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비백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김남길
비백 전체글ll조회 1497l

[EXO/찬종] Daddy?Daddy!(오해와눈물) | 인스티즈 

[EXO/찬종] Daddy?Daddy!(오해와눈물) | 인스티즈 

  

  

  

암호닉♡  

라임동운코끼리/푸른달/체리/민트덕후    

비백입니다! 늦어서 죄송해요ㅜㅜ 글도 잘 안써지고...이번편도 재미없는 것 같아서 우울합니다...제가 11월에 큰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연중을 할까하다가 그래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을 위해 주말억라도 글을 쓰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 늦게 와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앞치마를 입은 채 한참을 부엌에서 달그락 거리며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하던 찬열이 다됐다하며 뿌듯하게 웃었다. 종인이를 불렀다.   

"종인아-"  

"으응-?"   

크리스마스때 선물받은 거북이 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었는 지 품에 거북이 인형을 꼭 끌어 안은 종인이가 부엌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종인아 거북이는 방에다가 두고올까? 아빠랑 재밌는거 하고 놀자-"   

"히히 네에-"   

아침부터 자신과는 놀아주지 않아 뾰루퉁해 있던 종인은 찬열의 말에 신이나는지 예쁘게 웃으며 대답한 종인이가 금세 거북이 인형을 방에 두고 부엌으로 총총 달려오자 찬열이 종인이를 안아올렸다.   

"읏차- 종인아 오늘 아빠랑 까까만들까?"  

"까까아-?"   

"응 아빠랑 같이 까까만들자-"   

"우아- 네에!"  

종인이가 식탁위에 이것저것 올려진 재료들을 보며 신나게 대답하자 찬열이 그런 종인이의 머리를 살짝 헝클이곤 식탄 의자 위에 종인이를 세웠다.  

"자-종인이도 아빠처럼 앞치마 입자-"  

"니니꺼에요오-?"  

"그럼-종인이꺼지- 아 예쁘다-"  

찬열이 종인이에게 노란 병아리가 그려준 앞치마를 입혀주고 예쁘다며 웃자 종인이도 자신이 입은 앞치마를 내려다보고는 마음에 들었지 고개를 들어 찬열을 바라보며 웃었다.  

"자! 이제 손씻고 오자- 종인이 혼자 씻을 수 있어요?"   

"네에-!"  

찬열이 종인이를 다시 안아 바닥에 내려놓자 뽈뽈뽈 화장실로 향하는 종인이다.  

  

  

  

  

  

Daddy?Daddy!     

written by.비백     

  

  

  

  

  

손을 씻고 돌아 온 종인이 자신에게 손을 내일자 혼자 손을 씻고 온게 기특한 찬열이 종인이의 볼에 뽀뽀를 해주며 다시 종인이를 식타의자위에 올려주었다.   

"자- 이제 밀가루에 달걀을 넣고-"  

"너코-"  

"버터도 넣고-"  

"너코-"  

찬열의 손을 눈으로 좇으며 찬열의 말 끝을 따라하는 종인이의 볼에 입을 맞춘 찬열이 마직막으로 복분자 가루를 넣고 반죽을 시작했다.  

5분정도 반죽을 하자 제법 모양이 갖춰진 반죽에 찬열이 반죽을 조금 떼어 종인이의 손에 쥐어주었  

다.  

종인이 신기한듯 반죽을 쥐고 조물조물하는 모습을 보며 찬열이 자신도 반죽을 조금 떼어 손에 쥐었다.  

"자- 종인아 아빠처럼 이렇게 둥글둥글-"  

"으응...?"  

"이렇게-"  

"히히-"  

종인이 개구진 웃음을 지으며 찬열을 따라 손으로 반죽을 동글동글 굴렸다.  

"히히-아부우-"  

반죽을 조물거리던 종인이 앞에 놓인 그릇에 담겨있던 밀가루를 손바닥에 가득 뭍히더니 찬열의 얼굴에 문질렀다.  

"으하하 종인아 뭐하는거야- 아빠 간지러워-!"  

찬열이 간지러운지 몸을 뒤틀더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가며 밀가루가 들을 그릇이 바닥에 엎어졌다.  

찬열이 자신도 바닥에 흩어진 밀가룬들을 손에 뭍혀 종인이의 얼굴에 문지르자 종인이 찬열의 손세 붙잡혀 버중거니다 어푸푸하는 소리를 내며 겨우 찬열의 손에서 벗어났다.  

"종인이 귀신이다-!"  

"으허어- 니니 귀시니댜아-!"  

"으악 무서워라- 살려주세요-!"  

"이히히- 시러어-!"  

얼굴에 밀가루를 잔뜩 뭍히고 귀신 흉내를 내던 종인이 바닥에 누워 있는 찬열의 품에 폭삭 안기자 찬열이 종인이를 꼭 껴안고 거실을 이리저리 뒹굴었다. 거실바닥과 찬열,종인이의 옷 모든게 밀가루에 엉망이 되었지만 찬열이와 종인이의 웃음은 멈출 줄을 몰랐다.  

