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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l조회 592l 1


[VIXX] 자유톡 | 인스티즈








늦게와서 미안해!

밥먹고 친구가 카톡와서 블락비분들 안무영상보고왔어....ㅋㅋ..귀여우시드라..><

상황은 제한없어!, 상황 못짜겟으면 음...잘 못짜지만 그래도 같이짤까?ㅎㅎ

내가 빅쮸야!


상황/빅쮸멤버/나이대나 동갑이나 누나 동생같은거 말해줘, 존댓말 그런거 적어도좋구

내가 잘 못해서 세륜하는거는 뭐 그럴수 있다하는데..ㅠㅠ그래도 적었으면 좋겟다..

롱런하는거 좋아해! 답글 빨리달때면 빨리달고 늦을때는 엄청늦으니까...ㅠ 

이따 잠시 밖에 나갈수도있는데 안나갈수도있고..답글 왠만하면 전부 다는편이니까 늦어도 그러려니하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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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9년 전
독자1
원식이/원식과 나는 두살 차이나는 씨씨 커플이야, 둘다 시선이 집중되고 관심이 집중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비밀연애를 하고있어.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우리 둘을 친한 선후배로 보징. 과 엠티를 가게 되었는데 조를 짜서 다니느라 너와 함께하지 못해서 너는 기분이 별로안좋아. 그런데 술자리에서도 내가 동기(상혁이?)랑 노느라 너를 별루 신경안쓰니까 너가 질투해서 머라 하고 하다가....나머지는 의식의 흐름대로~

(상혁의 옆자리에 앉아 술을 따라주며 얘기를 하고있는)

9년 전
글쓴이
네넹, 근데 저도 같이짜본적은 없어서..어떤식으로하고싶어요???
9년 전
독자5
원래 엠티톡 열려구 한거 아니었어요? 그거 해요 우리! 신선하고 좋을것 같은뎃!
9년 전
글쓴이
음..상황은 딱히 안정햇어요!그냥 엠티톡해야지!한거라 어떤상황이 좋아요??
9년 전
글쓴이
사실 이 사진보고 엠티 마지막날 아침이면 저런모습일까..하는 기분이 들어서.....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
음.. 엠티상황의 꽃은 비밀연애 아니겠어요?! 둘이 비밀연애 하는데 내가 다른 남자랑 노니까 질투하는 그런내용? 수정할까여?
9년 전
글쓴이
7에게
네네,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되고 편하게 하세요 ㅎㅎ 선톡해주시겟어요?

9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수정했어요!!늦어서 미안해오ㅡㅇ

9년 전
글쓴이
(같은 조가 되지 못해 하루종일 너와 붙어다닐 시간이 없어 술자리에서 라도 너와 붙어 있으려 너를 찾다가 상혁과 마시고 잇는 너를 보고는 살짝 화가 난 상태로 너에게 향하는)
둘이 많이 친해졌나봐- 나도 같이 마셔도될까?

/누가 연하예요???

9년 전
독자20
(상혁의 드립에 빵터져 상혁의 팔을 때리며 웃고있는데 들리는 네 목소리에 너를 올려다보다가 옆에 앉으라고 바닥을 두드리며) 네 그러세요! (다시 상혁의 팔을 때리며 웃고있는)

-
접니다!!

9년 전
글쓴이
(네가 저를 보지 않고 상혁을 보는것에 심기가 불편해진)
많이 친한가봐요?(슬쩍 상혁을 떠보듯이 질문하는) 별빛이는 원래 나랑 제일 친햇는데, 나 부르지도 않고 둘이서 마시고 있었어?

9년 전
독자23
(연신 웃다가 눈물을 닦고 잔에 담긴 술을 털어먹으며 얘기하는 너를 보는) 당연히 오빠는 제에일 친한 선배님! 상혁이는 나랑 제일 친한 친구고! (상혁의 머리를 쓰다듬는)
9년 전
글쓴이
23에게
(제가 제일 친한 선배라는말에 조금 기분이 상한데 상혁이 제일 친한 친구라는 말을 듣고 너를 살짝 노려보는,
네가 상혁의 머리를 쓰다듬는것을 보고는 그 손을 잡아채는) 남자한테 함부로 이러는거아냐 그러다 오해해

9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갑자기 잡아채는 손길에 놀라 눈을 크게 뜨고 너를 보다가 베시시 웃으며) 얘는 그런거 안해요. 쓸데 없는 걱정이야. (너의 표정이 별로 안좋자 걱정스러운듯 미간을 살짝 찌뿌리고 너를 보며) 오빠 무슨일있어요? 왜이렇게 표정이 안좋아

9년 전
글쓴이
29에게
(기분이 안좋은듯 너와 상혁을 번갈아 보는)
상혁이라고했나? 내가 지금 별빛이랑 할 얘기가 있는데 잠시만 자리 비켜주면 안될까?

