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야ㅠ 나 알바시작했어ㅎ 일주일에 두번씩만 나가는데 우리아저씨 회사 근처에 아저씨가 가끔씩 오시는 카페에서 일하기로했어ㅋㅋ 내가 일하는 타임이 아침7시에 도착해서 카페 준비하고 열어서 점심시간끝나면 난 퇴근ㅋ 오늘 한 열시쯤에 아저씨가 오신거야 난 그것도 모르고 안에서 과자굽는거 보다가 나와서 인사했거든ㅋㅋ 그리고ㅋㅋㅋㅋ주문받는데 아저씨도 나도 굳음ㅋㅋㅋㅋㅋ 한동안 정적으로 있다가 내가ㅋㅋ 카페 유니폼?같은거 입고있는거보고 웃으면서 왜 거기에 서계십니까?여기서 아르바이트하십니까?? 이러시고ㅋㅋㅋ 점심시간끝나고 완전빨리 옷갈아입고 나와서 아저씨랑 회사 근처에서 조금 앉아있었는데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셔서 재밌다고했어ㅋㅋ 나 과외아르바이트는 조금 해봤는데 카페이르바이트는 처음이라서 좀 재밌었어 아저씨가 머리쓰다듬어주시면서 적당히 힘들지않게만 하라고하시고 아저씨는 다시 일하러 회사에 들어가시고 나도 일하러 집에ㅎ 난 좀 프리하니까ㅋ 만약 내가 가지고있는건물이 백화점이나 호텔 막 이런거였으면 바빴었을꺼야 하지만 나는 그냥 주상복합도있고 빌딩도있고 아무튼 많이 바쁘지는않지만 바빠.. 그리고 한달에 두세번은 진짜 바쁘고ㅋㅋㅋ 어...일얘기는 그만하자ㅋㅋ 아저씨 오늘 우리집오셨으면 좋겠다ㅎ 아.. 재밌는 썰 생각났어 나 운전면허딸때 아저씨가 도와주셨거든ㅋㅋ 근데 운전연습할때 도와주는 사람이랑 배우는사람이 엄청 싸운다잖아ㅋ 나는 좀..잘했어ㅋ 는 희망사항이고 그냥 보통이었는데 내가 맨처음에 좀 쫄아서 제대로 못하니까아저씨가 나랑같이 핸들잡우지고 하다가 나 조수석에 앉히고 아저씨 운전하는거보다가 아저씨랑 같이 운전석에 앉아서 아저씨가 내발위에 얹어서 같이 눌러주고ㅋㅋ 그러다가 내가 아저씨보고 살짝 웃었더니 아저씨도 나따라 웃다가 급정색하고 앞에 보십시오 위험합니다 이러시고ㅋㅋ 아저씨랑 열심히 연습해서 한번만에 운전면서증땄어 이날진짜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운전면허증 딴거 별일이니었는데 나랑아저씨 케이크사서 먹고ㅋㅋ 아저씨가 나 안아주고 칭찬많이 해주셨어ㅎ 앗 난 아저씨 만나러 잠깐 나갔다 올께 안녕 아 듣고싶은 썰있으면 말해줘!아저씨랑 나랑 쓸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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