는 말이 없어!”

“아, 때리지 마요…! 와, 이거 진짜 안 되겠네. 황제한테 경어나 찍찍 쓰고,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고, 막 이젠 때리기까지 해.”


 

내가 어깨를 몇 번 내리치자, 그세 ‘아야야~’거리며 엄살을 피우는 세훈이었다. 하여튼 황제를 뽑는 기준에 1. 뻔뻔함 2. 능글거림 3. 돌직구. 이 세 가지는 분명히 들어갈 것임이 틀림없다. 아, 물론 천주국의 황제는 제외.


 

“하여튼 박찬열도 너도 변백현도 똑같…헐.”

“왜요?”

“…마, 망했다. 찬열이!”


 

그제야 찬열의 말이 떠오른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잠시 혼란에 빠진 내가 아무런 말도 없이 멍하니 자리에 서있자, 세훈도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나의 손목을 붙잡으며 물었다.


 

“왜 그러는데.”

“빨리…빨리 궁으로 돌아가야 해. 내가 궁 밖을 나온 걸 알면…….”


 

박찬열이 분명 뒤집어지고도 남을 게 불 보듯 뻔했다. 어제도 분명 찬열을 불안하게 만든 저였다. 오늘도 제가 궁을 나섰다는 걸 알면 분명 찬열의 감시가 붙을 것이고, 저는 꼼짝없이 궁 안의 포로 신세가 될 터이다. 그제야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발을 동동 굴리며 세훈의 손을 이끌었다.


 

“돌아가자, 벌써 해 다 졌어. 나 궁 안에 없는 거 알면 분명 박찬열, 온 마을이란 마을은 전부 다 뒤지고 다닐 거야.”

“…뭐야. 고작 박찬열 때문에 불안해하는 거였어?”

“고작이라니. 네가 걔를 몰라서 그런 말을……. 아니야, 일단은 빨리 궁으로 돌아가서…….”


 

내가 방을 나가려고 하자, 세훈이 잡고 있던 나의 팔목을 놓지 않은 채 자신의 쪽으로 다시금 끌어당겼다. 그 엄청난 압박감에 잡힌 팔목이 아파 살짝 인상을 찌푸렸으나, 세훈은 신경 쓰지 않은 채 내 얼굴만 계속 쳐다보았다. 괜히 초조해진 내가 세훈에게서 잡힌 팔목을 빼내려고 이리저리 안간 힘을 써봤으나, 세훈은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내 팔목만 더 강하게 잡아왔다. 그 고통에 결국 내가 아프다고 호소를 하며 신음을 내자, 조금 섭섭하면서도 화가 난 듯이 세훈이 말했다.


 

“찬열이 형은 걱정되니까 가고, 난 내버려둬도 상관없어?”

“…왜 또 이야기가 그렇게 돼. 같이 돌아가자니까?”


 

내가 답답하다는 듯이 말해도, 세훈은 한동안 내 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본 채 팔목을 놔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제 품으로 나를 끌어안는 세훈에 놀라는 것도 잠시. 곧 내 목덜미에 닿는 뜨거운 숨결과 살덩이에 몸이 굳어버렸다. 그러다 작게 울려 퍼지는 ‘쪽’하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 나는 세훈을 밀어내며 목덜미를 살피려 했으나, 보일 리가 없다. 문명 꽃 그림이 떠오른 곳에 입을 맞춘 것 같았는데. 나는 목덜미를 손바닥으로 감싼 채 세훈을 노려보았다.


 

“갑자기 무슨 짓이야!”

“그냥. 괜히 심술부리고 싶어서요.”

“알았어, 알았으니까 이제 돌아가자. 심술 다 부린 거 맞지?”

“…참나. 내가 무슨 어린 애도 아니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결국 내가 내민 손을 잡는 세훈이었다. 하여튼 조금 듬직하게 느껴지면 또 아이 같아진다니까. 나는 괜히 힘이 빠져 피식 웃으며 세훈과 같이 방을 나섰다. 조금, 몸이 피곤해짐을 느꼈다.

 

 

 

 

*   *   *

 

 

 


*화관(化館 화과국의 가장 큰 기생집으로, 본관, 별관, 특관 총 세 가지 건물로 분리되어 있다. 왕실과 관련된 사람들이 머무는 관은 주로 특관이다)을 거의 다 나올 때쯤 나는 그제야 변백현이 아직 이곳에 있다는 걸 깨닫고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그것에 오세훈이 왜 그러는 듯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고, 정작 나는 ‘원인제공자’인 오세훈에게 반박도 못한 채 한숨만 푹 내쉴 뿐이었다.


 

“변백현 어디에 있어? 데려가야 하잖아.”

“나도 몰라. 냅둬. 내일 알아서 오겠지.”


 

라니, 이렇게 무책임 할 수가.


 

“그래도…만약에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해.”

“맞아, 현이 두고 가면 나 울지도 몰라.”

“으앗!”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나를 안아오는 것에 놀라 괴상한 소리를 내자, 백현이 그대로 내 어깨를 ‘앙’하고 물어왔다. 무, 무슨 짓이야, 진짜! 간이 떨어지는 줄 알 만큼 깜짝 놀란 내가 재빨리 몸을 돌리며 묻자, 백현이 씨익 웃더니 내 귓가에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목덜미에 자국까지 남겼으면서, 오세훈이 차마 끝까지는 못 했나봐?”

“뭐? 그게 무슨…….”

“이야, 기껏 자리까지 피해주면서 느긋하게 즐기라고 기회를 주는데도, 오세훈 저게 그 기회를 받아쓰질 못하네.”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백현에 세훈의 표정이 굳어갔다. 얘, 얘네가 진짜 왜 이래 또. 이럴 시간이 없는데! 보다 못한 내가 세훈에게 가자며 잡은 손을 이끌었으나, 그 자리에 굳은 듯 선 채 백현을 바라보는 세훈에 결국 진땀을 흘렸다. 아, 제발 세훈아……. 급 피로를 느낀 내가 애원하듯 세훈의 팔에 매달린 채 말하자, 순간 백현과 세훈의 시선이 곧장 나에게로 향했다. 뭐지? 내가 뭐 잘못했나? 내가 왜 그렇게 쳐다보냐는 듯이 백현과 세훈을 번갈아 바라보자, 곧 입가에 씨익 미소를 띠운 세훈이 내 어깨에 손을 두르고선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말했다.


 

“원래 유희라는 건 두고두고 즐기는 거 아니겠어요, 형?”

“…….”

“바로 맺는 것도 좋지만 길을 좀 들이려고요, 저는. 지금처럼 이렇게. 나에게 먼저 안기도록.”

“…고작 네가 길들이기에는 버거울 것 같은데.”

