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아ㅋㅋㅋㅋㅋ잔다면서ㅋㅋㅋㅋㅋ왜 안자고인티해서 날 당황스럽게햌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는 니가 잠든 지금 글을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종인아 보고있냐?너 임뫄 관리 잘하고다녀^^우리 현이한테 검은 손을 뻗지말란말이야 여튼 현이가 우리집들어와서 한참을 구경하더니 여전히 멍한 나한테 다가오는거얔ㅋㅋㅋㅋㅋㅋ그러고는 그 하얀손을 내앞에서 또 흔들흔들거리면섴ㅋㅋㅋㅋㅋ"찬열아아~"하고부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와ㅋㅋㅋ진심ㅋㅋㅋ완전 귀여웠엌ㄲㅋ완전완전ㅠ막 뭐랄까 본인은 모르는데 그냥 귀여움이 흘러넘쳐ㅠ아진짜좋아ㅠ 근데ㅋㅋ내가 대답을 안해주니까 당황스러웠는지ㅋㅋㅋ내 옷소매를 꾹 잡는거얔ㅋㅋㅋㅋㅋ그러고는 흔들흔들ㅋㅋㅋㅋㅋㅋ아낰진짜 애기애기하넼ㅋㅋㅋ그제서야 제대로 정신차린 나는 "으응?"거리면서 호굳돋게 대답했어ㅜ아ㅁㅊ박찬열ㅠ이미지 다 망가졌어ㅠㅠ "왜?" "백현이 방은 어딨어?" 헐,엄마 들었어?백현이 방이래!!!!!!!!백현이 방!!!!!!!!!!누구방?백현이방!!!!!!!!!!!!!!!!!!!!와 뭘먹고 이렇게 씹덕터지냐ㅠ응?ㅠㅠ와 나는 또 정신 놓을뻔했지만 간신히 부여잡고 백현이를 이끌었엌 방3개중에 1개는 옷방으로 쓰고있고 1개는 아까 온갖잡동사니가 들어갔으니 남은 방은 1개밖에없단말야 근데 거기가 창문이 엄청크게 나있는방이라 난방이 잘안돼,그래서 걱정되긴했는데 아무리 백현이가 애기애기해도 남자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그냥 그 방 줌.그래도 그방에 침대도있고 있을건다있어 옷장도있고 ㄴㅐ가 쓰는 이층복식만큼은 아니지만... 여튼 방 알려주고 이번에는 나도같이 캐리어들어서 옮겼어ㅋㅋㅋㅋ나 잘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짐정리하는것도 도와주려고 캐리어 하나를 뙇 열었더니 옷이있는거야 그래서 걍 이건 현이가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내비두고 딴 캐리어를 열었는데 여기도 옷^^.....ㅋㅋㅋㅋㅋㅋㅋㅋ총 캐리어가 4개있었거든?다 옷밖에 없더라 화장품 몇개하고 신발 6켤레 빼고는...ㅋㅋㅋㅋㅋㅋ뭐 딴짐들은 다 백팩에 들어있나보지! 백팩도 엄청 큰겈 지몸만한거 매고왔어ㅋㅋㅋㅋ귀엽게 정말ㅋㅋㅋ근데 나는 할것도 없고 하니까 백현이 짐정리(라쓰고 옷정리라읽는다)하는거 구경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아왜케 귀여웤ㅋㅋㅋㅋ그 캐리어 맨밑에 있는 옷을 꺼내고싶었나봨ㅋㅋㅋㅋ그러면 그냥 위에 있는 옷을 들추거나 빼면되잖앜ㅋㅋㅋㅋ큰데 손을 그냥 훅 집어넣더닠ㅋㅋ마구잡이로 잡아당기는거얔ㅋㅋㅋㅋㅋ그 물건 흔들리지말라고 체인?같은거 걸어놔섴 잘 안빠지는뎈ㅋㅋㅋ그걸 계속 잡아당곀ㅋㅋㅋ힘을 줘서 잡아당기는데 이 옷이 계속 안나오니깤ㅋㅋㅋ살짝 짜증이났나봨 이씨거리더니 "찬열아..이것좀 잡아줘.."이러면서 캐리어를 가르키길래 난 웃으면서 냉큼 잡아줬짘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나서 한번더 백현이가 옷을 주욱 잡아당기는뎈ㅋㅋㄱㅋㅋㅋㅋ옷이 쑥 빠지면섴ㅋㅋㅋ힘 엄청주고있던 백현잌ㅋㅋㅋ얼마나 가벼운지ㅠ 뽀르르굴러감ㅋㅋㅋㅋㅋㄱㅋㅋㄱㄱ옷이랑 같이 굴러갔엌ㅋㅋㅋㅋㅋㄱㅋㅋㅋ어쩜ㅋㅋ굴러가는것도 귀여워ㅠ뽀르르ㅠㅋㅋㅋㅋ 내가 그거보곸ㅋㅋㅋㅋ웃음을 못참아섴ㅋㅋㅋ계속 킄킄킄거렸단말야 그랬더니 삐졌는지 입을 퉁내밀고는 계속 이씨이씨거리는뎈ㅋㅋㅋㅋㅋㅋ그냥 귀여웠엌ㅋㅋㅋㅋㅋㅋ꿈에도 나올것같앜ㅋㅋ뽀르르 굴러가는겈ㅋㅋㅋㅋㅋ그나저나 백현이 좀 많이 먹여야겠다 뽀르르 굴러갈정도면 엄청말랐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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