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종대]찡찡이 김종대가 나 쫓아다님06 부제-종대의 사랑은 범위가 넓다
아니지? 는무슨ㅋ "여주야!!! 김여주!!!! 어디있어!!!!!" 언니 어떤 미친놈이 아까부터 소리계속질르는거있져 경찰에 신고하고싶다 진심 어찌어찌 과 사정에의해 오티를 못하게된 우리과 1학년애들이 불쌍해 과대언니와 조교오빠가 같이 1학년을 데리고 가볍게 놀러왔건만ㅋ 술파티 이제 본격적으로 벌여보려고 했는데ㅋ 술사러 갔다온 그 몇십분 사이에ㅋ 몇호인지는 가르쳐주지 않았던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서울에서 홍천까지 40분만에 온 김종대로 추청되는 사람이(로 믿고싶지않지만 분명 김종대) 리조트 아래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있다 "여주야!!!! 김여주!!!!! " "근데 저거 선배이름 아니에요?" "맞아 약간 목소리도 종대선배같은데" 에이 설마 여주따라서 여기까지 왔겠어? 그쵸? 에잌ㅋㅋㅋㅋ 무리수얔ㅋㅋㅋㅋㅋㅋ "저기... 그러니까 여주선배도 한잔...." "여주야 너 술 마시지마 내가마실게!!!!" 아참 종대선배 자체가 무리수였죠ㅋ 결국 리조트 직원들과 아웅다웅 다툼질을 하고있는걸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몇번 사과를 한뒤 김종대를 질질질 끌고 엘레베이터에 올라탄 순간부터 퍽풍후회시작 우왕 여주야! 나 구하러와줬구나 완전 감덩~ㅎ 나 막 저사람들이 막 끌고올라가려고 막막 응? 내가 너무 무서워서 퓨ㅠㅠㅠ 조용히해 김종대 너 은팔찌 찰 뻔 했어 철컹철컹 응? 알어? 응응 완전 잘 알어ㅠㅠ 그러니까 나 완전 감덩~ㅎ 알았으니까 이제 올라가면 정말 조용히 있는거야 알았지? 응응 완전 잘 알았어 여주말 짱 잘들을게 우리엄마가 사람은 똥마려울때랑 화장실갔다올때랑 다르다고했는데 엄마 말 잘 들을껄ㅎ "그래도 여주선배 한잔도 못드셨는데" "때찌! 우리 여주 술취하면 얼마나 귀여운데!!" 오오오 종대선배 여자친구 챙기는거에요? 오오오 갑자기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장난스런 야유섞인 소리들이 얼굴을 붉히게한다 너네 자꾸 이러면... "아이 왜그랰 부끄럽겤 우리잘 어울려? 아 여주야 우리 진짜 잘어울리나보다ㅎㅎㅎ 아 우리여주 지금 부끄러워하는거야? 지금 얼굴 빨개진거야? 아아 뭐야 귀엽잖아~" 얘 이런단말이야 화나서 얼굴에 피몰린거야 종대야. 그러니까 이제 나 흐콰하기전에 그만해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