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내신랑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내신랑 전체글ll조회 1303l

http://instiz.net/writing/820393 프롤로그 !  http://instiz.net/writing/820529←1화 !

http://instiz.net/writing/820997← 2화 !  http://instiz.net/writing/822231← 3화 !

http://instiz.net/writing/823155← 4화 !  http://instiz.net/writing/824409← 5화 !

http://instiz.net/writing/824853← 6화 !  http://instiz.net/writing/827222← 7화 !



(소리큼주의)



08 :: 예상치도 못한곳에서




안녕하세요. 오세훈입니다.

제 돼지가 이렇게 글을 쓸줄은 몰랐네요. 우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까지 이거 쓴다고 새벽까지 안자다가 이제야 막 잠들었네요. 뭐 썼나 보고 있었는데.

제 욕 밖에 없네요. 내가 돼지 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왜 이렇게 밖에 안 써줬데요.

맨날 배고프다고 하면 맛있는거 사주고, 잠온다고 투정부리면 전화로 자장가 불러주고,

집에 혼자있다고 무섭다고 하면 여주집 찾아가서 자기도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날 너무 나쁜 놈으로 만들어 논거 같아요. 이건 너무 하다 진짜.

아, 전에도 여주가 말했다 싶이. 저랑 여주는 정말 어렸을 때 부터 알던 소꿉친구입니다.

 흔히 말하는 불알친구라고 하죠. 그리고 여주가 그동안 썻던걸 봤는데 러브라인이 너무 없었네요. 너무 심심했겠다.

원래 남녀 간에 사이는 사랑이야기가 최고인데 말이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여주와 저, 예전에 사귀었던 사이였어요. 그냥 장난식으로요.

그냥 만화보다가 제가 여주한테 말했죠. 야 우리 사귈래? 이렇게, 여주는 그래! 이랬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하면 그땐 둘다 너무 어렸으니까요. 어렸을 때의 사귄다는 의미는 말로만 사귄다는 의미였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 진심이었는데 말이죠. 예전에 박찬열이 여주 번호 따였다고 했을때 그냥 무심코 지날려고 했지만 그게 되지가 않더라구요.

박찬열한테 듣고도 몇일 내내 끙끙 앓았어요. 난 예전에 한 말이 진심이었는데, 여주한텐 진심이 아니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고3 여름방학때 놀러간 그날. 저때문에 울먹거리던 여주를 보며 그제서야 확실히 저의 마음을 알겠더라구요. 제가 여주를 좋아하고 있던걸요.

그리고 그날 저도 모르게 여주를 걱정하고 있던 저의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때 그 당시 고3인 저에겐 여주만이 저의 전부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여주생각을 참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정말 예상치도 못한곳에서 저의 마음을 알아버리고 말았던거죠.

아, 다들 여주한테 엄청 많이 썼던데 저는 그냥 딱 두단어만 쓰겠습니다. 고맙다. 김여주.







/2010. 11 /





" 어휴.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사람이 김여주가 맞는거지? "

" 야, 나 지금 힘들어 죽을 것 같으니까 말 시키지마. 아 수능이 뭐길래!!! 으씨 "

" 아까보니 무슨일인지 우리 돼지가 밥을 안 먹드라? "

" 아 진짜 앵간히 돼지라고 하라고!!!!!!!!!!!!!!!!!! 진짜 "






지금 무슨 상황이냐. 수능 D-7 일. 수시 합격은 하였지만, 최저등급이 있는 관계로 공부를 놓을 수 없는 이런 슬픈 나의 운명에 좌절하는 중이다.

이런 모습을 구경하는 친구들의 풍경이 되시겠다. 이말씀이지. 누구는 지금 힘들어 죽겠는데, 저것들은 수시 다 합격했다고 놀고 있네.


잠시 약 한달전으로 돌아가보면 세훈이와의 그날 이후로 한 한달간 세훈이에게 말도 잘 꺼내지 못했다.

