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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l조회 399l 1

상황없는 자유톡. 아무나 와요.(아, 근데 오늘은 혁이만 받을게요. 나 왜 안대전ㅇㅅㅠ)

 

-

지금 하고있는 쨍이들 미안ㅠ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오늘 해 줘서 고맙고 나중에 또 와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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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어렸을 때부터 가족끼리 잘알고 지낸 소꿉친구인데 대학교 올라와서 사귀게 된 거 명절이라 같이 기차타고 고향내려가는데  부모님들이랑 고향친구들은 우리가 그동안 티를 냈던게 아니라 교제하게 된 걸 모르는 상태 내려가면서 부모님이랑 친구들한테는 어찌말할꺼냐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거

/(내가 머리 방향을 이리저리하면서 자다가 어깨아프고 고개아파서 일어나서 잠투정부리는) 으..고개아파, 잠오는데 잘 수가 없어

9년 전
글쓴이
(네 고개를 내 어깨에 기대게 해 주며)이러면 편해? 조금 더 자. 가려면 멀었어
9년 전
독자8
(네 손 깍지를 끼며) 너는 안자?
9년 전
글쓴이
(깍지 낀 손등을 엄지손가락으로 쓸어주며)응. 별로 안 졸려 어제 푹 잤거든
9년 전
독자10
(졸린 눈을 뜨려 눈을 비비다 네 손등에 입을 맞추곤) 그럼 나도 안잘래, 너랑 이야기하지 뭐
9년 전
글쓴이
10에게
(반대 손으로 네 눈을 가리며)너 눈 충혈된건 알아? 못생겼어. 빨리 자

9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이씨 (고개를 반대쪽 창문에 기대는) 그래, 나 잘꺼야! 너랑 말할라 그랬는데 미워

9년 전
글쓴이
22에게
(네 머리를 잡아 어깨쪽으로 끌고오며)누구 맘대로. 너 피곤해 보이니까 그렇지

9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입을 삐죽이며) 연휴동안 우리 못볼거 아냐..(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언제쯤도착하냐며 너네가족이랑 같이 저녁먹는다는 엄마문자길래 너를 보여주는) 근데 오늘 만난다네? 흠...

9년 전
글쓴이
29에게
그래? (잠깐 고민을 하더니)근데 우리 사귀는건 어떻게 말씀드리지...엄청 충격이실텐데

9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볼을 긁적이다) 그러게... 근데 생각보다 안놀래실수도 있어! 부모님들 장난으로도 우리둘보고 결혼하라고 하셨잖아....어쩌면 좋아하실수도?....아니면 어쩌지?

9년 전
글쓴이
34에게
아니면....그러게. 애들이야 뭐 대충 얼버무리면 그만이고.. 부모님이 문제네

9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입술을 깨물고 미간을 찌푸리고 너를 보는) 연휴 전날 이런 고민이라니....

9년 전
글쓴이
38에게
(엄지손가락으로 네 입술을 빼내며)피난다. 깨물지 마

9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혀로 입술을 훑으니 피맛이나자) 으-..휴지있어?

9년 전
글쓴이
42에게
(네 입술을 혀로 핥으며)이러면 되지. 비리다.

9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고개를 뒤로 빼곤) 헐, 한상혁. 능글맞아졌어-

9년 전
글쓴이
48에게
(네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는)왜. 더 한것도 해줄까?

9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아-니 (네 눈을 가리고는 뽀뽀하는) 부모님께 뭐라 말할지나 생각해봐- 엄마한테 문자 보내둘까?

9년 전
글쓴이
53에게
(배어나오는 웃음을 꾹꾹눌러 참으며)그래. 아직 어머니한테는 문자 넣지 말아

9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네 볼을 쿡쿡 찌르며) 그럼? 아니면 그냥 말하지말자-

9년 전
글쓴이
56에게
언젠간 알게되실텐데? 아마 비밀로 했다는게 더 슬프실지도 몰라. 아니면 화내시거나

9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다시 입술을 질근거리다) 이따 밥 다먹고 말하지 뭐...아닌가? 음...(나를 쳐다보는 네 볼을 양손바닥으로 누르며) 오또카지 혁아?

9년 전
독자2
쓰니공이에요?
9년 전
글쓴이
아...핫은 내가 못해서ㅠㅠ 미안해요ㅠㅠ
9년 전
독자3
아니에요ㅎㅎ
9년 전
독자5
같은 대학교 씨씨. 둘다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온거라서 각자 자취하는데 과제가 너무 많아 둘다 고향에 못내려가게 되서 둘이서 추석 음식도 만들고 조촐하게 추석 보내는 거!

