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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3
그취에요?
9년 전
글쓴이
그취안해
9년 전
독자1
이홍빈 / 권태기가 온 빈이. 그리고 그걸 극복 시켜주려고 안간힘 쓰는 나. 내가 만나자고 사정사정해서 오늘 만나 카페에 앉아서 막 얘기를 하는데, 자꾸 빈이가 내 말은 안 들어주고 폰만 만지는거야. 그러다가 빈이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난 너무 궁금해서 폰을 보게 되고. 그 카톡 내용은 빈이랑 같은 과 누나가 어제 잘 들어갔냐고 재밌었다 뭐 대충 이런 내용. 그래서 난 화장실 갔다온 빈이한테 따박따박 질문을 해 근데 빈이는 왜 남의 휴대폰을 함부러 보냐고 나한테 더 퍼붓는거지. 결국 난 못참고 헤어지자고 선언해. 근데 빈이는 그 상황이 지겨운지 그래 알겠다고 하면서 헤어져. 그 후에는 빈이가 후회 해서 나 잡아줬으면 좋겠어, 날 찾아오던가 뭐. 결말은 행쇼로

(톡)
빈아
오고있어?

9년 전
글쓴이
ㅇㅇ 거의다왔어
9년 전
독자9
(네 카톡을 읽고 네가 좋아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놓고 주문대에서 받아 테이블에 와 앉는) ..으아, (날 좋은 날에 너와 데이트 한게 몇일 만인지 몰라 좋아죽는)
9년 전
글쓴이
(카페로들어와 니가있는자리로가 앉는)뭐시켰어? 아으 덥다더워(손부채질을하는)
9년 전
독자11
(여전히 무뚝뚝한 너에 커피를 건네며 웃는) 이거, 시럽은 싫어해서 한 방울만 넣었어. 너무 쓸까봐
9년 전
글쓴이
11에게
(니가 대답을 하던말던 핸드폰을켜 나한테온 전화,카톡 을확인하는)어, 땡큐

9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네 눈치를 보다 튀어나온 네 머리를 쓸어넘겨주는) 빈아 우리 오늘 뭐할까? 영화 볼까? 응?

9년 전
글쓴이
15에게
영화? 나어제봤는데 (여전히 핸드폰 화면만보며 뭐가재밌는지 큭큭대며)

9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아 봤어? 그럼 밥은? 우리 밥 먹으러 갈까? 나 너랑 먹을려고 오늘 쫄쫄 굶었는데 (널 빤히 쳐다보다 애써웃는)

9년 전
글쓴이
19에게
헐 나 이미먹었는데? 지금시간이몇신데 아직까지 밥을안먹었냐

9년 전
독자2
택운 / 싸우는거니까... 컴백준비로 바쁜 택운이가 한동안 연락을 못했는데 하필 그 기간 중에 내 생일이 있었던거죠. 2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 전화도 문자도 톡도 하나도 안보내는 너에 처음엔 삐졌다가 화가 났다가 결국엔 그냥 널 포기하기로 해요. 그 길로 폰 번호도 바꿔버리고 이사 가버린 뒤 잠수를 타버린 날 어찌저찌 네가 찾는 내용으로 가요. 시작은 네가 컴백이 좀 미뤄져서 시간이 나고 나에게 전화를 하는거부터
.
(마침 계약기간이 끝난 자취방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큰 결심이라도 한 듯 대리점으로 가서 번호를 바꿔버리는) 이러면 못찾겠지..

9년 전
글쓴이
(컴백이 코앞에 다가와 연습에 강도를 올리며 열심히하고있는데 가사심의에문제가있어서 컴백이 미뤄졌다는소식에 허탈해하다가 문득니생각이나 전화를해보는)별빛이는 뭐하려나..
9년 전
독자8
(전화를 걸자마자 들리는게 내 목소리가 아닌 기계음인) 이 번호는 없는 번호이오니 확인하신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9년 전
글쓴이
(없는 번호라는안내에 당황해서 벙찌는 얼굴로)... 번호바꿨다고말안했는데...? (아무리걸어도 똑같은 소리가들려오자 너의 친구들한테 끈질기게 물어봐서 다시 바뀐번호로 너한테 전화하는)
9년 전
독자13
(울리는 전화기에 아무 생각 없이 여보세요 하고 받는데 들리는 너의 목소리에 놀라 황급히 전화를 꺼버리는) 뭐야. 어떻게 알고...
9년 전
글쓴이
13에게
별빛...뭐야. (니가전화를받자마자 니이름를부르는데 전화를 받고 끊어버리자 점점화가나서 너한테 다시 전화를하는)