  

"자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과자가 구워질거야-"  

"우와아-"  

한바탕 밀가루 소동이 벌어진 후 다시 열심히 만든 쿠키 반죽이 담긴 쟁반을 찬열이 오븐에 집어넣었다.  

"종인아 과자 다 만들어 질때까지 밖에 나가서 놀고 올까?"  

"우응-네에!"  

찬열은 종인이의 대답에 밀가루가 범벅이된 종인이의 옷을 두툼한 외출 복으 갈아입혔다.   

"아부 가자아-!"  

"그래그래 가자-"  

종인이의 재촉에 급하게 외투를 걸친 찬열이 종인이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복도에 나오자 종인은 도도도 엘리베이터 앞으로 뛰어가 까치발을 딛어 버튼을 누르고는 뿌듯한 얼굴로 웃으며 찬열을 올려다 보았다.  

"우와-우리 종인이가 누른거야? 대단하다-!"  

무릎을 굽혀 종인이와 눈을 마주하곤 찬열이 종인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칭찬을 하자 종인이가 부끄러운지 찬열의 목을 감싸안으며 찬열의 어깨에 머리를 부볐다.  

띵동-하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소리에 찬열이 그대로 종인이를 안아올리고 엘리베이터에 탔다.  

"종인아 놀이터가면 어떤거 탈거에요?"  

"으음...니니 슈욱-탈거에요!"  

"슈욱?아...미끄럼틀 탈거에요?"  

"네에-!"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는 종인이에게 뽀뽀를 쪽 해준 찬열이 일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종인이를 바닥에 내려주었다.  

"자- 미끄럼틀 타러가자-!"  

  

"아부-니니 간다아-!!"  

"응!내려와-"   

"슈우웅-!"  

"으아-!"  

종인이 미끄럼틀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며 미끄럼틀 밑에 쪼끄리고 앉아있는 찬열의 품에 폭 안겼다.  

"히이- 아부- 야온이-야온이-!"  

찬열의 품에서 나온 종인이 놀이터 옆 산책로로 지나가고 있는 고양이를 보곤 야옹이라며 고양이의 뒤를 졸졸 따라가자 고양이가 풀숲으로 달아났다.  

"히잉"  

도망가버린 고양이가 야속했는지 눈꼬리가 축 쳐진 종인이를 보며 귀엽다는 듯 웃던 찬열이 산책 중인 강아지를 발견했다.  

"종인아 저-기도 있네-"  

"우아-야온이-야온이야-"  

찬열의 말에 고개 돌려 강아지를 바라본 종인이가 강아지를 야옹이라고 부르며 강아지 앞으로 졸졸졸 걸어갔다.  

"종인아-얘가 야옹이야?"  

"으응- 야온이!"  

"그럼 아까 걔는?"  

"야온이!"  

종인이의 당찬 대답에 푸훕하고 웃음이 터진 찬열이 애써 진정하고 강아지 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종인이의 옆에 같이 앉았다.  

"종인아 얘는 강아지야- 멍멍이!"  

"멈머이?"  

"응 멍멍이-"  

"안니야아-"   

"응?"  

"야온아-"  

찬열의 말에 종인이는 아니라며 손을 올려 강아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자 강아지가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다른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찬열이 강아지의 주인과 눈인사를 나누면서 입을 열었다.  

"종인아- 야옹이 안녕하자"  

"앙녀엉-"   

강아지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계속 흔들던 손을 내리고 굽혔던 무릎을 펴고 일어난 찬열이 아직도 강아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종인이의 손을 잡았다.   

"종인아- 이제 다시 놀이터가서 놀자-"  

  

다시 돌아 온 놀이터에는 종인이 또래가 되어보이는 남자아이 하나가 놀고 엄마와 함께 놀고 있었다.  

다시 놀이기구 계단을 차곡차곡 올라가는 종인이를 뒷모습을 보던 찬열이 짧게 울리는 진동에 휴대폰을 들여다봤다.  

개강 문제로 온 종대의 카톡이었다.  

종인이는 계단을 다 올라가고서 곧장 미끄럼틀을 타는 곳 앞으로 향했다.   

종인이 미끄럼틀 타는 곳에 앉자 근처에 섰던 남자아이가 종인이를 팔을 잡고 일으키려했다.  

"내가 타꺼야! 저리가!"   

"안니야 니니가 먼저인데에..."  

"내가 먼저야아!"  

종인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자 아이가 종인이의 볼을 손으로 할퀴었다.  

"하지마아-!"  

종인이 깜짝 놀라 아이의 손을 쳐내자 밑에서 보고있던 아이엄마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어머!! 얘 너 뭐하는 짓이니?"  

아이의 엄마가 놀이기구 위로 올라와 아이를 끌어안자 아이가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찬열은 갑자기 들려오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놀라 휴대폰을 보느라 숙이고 있던 고개를 급히 들었다.  