-
(음식 재료 사들고 네 자취방으로 가 익숙하게 도어락 풀고 들어가는) 나 왔어요- 아직 자?

9년 전
글쓴이
(이불 속에서 밍기적 거리다 네 목소리에 부스스 일어나며)누구세요...
9년 전
독자16
(부엌에 대충 재료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가 부스스하게 서있는 네 볼에 뽀뽀하는) 너는 네 여친 목소리도 모르냐? 늦게도 일어나네. 짐 좀 들어달라고 카톡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잤지?
9년 전
글쓴이
(내 볼에 뽀뽀를 하는 너를 끌어안곤 정수리에 코를 박으며)미안. 과제가 너무 많았어. 언제 온거야? 깨우지
9년 전
독자21
(네가 끌어안자 저도 같이 끌어안고는 위로 올려다보며) 언제오긴- 방금 왔지. 우리 남편 많이 피곤한가보네. 괜히 왔나?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9년 전
글쓴이
21에게
(네 뒷머리를 쓰다듬어주며)아니. 너 와서 잠 다 깼어

9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네 말에 흐뭇한듯 웃으며) 사실 나도 밤새고 왔는데 너 보니까 피로가 풀리는 것 같네.

9년 전
글쓴이
25에게
(밤새고 왔다는 말에 너를 품에서 떼어내곤 허리를 숙여 네 얼굴을 빤히 보다 볼을 쓰다듬어 주며)진작에 말을 하지. 얼굴 까칠해진 것 봐

9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입술 삐죽 내밀며) 과제가 아주 폭탄이야. 추석내내 밤새야할것 같아. (다시 너를 끌어안으며) 그래서 오늘 힐링하러 왔지요-

9년 전
글쓴이
30에게
(너를 안은 채로 침대에 누우며)힐링은 이게 힐링이고. 우리집에 막 좀비걸음으로 온거 아니야?

9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장난스레 웃으며) 어? 어떻게 알았지? (킥킥대며 웃다가 몸 일으켜서 아빠다리하고 앉는) 너 맛있는거 먹이는게 힐링이지- 추석음식 먹고싶지?

9년 전
글쓴이
33에게
(너의 팔을 잡고 끌어안으며)먹고싶은데 지금은 잘래. 피곤하잖아

9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네 앞머리 정리해주며) 많이 피곤해? 나는 얼른 우리 남편 맛있는거 해먹이고 싶은데. (네 입술에 짧게 뽀뽀하는)

9년 전
글쓴이
39에게
그래? 근데 난 이러고 싶은데. 어쩌지

9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그럼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할까? 밤 새서 눈 따가워 사실. (해맑게 웃는)

9년 전
글쓴이
51에게
그러자. 조금만 자자 재워줄게

9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응. (널 꼭 끌어안고 있다가 금세 잠드는)

9년 전
독자6
상혁 / 너랑 나는 어렸을때부터 알고지낸 사이고 내가 연상! 같은 대학교학생이고 사귄지는 그렇게 오래되지않은 한 200일좀 넘은 사이? 그러다가 학교에서 나는 너랑 연애하는걸 비밀로하고있는데 내가 밥을 같이 먹을사람이 없어서 그냥 같은 과 친한남자애랑 먹게된거야. 근데 너는 그걸보고 뭔가 질투심?에 일부로 너도 같은과 여자애랑 밥을 같이 먹고. 서로 알아채고 일부로 막 더 질투나게 행동하다가 네가 못참고 끌고나와서 틱틱거리고 풀고서는 그냥 흐름상 길거리돌아다니는것도 괜찮고 홈데이트도 좋구! 반존대 좋아
-
(같이 점심을 먹을 사람이 없어 같은 과 남자애와 밥을 먹고있다가 네가 여사친과 들어오는걸 보고 고개를 숙이고 밥을먹어)

9년 전
글쓴이
(별 친하지 않은 여자애와 마주앉은 후 건너편으로 보이는 너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밥을 먹는)
9년 전
독자15
(네가 자꾸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져 앞에 있는 같은과 남자애를 바라보며 어색하게 웃고는 밥을 꾸역꾸역먹어)
9년 전
글쓴이
(앞에 앉은 남자에게 웃어주는 너에 미간을 찌푸리곤 먼저 식당을 나와 너를 기다리는)
9년 전
독자20
(네가 밥을 다 먹지도 않고 나가버려 당황해 먹다남은 밥을 빨리 꾸역꾸역 먹고서는 같은과 남자애에게 먼저간다고 하고 너를 따라나가) ㅇ,야 상혁아!
9년 전
글쓴이
20에게
(식당에서 나와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너를 내려다보며)왜요. 누가 도망간대?