“그건 모르죠. 형이 신도 아닌데 어떻게 앞길을 훤히 내다보겠습니까. 안 그래요?”


 

그렇게 말한 세훈은 내 어깨를 이끌며 백현을 지나쳤다. 가, 같이 가야지. 내가 주춤하게 걸으며 말하자, 세훈이 ‘알아서도 잘 기어들어 와요, 저 형은’이라며 묵묵히 나아갔다. 정확히는 나아가려고 했다. 백현의 그 말만 아니었다면.


 

“붉은 꽃의 저주. 그 책 결말까지 읽어 봤어?”

“…….”

“내가 신은 아니지만, 적어도 신이 네 편이 아닌 것쯤은 알고 있어야지, 세훈아.”

“착각하지 마. 그렇다고 형의 편도 아니니까.”

“그건 모르지. 네가 신도 아닌데 어떻게 앞길을 훤히 내다보겠어, 그치?”


 

내 어깨를 잡은 세훈의 손에 힘이 실렸다. 이대로 있다간 정말 크게 싸우겠다 싶어 참다못한 내가 세훈을 잡아끌었다. 빨리, 나 진짜 빨리 돌아가야 해. 그렇게 몇 번을 어르고 달래자 결국 세훈이 발걸음을 떼었다. 그리고 그렇게 말 많던 세훈이 궁으로 가는 길까지 단 한마디도 입을 열지 않았다.


 

“…변백현이랑 도경수는 조심해. 변백현은 자기가 갖고자 하는 거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니까.”

“…….”

“도경수도 마찬 가지고.”

“…세훈아.”

“그 둘이 정반대인 것 같지? 아니, 실은 다 똑같아. 변백현은 방탕한 척 하면서 제 야망을 흐려보이게 하는 것뿐이고, 도경수는 조용한 척 하면서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인간이야. 그러니까…….”

“알았어,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해. 너 아까부터 떨고 있잖아. 네가 걱정하는 거 충분히 알겠으니까 이제 그만 말해.”


 

내 손을 붙잡으면서 말하는 세훈의 손이 떨렸다. 뭐 때문에? 라고 묻는다면 나도 잘 모르겠다. 단지 무언가에 홀린 것 마냥, 줄줄 말을 읊는 세훈의 모습에서 순간 나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뭐가 그렇게 널 불안해하게 만드는 걸까. 붉은 꽃의 저주, 그 책의 결말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세훈의 미묘한 떨림은 계속되었다. 허나 그 역시 나의 추측일 뿐.


 

“떨어? 내가…….”

“그래. 너 손 떨리고 있잖아. 뭐 때문에 그러는 거야? 책의 결말? 책의 결말이 어쨌는데?”

 


나는 세훈의 두 손을 꼭 잡은 채 물었다. 하지만 세훈은 내 얼굴만 빤히 쳐다보더니 곧 입술에 짧게 뽀뽀를 하고 떨어졌다. 아, 또 당했다. 싶었을 때 이미 세훈은 키득거리며 저 멀리서 나를 향해 손인사를 하고 있을 때였다. 아, 하여튼 황제들이란 다들 하나 같이 정말…….


 

“너 진짜…!”

“내가 걱정하는 거 알면 변백현 그 형에게는 필요 이상으로 다가가지 마요. 그 순간 우리 모두 덫에 빠지게 될 걸?”

 


세훈은 다소 장난스런 목소리로 말했으나, 나는 알고 있었다. 세훈의 저 말은 진심이란 것을.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변백현을 피할 수는 없는 거잖아.”

“…….”

“그럼, 알면서도 덫에 걸려드는 게 정답인 거야, 나는.”


 

그 어느 황제라고 해도 나는 그들을 피해갈 수 없다. 오히려 온 몸을 부딪쳐서라도 그들과 대면해야만 한다. 저주를 풀 때 까지는. 아니, 어쩌면 저주를 풀고 나서라도.

 

나의 대답에 세훈은 한동안 넋이 나간 사람처럼 멍하게 서있더니, 이내 호탕하게 웃어재끼기 시작했다. 아니. 사람이 이렇게 진지하게 말하는데 뭐가 그렇게 웃겨? 괜히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거려 말을 더듬자, 세훈이 옅은 미소를 띠우며 내게 말했다.
 

 

“그래, 역시 그래야지.”

“참나, 뭐가 역시 그래야지야?”

“…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줄까요?”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에 아주 약간 현기증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훈의 목소리는 너무나 선명하고 또렷해서, 나는 아무 말 못한 채 그저 세훈을 바라보았다.


 

“그 책의 결말은…….”

“…….”

“…누나는 오세훈이랑 성대한 혼례를 치루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예요, 끝. 나 간다!”


 

하, 그게 뭐야. 나는 허탈함을 감출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새어나왔다. 그 소리를 또 귀신같이 들었는지, 저 멀리 뛰어가다 말고 오세훈이 다시금 나를 향해 몸을 돌리고서 말했다.


 

“설령 결말이 그게 아니더라도.”

“…….”

“내가 바꿀 거야. 그 결말, 솔직히 마음에 안 들거든.”


 

그 말을 끝으로 세훈은 내 시야에서 점점 사라졌다. 봄 기운이 가득한 바람은 따스했고, 나는 멍하니 그 자리에 서 있다가 곧 찬열을 떠올리고서 경악했다. 아, 맞다! 박찬열!

 

 

 


*   *   *

 

 

 


다행이면 다행인거고, 양심에 찔린다면 양심에 찔린다고 해야 할까. 아슬아슬하게 모란궁으로 들어온 나는 도대체 어딜 간 거냐며 핀잔을 주는 최상궁의 말에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었다. 그러자 내 모습에 최상궁은 안심한 듯 옅게 한 번 미소 짓더니, 곧 주변의 눈치를 살펴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한 후 내 귓가에 속삭였다.


 

“아침 산책 후 계속 주무신다는 핑계로 몇 번이나 폐하를 돌려보냈는지…간 떨어질 뻔 했습니다, 참.”

“차, 찬열이가 그걸 믿어요?”

“만약 취침 도중 들어가신다면 아가씨께서 매우 싫어하실 거다, 라고 말을 올리니 아주 꼼짝을 못하셨습니다. 거기다가 오늘은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서 하루 종일 바쁘셨습니다. 참으로 하늘이 도왔죠.”

“…걔는 바보인건지, 단순한 건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야.”

“아, 아가씨! 궁에서 말씀을 조심히 해야 한다고 몇 번을 말했거늘…….”


