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높은 고층 빌딩들은 바람에 흔들거린다는 애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지금 내가 흔들리는것도 바람때문일까?
내가 바람에 흔들거릴정도로 가벼웠던건가보다.
오랜만에 기분이 날아갈 듯 좋다.정말 날고싶을 정도로 좋다.
지금 가면 나를 예쁘게 봐주지 않으려나?
그럼 안되는데..
정말 간만에 보는거니까 예쁘게 웃으면서 나 안아주면 좋겠다.
거울을 앞에 두고 손가락으로 입꼬리를 올려보았다.
만날 생각에 잔뜩 올라가있는 입꼬리였지만 더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음 이정도면 됐다.
귀에 걸릴 정도로 올라간 입꼬리가 만족스럽다.
내가 이렇게까지 노력하고 있는데 웃어줄거지??
좋아 이제 널 만나러 가야겠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발을 내딛었다.
휴대폰도 입꼬리를 올리며 보던 거울도 모두 놓고가기로 했다.
만나러가는데 저런건 필요하지않아.
세찬 바람이 내 몸을 감싸 나를 아래로 아랠로 끌었다.
날고싶은 기분을 조금이라도 느꼈으니 됐어.
이제 만나러 가는거야..
하늘 가득히 온기가 흩뿌려졌다.
/안녕하세요!글잡에 글을 올리는게 처음이네용..나름 사진도 첨부해보고 했는데 비지엠이 없어서 여러분들의 귀를
가만히 납둬야하는게 안타까워요ㅠㅠ(가시는 길에 제 글에 어울릴법한 비지엠하나씩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제가 글솜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글을 올리면 반응이 나오지 않을것같고 자신감도 생기지 않아 고민을 좀 많이 했어요.
그래서 프롤로그를 독방에 먼저 올렸었구요,비록 두명이였지만 좋다고 해주셔서 한번 마음 잡고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저는 앞으로 제 글에 구독료를 설정하지 않을 예정이예요! 좋지도 않은 글솜씨인데 구독료까지 지불하게 하며 읽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들의 포인트는 소중하니까요~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