9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알았다고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를 벗어나는 상혁을 바라보다가 무슨일이냐는 표정으로 너를 보며) 오빠 왜요? 무슨일 있어요?

9년 전
글쓴이
35에게
(질투가 나 두서 없이 말하는) 너 쟤랑 다니지마, 여자애들도 많은데 왜쟤랑 다니는거야?

9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인상을 살짝 찌뿌리며) 갑자기 무슨... 나는 쟤가 제일 편해서 같이다니는건데.. 상혁이 싫어요? 착하고 좋은앤데

9년 전
글쓴이
41에게
(제일 편하다는말에 심기가 불편한듯)응 싫어. 나랑 편하게 다니면 되잖아 다른남자애랑 다니지마-

9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네 팔을 붙잡고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오빠는 나랑 듣는 강의도 다르고 하니까 같이 못다니잖아요. 갑자기 왜그래요. 응?

-
미안ㅅ해요 늦었어요ㅠ

9년 전
글쓴이
49에게
(상혁이 가버린 쪽을 흘끗 보다가) 엠티 내내 자주 보지도 못했는데 술자리에서 보란듯이 다른남자랑 놀고있으면 당연히 화나지. 안나는게 더 이상하지않아?
쟤랑 논다고 내생각은 안했어?

/괜찮아요!

9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눈을 크게 뜨고 너를 바라보다가 살풋 웃고는) 오빠생각을 왜 안했겠어요. 상혁이랑 좀 놀다가 가려고 했지.(너를 살찍 흘기며) 아까보니까 오빠도 여자 선배들이랑 잘 놀더만

9년 전
글쓴이
51에게
그건 선배들이 술마시라고 그런거지, 여자선배들만 잇는거도 아니였어, 난 너 보려고 술마시다 말고 너 찾는다고 돌아다녔는데
넌 여기서 외간남자랑 히히닥거리기나 하고 (네 머리에 딱밤을 놓는)

9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딱밤을 맞은 곳을 만지작 거리며) 외간남자 아닌데..그냥 친군데...(입술을 뾰로통하게 내밀고 있다가 장난스럽게 너를 보며) 오빠 혹시 질투한거예요? 설마?
-
저 잠깐 공부하고올게요!

9년 전
글쓴이
52에게
나말고는 전부 외간남자지. (삐죽 내민 데 입을 검지속가락으로 꾹 누르며) 그럼 질투나지 안나겟어?

/열공하고와요!!

9년 전
독자66
글쓴이에게
(너의 검지손가락을 잡아 살짝 깨물고는 조물락 대며) 오빠가 질투도 할줄알아요? 와- 완전 상남자같이 생겼는데 아니었네 (장난스럽게 웃는)
-
왔쯉니다!

9년 전
글쓴이
66에게
(네가 잡고있는 손가락을 빼며 널 똑바로 쳐다보는)
장난할기분아니야 쟤싫어. 쟤랑 다니지마. 나랑 마셔

/잘왔어요!

9년 전
독자72
글쓴이에게
(네 손을 잡고 입술을 삐죽 내밀며) 알겠어, 오빠랑 마실게요. 학교에서도 되도록이면 오빠랑 다니고, 그럼 됐죠?

