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또 왔어요!!!헿
----------------------------------------------------스타트!!!!!-------------------------------------------------------
그렇게 너삥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나가버린 후로
너삥과 구준회 사이는 정말 말도 안되게 어색해져 버림.
마치 육비팬들과 양현석의 사이?너무 심했나
심지어 김한빈도 너넨 답이 없다 며 포기한 후로
너삥과 구준회는 이제 더이상 가까워질 기미조차도 안보임.
안무 연습을 하면서도 이게 정말 커플댄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스킨십할때는 멀찍이...
그렇게 어색어색하게 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너삥반 담임선생님께서 기습으로 점검을 하심.
당황한 너삥과 구준회는 최대한 붙는다고 붙어서 스킨십 시도를 했는데
어색한건 어쩔 수가 없나봄.
많이 어색했는지 춤 전문이 아닌 담임선생님께서도 그걸 눈치채심.
"삐잉아...너...준회랑 어색하니?"
"ㅇ..아니요..."
"근데 왜 이렇게 어색하지?....너네 장기자랑때 이렇게 하면 안돼..."
너삥 담임선생님의 주무기는 호통이 아닌 동정의 눈빛이였음.
결국 그 눈빛에 못이겨 장기자랑 본무대에서는 연인들 뺨을 치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함...ㅎ..
어색하게 흔들리는 눈동자로 뭐든지 할 수 있다며 폭풍 고개 끄덕임을 시전하던 너삥을
뚫어져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준회를 너삥을 느낄 수 있었음.
"....."
"......"
결국 그 다음부터 다시 스킨십을 연습하기 시작한 너삥과 구준회는 다시 김한빈이 봐주기로 함.
"........후..."
물론 정색하면 구준회보다 무서운 김한빈이 정말 화나면 말릴 사람이 없음.
이번엔 정말로 화난듯한 김한빈 때문에 너삥과 구준회는 정적...
정말 화나면 상대방에게 털어놓기 보다는 자기 속으로 화를 삭히는 김한빈이지만
화 삭힐때의 표정과 분위기...그 속에서는 꼼짝도 할 수 없음.
결국 구준회가 자꾸 밀쳐대서 김한빈 앞으로 다가선 너삥이 눈을 꼭 감고 김한빈에게 말을 함.
"저기...김한빈..."
"....."
대답이 없는 김한빈에 너삥이 살짝 눈을 떴다가 그대로 얼음.
"...어?"
"ㅇ..아니야.."
곧바로 할 말을 잃은 너삥이 제자리로 돌아가니 이제는 겁도 없는 구준회가 다시 출동.
너삥이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말려보지만
머리에 눈치가 자리하긴 하는건지 절대 멈추지 않음.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
"스킨십 자세 하나도 안 빠지고 다 했어."
저런 말을 (눈치없이)끊임없이 내뱉던 구준회 때문에 결국 김한빈이 저번 너삥에 이어 폭팔함.
"야 너네 둘.방금 따단단 할때 자세 취해봐."
그 자세라면 구준회와 너삥이 코맞대고 아이 컨택을 해야하는 자세임.
물론 구준회와 너삥은 눈을 제대로 맞출 수 있을리가 없음.
그외에도 이것저것 밀착하는 자세를 시켜보더니 조용히 말함.
"너네 눈 맞췄냐?"
"...."
할말이 있을리가 없음.
너삥과 구준회는 단 한번도 눈을 안 맞췄기 때문임.
김한빈이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서 말함.
"너네 수학여행때도 그따위로 해봐.구준회 너 바로 아웃이야."
아웃이라는 저 말은 분명 댄스동아리에서 나가야 된다는 걸 의미했음.
너삥도 안심할 수는 없는게 분명히 김한빈은 너삥과 구준회를 번갈아보면서 이빨을 갈고 나갔음.
으득,하는 소리가 특별실 전체에 울려퍼짐.
둘이 남은 너삥과 구준회는 저번 김한빈이 연인처럼 있어보라고 하고 나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임.
저번처럼 정적이 몇분 지속되더니,결국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한숨을 내쉬며 일어남.
눈이 마주치자 구준회가 씩 웃으면서 말함.
"....연습하자"
-------------------------------------------------------------끝일까여?------------------------------이대로?-----------------------------------------
정말정말로 끝???/
진짜 진짜로 끝?!?!?!?!?!?
네 끝이에요.(단호)
매우 짧지만 어쩔 수 없음
제 실친이 오늘 단편을 올것이냐 말것이냐를 건 퀴즈 (약 6~7개)를 다 틀려서
짧게 왔어요!!!흥!!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내기 함부로 하지 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글 올라가면 세편 분량을 한번에 올리겠다!!!고 했다가
Aㅏ......
초록글이 되었습니다....
기분이 좋은 듯 안좋은 듯 좋은....이상한 기분
다음에 올때는 세편 분량을 들고 와야겠꾼녀.....(눈물)
그리고 답글 달려고 했는데 그냥 여기 적어야징 귀차느니까!!!
저 악플 다셔도 진짜진짜로 상관없어요!!!
사실 제가 강철 쿠크임ㅇㅇ
정말로 조금 따끔하게?길게 와라!!!무책임한 작가 x끼야!!1!하는게 차라리 저한테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저 암호닉도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비루한 썰에 암호닉이 생겼어욬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
[양다]님 감사합니다!!
제가...오늘안에 다음편을....들ㄱ...쿨럭쿠루렄ㄱㅋ루럭쿨럭쿨럭
쿨럭쿨렄ㄱ쿨럭
그거 아세요 독자분들?
사실 저는 썰 쓰는 시간의 반이 짤 찾는 시간으로 간다는 거...?
주네 정색짤 좀 던져주세요...제발....
와 근데 진짜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