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뇽 신부 "고해성사 본 지 하루 되었습니다." "..." "신부님을 사랑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을 사랑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사랑은 죄가 아닙니다. 죄책감을 가지지 마세요. 따로 보속은 드리지 않..." "그 말씀은 계속 신부님을 사랑해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신부님을 보고 발정을 하는 것도 죄가 아니란 말씀이잖아요." ……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교우의 죄를 사하나이다." "…아멘." 금지된 사랑ㅋㅋㅋㅋ이런 식의 글 하나 쓰고 싶어서 질질 끌어 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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