세훈이 얼굴만 보면 그때의 세훈이의 모습이 기억이 나서 제대로 볼수가 없었다.

이걸 알리가 없는 친구들은 뭐 잘못 먹었냐고 안 싸우는 니네들이 신기하다 라고 할정도로 그랬으니,

이게 답답했었는지 세훈이가 먼저 문자로 ' 왜 나 피해 ' 딱 네글자가 온 순간,

그냥 세훈이는 아무렇지 않고 나만 난리브루스를 치고 있었다는거에 서운하기도 하고 심적으로 많이 복잡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다음날부터 아무렇지 않게 세훈이를 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처럼 하지 못했다는게 함정.

아직도 내 마음속엔 세훈이가 있었는데, 세훈이는 그저 그런 옛날 깨복쟁이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나에게 세훈이는 남자였지만, 세훈이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세훈이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다.

세훈이의 앞날위해서라는 포장을 했지만 결국 나를 위로 하기 위해서.

그래. 세훈이는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날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에 세훈이를 포기 하고 말았다.

그렇게 수능 D-7이 다가오고, 세훈이는 이미 수시합격하여서 아이들과 놀고있지만,

나와 종대는 최저라는 걸림돌에 막혀서 독서실을 자주 다니곤 했다.

그래서 그런지 세훈이가 비어준 자리를 종대가 채어주는 것 같아서 솔직히 힘들게 보내지 않았던 것 같았다.

세훈이가 챙겨주었던 것들을 종대가 챙겨줘서 참 많이 고마웠다.

 하지만, 말로만 세훈이를 포기했지. 내 마음 속에서 버리지 못했었나보다.

 세훈이를 보면 마음 한구석이 찌릿거렸다. 어느날은 정말 세게 콕콕 찌르는것 같아 숨도 못 쉴정도로 아픈적도 있었다.

이런게 짝사랑의 아픔이라는 건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 잔적 도 많다.

그냥 애들한텐 공부 때문에, 수능 스트레스 때문에 그렇다고 겉 포장은 했지만, 사실은 짝사랑때문에 그랬던거 같았다.

오늘도 변함없이 독서실을 가기위해서 종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종대 반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세훈이, 찬열이, 백현이가 나의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 어? 여주야, 너가 여기 왜 있어? "

" 아, 나 종대랑 같이 독서실 갈려구, 수능 얼마 안남았잖아. 공부해야지 "

" 이열~ 김여주~ 공부 열심히 하는데? "

" 대학가야지. 공부도 하구. "

" 여주야! 많이 기다ㄹ.. 어? 니네들이 왜 여기있냐. "

" 우리도 막 가는길이었거든. 야 정문 앞까지만 같이 가자 "





나랑 백현이와 찬열이랑 얘기하는동안 세훈이가 신경쓰여서 세훈이를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세훈이가 날 자꾸 보는 것 같은 느낌에

오히려 더 신경쓰지 않은 '척' 했다. 자꾸 세훈이가 날 쳐다보는 느낌은 들었지만, 왠지 보면 오늘 공부를 포기 해야할것 같은 느낌에 무시하곤 했다.

종대 반에서 정문으로 가는길이 이렇게 길었었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나에겐 정말 먼거리였다.

세훈이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세훈이가 걸리는 내 마음 때문에 그랬을까.

정문에 다와가자 종대가 내손을 갑자기 잡길래 종대를 쳐다보니 웃으면서 독서실 가야지. 라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종대에게 참 미안하고 고마웠다. 세훈이를 버리고 그 남은 공간을 종대는 아무 조건없이 채워줬다.

 아무 말 없이 옆에서 꿋꿋이 해준 착한 내 친구 종대.

 정문에서 헤어지는데도 오세훈이 날 보는느낌이 들어서 보지는 않았지만,

종대 덕분에 그 순간을 넘겼던거 같다. 그렇게 종대와 독서실로 향하는길.

노을이 지는 하늘을 쳐다보며 가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했다. 그동안 내가 했던 짝사랑은 다 헛것이었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자마자

눈앞이 뿌옇게 누가 모자이크 한거 같았다. 종대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몰래 눈물을 닦고 있었는데 들키고 말아버렸다.