9년 전
글쓴이
72에게
(네 입술을 손가락으로 툭툭치며) 싫어? 자꾸 입술 내밀지마 다른애들이 보면어떡해

9년 전
독자78
글쓴이에게
알겠어요, 안그럴께 (갑자기 들려오는 큰소리에 뒤를 돌아보고는) 어? 오빠 저기 게임하나봐, 우리 저거 하러 가요.응?(네 손을 잡아끄는)

9년 전
글쓴이
78에게
(못 이긴척 네게 끌려 게임하는쪽으로 향하는)
너 걸려도 흑기사 안해줄꺼야-(장난스레 널 흘겨보는)

9년 전
독자86
글쓴이에게
(그런 널 보고 씨익 웃고는) 안걸릴꺼니까 걱정마요, 오빠나 걸리고 흑장미 해달라고 하지마.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를 파고 들어가 앉아 자연스럽게 게임에 참여하는)

9년 전
글쓴이
86에게
(저도 게임에 끼워달라며 네 옆자리를 파고 들어가 앉고 눈치를 봐 가며 네가 걸리려하면 제가 실수를 하는 척 벌칙주를 받아먹고 슬슬 취기가 오르지만 네가 아직 게임이 재미있어보여 빠지지도 못하고 반쯤 너에게 기댄채 게임을 계속하는)

9년 전
독자94
글쓴이에게
(너가 게임에서 걸릴때마다 옆에서 진짜 못한다고 놀려대. 너가 올라오는 취기때문에 자신의 게임에 밖에 신경쓰지 못해 연속으로 걸려 벌주를 연속으로 들이키곤 너를 보고 울상을지으며)으잉 나 걸렸어요. (인상을 잔뜩 찌뿌리고 앉아있는 너를 보고 놀라며 귓속말을 하는) 오빠 괜찮아요? 우리 나갈까?

9년 전
글쓴이
94에게
(살짝 정신을 놓을것 같지만 그래도 네 앞에서 추태를 부릴 수는 없어 간신이 참고 있어, 네가 나갈까 라는말에 저도 모르게 벌떡일어나, 하지만 몸은 이미 술에 취해서 살짝 비틀거리다 네 쪽으로 넘어지려고해. 간신히 네가 나를 잡고 밖으로 나가는 데 다리가 꼬여서 마치 다이아몬드스텝을 밟는것같아 결국 네 어깨에 얼굴을 완전히 기대어 밖까지 부축을 받고 나가)

9년 전
독자96
글쓴이에게
(자신 보다 얼굴 하나만큼 큰 너를 부축해 비틀비틀 밖으로 나가 인적이 드문 벤치에 너를 앉히고는 흐르는 담을 닦아내고 너 옆에 앉아 네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괜찮아요? 아이구 얼굴 뜨거운거봐, 이거- 힘들면 나한테 마셔달라고하지 미련하게 다 마시고 있어, 내일 속아플거 알면서 (뜨거운 네 볼을 두손으로 감싸며) 으유 속상해 진짜

9년 전
글쓴이
96에게
(네가 뺨을 감싸자 더 열기가 오르는 기분이 들어 후우 하고 숨을 내뱉어)덥다..물 없어?

9년 전
독자101
글쓴이에게
(네 얼굴에서 손을 때고 손부채질을 하며) 물? 여기 있어요 갖고올테니까. (황급히 숙소로 들어가 물을 들고 나와 눈을 감고 벤치에 처져있는 네 손에 쥐어주며) 오빠 물 마셔요.

9년 전
글쓴이
101에게
(취기가 올라서인지 점점 더워지는 기분에 급하게 물을 들이키며, 정신이 좀 드는것 같으니 네 걱정을 하는) 아..살거같다, 너는 괜찮아?

9년 전
독자107
글쓴이에게
(조금 어지럽지만 불편하지 않아 고개를 저으며) 나는 괜찮아요. (네게 손 부채질을 하며 걱정스러운 말투로) 많이 더워요?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다줄까?

9년 전
글쓴이
107에게
(눈이 풀려 오늘따라 더 쳐져보이는 눈으로 널 쳐다보는, 네가 손부채질을 해주니 시원해서 풀린 표정으로 실실 웃는)응 좀 덥다, 아이스크림 됬으니까 옆에 와서 앉아(옆자리를 툭툭치는)

9년 전
독자116
글쓴이에게
(너의 옆으로 바짝 다가가 앉으며) 왜 이렇게 많이 마셨어요, 잘 마시지도 못하면서. (눈이 풀려서 실실 웃는 너가 귀여워 두 볼에 손을 얹고 흔들며) 으유 귀여워 죽겠어