 

최상궁의 말에 아차 싶은 내가 뒤늦게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주변을 살폈으나, 다행히 모란궁 주변을 지나다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긴, 아무리 걱정이 많은 찬열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감시를 붙이는 걸 제일 싫어하는 걸 아니 나름대로 배려를 해 준거겠지. 어차피 전회궁 바로 앞이기도 해서 굳이 사람을 붙이지 않더라도 수시로 날 감시할 수 있을 테니까. 물론, 그래서 나는 슬쩍 뒷문을 통해 출입하지만 말이야. 지금처럼.


 

“그래도 다행이야. 만약 오늘 궁 밖에 나갔다는 걸 찬열이한테 들켰으면…….”

“아주 한바탕 난리가 났겠지.”

“그럼. 억지로라도 사람을 붙이려고 할…변백현!”

“뭘 그렇게 놀라. 잘 자라는 인사 하러 온건데.”


 

심장이 반으로 쪼개지다 못해 부서지는 줄 알았다. 하여튼 황제들은 뒤에서 깜짝 놀라게 하는 게 취미인가 보지? 나는 벌렁거리는 가슴께를 부여잡으며 최상궁의 뒤로 숨었다. 그러자 최상궁이 특유의 그 고고하고 우아한 미소를 짓더니 곧 백현을 향해 정중한 듯 정중하지 않게 말했다.

“야심한 시각에 여자가 머무는 궁을 어슬렁거리니, 아가씨께서 심히 놀라셨나 봅니다. 부디 무례를 용서하소서.”

“아니 뭐, 무례까지야.”

“황제 페하의 너그러움에 감사를 올리며, 아가씨께서도 이만 주무셔야 할 것 같으니 부디 백연국의 황제께서도 이만 돌아가 주시지요.”

“어, 으, 응. 그러지, 뭐…….”


 

세상에, 천하의 그 변백현을 당황시키다니, 역시 최상궁. 나는 슬쩍 최상굴을 향해 엄지를 들어주며 잘했다는 눈빛을 보냈다. 그것에 최상궁이 나에게 슬쩍 눈짓을 하니, 내가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책을 읊듯 말했다.


 

“자↗ 그럼↘ 이제↗ 자러↘ 들어가↗ 볼까?↗ 아이↘ 졸려↗↗”


 

그래, 이것도 마을의 아이들에게서 들은 적이 있다. 보통 분위기가 좀 안 좋거나 싶으면 하는 말. 좆 됐다. 피곤하기는커녕 아주 쌩쌩해 보이는 내 목소리에 최상궁은 입까지 쩌억 벌린 채 한숨을 내쉬었다. 변백현도 그런 나를 다소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이내 피식피식 웃음을 터뜨리더니 곧 벽을 치면서 ‘푸하하!’하고 대놓고 나를 비웃기 시작했다.


 

“이야, 너ㅋㅋㅋ연기가, 풉, 제법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해. 말하더라도 그 ‘ㅋ’은 좀 떼고 말하던가.”


 

잠깐, 이 장면 어디선가 봤던 거 같은데, 아닌가? 나는 허리까지 숙인 채 웃어재끼는 변백현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고선 궁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러자 뒤에서 겨우 웃음을 멈춘 변백현이 잠깐만, 하고 나의 팔목을 잡더니 곧 씨익 웃으며 물었다.


 

“뭐 잊어버린 거 없어?”

“…없는데?”


 

내가 단호하게 말하자 변백현은 잠시 주춤하며 곤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짧게 한숨을 내쉬고선 내 팔을 놓아주었다.


 

“그래, 그럼 됐어. 잘 자.”


 

그리고 미련 없이 가버리니, 오히려 내가 황당할 수밖에. 나는 멀어져가는 변백현의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다 곧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선 모란궁으로 들어왔다. 몸을 단정하게 씻고 속의를 갈아입으니 한결 몸이 개운했다. 슬슬 자볼까. 열어젖힌 창밖으로 잠시 달을 바라보고 있던 나는 곧 초를 끄고서 침소에 누웠다. 그리고 막 잠에 빠지려고 할 때쯤, 나는 도로 침소에서 벌떡 일어나 밖으로 향했다.


 

혹시 변백현이 잊어버린 게 없냐고 물었던 건.


 

화관에서 세훈이 옷을 벗길 때, 내 댕기도 풀었다는 걸 잠시 잊고 있었다. 어쩐지 변백현이 오세훈과 기싸움을 하다가도 도로 화관으로 들어가더라. 나는 갑자기 밀려오는 미안함에 한숨을 내쉬며 슬쩍 뒤쪽 문으로 나와 모란궁을 빠져나왔다. 변백현과 오세훈이 머무는 곳은 매화궁. 거길 가기 위해서는 전회궁을 지나쳐야하는데, 직접 그 앞을 뚫고 가는 건 ‘박찬열, 나 궁에 좀 가둬줘’라고 말하는 거와 다름없었다. 그러니 평소 산책로로 사용하는 숲쪽으로 들어가 돌아가는 수밖에. 나는 주변을 살피면서 슬금슬금 발걸음을 옮겼다. 혹여나 풀소리가 날까 싶어 최대한 기척을 죽이며 걷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 내 팔목을 덥석 잡아왔다. 순간 놀란 나는 소리를 지를 뻔했으나, 그보다 더 빠르게 누군가가 내 입을 틀어막았다.


 

“으, 읍!”


 

버둥거려도 꿈쩍도 안하는 게 보통 힘이 아니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이런 경험을 한 적 있었는데. 웬 술에 취한 사내가 갑자기 팔목을 잡더니 억지로 끌고 가려고 했던……. 나는 어렸을 적에 경험안 그 좋지 않은 기억에 순간 눈앞이 아찔해져 왔다. 심장이 떨리니 손끝도 떨려왔고, 지레 겁을 먹은 나는 끊임없이 반항하다 결국 뒤에서 나를 붙잡은 남자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그러자 사내가 ‘윽’하고 최대한 숨을 죽인 채 신음하더니, 곧 나의 팔목과 틀어막은 입을 놓아주었다. 이대로 전회궁으로 뛰어가 도움을 청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어째서인지 힘이 한 번 풀려버린 다리는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 나는 질끈 눈을 감은 채 벌벌 떨었다. 그러자 곧 익숙한 목소리가 내 앞에서 들렸다.


 

“으아, 장난 좀 한 거 가지고 엄청 예민하게 반응하네…….”

 

 

다름 아닌 변백현이었다. 나는 순간 한꺼번에 긴장이 풀리고 몰려오는 안도감과 배신감에 그만 얼굴을 무릎에 묻은 채 울어버렸다. 아주 쌍으로 황제들이 나를 울리려고 난리를 피우네, 진짜……. 아직도 심장은 아릴만큼 뛰고 있었고, 뒤늦게 제 잘못을 깨달은 것인지 변백현은 내 앞에 덩달아 쭈그려 앉으며 나를 다독이기 바빴다.