" ㅇ..여주야.. ㅇ..울어? '

" 아..아니야! 눈에 뭐가 들어가서.. "







하. 갑자기 공부하기 싫어지는 이유는 뭘까. 짝사랑의 여운이 이렇게 길줄은 몰랐네.

그렇게 눈물 닦고 있는데 종대가 내 손을 잡으면서 독서실 가지말고 공원가자고 한다.

원래의 나는 그냥 내쳤겠지만, 오늘은 그럴기분이 아니어서 종대말대로 공원에 갔다.

서로 벤치에 앉아서 20분동안 아무말없이 있다가, 그 정적은 종대에 의해서 깨지고 말았다.




'
" 여주야. 혹시 힘든거 있어? "

" 아니! 그때 눈에 뭐가 들어갔다니까~ "

" 귀신을 속여라. 너랑 몇년을 같이 지냈는데, 힘든일있으면 이 오빠한테 말해봐. "

" 니가 무슨 오빠야. 너랑 나랑 키 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

" 야. 요새 키보는 시대는 갔다고, 이제 남자는 매력이지! 매력! "




이번에도 종대한테 신세만 얻게 되는 것 같다. 하긴 종대를 속일빠엔 귀신을 속여야지.

내가 많이 힘들어 보였는지 웃겨줄려는 종대의 모습에 나도 피식 웃게 되니, 종대가  나 웃었다고 나보다 더 좋아한다.





" 여주야. 그거알아? 난 너가 웃는 모습에 참 힘이 됬다. 너 웃는 모습으로 그날 하루를 살아가는 기분이랄까. "

"........"

" 요새 수능이니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많이 안 웃고 다녀서 나도 같이 힘들었거든! 이때 많이 웃어야지! "

" 종대야. "

" 그리고, 너만 보면 기운이 솟구치고, 너만 보면 하루가 참 즐거워. 근데 여주야. 너 세훈이 좋아하지? "

" ㅇ..어? 그..그걸 어떻게 알았..어? "

" 그때 여름방학 때 우리 놀러간날. 저녁에 너랑 세훈이랑 같이 있는거 봤거든. 둘이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더라고! "




갑자기 세훈이 좋아하냐는 말을 들은순간 놀랬다. 또한 나랑 세훈이가 했던 얘기를 들었을 생각에 앞이 캄캄해졌다.

그때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종대가 봤다는 생각에, 억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걸 봤는데도,

내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나한테 잘해준 종대는 너무나도 착한 아이였다.





" 근데, 그날 이후로 너가 세훈이를 자꾸 피하는거 같았어. 왜 그랬는지 물어봐도 될까? "

" ㄱ..그게.. 종대야. 그게 말이지. 말하자면 좀 길어서. 나중에 말하면 안될까 ? "

" 그럼 내가 먼저 얘기해도 되겠지? "






" 너가 세훈이 좋아하는거 알고 있어. 항상 세훈이 이야기만 하는 널 보면서 언제가는 내얘기만 해주는 너가 됬으면 좋겠었어

내 욕심이 참 많았지. 하지만 지금이 기회인거 같아 여주야. 지금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난 너한테 그동안 잘해줬던거고, 여주야. 난 세훈이만큼 키도 크지않고, 잘생기지도 않았지만, 세훈이만큼 오래 지내지 않아서 아는것도 많지 않지만.

너가 원하는 사람이 세훈이 일지라도. 이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줄 자신이 있어.

세훈이가 비워진 너의 그 마음에 내가 채워줄 자신이 있고, 세훈이를 잊을만큼 내가 너에게 잘해줄 자신이 있어.

힘들면 내 어깨를 빌려줄수 있는 남자가 될거고, 울고 있으면 너의 눈물을 닦아주는 남자가 될게. 그러니까 수능 끝나면 나에게도 기회를 줄래? "







+) 내 신랑입니다.