9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핸드폰 배터리 커버를 열어 얼른 배터리를 분리시키고 침대에 던져 놓은 뒤 한숨을 쉬는) 하아.. 이제 와서 왜 찾는건지..

9년 전
글쓴이
16에게
하- 지금뭐하자는거지? (다음날 너의 지인들에게 이리물어보고 저리물어봐 결국너의집 주소를알아내 집앞에서 기다리는)

9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집으로 도착해 계단을 올라가는데 보이는 너의 실루엣에 놀라 멈추는) 너.. 정택운 니가 왜.. (전혀 예상도 못한지라 너무 놀라서 그 자리에 얼어붙은)

9년 전
글쓴이
20에게
(문에기대 고개를 숙인체로 너를 기다리는데 니목소리를듣고)니가왜? 넌지금 니가 잠수타놓고 그게할말이야?

9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차가운 목소리로 화내듯 말하는 너에 잠시 벙쪄 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곤 비웃으며 반박하는) 잠수? 정신차려. 먼저 잠수탄건 너야. 내가 아니라. 알아? 그리고 이제 난 너랑 잘해볼 생각 없으니까 찾아오지마.

9년 전
글쓴이
22에게
내가언제, 난일때문에 바빴던거 뿐이잖아. 근데 너어떻게했어 전화번호바꾼거로모자라서 나한테말도없이 이사까지. 정신은 니가먼저차려야되는거아냐?

9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헤어지자고 말한건데. 말 되게 못 알아듣는다 택운아. 더 이상은 너같은 애랑 안 사귀고 싶어. (차갑게 잘라 말하곤 집으로 들어가버리는)

9년 전
글쓴이
25에게
(니가 문을 잠그기전에 재빨리 문을열어 따라들어가는)갑자기왜, 왜이러는건데. 또뭐가 그렇게 꼬였는데

9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내가 묻는 말에 하나만 답해봐. 나. 그러니까 김별빛의 생일은? (자조적인 미소를 지어보이고 너에게 묻는)

9년 전
글쓴이
28에게
....생일...?(멍하니 니눈만보다가 기억이안나 입을떼지못하는) 생일은 갑자기왜

9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대답 끝. 너랑 나랑 헤어져야 할 이유. 더 필요해? 더 해줘?! 제발 나가! (너에게 소리를 지르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방으로 들어가버리곤 문을 잠그는)

9년 전
글쓴이
30에게
(너가소리지르고 방으로 들어간걸 멍하니보다가 닫힌문을보고 그제서야 니생일을 안챙겨줬다는게 생각나 한숨을쉬는)

9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설마 하는 생각에 쏘아 붙였는데 역시나 내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너에 눈물이나 급하게 방으로 들어와 눈물을 닦고 침대에 엎드려 펑펑우는)

9년 전
글쓴이
32에게
(한참을 방문만 황망하게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는)별빛아... 잠깐 문좀열어봐

9년 전
독자4
이재환/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는 사이. 재환이가 워낙 놀러다니는걸 좋아해서 클럽도 자주 가고 밤늦게 술마시고 들어오고. 나는 신경 안쓰는척 하는데 너무 자주 그러니까 화나서 홧김에 며칠동안 클럽가서 술 마시고 다른 남자한테 업혀 들어와. 재환이도 몇번 참다가 밤늦게 집앞에서 평소에 날 짝사랑하던 선배가 억지로 나한테 키스하려는걸 보고 폭발해서 싸우다가 나중엔 행쇼!!
/
(눈웃음 지으며) 데려다 주셔서 감사해요, 선배. (갑자기 선배가 팔로 허리를 감아오자 당황스런 눈으로) 선배...?