 


“…미안. 너 놀라게 하면 안 되는 거 알면서도 내가 잊고 있었어. 응, 미안해.”

“아, 무리…아무리, 그래도…할 장난이 있고, 안, 안 할 장난이 있지…….”

“미안해, 내가 나빴어. 응? 미안해.”

“내가, 예전에도, 막, 이렇게…해서, 끌려 갈 뻔…흑, 했는데…진, 진짜, 놀라서…….”

“응. 그래서 또 낯선 사람이 나를 끌고 가려는 건 아닐까 무서웠지? 미안해. 내가 경솔했어.”

“…알면, 됐어.”


 

두 번 다시는 하지 마. 내가 잔뜩 울먹이면서 말하자, 백현이 내 두 눈을 쓸어주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응, 다시는 이런 장난 안 칠게. 미안해. 그것에 내가 울음을 그치니, 백현은 아직도 미안한지 머쓱한 미소를 짓더니, 곧 내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말했다.


 

“사실은 이거 돌려주려고 온 건데.”

“…….”

“괜히 너만 울렸네.”


 

백현이 내 손위로 무언가를 내려놓았다. 다름 아닌 오늘 백현이 사준 댕기와, 내가 맨 처음 궁에서 하고 나왔던 댕기였다. 나는 그것을 조심스레 받아들고서 여전히 젖은 눈가고 백현을 쳐다보았다. 금방 가라앉지 않는 마음이 술렁거렸다. 백현이 그런 내 마음을 눈치 챈 듯 몇 번 더 내 머리를 쓰다듬더니, 곧 내 눈을 똑바로 응시한 채로 물었다.


 

“근데, 만약에.”

“…….”

“내가 널 진짜로 끌고 가면 어쩔래?”


 

낮게 가라앉아 울리는 변백현의 목소리에, 나의 울먹임이 멎었다.

 

 

+)암호닉은 정리되는 대로 바로 다음 글에 명단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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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워더
아 이런 너무 좋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싸움 더시켜주세요 제발;오나전 현기증 왓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백현 무데 설ㄴㅁㅇ레고 근데 세훈이 한말이 신경쓰이네요...변백현이랑 도경수 정 반대인것같지만 사실은 같다고? 뭔가 이해되기도 하고...나중에 저 둘이 장난아닐거같은 예감은 저뿐인가요...ㅠㅠㅠ여튼오늘도 설레는마음으로 읽고갑니다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작가님!!!!!!!!!
9년 전
독자4
하 알림 뜨고 바로 봤네용..♥ 오늘도 작가님은 l..o..v..e..♡ 헝 백현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 그냥 남주건 여주건 너무 좋아 ㅠㅜㅠㅠ
9년 전
독자3
작가님 작가님!!!!!!!!!!!!!!!
9년 전
독자23
으아 신알신ㅠㅠㅠㅠㅠㅠㅠ저왜 안되있었죠??- 괜차나여 이제다시 했으니까ㅠㅠㅠㅠ진짜 애들 너무설레서 죽을거같아요 제발 저격좀 그만..은무슨 더해주세여ㅠㅠㅠㅠ엉엉♡♡
9년 전
독자5
매일이거볼때마다심장이바운스~바운스~겨려♥♥♥♥♥나도내주위에잘생긴사람많았으면좋겠어요!!!
여주가불쌍하고도하고부럽기도해요... 작가님!!이렇게좋은글써주셔서고맙습니다^^ 빨리좋은분량으로 빨리돌아오셔야되요♡♡♡