9년 전
독자2
김원식/친구에서 연인이 된 사이. 처음엔 뜨겁게 사랑했다가 친구로 지낸 시간이 많아서인지 점점 원식이가 나를 친구처럼 대하고 사랑한다고 얘기도 안해주고 점점 소홀해져. 난 그게 섭섭해서 어느날 술 엄청 마시고. 원식이는 내 집에 놀러왔는데 내가 술마시고 있으니까 눈치없게 같이 마시자 하고 같이 마시려는데 내가 피하고 그러니까 왜그러는데-하면서 능글맞게 해. 나는 속도 모르는 원식이한테 서운해서 펑펑 우니까 원식이가 당황해하더니 나 달달하게 달래주면서 애정표현 막 해주는거! 나랑 상곶...흡.../(핸드폰을 꺼놓고 과자 몇개와 소주에 맥주를 섞어 마시는)
9년 전
글쓴이
(현관문을 몇번 두드리다 열린걸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오는)
안에 있어? 전화는 왜 안받는거야-
(부엌에서 나는 술냄새에 당황하는) 뭐야, 갑자기 왠 술이야? 자작하면 재수 없다는데..(은근슬쩍 맞은편의자에 엉덩이를 붙이는)

9년 전
독자15
(은근슬쩍 착석하는 너를 어이없이 보고 피식 웃다 고개를 떨구고 비틀비틀 걷는) 왜 왔어- 지금 니 얼굴 보기 싫으니까 나가
아니다. 내가 나갈까아?

9년 전
글쓴이
(생각보다 심한 술냄새에 당황하는) 얼마나 마신거야? 무슨 안좋은일있어?? (네 잔을 뺏고 얼굴을 살펴보는)
9년 전
독자19
(잔을 뺏으려 버둥대며) 내놔!!
너 때문에 마시는거야 나쁜 놈아 내가... 내가 진짜...
(벌떡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려다 주저앉는)

나 밖이라 텀좀 있어요 ㅠ

9년 전
글쓴이
19에게
(네가 일어나는걸 불안하게 쳐다보다 주저 앉는 너를 보고는 걱정이 되어 바로 달려가서 네 팔을 제 어께에 걸치고 일으켜주는)
무슨 소리야.. 진짜 무슨일있어?

/괜찮아요!!^^

9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뿌리치며 소파로 가 풀썩 앉는)이제 와서 위해주는척 하지마...
외로워 죽을땐 안오고... 오늘은 왜 온거야

9년 전
글쓴이
24에게
(네 말을 그저 자주 못만나서 그런것인가 생각하고는 네게 다가가는)
미안, 요새 바빠서 그랫는데..화났어? 너무 많이마신거아냐?

9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눈물을 참으려 입술을 꽉 깨물며) 바쁘다고 하면 다야? 전화는? 문자는?
...가 너 안볼거야 나쁜 자식...

9년 전
글쓴이
31에게
(네가 입술을 깨무는것을 보고 질겁을 하고 네 입에 손을 대 깨물지 못하게 저지하는)
그러지마 그러다 피나겟다, 미안해 많이 화났어?

9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참았던 눈물을 하나 둘 떨구며)맨날 바쁘다고 하고... 내가 요리해줘도 막막... 피곤하다 하고 자버리고... 너 미워

뮤콘 입장했어요 ㅠㅠ

9년 전
글쓴이
37에게
괜찮아요! 잘보고와요~ 밀린거 댓글달고 이댓글 수정할께요~잘보고와요~

/(네가 우는 모습에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하는)
아니, 그게 아냐 진짜 미안 많이 화났어? 울지마..왜 울고그래(검지 손가락으로 네 눈물을 닦아주는)

9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고맙습니다
남은 분들이랑 즐톡하세요ㅠ
이따 돌아올게요ㅠ

9년 전
독자70
38에게
다녀왔어요ㅠ

9년 전
글쓴이
70에게
잘 왔어요! 재밌었어요?

9년 전
독자71
글쓴이에게
재밌었는데 재환이가 아파보이더라고요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71에게
우리쟈니..아프면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글쓴이에게
기적 고음도 가성으로 부르더라고요ㅠㅠㅠㅠ 아프지말고 밥도 잘먹어야할텐데 걱정이에요ㅠ

9년 전
글쓴이
74에게
죄송해요! 외출하고와서 이제보네요!ㅠㅠ
상황계속이을까요?

9년 전
독자80
글쓴이에게
아니에요
부탁드려요!