9년 전
글쓴이
(늦은밤이되도록 니가들어오지않자 걱정되고불안해하고있는데 밖에서들려오는 니목소리를듣고 베란다로 나가보는데 너와 한남자가 다정하게있는걸보고 헛웃음이나는)허- 지금장난하나
9년 전
독자10
아 선배 이러시면 안되죠- 취하셨네. 저 들어가 볼게요. (뿌리치고 갈려는데 붙잡고 선배가 점점 얼굴 가까이 들이대자 고개 돌리고 어깨 미는)
9년 전
글쓴이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얼른 밑으로내려갔는데 너를 강압적으로 밀어붙히는 남자를보고 소리지는)야! 야이새끼야 너 뭐하는놈이야 어?(그남자의 멱살을잡고흔드는)
9년 전
독자18
(놀란 눈으로 네 팔목 붙잡는) 재환아 그만해. (선배 보고 말하는) 아, 선배 죄송해요. 친군데 선배랑 같이 있는거 보고 놀랐나봐요.
9년 전
글쓴이
18에게
야, 넌방금 저새끼가 너한테 뭔짓할려고한지몰라? 넌 어떻게..!! (흥분을해서 씩씩거리며 너한테 말할려다 나를말리는너에 그남자를 한번 노려보고 너의 손목을 붙잡고 집으로 들어가는)

9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집에 들어오자 마자 네 손 뿌리치는) 너 선배한테 뭐한거야? 나랑 제일 친한 선밴데 너가 그러면 이제 저 선배 얼굴 어떻게 보냐고. (휴대폰 꺼내서 선배한테 문자 보내려고 하는)

9년 전
글쓴이
24에게
(너의 핸드폰을 뺐어 배터리를 분리시켜 던지는)안보면되지. 보지마. 너나랑 결혼할사람맞는거야? 아니, 나랑 결혼할거긴해?

9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휴대폰 던지는거 보고 표정 굳는) 결혼할꺼니까 같이 살고 있잖아. 안할꺼면 진작에 나갔지. (헛웃음 치는) 나야 말로 궁금하다. 넌 나랑 결혼할 마음이 있긴 한거야?

9년 전
글쓴이
27에게
뭐...? 넌왜그렇게 생각하는데.너랑결혼안할거면 내가지금 이지랄을 왜하는데

9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몰라서 물어? 매일 밤마다 늦게 들어오지, 클럽은 또 밥먹듯이 다니지. 원래 너 노는거 좋아하니까 이해해보려고 했어. 근데 좀 너무하다는 생각 안들어? 결혼해서도 이럴거 생각하니까 진짜 지긋지긋하다.

9년 전
글쓴이
33에게
그래서 요즘 줄이고있잖아. 놀러다니는건 니가 더놀러다니는거같은데? 오늘만해도 지금 시간이 몇시야 거기다가 남자한테 업혀오기까지하고

9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내가 평소때도 그랬냐? 너만 놀러다니고 나는 항상 기다리고. 어린 나이에 결혼약속 하고 누구때문에 놀아보지도 못하는건 억울하잖아. 난 지금까지 너가 싫어할까봐 한번을 제대로 논적도 없어. 근데, 넌 내 생각 조금이라도 했어?