9년 전
독자6
ㅜㅜㅜㅜㅜㅜ심장 떨리고 완전 좋네요ㅜㅜㅜ 알림 뜨기만 기다렸는데ㅜㅜ 매번 좋은글 감사해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7
작갑님 하ㅜㅠㅜㅠㅜㅠ너무 설레잖아요ㅠㅜㅠㅜㅠ오늘은 찬열이 분량이 없었지만 세훈이와 백현이가 충분히 채워주네요ㅠㅜㅠㅜ오늘도 잘보고가요ㅠㅜㅠㅜㅠㅜ
9년 전
독자8
작가니므흐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엉ㅇ 이게뭐여ㅔ요ㅠㅜ설렐일이야??오세훈이멈추고변벽혐멈추곸ㅋㅋㅋㅋㅋ크ㅡㅜㅜ진빳사랑합니다ㅜㅜㅜ
9년 전
독자9
진짜 끌고가면 어쩔거냐고?콩키우는거지~♡알!콩!달!콩!은 제 작은소망..ㅎㅎㅠㅠㅠㅠㅠ하....바로 쪽지알림 뜨자마자 뭐지 하고봤는데 작가님 글..!어휴ㅠㅠㅠㅠㅠ오늘도 역시나 설레고 가요ㅠㅠ엉엉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날 가질래ㅠㅠ?왤케 설레니ㅜㅜㅜㅜㅜㅜㅜ근데 백현이하고 세훈이 말솜씨ㅋㅋㅋㅋㅋㅋㅋb작가님 그리고 이렇게 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설레면 크나큰 오예입니다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백현이 뭐 잊은거없어에서도 설렜고ㅠㅠㅠㅠㅠㅠ하...그냥 다 설렜어여..그리고 너무 재밌게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워!아!이!니!♡
9년 전
독자11
하...백현아.......진짜오늘백현이분량많네요....고마워요..♡♥얼른오ㅏ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으와아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편은 뭔가 앞으로의 전개가 보이는 듯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져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와대박완전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멋있어진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도대체 결말이 뭘까요 ㅠㅠㅠ 어떤 결말일지 ㅠㅠ 여주가 한말 뭔가 슬프네요 덫에 걸리더라고 갈수밖에 없다니 ㅠㅠㅠ 허유허유 오늘 세훈이랑 백현이 흐어어엉 세훈아 넌 다정하고 백현아 너도 멋있다 ㅠㅠㅠ
9년 전
독자15
아....황제님들....사랑하요ㅜㅜㅜㅜㅠㅡ훈아ㅜㅜㅜ진짜내가ㅜㅜㅡ널...어쩌며ᆞ좋아짱졸아ㅜㅜㅜ
9년 전
독자16
룰루랄란데여ㅠㅠㅠㅠㅠ이번엔 불맠인줄 알았는데 불맠이 아니라서 차라리 다행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한말이 되게 슬프게도 당연한 말이라서 더 슬픈거 같아요 진짜.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 어떻게 결말이 날 지도 궁금하네여.저는 이거 지금 시작이지만 아직 무슨 진도, 전개도 잘 못나간거 같아서 조금 답답한데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보게 될꺼 같네여. 다음편도 기대할께여. 이번편 잘 쓰셨어요 재밌네요.
9년 전
독자17
애정
9년 전
독자24
아으ㅠㅠ작가님 애정이에요 백현이의 저 마지막 말에 세훈이가 했던 말이 걸리네요 새훈이가 백현이에게 넘어가지 말라고 그러면 우리 모두가 덫에 걸린다고 했잖아요 그게 여기서 보여지는 거 같아서 불안해요 지금ㅠㅠㅠ역시 작가님bb 진짜 재미져요ㅠㅠ이건 정말 밤에 먹는 야식 같은 존재에여ㅠㅠ
9년 전
독자18
백현아데려가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그냥데리구가랭차나!!끌고가버려!!!!!!어떻게갈까?목줄메고갈까?
9년 전
독자19
추천누르고 가요 와.....
9년 전
독자20
작가님 ㅜㅜㅜㅜ저 둘어여ㅜㅜㅜㅜ우어ㅜㅜㅜㅜㅜ너무 좋어요ㅜㅠㅠㅠㅠ후흐그흐그흑 나 데려갖7ㅠㅠㅠㅜ
9년 전
독자21
다음편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ㅠㅠ
9년 전
독자25
할나는좋은네......한ㅈ번끌고가봐.....백현대찬열인가..이기는사람내남편!!!!!
9년 전
독자26
차녀리언제나와여
9년 전
설향기
다음편에여^^
9년 전
독자27
뭘 어쩌긴 어째 행쇼하자(박력) 백현아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
9년 전
독자29
뭘 어째 넌 나한테 죽는거야ㅠㅠ 내가 갑이고 니가 을이 된다 백현아ㅠㅠ 내가 덮치면 어쩔래 피하지나 말아 바보야.. 근데 너 좀 무섭다..? 세훈이 말도 뭔가 꺼림칙하고 갑자기 그렇게 진지모드로 분위기 잡으면서 말하면.. 내가 널 잡아먹을수밖에 없어요 백현아..
9년 전
독자30
이거 정말... 볼 때마다 심장이 아주...... 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1
ㅜㅜㅜㅜㅜㅜㅜㅜㅜ뭐이리다들 제마음을 한대씩 후려치는지 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어썽요!!!!!!!!!!!!!!!!!!!!!!!!!!!!!ㅠㅠㅠㅠ백현아 진짜 ㅠㅠㅠㅠㅠ너때매 현기증난다 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종인이는 언제나올까요??ㅜㅜㅜㅜㅜㅋㅋㅋ과연김종인은 저기나와있는 황제의조건에 몇가지가충족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잘봤어요!!!!다음화기대할게용ㅇ!~
9년 전
독자32
보름달/우어ㅠㅠㅠㅠㅠ얼른경수도꽁냥꽁냥했으면..얼음왕자도.경.뚜..ㅠㅠㅠㅠㅠ오늘도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워후!!!!!!!!!!!!!!!!!!!!! 작가님 진짜 이거 신알신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그책의 결말이 뭐길래 나를 이렇게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내용이랑 너무 아련하고 제 취향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랑 세훈이 다 좋고 찬열이가 더 좋고 ㅎ
9년 전
독자35
맴매맹
9년 전
독자38
아대박ㅠㅠㅠㅜㅠㅠ완전다설레잖아요진짜ㅠㅠㅠㅡ어떡할거야진짜ㅠㅠㅠㅠ이것만기다리네진짜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36
작가님ㅠㅠㅠ알림뜬거보고 달려왔어요ㅠㅠ 세훈이 능글거리면서 장난칠때도 왠지 모르게설레는데 저렇게 진지해져서 얘기할때도 설레요ㅠㅠ 세훈이가 한 말이 신경쓰이는데 뭔가 마음이 있는것 같은 백현이를 외면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ㅠㅠ 찬열이는 등장하지 않았어도 존재감이 확실하네요!! 또 한번 작가님 글에 감동받고갑니다...ㅠㅠ
9년 전
독자37
좋지 끌고 가면 제발 날 끌고 가줘 백현아 아 아니 백현이 말고 자까님 자까님이 끌고 가주세요 저 작가님이랑 살래ㅠㅠㅠㅠㅠㅠ 나도 저격하는 방법 알고 싶다고ㅠㅠㅠㅠㅠㅠㅠ 네... 스나이퍼 왔져염... 오늘은 안 늦었죠... 인티 올 때마다 이번엔 안 늦어야지 하고 맨날 볼 일 없는 쪽지함 들여다 보다 오늘 소리지를 뻔한 입 틀어막고 조심스럽게 스크롤 내리면서 왔져염♡^♡ 그니까 그냥 절 가지세요 제발 과녁이 될 준비 돼있어 아니 이미 알아서 꽂히는 과녁이네요 제발 데려가서 집에 걸어주세요 제발요 제발ㅠㅠㅠㅠㅠ 하하. 컴다우뉴. 아무튼 글 잘 읽고 울고 가요 사랑해요.
9년 전
독자39
작가님 암호닉 받으시는건가요??? 받으시면 [설렘사]로 신청할게요!!
9년 전
독자40
밥차녛잉에ㅑ!!!! 헐...변백현..ㄷㄷㄷ오을운더서다난한허류네야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옼타쩔져!!! ㅋㅋㅋㅋ원해이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쑤기가 좀힘ㄷ ㄹ어서 휴ㅠㅠㅠㅠㅠㅠㅜㅠㅠ 피곰한허유다 박찬열왜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아쥬죽네쥭어 여주가죽으라면쥭게생겻엌ㅋㅋㅋ
9년 전
독자41
스노윙치즈에요
헐대박 오세훈이랑 변백혀뉴ㅠㅠㅠ우는거달래줄때 왜이렇게설레요ㅠ으앙 나중에 변백현이 여주 갖고싶어서 막 달려들기ㅣㅆ네ㅠㅠㅠㅠ김종인은 언제나와여ㅠㅠ

