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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필명 전체글ll조회 755l

제목 그대롭니다

우리모두 청소년의 수면권리를 위해 힘쓰시는 여성부분들을 위해 박수를 보냅시

근데 넥슨은 왜 업뎃을 그따구로 해서 16세말고는 다튕기게 만듬?ㅋㅋㅋㅋㅋ

 

 

 

 

 

 

 

 

 

 

 

Cellular Memory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

 

 

 

 

 

 

 

 

 

 

그는 잠시 고개숙여 한숨을 내뱉은뒤 다시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자신의 오른쪽 눈을 메만져봤다.

천천히,나직한 목소리로 그는 입을 열었다.

 

 

 

"전,태어날때부터 오른쪽눈을 볼 수 없이 태어났습니다."

 

 

 

 

----

 

 

 

저희 가족은 원래부터 선천적으로 눈에 장애를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제 아버지도, 양쪽눈에 이상을 가지고 살았어요.

아버지가 어렸을때는,아직 각막이식 수술이나 그런게 없으니까,꽤나 많이 놀림받으며 살아오셨나봐요.

제가 태어나고, 이런 눈을 가지면서 아버지는 자식만큼은 사람들에게 놀림받지 않고 살게 해주고 싶었나 봅니다.

실제로도, 제가 어렸을때는 각막수술이라는게 어느정도 알려질때라, 저희 아버지도 저에게 수술을 받게 하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집안사정이 급격히 어려워지면서 그것도 못하게 됬어요.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너 눈 병신이라며?그래서 맨날 오른쪽 눈 가리고 다니는거라며?]

 

[그러고보니까, 어떤애가 그러던데. 쟤랑 같이놀면 똑같이 눈병신된데!]

 

[에엑!!!진짜?!!뭐야!!더러워!!!]

 

[아니야...!!!우리 엄마가 그러는데!!이건 조금만 치료받으면 나을수 있는거랬어!]

 

[거짓말!그럼 왜 안낫는건데?]

 

[그...그건!!!!]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을수 없다는게, 어릴때에는 엄청 창피했어요.

그래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죠. 어차피 눈병신이라고 놀림받거나, 돈이 없다고 놀림받으나

거기서 거기였을텐데...

 

 

 

 

 

[거봐!!쟨 거짓말쟁이야!!]

 

[에이~!!동영배는 눈 병신이래요!!!!]

 

[얼레리 꼴레리~동영배는~병신이래요~병신이래요]

 

[으...으허어어어엉!!!!!하지마!!!하지 말라고-!!!!]

 

 

 

 

그때는 집안사정이 정말 안좋았어요.

아버지가 친한 지인에게 보증을 섰다가 날리고, 어머니는 맨날 술만 마시다가

아버지에게 소리치고,,아버지는 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다가 어머니한테 또 소리지르고 때리고..

놀림받고 울면서 집에 가도 항상 싸우고 계시니 말도 못하고 그대로 울면서 자기만 했죠.

집에 엄마만 있어도 어쩌다가 투정이라도 부리면...

 

 

 

 

[엄마,난 왜 눈 치료 못받아?애들이 자꾸 나보고 눈병신이라고 놀린단 말야!]

 

[.....]

 

[옛날에는 나을수 있다며...그럼 나좀 낫게 해줘. 맨날 애들이 옮는다고 놀리고 때린단 말야...말해도 듣질 않아..

엄마..엄마...]

 

[시끄러!!!!지금 우리 사정에 그게 가능할거 같아? 너 수술받는데는 얼마고, 또 그 눈 고치려면 필요한게 또 얼만데!!!

그리고,넌 왜이렇게 허구헌날 징징 짜는거야?!엄마도 힘들다고!!!!!]

 

[으...으윽...으어어어엉....]

 

[울지 말라고 했지!!!!!!]

 

 

 

 

 

뭐..그러니 더이상 뭐라고 할수가 있나요.

조금만 투정부려도 바로 혼나고 맞았는데...

그나마 더 커서는 있던 집에서 월세도 못내서 그대로 쫓겨났죠.

그 다음날 엄마는 가출하시고..

남은건 저와 아버지뿐이었어요.

오른쪽눈은 점점 상태가 나빠져서..처음에는 그냥 시야에 뭔가 가려져있는 느낌이었는데..

점점 김이 서린 유리창너머로 뭔가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왼쪽눈은 신기하게도 멀쩡해져서, 안대나 머리로 가리고 다니면 왠만해선 티는 안났지만..

그게 학교에서도 얼마나 숨겨졌을까요. 금방 들통나서 놀림받고는 했죠.

 

 

 

 

 

[야!눈병신!!꼴에 또 공부하냐?]

 

[....]

 

[얼씨구...이젠 눈이 아니라 입도 병신이 됬냐?멀쩡한 데가 있기는 한거야?]