9년 전
글쓴이
아 아고물,그취 안받아
9년 전
독자5
아 이런
9년 전
글쓴이
-
9년 전
독자6
학연 / 동갑 / 서로 사귀는 사인데 사귄지 4년정도 지난 커플이야 그래서 서로 마음이 식은건지 예전보다는 만나는 횟수도 줄었고 예전보다 사랑한다고 표현을 해주지도 않으니까 내가 학연이를 떠보는거야 평소에 친하던 남사친이랑 같이 사진찍어서 카톡프사도 하고 일부러 더 자주 만나고 그럴때마다 학연이한테 누구 만나고 있다고 이렇게 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괜히 풀이죽어있는데 오늘은 질투심유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진짜 서운해서 그 남사친이랑 술을 마시려고 조용한 곳으로 왔는데 거기서 학연이랑 만난거 그런데 갑자기 화내면서 데리고 나가는거 / (친구와 한참동안 학연이와 헤어져야 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얘기를 하고 있는)
9년 전
글쓴이
너까지만하자
9년 전
글쓴이
(오랜만에 술을산다는친구의연락에 자주가던 술집으로가 자리를잡고앉아 안주를먹으며 술을 마시는)
9년 전
독자12
(주문한 술이랑 안주가 나오자 급하게 맥주를 마시고서 앞에 있는 남사 친구한테 울상을 지으면서 남자가 이럴 때는 헤어지고 싶어서 그러는 건지 물어보는)
9년 전
글쓴이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 다시 제자리로가려는데 살짝취기가올라와 남자한테 기대있는너를 발견하는)
9년 전
독자14
(급하게 마셔서 그런지 살짝 취기가 올라와 친구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다가 다시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아서 가게를 두리번 거리다가 너를 발견하고 살짝 놀라는)
9년 전
글쓴이
14에게
너 여기서 뭐하냐..?(너와눈이 마주치고 니가 놀라는걸보고 어이없다는눈으로 널내려다보는)

9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놀란 표정을 지우고 너를 올려다보면서) 친구랑 맥주 마시러 왔는데? 너야말로 여기는 어쩐 일이야?

9년 전
글쓴이
17에게
친구? 아- 넌 친구끼리 막 기대면서 노나보다? 그것도 술마시면서

9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조금 급하게 마셨더니 어지러워서 잠깐 기댄거야.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나가서 얘기하자.

9년 전
글쓴이
21에게
하- 좋아, 일단나와 (너의 손목을 거칠게잡아 빠른걸음으로 술집을 나와 조용한곳으로 가는)

9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세게 잡은 손목을 빼내면서) 오늘 친구랑 술 마신다고 얘기했잖아.

9년 전
글쓴이
23에게
남자있다는말은안했잖아 그리고, 넌그게 친구야?친구끼리 막껴안고 아무렇지않게 만지고 그러나봐?

9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남자가 아니라 친구라니까? 그리고 아까 말했잖아. 내가 맥주 급하게 마셔서 순간 머리가 띵해서 엎드려 있으려고 그랬는데 토할까 봐 걔가 잠깐 기대게 해준 거야.

9년 전
글쓴이
26에게
그럼걔가 남자냐?그러게 토할정도로 마시긴왜마셔 여자가 겁도없이

9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그렇게 갑자기 어지러울지 몰랐지. 맥주 한 잔도 다 안 마셨는데 요즘 안 마셔서 그런지 금방 취하는 거 같더라.

9년 전
글쓴이
29에게
아, 그리고너 프로필사진 뭐냐? 아주사귄다고 하시지?

9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뭐? 무슨 프로필 사진?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너를 바라보다가 뒤늦게 카톡프사가 떠올라서 눈치를 보면서) 아. 그냥 잘 나왔길래 한 건데.

9년 전
글쓴이
31에게
퍽이나 잘나왔겠다. 내가저번엔 그냥 친구겠거니하고넘어갔어 근데 그건좀 너무한다고생각안하냐. 애들이 나보고 너랑 헤어졌냐고물어보는데

9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조그마한 목소리로) 내가 막다른 남자랑 사진 찍고 같이 있는 거 보면 짜증 나? 화도 나고?

9년 전
글쓴이
34에게
당연한걸 왜묻는데. 그럼넌 내가 딴여자랑 같이술마시면 좋냐?

9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싫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면서) 근데 너가 요즘 나랑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자주 안하니까 나한테 관심도 없는줄 알았지.

9년 전
독자7
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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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자유톡131 미대생별빛 08.25 02:04
빅스 Let's talk abeutluv 사담261 렛톡럽 08.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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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66 08.24 21:12
빅스 싸우는톡71 08.24 20:44
빅스 [VIXX] 이재환 톡408 보르미 08.24 19:28
빅스 [콩택] 홍빈아,85 콩택 08.24 17:22
빅스 112 08.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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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택총] 반인반수 택운이 키우는 톡92 운이. 08.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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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VIXX] 그취톡7 08.22 17:51
빅스 [콩택] 학연아,43 콩택 08.22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