9년 전
독자42
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찬열이가 눈치못채서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 한바탕 난리가 날 줄 알았는데ㅋㅋㅋㅋ
9년 전
독자43
선댓!
9년 전
독자58
짱잼꿀잼진심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4
아니왜다멋있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골라야할거같은데못고르겠어ㅠㅠㅜㅠㅠㅠㅜ다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완전설렌다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45
결말이뭘까요ㅠㅠㅠㅜㅠㅠㅠㅠ세후니가 바꿀수잇을까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으아 진짜 이 글 너무 좋다ㅠㅠ 매일 보고 싶은 글♥ 경수 백현이 세훈이 찬열이까지 내가 항상 원했던 캐릭터야ㅠㅠ 우와ㅠㅠ 누구랑 럽라갈지 진짜 기대된다ㅠㅠ 작가님 진짜 맨날 이 글만 기다려요ㅠㅠ 너무 빨리 스크롤이 내려가서 아쉬울 지경이에요 지금처럼 자주 와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찬열이랑 럽라원해요♥♥♥
9년 전
독자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말은 어떻게될까여.... 재밌어요짱!!!!!!!!!!
9년 전
독자48
작가님 제 마음 다가져가시죠..... 와정말 너무 맘에들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어쩌지 정말 작가님 이리와요 제가 작가님 안아줗래요ㅜㅜㅜㅜㅠㅠㅜㅜㅠㅠㅠ어후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아씨 상상되잖아!!!!!! 진짜 오덕같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내가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왜 설레냐♥
9년 전
독자50
항상 잘보고있어요!! 다음편도기대기대 잘자요~~~
9년 전
독자52
작가님 열애 입니다!!!!!
도대체 결말이 뭐길래 세훈이가 저렇게 손까지 벌벌 떨까요.....? 아 궁금하다ㅋㅋㅋㅋㅋㅋㅋ뭐 어떤 결말이든 여주가 행복했음 좋겠네요 글 뜬 거 보고 순간 비회원용이랑 헷갈려서 당황했었어요ㅋㅋㅋㅋ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9년 전
독자53
작가님 글 너무 좋아 내가 하루만에 다 읽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황제들의 집착이 시작될것인가???ㅋㅋㅋㅋㅋㅋ 황제들도 좋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는 행동들도 너무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어요 여주가 우니까 쩔쩔매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혼란의 덫이라니...흐엉 ㅜㅠㅜ 백현아 날 데리고가
9년 전
독자55
닭갈비입니다~^_^ ㅇ으악우잉옹ㅇㅇ ㅇ지 끝고가!ㄲ글고가라곸!! 작가님도 절 끌고가세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왜 가면 갈수록 이렇게 재밌는거냐고여ㅠㅠㅠㅠ 제가ㅜ작가님 납치해서 웰치스먹여서ㅠ옆에 눞힐꺼임(?) ㅠㅠㅠㅠ그냥 작가님 개조아ㅠㅠ
9년 전
독자56
아진짜대박이다ㅠㅠㅠ결말이 어떻게 되는거지ㅠㅠㅠ궁금하다
9년 전
독자57
그 책 결말이 너무 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찾아보지 않는 거야!! 세훈이가 정말 착하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 다른 나라 황제들도 나왔으면 좋겠다!!!! 또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늦은 시간이지만 오늘도 좋은 꿈 꾸세여 ♡ㅅ♡
9년 전
독자60
허류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ㅠㅜㅠㅠㅠㅜㅠㅠ진짜진짜ㅠㅠㅠㅠㅜ너무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ㅜㅠㅠㅜㅠㅠㅠㅜㅜ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리 왕이라면서ㅠㅠㅠㅠㅠ모든걸 다 갖추고 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2
자까님 ㅠㅠㅠ 하 ㅠㅠㅠ 책 결말이 뭔데요 ㅠㅠㅠㅠ 백혀니 세훈이 설레네요 ㅠㅠㅠㅠ 흐엉 다음 편 ㅠㅠㅠㅠ 어서 빨리 다음편을.. 흐엉 ㅠㅠㅠ
9년 전
독자63
작가님워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조건내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 안되어 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폭행당했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분향 훠후!! 진짜 깜짝 놀랬어요ㅠㅠㅠㅠㅠ 변백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4
요거트스무디
아..왠지..백현이 마지막으로 한 말은 농담이 아닌거 같은데요..
ㅠ ㅠ 세후니 말을 믿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
백현이랑 경수는 조금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근데 또 백현이가 하는 행동이나 말투를 보면 넘어갈 것 같고..
제가 자꾸 셀레네요..ㅠ ㅠ
다행인건 열이한테 안들킨거..ㅋㅋ