9년 전
글쓴이
80에게
저번에 제가마지막이였어요! 답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잠시어디또갔다와서 갑자기사라질수도있어요...♥죄송해요ㅎ..

9년 전
독자83
글쓴이에게
(훌쩍이며) 원식아... 나 사랑하긴 해? 막 설레고 그런거...없지 솔직히?

괜찮아요!!

9년 전
글쓴이
83에게
(네가 훌쩍이다 머릿속이 하얘져 정신을 못차리고 허둥지둥 네 눈물을 닦아주고 휴지를 찾느라 분주해지는)
별빛아, 왜 그런소리를해. 내가 널 안사랑하면 왜 사귀고있어 응? 울지마 뚝.

9년 전
독자89
글쓴이에게
(안절부절 못하고 돌아다니는 널 눈으로 따라가 보는) 근데 왜 자꾸 한눈팔고 전화도 안하고...사람 불안하게 했어?

9년 전
글쓴이
89에게
(불안하게 했다는 말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네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는 네 눈에 입을 맞추는)
불안했어? 미안해 한눈판적없어 진짜 바빠서 그런거야, 나 나빴다 그치. 여자친구 불안하게나 하고-

9년 전
독자93
글쓴이에게
(어린애마냥 입을 삐죽 내밀고 투덜대는) 응.
또 바쁘다고 피곤하다고 연락 먼저 끊을 거야 안 끊을 거야
아니다. 너가 먼저 연락해 매일매일. 알았어?

9년 전
글쓴이
93에게
(내민 입술이 귀여워 네 입술에 뽀뽀를 하는)응. 이제 매일매일 연락할께, 우리 별빛이 오빠가 많이고팠구나!

9년 전
독자98
글쓴이에게
(피식 웃다 저가 더 진하게 뽀뽀하고 배를 주먹으로 퍽 치는) 오빠는 무슨!! 그래 고팠다
좀 비싼척해야지 남자친구가 아주 응?
근데 시간 늦었는데 안가봐도 돼?

9년 전
글쓴이
98에게
(네가 배를 치자 평소보다 더 아픈척 엄살을 부려) 아! 아프다! 손 너무 매운거아냐? 너무 아파서 오늘 집에 못가겟는데?

9년 전
독자99
글쓴이에게
엄살은...
그럼 나랑 술먹자!! 헤헿- 안주는....
(너의 입술에 다시 뽀뽀하며) 요거

9년 전
글쓴이
99에게
(잠깐 붙었다 떨어지는 네 입술이 아쉬워 네 얼굴을 잡고 키스해, 잠시 안좋은 맘이 들다가도 술취한 여자한테 하는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 입술을 떼곤 너를 바라봐)오늘은 많이 취했으니까 자자.

9년 전
독자102
글쓴이에게
(아쉬운듯 칭얼대는) 나 벌써 재우게? 으응- 나랑 놀아 응?
또 자고 나면.... 너 없잖아. 또 갈거잖아...
이제 혼자 있기 싫어.

9년 전
글쓴이
102에게
(칭얼대는 네 머리를 쓰다듬는) 너 자는거 보고 갈께, 아니면 저기 소파에서 자고있을까?

9년 전
독자106
글쓴이에게
(너의 손을 잡아 끌고 침대로 가 털썩 눕는) 재워줘. 너 자장가 부르는 거 오랜만에 듣고싶어 맨날 랩만 해왔잖아

9년 전
글쓴이
106에게
(어정쩡하게 서 있다, 네가 잘때까지만 옆에 있자 싶어 네 옆에 팔베개를 하고는 슬쩍 눕는)노래? 나 노래잘 못하는데..뭐 불러줄까

9년 전
독자111
글쓴이에게
(너의 옆구리를 살짝 콕 찌르며) 너 성시경님의 넌 감동이었어 연습하는거 다 들었거든? 잘 부르던데 누구 불러주려고 그렇게 연습하셨을까?

9년 전
글쓴이
111에게
(네가 들었다는 말에 살짝 당황하고, 부끄러움이 몰려와 제대로 연습해서 네게 들려주려했는데 지금은 목소리도 갈라진것같아 망설이다 부끄러우니까 보지마 하고선 네 눈을 가려 초반엔 좀 떨리는 목소리였지만 그래도 끝까지 네게 노래를 불러줘)

9년 전
독자113
글쓴이에게
(긴장하며 노래를 끝까지 부르는 너의 모습이 귀여워 노래가 끝나고 물개박수를 치다가 다시 눈물이 차올라 너의 손을 잡고 고개를 숙이는) 잘부르네... 미안해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어 내 생각만 했어...