9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밥먹다가 바로 뛰어나와 헥헥거리며 너를 위로 쳐다보면서 말해) 허, 밥도 다 안먹고 나가니까 무슨 일 있는줄 알고 그랬지.

9년 전
글쓴이
27에게
일이야 있지. 외간남자랑 하하호호 거리면서 밥먹는데 참도 없겠다. 그쵸?

9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야, 그건 내가 진짜 밥먹을 사람이없어서 부탁해서 먹는거야 (너에게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나 우리학교에서 왕따잖아-

9년 전
글쓴이
37에게
(네 양 볼을 꾹 눌러 붕어입을 만들며)나도 있잖아요. 왜 그 놈인건데. 나 진짜 화내는거 보고싶어서 그래요? 응?

9년 전
독자46
글쓴이에게
(그상태로 두 팔을 너에게 안길려고 휘휘 저으며 웅얼거리며 말해) 우리 사귀는거 아무도 모르니까 불안해서 그랬지- 화났어? 응?

9년 전
글쓴이
46에게
(한숨을 크게 쉬곤 너를 꽉 안으며)그냥 확 까발릴까 우리 사귀는거. 이거 불안해서 못 살겠어

9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너에게 안긴상태로 너를 위에서 올려다보며 실실웃어) 다신 안그럴께- 응? 막 나 너랑 사귀는거 들키면 우리학교 여자애들한테 밟혀죽을수도있는데?
-
미안 자꾸 밥먹느라고 텀 길어진다 ㅇㅅㅠ

9년 전
독자7
...ㅇㅅㅇ
9년 전
글쓴이
ㅣㅅㅇ...
9년 전
독자9
초등학교 동창 서로 편한 친구사이고 내가 명절이라 집에 내려와서 집안일 돕고 저녁에 둘이 카톡하는거

(사진)
(사진)

내가 함

9년 전
글쓴이
뭐냐
니가?
구라 놉
어머니가 하신거지?

9년 전
독자11
구라라니
진짜 내가 함
시집가도 될듯
(사진)
(사진)

9년 전
글쓴이
11에게
진짜 니가 한거?
맛있겠다
근데 시집은 누구한테 가게
없잖아

9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갖다줘?
ㅋㅋㅋㅋㅋㅋㅋ
시집갈 준비는 됐는데
남자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

9년 전
글쓴이
13에게
ㅋㅋㅋㅋ
울지마
전에 눈물떨어질라
맘같아선 갖고오라는 건데

9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엄마가 내꺼 싸주긴 했는데
나 저거 잘 안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니가 먹어라

9년 전
글쓴이
14에게

니가 가리는 것도 있음?
처음알았네

9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누구 있으면 먹는데
혼자는 잘 안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다 먹어라

9년 전
글쓴이
17에게
그래?
그럼 같이 먹으면 되겠네

9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난 여기서 먹고가잖아
너 다 먹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19에게
내가 넌줄아냐?
저걸 어떻게
혼자서 다 먹어

9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가져가서
질릴때까지 먹어라

9년 전
글쓴이
23에게
싫어
전은 따끈따끈할 때 먹어야
제맛이야

9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저거 이미 다 식음
그럼 너 안 갖다준다

9년 전
글쓴이
26에게

제일 치사한게
줬다뺐기랑
음식가지고 장난하는거야
그러니까 그 말 취소해

9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전은 따끈할때 먹어야한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31에게
그런거 없어
내놔
아니면 널 먹을테다

9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왜 먹엌ㅋ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32에게
그러니까
내놔

9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사진)
자 먹어

9년 전
글쓴이
35에게
?
장난?
죽빵?

9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갈때 줄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40에게
진작에 그렇게 나오지
나 기다린다
진짜야

9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근데 나 내일 감
밤 늦게

9년 전
글쓴이
45에게
괜찮아
나 밤잠 없어

9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밤에 먹으러 오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오지?