9년 전
독자65
으아ㅠㅠㅠㅜ완전좋아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으아아아아~~~ㅠㅠㅠㅠ 끌고 가면 어떡하긴 뭘 어떡하니~~~??ㅎㅎㅎ 저런 귀여운 녀석이 위험하다뇨...ㅠㅠ 보면 볼수록 경수랑 백현이에 대해 더 궁굼해지네요...하,,이번편 세훈이 위주로 나와서 뭔가 되게 이 아이에 대해 많이 알게된거같아요^^ 잘 안 나온 경수도 보고싶네요..그리고 결말!! 결말이 어떻길래 세훈이가 바꿀라는건지는 몰라도 저런 박력!!좋습니다♥ 잘 읽구 가요~~"^^
9년 전
독자67
꿀잼♥♥ 오늘은 두번째 추천이네영!!
9년 전
독자68
와 진짜설레요ㅠㅠㅠㅠㅜㅜㅠㅠㅜ스토리나 내용도 내스타일이햐ㅠㅠㅠ작가님ㅠㅠ사랑해여
9년 전
독자69
우아아아유ㅠㅠㅠㅠㅠ앙대ㅜㅜㅠㅠㅠㅠㅠ배켜나ㅜㅠㅠㅠ데려가지마ㅠㅠㅠㅠㅠ차녀리걱정해ㅠㅠㅠㅠ
9년 전
독자70
빨강큥 ㅠㅠㅠㅠㅠ이미 끝을 알고서 좋아하고 아껴주는 그 사랑들이 안타깝고 더 여려보여요ㅠㅠㅠㅠㅠ으으ㅠㅠㅠㅠ마음아파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71
ㅠㅠㅠㅠㅠ이런기싸움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결말이뭘까요ㅠㅠㅠㅠㅠㅠ누가죽는건싫은데ㅠㅠㅠㅠㅠ흑흑 ㅠ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72
양양입니다 헐 대바규ㅠㅠㅠㅠㅠㅠ쩐다ㅠㅜ와ㅈ기싸움이라니 ㅎㄷㄷ.. 진짜 끌고가는거 아니죠?ㅠㅠㅠ결말은 어떻길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ㅠㅜㅜㅜㅜㅜ좋다ㅠㅜㅜㅡㅜ
9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혀나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5
으어어어세훈아ㅠㅠㅠㅠㅠ그 책의 결말이 뭐길래 세훈이가 그랬을까요ㅠㅠㅠㅠㅠㅠㅜ백현이..흐이엉
9년 전
독자76
헣 도대체 결말이 뭐길래.. 근데 처음에 아 되게 아쉬웠다는.. 이런 음마 헤헤헿ㅎ헤헤ㅔㅔ
9년 전
독자77
이런거너무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8
작까님작까님 나 심장마비걸릴것같아요ㅠㅠㅠ
9년 전
독자79
어쩌긴 뭘어째 잡아먹을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어어어어어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 이를어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하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0
암호닉신청한 도날드입니다ㅠㅠㅠ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내꺼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제 마음을어찌 이리 잘 아시고 취향저격을... 탕타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작가님 사랑해요 네?ㅠㅠㅠ ♥알러뷰
9년 전
독자81
꺄갸갸갸갸갸갸ㅑ 진짜로 끌고가줘여ㅕㅠㅕㅠㅕㅠㅕㅠㅠ 백현아 ㅠㅠㅠ
9년 전
독자82
ㅠㅠㅠ아이폰이에여ㅠㅠ신청했죠저???어휴ㅜ진짜ㅠㅠㅠㅜ변백현심쿵하게하지마슈ㅠㅠㅠㅜ아세훈이는왜케또설레요ㅠㅠㅜ진짜꿀잼ㅠㅠㅠㅜ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83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겁나 짱짱 아 어떡해ㅜㅜㅜㅜㅜㅜ 내가 이런 대작을 보다니
9년 전
독자84
진짜ㅠㅠㅠㅠ근데종인이는언제나와요??ㅠㅠㅠ
9년 전
설향기
전개상 조금 더 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9년 전
독자85
마지막말...헐...완전설레요...끌고가줘배켜나...☆★
9년 전
독자86
암호닉신청했던 밀크티에요ㅠㅠㅠㅠㅠ하 변백현 완전 설렌다ㅠㅠ댕기선물했는데 잊어먹었으면 기분나뻐할 만도 한데 묵묵히 댕기챙겨와서 다시챙겨주지ㅠㅠ저런남자가 또 어딨을까요ㅠㅠㅠ완전 다정다감 여자가 많은게 흠이라긴 하지만ㅠㅠ나중엔 아련터지는 남자가 되겠죠ㅠㅠㅠ너라면 어디든지 막 끌고가도 돼ㅠ그리고 세훈이도 마지막에 얘기하고 간게 울적하고 저주에 관련된책의 결말도 뭔지 너무 궁금한네요 벌써부터 다음편이 궁금해요ㅠ저주에 걸렸지만 여주도 참 많이 부럽네요 저런남자들이 여섯이나 있어 다른왕들도 앞으로 더나오겠징ㅠ근데ㅋㅋㅋㅋ변백현이랑 둘이 저러고 있다가 차녈이한테 걸리는거 아닌가 몰랔ㅋㅋ난리날텐데 여주는 걸리면 괴롭겠지만 저에게는 쏠쏠한 재미가 된다는ㅋㅋㅋ
9년 전
독자87
헐 백현어ㅏ 세훈아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가 그렇ㄹ게 안봤는데 백현이랑 같다니..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가지려고 해봐 애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 ㅁ마지막말이 날 저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8
헐...다음편빨리요....빨리!!!!!!!!!!!!!!!!!!!!?!!!!!!!!!바아알리!!!!!현기증나요ㅜㅜㅜㅡ으헝헝헝허허어서ㅜㅜㅜ
9년 전
독자89
야아아아아아아앙.....ㅠㅠㅜ 찬열아.나타나라ㅠㅜ 빨리와서 잡아ㅠㅜ
9년 전
독자90
아ㅠㅠㅠㅠ쥬아 백현이쥬아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밋습니다!!!!!! 댕기...댕기....ㅁ! 나도 댕기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부럽다
9년 전
독자91
가온/무슨 결말이길래 저런 말을 하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 어디있니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92
아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좋죠;아다설레;이놈의심장은 지일도아닌데쿵덕거리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밤은 특히더외로울거같네요 ....^^
9년 전
독자93
니니야예요 능글능글 세훈이도 우는 여자 앞에선 약해지네요~ 그건 다들 어쩔수없나봐요ㅎㅎ 어린 모습만 있는줄 알았더니 그래도 한나라의 황제라고 의젓한 모습도 잇고~ 그런데 그 책의 결말은 어떻길래... 세훈이가 그런말을 하고 나서는 백현이가 무서워요ㅠㅠㅠ 마냥 장난꾸러기 같아보였는데ㅡㄹ
9년 전
독자94
백현아... 허윽... 제발 이러지마ㅜㅜㅜ 너무 젛쟈나ㅜㅜㅜ 와 배켠어빠ㅜㅜㅜ
9년 전
독자95
ㅠㅠㅠㅠㅠ암호닉신청된거겠져....튼어휴ㅠㅠㅠ변백현진짜ㅠㅠㅠㅠ아니근데진짜결말이뭐져독자짱궁금하게....허윽...진짜이거짱조아!ㅋㅋㅋㅋㅋ여주에겐남자가많아요합니다ㅇㅇㅇ암용ㅇㅇㅇ
9년 전
독자96
피스타치오입니당~~~~~ㅠㅠㅠㅠ변백현 ㅏ오 때릴수도없거 짜증나게ㅠㅠㅠㅠ그나저나 오늘은한번도안나온 다정한열이가보고싶네여.....흐륵ㅎ 열아......열아ㅠㅠㅠㅠㅠㅠㅠ우리열이ㅠㅠㅠㅠㅠㅠㅠ진짜다정해ㅠㅠㅠ내가사랑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7
와ㅠㅠㅠㅠ진짜취향저격이에요이게영화로도나왓으면하는소재ㅠㅜㅠㅠ진짜금손이시네요ㅠㅠㅠ1화부터궁금햇는데배경음악이뭐에요??
9년 전
비회원83.15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눈물난다......이건 대작이야ㅣ................변백현이랑 도경수랑 반대인것같지만 같다는 세훈이 말도 이해가 되요......도경수가 지금은 관심없다가 여주한테 관심이 생기면 자기걸로 만들라고 막..변백현도..... 야망이 크고......... 세훈이만 ㅠㅠㅠㅠㅠ 여린 세훈이ㅠㅠㅠㅠㅠㅠㅠ휴..... 찬열이도 막 어디 못가게 가둬놓고 집착? 좀 있는 성격인것같고!!!!!!!!! 종인이는 안나왔고 아직. 준면이는..... 착한것같지만....아직 모르는거겠죠.......... 휴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경수랑 백현이랑 제일 치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찬열이 세훈이 도.... 이 아이들이 제일 불쌍해 진짜..... 여리고 ......ㅍ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거 읽으면서 눈물도 고이네요......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9
와...뭐야..그니까 아직 여주는 저주를 풀 방법도 모르고,
책의 결말은 손등에 바람무늬가 있는 사람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 하는데 그건 세훈이도 그롷게 될 지 모른다는 뜻이고...와...ㄷㄷㄷ