9년 전
독자4
원식이 /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고, 지금은 둘다 대학생! 식이가 나 따라서 대학을 와서 같은과 선후배야. 식이가 연하고, 나는 친누나처럼 식이를 옆에서 잘 챙겨줬어. 그러다 보니 식이는 나한테 감정이 조금씩 생기고, 나는 여전히 식이를 친한 동생 대하듯 하고. 나는 우리 과 동기랑 사귀고 있었는데, 내가 차인거야. 그래서 울면서 식이네 자취방에 찾아가는 상황! 행쇼하겠지? ㅇㅅㅇ 식이는 반존대 써줬으면 좋겠다!

-
(어느 평온한 주말 오후, 남자친구한테 이별 통보를 받고 그 자리에서 울기만 하다가 네 생각이 나서 네 자취방으로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식아, 집에 있어?

9년 전
글쓴이
(아침에 세수하고 나와 잠시 티비를 보고있다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에 택배인가, 하고 편하게 나가는)
누구세...누나??(제가 다 늘어진 츄리닝 바지에 티를 입고 있던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다 네 표정을 보고는 심각해지는)
누나 무슨일이예요, 이시간에 눈은 왜이래 완전히 부었잖아요.

9년 전
독자18
(네 얼굴을 보자마자 멈췄던 눈물이 다시 나 너를 껴안고 한참을 울다가 눈물을 훔치고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9년 전
글쓴이
(갑자기 껴안자 당황하고 눈을 굴리다 네가 울자 네 등을 가만히 토닥여 주는)
그형이랑 헤어진거예요? 그래서 지금 울고있는거야?

9년 전
독자22
(계속 나오려는 눈물을 꾹꾹 참고 고개를 끄덕이는) 응, 이제 그만 하제. (작게 한숨을 쉬고는) 식아, 집에 술 있어?
9년 전
글쓴이
22에게
(네 눈을 보고는 제가 마음이 아파 널 쳐다보는)있긴한데, 일단 들어올래요?
(현관에서 너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오는)

9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집안으로 들어가 거실 소파에 털썩 앉고 멍하게 앞만 보는) 식아, 누나 어떡하지? 어떡해...

9년 전
글쓴이
28에게
(네가 옛남친 때문에 우는것을 보고 살짝 기분이 상한)
어떡하긴 뭘 어떡해, 그형 처음부터 별로였어요. 술 마실래요? 얘기 들어줄께요

9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그래도 저가 사랑했던 남자에게 별로였다고 말하는 너에 살짝 기분이 상하는지 인상을 살짝 찌푸렸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응, 누나 오늘 좀 취해도 용서해주라.

9년 전
글쓴이
32에게
(너를 데리고 식탁에 가 앉게 하고는 냉장고를 뒤져 술과 자잘한 먹을거리들을 꺼네는)
같이 먹을게 없네, 뭐라도 만들까? 누나 과자 괜찮아요?
(네가 술을 마시고 속이라도 버릴까 안주가 될만한 것들은 전부 꺼네는)

9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멍하게 앉아있다가 네가 식탁에 술을 놓자 바로 뜯어버리며) 먹을거 필요 없어. 오늘은 술만 마실래. 잔이나 좀 줄래?

9년 전
글쓴이
36에게
(네가 많이 마실까봐 찬장에서 제일 작은 잔을 들고와서 건네고는 과자봉투를 뜯는)그래도 뭐라도 먹으면서 먹어요 진짜 속버리겟다

9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네가 잔을 주자 바로 술을 부어서 원샷하고는 그래도 좀 쓴지 인상을 살짝 찌푸리는) 괜찮아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러는거니까. (소주 병을 들며) 너도 한잔 받을래?

9년 전
글쓴이
42에게
(제 잔을 건네며)천천히 마셔요, 어떻게 된거예요? 그놈이 뭐라고했어요?