 

[.....]

 

[야]

 

[.....]

 

[....야,꼴에 씹냐?]

 

 

 

 

 

 

 

그때가 제일 암흑기였다고도 할수 있겠죠.

학교에서는 왕따에, 집안에서는 쓸모없는 아들, 동네에서는 눈병신...

그땐 죽고싶단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주위에 각막이식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부러웠으면서도,질투났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정말 독한맘먹고 공부를 하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돈이 있어야 이식수술도 할 수 있고,사람답게 살 수 있으니까요.

그때 가장 많이했던 일이 꽃집 아르바이트였는데, 지금생각하면 그게 제가 지금 이 꽃집을 가지게 된 계기라 할수있겠네요.

 

 

 

 

 

 

[할멈.할멈은 왜 이런곳에서 꽃집장사나 해?]

 

[글쎄다...나이가 들어서인지 꽃이랑 있으면 젊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

 

[.....할멈 노망났어?]

 

[하지만 말이다..정말로 꽃들이랑 같이 있으면서 물을 주고..정성을 들여 닦아주고 돌봐주면,

아무리 시들어가는 꽃이라도 금세 다시 피어나지...

자기가 준 감정만큼 그대로 되갚아준단다..감동적이지 않느냐?]

 

[...]

 

[내가 널 쓰는 이유도 그것때문이지..말은 뒷골목 깡패처럼 해도, 꽃을 대하는걸 보면 여간 섬세한게 아니야.]

 

[.....정말,그렇게 생각해?]

 

[그럼그럼...물론이지.늙은이가 하는말은 하나도 틀린게 없어요]

 

 

 

 

 

 

 

"지금 이 꽃집도 할머님이 저에게 주시고 간거에요.저에겐 이 꽃집이 잘 어울린다고...

항상 장난처럼 대학가면 주신다고 하셨는데..정말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이 꽃집만 주시고 홀연히 사라지신거 있죠?

저로써는 얼떨결이면서도 황당했죠.

그래도...고마웠어요."

 

 

 

 

 

 

[어이 눈병신!]

 

[....작작좀 하라고 병신아!!!!!]

 

[새끼가 진짜!!반항하냐?!]

 

[그래,나 병신이다.어쩔래?!적어도 난 뇌가 병신인 니들보다는 훨씬 나아!병신아!!]

 

 

 

 

그래도 상황은 나아진게 없었어요.

....아버지도 눈이 점점 나빠지셔서 양쪽눈 실명하시고는 집을 뛰쳐나가셨다가 뺑소니를 당하셨어요.

그나마 모아놓은 돈들도 다 아버지 장례비용으로 쓰고..둘이서 살던 집도 나가게 되고..그다음부터는 꽃집에서

살다시피 해서 계속 학교도 다니고 그랬어요.

그때부터는 정말 할머니가 제 학비도 대주시고..알바비도 주시고.. 할머니가 제 어머니나 다름없었죠

 

 

 

 

 

"그러고보니 이제 여기서 산지 벌써 8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때는 머리도 한창 기르고 다녀서 정말 산발을 하고다니느라

사람들이 거지인줄 알았다는데..후후"

 

 

 

 

 

동영배씨는 과거를 추억하며 그리워졌는지 얕은 웃음을 내뱉었다.

 

 

 

 

 

 

대학도 들어가기는 했지만 얼마안가 자퇴했어요.

저도 나름 꽃집에 애착이 생겼는지,도저히 학교를 병행할수가 없더군요.

오른쪽눈은 여전히 불편했지만..꽃집돌보면서 돈을 벌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서인지 그때도 꽃집만 돌보면서 손님들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시키고..

머리는 계속 기르다보니까 불편해서 레게를 한번 해봤는데...

아르바이트생도 동네사람들도 머리가 태양같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말 안했지만 내심 무안해서 금방 머리는 바꿨는데..별명이 되서,잊혀지지가 않아요.

 

 

 

 

 

[총각,총각은 왜 그리 답답하게 눈을 가리고 앉아있어?]

 

[......]

 

[총각 어디 아픈겨?]

 

[....아무것도 아닙니다]

 

[형 아파요?많이?]

 

[......경진씨,손님들 좀 부탁해.난 좀 들어갈게]

 

[아..예]

 

 

 

 

 

 

[사장님.이거 받으세요]

 

[...이게뭐에요?]

 

[저하고 동네분들이 조금씩 모았어요.이정도면 각막수술 될거같아서요]

 

[...쓸데없는짓을]

 

[사장님!!]

 

[경진씨.이런거 불편해요.]

 

[하지만..다들 사장님을 생각해서]

 

[........미안한데,오늘은 그만 돌아가주시겠어요?혼자있고 싶군요]

 

[......]