9년 전
글쓴이
49에게
집으로 가라고
내가?
그래그럼
아침에 니가 가지고와
우리집으로

9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와라
안오면 안줌
아침 일찍 와도 안줌

9년 전
글쓴이
54에게

나보고 어쩌라고
돼지

9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점심쯤 찾으러 와
아침에 못일어나

9년 전
독자12
늦었나ㅠㅠ
9년 전
글쓴이
텀 길어도 괜찮으면 수정해 줘요ㅠ
9년 전
독자18
어렸을 적부터 서로 숨길거 없이 지내던 사이에서 사귀게된 사이. 혁이가 주말 아침 일찍 찾아와 홈데이트 즐기는거.

(부시시한 머리를 하고는 부엌에 나와 물을 마시는)

9년 전
글쓴이
(초인종을 누르곤 애꿏은 신발코로 바닥만 툭툭 치는)
9년 전
독자24
아침부터 누구지..(인터폰으로 보이는 너를 보고 기지개를 피며 현관으로 나가 문을 열어주는) 아침 일찍부터 뭐야.
9년 전
글쓴이
24에게
(너를 끌어안다 부시시한 머리를 손으로 정리해주며)오랜만에 놀까 했는데 니가 전화를 안 받잖아. 그래서 자고있나 해서 왔지

9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전화했었어? 방금 일어나서 못들었나봐. 들어와. (집 안으로 너의 손을 잡아끄는)

9년 전
글쓴이
28에게
(네 손에 못 이기는 척 끌려 들어가 신발을 벗으며)어째 우리 집 보다 더 더러운 것 같다? 좀 치우고 살아

9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부시시한 머리를 올려 묶고는 바닥에 널부러진 옷들과 과자봉지들을 줍는) 원래는 깨끗하거든? 내가 요새 과제때문에 바빠서 청소를 못해서 그렇지.

9년 전
글쓴이
36에게
(쇼파에 가 앉아 네 행동을 눈을 쫓아보며)그래? 뭐..아닌 것 같지만 믿어줄게

9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고개를 홱 돌려 너를 살짝 흘겨보다 정리를 끝내고 니 옆에 앉으며 하품을 하는) 넌 잠도 없어. 주말에 늦잠도 안자.

9년 전
글쓴이
41에게
(네 허리에 손을 감아 어깨에 기대며)늦잠도 안자는게 아니라 못자. 전날 너무 푹 자서

9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너의 머리를 쓰다듬는) 저절로 눈이 떠져? 아, 나 머리 냄새 날텐데.. 나 닦고 나올께.

9년 전
글쓴이
43에게
됬어. 니 머리냄새 하루이틀 맡냐? 새삼스럽긴. 그냥 있어

9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아, 그래도. 잠깐만 일어나봐. 머리만 감고 나올께. (허리를 잡은 너의 손을 푸르려 하는)

9년 전
글쓴이
44에게
(네 허리에 더 힘을 줘 안으며)아 피곤하다. 너무 일찍인가? 그냥 이러고 있자니까. 왜, 남친이라니까 좀 예뻐보이고 싶냐?

9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당연한거 아니야? 남친한테 이뻐보이고 싶은건.. 내가 찝찝해서 그래. 아니면 니가 감겨주든가.

9년 전
글쓴이
47에게
(손을 풀어주곤)알았어. 대신 빨리 감고 나와

9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응, 알겠어. (서둘러 욕실로 들어가 머리를 감는)

9년 전
글쓴이
50에게
(네가 나올 때 까지 거실을 둘러보며 시간을 때우는)

9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며 욕실에서 나오다가 거실을 둘러보고 있는 너의 뒤에 가서 너의 허리를 껴안는) 빨리 나왔지?

9년 전
글쓴이
55에게
(몸을 돌려 너를 껴안곤 볼에 뽀뽀를 하며)응 빨리 나왔다. 내가 말려줄까?

9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그럴래? (드라이기를 꺼내와 너에게 건내고는 쇼파앞에 앉는)

9년 전
글쓴이
57에게
(네 뒤에 앉아 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주며)너 머리가 더 긴 것 같다? 그치. 길었지

9년 전
독자61
글쓴이에게
(머리를 말려주는 너의 손길에 기분 좋은 듯 웃으며) 원래 머리 빨리 길잖아. 많이 길었어?

9년 전
글쓴이
61에게
응. 예전에는 한 어깨근처였는데 지금은 등까지 오네(드라이기로 네 머리를 살살 말리며)괜찮아? 안뜨겁지?

9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괜찮아. 우리 주말인데 밖에 나가서 데이트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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