9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네 잔과 내 잔에 각각 술을 붓고, 잔을 부딪힌 후 원샷하며) 그러니까 있잖아. 그 새.. 아니, 그놈이 글쎄 다른 여자가 생기셨단다. 나보고 좀 꺼져달래. (말해놓고 또 속이 상하는지 소주를 부어 마시는)

9년 전
글쓴이
44에게
(네 얘기를 듣다 제가 더 화가 나 소주를 들이키는)
아니, 새 여자가 생겼대? 누나 뭐라고 대답햇어요? 설마 막 울고온거 아니죠?

9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네 말에 씁쓸한듯 웃으며) 내가 뭐 별 수 있었겠어? 매달리다가 왔지. 아, 진짜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소주를 다시 잔에 부어 들이키는)

9년 전
글쓴이
47에게
(너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며)천천히 마셔.
그러게 내가 그사람 별로라고햇지, 누나가 훨씬아까운데 어떻게 누나를 찰수가있지?안그래?

9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천천히 마시라는 네 말에도 계속 소주를 붓고 들이키기를 반복하며) 그래, 너라도 그렇게 말해주니까 고맙네. (작게 한숨을 쉬고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대는) 진짜 내가 다시 남자 사귀나 봐라.

9년 전
글쓴이
50에게
(네 말에 제가 다 미안해지고 안타까워지는, 네가 점점 급하게 술을 들이키자 네 손을 잡고는 자기쪽으로 몸을 돌리게하는)
누나, 술 그만마시고 나 봐요, 뚝! 이제 그만 울지말고.(네 눈에 맺힌 눈물을 검지손가락으로 닦아주는)
그남자 진짜 나빴네 이렇게 이쁜 누나 울리기나 하고, 벌 받은거예요, 계속 누나 속만 썩이니까 이렇게 이쁜누나 놓친거봐요.
누나가 속상할 일이 아니라 그사람이 울면서 술마셔야겟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여자를 놓칠수가있지?

9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네가 몸을 네 쪽으로 돌리자 너와 눈을 맞추는데 저도 모르게 맺혀있던 눈물을 네가 닦아내자 오히려 더 눈물이 나서 고개를 숙여버리고는 네 얘기를 듣다가 눈물을 훔치며) 예쁘기는 무슨. 안예쁘니까 차이기나 차이고.. 근데 있잖아. 나는 그 사람이 밉기도 밉지만,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 진짜 이상하지?

9년 전
글쓴이
53에게
(네 말에 순간 가슴이 저려와 잠시 뜸을 들이다 대답을 하는)응. 진짜 이상하다.
그사람이 뭐가 좋아요. 매번 누나 울리기나하고, 난 진짜 모르겟어

9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그러게.. 뭐가 좋다고 이렇게 매달리고 또 매달리는지. (또 눈물이 날것 같아 입술을 꼭 깨물다가 겨우 말을 하는) 그래도 좋은 사람이었어. 항상 다정하게 대해주고, 힘든 일 있으면 위로도 해주고..

9년 전
글쓴이
54에게
(네 말을 들어주다 네가 좋은 사람이였다고 말하자 한참을 조용히 있다가 말을 꺼네는)나도 좋은사람이예요.
나도 다정하게 대할수있고, 누나 힘들때 위로도 해줄 수어요.
그러니까 누나 힘들어하지말아요.
이제 그 남자 생각하지말고 눈앞에 나 봐주면 안돼요?

9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술기운이 슬슬 올라오는지 볼이 발그레해지고 약간 어지러운 느낌에 턱을 괴고 눈을 느리게 깜빡이며 네 얘기를 듣는데 고백하는 듯한 네 말에 저가 잘못 들은건가 싶어 눈을 빠르게 깜빡이다가 네 눈을 똑바로 보며) ... 지금 나한테 고백하는거야? 응? 착한 동생 식이가? 그럴리가 없는데..

9년 전
글쓴이
60에게
(네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왜? 나 안착해. 누나보면서 나쁜생각 많이했어.
그자식이랑 사귈때 맘같아서는 진짜 훼방놓고싶은데 누나가 너무 좋아보여서 가만히있던거야.
(말을 하다 제 옷을 보더니 고백할때 입을 옷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을 잠시 하고는 다시 네 눈을 마주쳐)
내가 지금 이렇게 입고 있어서 그렇지 꾸미면 그자식보다 훨씬멋져
그자식보다 누나한테 훨씬 잘해줄수있고, 이렇게 누나 안 울릴 자신있어.
누나 솔직히 내가 누나한테 마음있는거 알고 있었잖아
이제 그만 나좀 봐주면 안돼?