 

[그만 나가주세요]

 

[.....야 이 소심한놈아!!!!!]

 

[..경진씨?!]

 

[누가 이거 당신한테 적선하는건줄 알아?!다 당신을 생각해서 그런거잖아!!다들 당신이 좋고 걱정되서!!!

맨날 자신없이 굽히고 살면서 웃음한번 안지으니까 다들 당신 웃는얼굴 보고싶어서 그러는 거잖아!!!]

 

[.....]

 

[그리고,누가 이 돈 공짜로 준데?!우리 이돈만큼 이 꽃집에서 꽃 공짜로 가져갈거야!!

마을에 일생기면 강제노역도 해야되!]

 

[....]

 

[씨이.....]

 

[.......]

 

[........그러니까!!!제말은!!....받으시라구요.]

 

[...왜죠?]

 

[에?]

 

[왜 저한테..이렇게까지 해주시는거냐구요.저,완전 남이잖아요.

그런 제가 뭐가 그리 좋아서 이렇게까지 해주시는건데요]

 

[..누가그래요?남이라고? 사장님은 8년동안이나 이곳에서 지내면서 정말 그생각만 했어요?]

 

[....에이씨.몰라요!!!이 돈으로 수술을 받으시던 도박을 하시던 이제 마음대로 하세요!!!]

 

 

 

 

 

그땐 놀랐죠...원체 호탕한 성격의 아가씨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설마 그렇게까지 소리지를줄은 몰랐어요.

....제가 그점에 반했지만.

아하하..죄송해요.쓸데없는 말을 했네요.

..예?지금은 어디있냐구요? 지금은 대학교 졸업하고 잠시 취업준비 하고있다고 들었어요.

자기가 날 먹여살려야한다고 했나..

 

 

 

 

 

 

"뭐...그다음은,네. 수술을 받았어요.

결과는..보시다시피.나쁘지 않아요.처음에야 조금 익숙하지는 않았지만,그래도 이젠 많이 괜찮아진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제가 이 꽃집에 온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꽃집덕에 전 할머님을 만날 수 있게 됬고,친절한 동네분들을 만나고, 경진씨도 만나고...

아,그리고 우리 보스도 만나게 됬네요."

 

 

 

"제가 이 눈을 받은것은..제가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던 제 행운이 만들어 준것이라 생각해요.

최승현씨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렇군요"

 

 

 

 

 

영배씨는 긴 말을 마치고 앞에놓인 물잔의 물을 비웠다.

그리고는 자신의 애완견을 안아올려 품에 안았다.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있습니다"

 

"말씀하세요"

 

"행복하신가요?"

 

 

 

 

그는 잠시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곧 지금까지 그가 지었던 잔잔한 미소가 아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물론이죠"

 

-------------------

 

오늘따라 기네요..그래봤자 별차이 안나겠지만

그래도 이걸로 영배씌의 회상이 끝났습니다.

애초에 장편으로 계획한게 아니라 이걸로 어느정도 25~30%는 진행된것 같네요.

...아니 애초에 이게 30작이나 갈수 있으려나;;;;

영배는 최대한 행복크리를 터뜨려주고싶었어요.

개인적 취향...이 잔뜩 들어간 구성 ㅋㅋㅋㅋㅋ

영배씌 솰랑해요

 

 

밑에는 혹시 궁금하신 분을 위해 영배의 증상사진을 대강 첨부해놨습니다.

솔직히 조금 혐짤일지도 모르니 보기 싫으신분은 걍 넘기시면 됩니다.


각막혼탁

[탑뇽] 우리모두 셧다운제를 만든 여성부를 찬양합시 Cellular Memory 006 | 인스티즈

이게 각막 일부혼탁.

 

 

 

[탑뇽] 우리모두 셧다운제를 만든 여성부를 찬양합시 Cellular Memory 006 | 인스티즈

이게 영배가 가지고 있던 증상이죠.전체 각막혼탁입니다.

시야가 김서린 안경을 끼고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미용상으로도 안좋아서 사회에서도 있기 힘들구요.

일부혼탁같은 경우는 눈을 어딘가에 부딫히거나 충격을 입을시에 생기는 증상이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이건...잘 모르겠는데,,[벼락치기 검색이라] 선천적인 경우로 일어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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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흐으미! 근데 영배가 키우는 개 이름이 가호..?
...뭐 어쨌든, 이번도 재밋네여!ㅠㅠㅠ 빨리 빨리 연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필명
으앙 오타 ㅋㅋㅋㅋ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
ㅇㅇ1/ 재밋게 보구잇어여!! 계속 연재해주세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필명
감사합니다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
영배씨의 과거는 힘들었군요;;ㅠㅠ
12년 전
독자6
ㅠㅠ영배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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