9년 전
독자100
연애예요! 아 진짜 좋다ㅠㅠㅠㅠ 작가님 그 결말이 뭐길래...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걸까요ㅠㅠㅠ 아오 설레!!!!!! 설렌다구요 막 설레ㅠㅠ 찬열이한테 안 들키는것만을 빕니다ㅠㅠ 후폭풍이 무셔워...
9년 전
독자101
끌고가면 끌려가 백혀나ㅠㅠㅠㅠㅠㅠㅠ싸란훼...ㅠㅠ
9년 전
독자102
아징짜어쩌긴ㅇ째끌려가는거지..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03
낼모레고삼/와우 헐 백현이랑 경수가 제일 위험하다니ㅠㅠㅠㅠㅠㅠ내가 많이 아끼는데ㅜㅜㅜㅠㅜ백현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기증난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4
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너무죠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아제바류ㅠㅠㅠㅠㅠ너무죠아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끌려가면...끌려가느너거지멓
9년 전
독자106
오우오우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7
[공주]얘네 기싸움에 내가 다 기가 쪽쪽 빨려요ㅠㅠㅠ 왜이렇게 하나같이 잔망터져요ㅠㅠ그나저나 세훈이가 한 말들이 마음에 걸리네요ㅠㅜ뭔가 뭔가 경수랑 백현이 위험할꺼같고 막 그러네요..그나저나 종인이랑 준면이는 언제쯤ㅋㅋㅋ오늘은 찬열이한테 안걸려서 다행ㅜㅜ그리고 찬열이 연하같지않는 상남자인줄알았는데ㅠㅠ 의외로 귀여워 작가님까지 모두 워더
9년 전
독자108
ㅠㅠㅜㅜㅜㅜㅜ갈래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대려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갈래갈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ㅜ기빨린ㅎ당ㅎㅎㅎㅎ
9년 전
독자109
데리고 가보아...그럼 찬열이랑 전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편은 불맠이 없어도 충분히 긴장되네요 ㅋㅋㅋㅋㅋ 기습뽀뽀가 왠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좋아하는 제 취향은 어떻게 아시고 아이참♥
9년 전
독자110
아진짜 ㅠㅠㅠㅠㅠ아직까진 다 날 좋아하진않지마뉴ㅠㅠ그래도 뭔가 성렌다 ㅠㅠㅠ
9년 전
독자111
수달이에요 오늘은 찬열이가 한번듀 안나왔네용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구 있을께요ㅎㅎ 세훈이 설렌다
9년 전
독자112
헐.... 저런 상황에 빠진 여주가 안타까우면서도 10퍼센트는 부럽다..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여주야..ㅠㅠ 와 근데 도경수 루트도 엄청 궁금하다 어떻게 될까 두근두근! 완전 재밌어요!
9년 전
독자113
ㅠㅠㅠㅠㅠㅠㅠ어휴ㅜㅜㅜㅜㅜㅜ진짜 하나같이 매력덩어리야ㅜㅜㅜㅠㅠㅠㅠㅠㅠ눙물이 난다ㅠㅠㅠ여주아픈거 너무 불쌍해ㅠㅠㅠㅠㅠ맨날울어ㅠㅜㅜㅜㅜㅜ여주힘쇼하길
9년 전
독자114
ㅜㅠㅜㅜ결말이뭐길래ㅠㅜㅜ
9년 전
독자115
헐....아ㅠㅠㅠㅠㅠ진짜오ㅔ제본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렙니다ㅠㅠ데려가요ㅠㅠ
9년 전
독자116
눈두덩이시조..아...진짜 내가 혼란의 덫이다ㅠㅜㅜㅜㅜ붉은꽃의 저주 책의 결말이 뭔지 엄청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안알랴쥼하는 황제들이라늬ㅋ그 책의 주인공이 ㅇㅇ이 엄마라고 했으니까 결말은 찬열이 나라 황제랑 결혼해서 ㅇㅇ이 낳고 사는거 아냐..?ㅇㅇ이가 살고있는?태어난?나라도 지금 찬열이 나라니까 세훈이랑 백현이는 fail?ㅎ근데 백현이는 처음부터 저주를 시작하게한 장본인이라소 얘 좀 위험하겠는데 했는데 경수가 백현이랑 같다니..그래도 진짜 덫은 변백현이 아닐까..비글인척하면서 제일 위험한싸람가트니ㅜㅜ설레게나 하지말던가 진ㅅ짜 납치해서 어쩔껀데ㅜㅜ나랑 결혼할꺼아니면 납치는 사절이야ㅜㅜ(미침)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17
와와 어떡하지 진짜 와 와 사극성애자는 웁니다 여기에 뼈를 묻을께요ㅕ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8
변백현 도경수가 진자화나면 무서울ㄱ것 같긴 하다..... 팬픽에도 그런 이미지로 많이들 나오고.. 이거 진짜기대되니까 연재 많이 해쥬세요ㅜㅜㅠㅠ
9년 전
독자119
귀여워덬ㅋㅋㅋㅋㅋㅋㅋ♡ 제 취향을 저격하시네요 탕탕! 수니죽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좋닿ㅎㅎㅎㅎ ♡ ❤
9년 전
독자120
설렌다ㅠㅠㅠㅠㅠ 어쩜 작가님은 심쿵취적금손여신님 ♡ 제 맘을 탕탕 저격하시나여ㅠㅠㅠㅠㅠㅠ 숨이 자꾸 멎는다 ㅠㅠㅠㅠㅠㅠㅜ 와 다좋아 진짜.... 세후나ㅠ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 애긔애긔해ㅠㅠㅜ 누나란 단어는 정말 두근두근 콩닥콩닥 설리설리 두준두준한 단어군여ㅠㅠㅠㅠㅠㅠ 집착 더해줘 (짝) 더해줘 (짝) 부들부들 떠는거랑 막 앙탈부리면 애기같고ㅠㅠㅠ또 상남자마냥 박력넘치는 연상인듯 연상아닌 이노무 연하남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반했나봐 혼례올리재ㅠㅠㅠㅠㅜ 배켠이는 또 얼마나 능글맞고 장난치기좋아하고 귀여운지ㅠㅠㅠㅠㅠ 무서운데 또 막 뭔가있을것같됴....♡ 그래서 작가님 워덬ㅋㅋ > 3 <
9년 전
독자121
으아ㅠㅠㅠㅠㅠ설렘사할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으윽ㅜㅠㅠㅠ
9년 전
독자122
작가님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기다릴게요 꼭 다음편가지고 돌아와주세요ㅠㅠ
9년 전
독자123
흑흑너무재밌어서정주행했어요아..
사극이라니너무하러택..ㅜㅜㅜㅜ

9년 전
독자124
작가님 보고싶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5
자까님... 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엉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6
작가님 어디가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7
언제오세요 ㅠㅠㅠㅠㄱㅣ다리구잇숨다
8년 전
독자128
작가님...ㅜㅠㅠㅜ 언제오세요 ㅠㅜㅠㅜㅠㅜ
8년 전
독자129
ㅜㅠㅠㅠㅠㅠ궁금하다 뒤에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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