미끄럼틀 위에서 엄마의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아이와 그 옆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서있는 종인이가 보였다. 찬열은 황급히 미끄럼틀 앞으로 다가섰다.  

"애 아빠세요?"  

"네 무슨일인가요?"  

"얘가 자기가 미끄럼틀을 먼저 타겠면서 저희 아이 를 밀쳤어요"  

"아...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세요"  

불쾌하다는 듯 미간을 구긴 아이엄마가 아이를 안고 돌아가며 애비가 저 모양이니 하고 중얼거렸다.  

나이가 어린 찬열을 무시하는 말이 분명했으나 찬열은 그저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아이와 아이엄마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찬열은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종인이를 바라보았다.  

아직도 고개를 푹 숙인 채 우뚝 서있는 종인이에 찬열이 한숨을 푹 내쉬고 종인이가 있는 미끄럼틀 위로 올라가 종인이의 앞에 섰다.  

"김종인 친구를 밀면 어떡해 아빠가 그렇게 가르쳤어?"  

찬열이 큰 소리로 종인이를 다그치자 숙이고 있던 종인이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흘렀다.  

"울지마 뭘 잘했다고 울어. 김종인 아빠 봐"  

찬열의 말에도 종인이는 고개를 숙인 채 숨죽여 눈물만 흘렸다.  

"종인아 아빠 봐"  

찬열의 목소리가 조금 누그러지자 그제서야 종인이가 고개를 들었다.  

고개를 드는 종인이를 보던 찬열은 종인이의 볼에 생긴 붉은 생채기를 보고 깜짝 놀라 종인이의 볼을 조심스레 감싸쥐고는 물었다.  

"이게 뭐야 종인아 어디서 다쳤어?"  

"아까...히끅... 니니 마악 이러케 때렸는데에..."   

"아까 그 애가 종인이 때린거야?"  

"으웅...끅...그래서어 니니가 하지마라고 핸눈데에...히끅...아부-" 숨이 차 헐떡거리며 말하면서 빨개진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 보며 손을 뻗어오는 종인이에 찬열이 종인이를 꼭 안아주었다.  

종인이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다그치기만한 자신에 죄책감이 몰려왔다.   

"종인아 아빠가 종인이 말 안들어줘서 미안해...미안해..."  

찬열은 자신의 목을 꼭 끌어안고 자신의 어깨에 눈물을 쏟아내는 종인이의 작은 등을 너른 손으로 조심스레 쓰다듬어주며 종인이의 귓가에 계속 미안하다고 속삭였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라임동운코끼리
종인아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아가ㅠㅠㅠㅠㅠ우리 아가 얼굴에 ㅠㅠㅠ상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아오 무식한 아줌마

9년 전
독자2
아가 ㅜㅜㅜ얼굴에 ㅠㅠㅠㅠㅠ생채기가 ㅠㅠㅠ아가울지마 ㅜㅜㅜㅜ
9년 전
독자4
우리니니얼굴에 생채기라니ㅜㅜㅜㅜ엉엉엉ㅜㅜㅜㅡ잘생긴얼굴에 스크래치ㅜㅜㅜ찬열아ㅜㅜㅜ넌 멋딘아빠야ㅜㅜㅜㅜ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니니얼굴을할퀴다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데리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ㅜㅜㅜㅜ종인이ㅜ얼굴에 상처 어쩔거야 이 아줌마야ㅜㅜㅜㅜㅜㅜ 아이고ㅜㅜㅜㅜ 종인아ㅜㅜㅜ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엑소 공지입니다!4 비백 08.30 23:10
엑소 [EXO/찬종] Daddy?Daddy!(오해와눈물)5 비백 08.26 00:34
엑소 [EXO/세찬백도루민] 로맨스 in 호그와트(새로운 시작)3 비백 08.17 00:17
엑소 [EXO/찬종] Daddy?Daddy!(메리크리스마스!)12 비백 08.11 22:56
엑소 [EXO/찬종] Daddy?Daddy!(아이부끄러!)12 비백 08.04 22:46
엑소 [EXO/찬종] Daddy?Daddy!(니니가 아파요ㅠ)11 비백 08.02 20:11
엑소 [EXO/찬종] Daddy?Daddy!(아쿠아리움에서 생긴일)11 비백 07.29 23:43
엑소 [EXO/찬종] Daddy?Daddy!(세훈이의 등장!)11 비백 07.24 23:54
엑소 [EXO/찬종] Daddy?Daddy!(할머니!할아버지!)12 비백 07.19 17:05
엑소 [EXO/찬종] Daddy?Daddy!(그녀는,그는 그리고 찬열은)13 비백 07.17 00:48
엑소 [EXO/찬종] Daddy?Daddy!(비상사태)16 비백 07.16 22:11
엑소 [EXO/찬종] Daddy?Daddy!(본격!육아물)26 비백 07.14 23:20
전체 인기글 l 안내
5/26 21:14 ~ 5/26 21: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