어제 찾아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_ㅠ

노래도 찾고, 구상하느라 좀 늦었네요. 러브라인 추가하느라 누구 할지 고민하다가 종대가 괜찮을 것 같아서 종대를 넣었습니다.

뭔가, 제가 생각하기엔 종대가 학교에서 순수한 아이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종대로 선택했는데 잘 어울리나요? ㅎㅅㅎ

아 급하게 쓴 느낌이 너무나서 재미없으면 어쩌죠ㅠ_ㅠ 크닐났네. 독자님들을 빨리 보고 싶어서 급하게 쓰긴했는데, 똥망이네요. 아오.

아까운 뽀인트 댓글로 채웁시당'ㅅ' 헤헷. 아 정말 죄송해서 우짜죠ㅠㅠㅠㅠ 너무 재미없는거 같아. 큰일났어 흐귝..

졍말졍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미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댕님, 변빠름님, 백현아뾰로롱님, 종대야님, 나쁜자석님


제가 너무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내신랑
재미없으면 우짜지 큰일이다ㅠ_ㅠ
여러분! 더운여름 시원하게 보내쎄여ㅠㅠㅠㅠㅠㅠ흑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
으아, 종대야아! 내 기회를 너에게 줄게!
9년 전
내신랑
으얽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
독자님께 제 사랑 받을 기회를 드릴께윰 'ㅅ'!

9년 전
독자2
종대야 날가지려뮤ㅠㅠㅠ♥♥
9년 전
내신랑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ㅅㅎ 더 노력하는 내 신랑되겠습니다!
독자님 절 가시는게 어떨까요 힛

9년 전
독자3
자석입디당 오늘도 잘보고가요ㅋㅋㅋㅋ
9년 전
내신랑
엇 자석님! 제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더 노력하는 내신랑 되겠습니다!
9년 전
독자4
종대가 드디어 고백을 했네요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내신랑
제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ㅎㅎ
9년 전
독자5
기회는모두에게주어져여. 준면이도 저에게온다면얗ㅎㅎㅎㅎㅎㅎㅎㅎ기회는뮤슪ㅎㅎㅎㅎㅎㅎㅎ바로낚아가야짛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내신랑
ㅎㅎㅎㅎㅎ독자님은 제가 데리고 갈께요 ㅎㅎㅎ
제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엑소 [EXO/김종대] 시골소년과 사랑에 빠진 썰 011 내신랑 04.25 18:17
엑소 [EXO/오세훈] 조선시대 순정파 오세훈 X 대한민국 왈가닥 소녀 김징어 0312 내신랑 02.09 15:25
엑소 [EXO/오세훈] 조선시대 순정파 오세훈 X 대한민국 왈가닥 소녀 김징어 0221 내신랑 02.08 21:10
엑소 [EXO/오세훈] 조선시대 순정파 오세훈 X 대한민국 왈가닥 소녀 김징어 0121 내신랑 02.08 15:10
엑소 [EXO/민석준면종대종인] 김씨집 5남매.kakaotalk11 내신랑 12.24 14:46
엑소 [EXO/민석준면종대종인] 김씨집 5남매.kakaotalk5 내신랑 12.23 21:03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08:예상치도 못한곳에서)11 내신랑 08.06 19:48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07:나의 목소리가 들리니?)11 내신랑 08.04 16:33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06:뜨거운 여름 안에서 너와 나)17 내신랑 08.03 18:51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05:남자애들의 질투?)17 내신랑 08.03 15:27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04: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9 내신랑 08.02 20:36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03: 종대와 여주, 그리고 짝사랑과 첫사랑)15 내신랑 08.02 12:35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02: 남자와 여자사이에는 친구라는거 존재하지 않는다.)23 내신랑 08.01 22:09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01: 일곱명의 첫만남 그리고 6년전 우리의 모습)31 내신랑 08.01 18:37
엑소 [EXO/김여주] 봄 사랑 벚꽃 말고 _ 프롤로그7 내신랑 08.0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