9년 전
독자65
글쓴이에게
(평소에 그냥 착하고 예쁜 동생이라고만 생각했었던지라 연이어서 들려오는 네 말에 놀라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다가 소주를 잔에 붓고 들이키고는 작게 한숨을 쉬는) 나는 너 그냥 착하고 예쁜 동생이라고 생각했지, 한번도 남자로써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누나 힘들어, 식아. 너까지 나 힘들게 만들지말고. 그냥 친한 동생으로, 옆에 있어주면 안돼? 나 너 잃기 싫어.

9년 전
글쓴이
65에게
(네가 먹는 잔을 뺐아 한입에 털어놓고는 널 바라보는)
난 한번도 편한누나로 생각한 적 없어요, 나는 누나가 계속 여자였는데..
나도 누나 잃기 싫어요.
그러니까 그만 힘들어하고 나한테 오면 안돼?
나 진짜 그자식보다 백배, 천배는 잘 해줄 자신있어

9년 전
독자76
글쓴이에게
(계속 여자로 생각했다는 말에 순간 설레지만 말그대로 순간의 감정이라 생각하고 가만히 네 얘기를 듣다가 고개를 천천히 저으며) 미안, 아까도 말했지만 난 한번도 너 남자로 생각해본적 없고 그냥 소중한 동생일뿐이야. 너랑 만나게 되면 내가 그자식이랑 헤어진것처럼 언젠간 너랑 끝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게 싫어. 너랑 나 사이에 끝이 있다는게. 그냥 동생으로 남아있어줬으면 좋겠어. ..너무 무리한 부탁인가?

9년 전
글쓴이
76에게
내가 고백한 순간부터 그 부탁은 무리인거 알잖아
난 계속 누나 여자로 봐왔고 누나가 내가 안된다고해도 전처럼 돌아갈 생각없어.
끝나는건 나중 얘기잖아. 미리 겁먹고 거절하면 내가 너무 불쌍하지 않아?
(네 어깨를 감싸고 끌어 안는)
잘 할 자신있어.

9년 전
독자84
글쓴이에게
(네 말에 다시 마음이 흔들리지만 나중에 너를 진짜 잃게 될까봐 두려운 마음이 더 커서 섣불리 대답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네가 어깨를 감싸고 끌어안고 하는 말에 진짜 네가 남자로 느껴져 조심스레 네 허리를 끌어안으며) 나 무서워, 식아. 우리 진짜 이렇게 시작해도 되는걸까?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순간일뿐이라면.. 그땐 어쩌지?

9년 전
글쓴이
84에게
(네 등을 가볍에 토닥여주며 네 머리에 턱을 대고는 살짝 박아)
그런생각 벌써부터 하는거 아냐, 누나가 순간이라도 나는 순간이 아니잖아. 나랑 같이 잇다보면 날 더 좋아하게 될 거야.

9년 전
독자88
글쓴이에게
(네 말에 살며시 미소를 짓고는 네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우리 식이, 언제 이렇게 커버렸어? 누나 계속 설레게 만드네. 어린줄만 알았는데. (위로받는듯한 느낌이 들어 한참을 끌어안고 있다가 네 얼굴을 빤히 보며) 고마워, 식아.

9년 전
글쓴이
88에게
(밑에서 저를 올려다 보는 네가 사랑스러워 입술에 쪽쪽 버드키스를 하고는, 있는 힘껏 너를 제 품에 안는)나야말로 고마워요. 나 받아줘서

9년 전
독자91
글쓴이에게
(네 키스에 쑥쓰러워서 고개를 푹 숙이는데 네가 다시 끌어안자 저도 같이 더 꼭 끌어안으며) 진짜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오늘 차이고 왔는데 바로 새 남자친구 생겨버리면, 다 뭐라 생각할까?

9년 전
글쓴이
91에게
(네 정수리에 턱으로 아프지 않게 박는다) 아무도 뭐라 안그래요. 뭐라 그러면 나한테 말해. 내가 다 혼내줄테니까

9년 전
독자97
글쓴이에게
(네 말에 피식 웃어버리는) 혼내줄꺼에요? 든든하네, 우리 식이. (너를 올려다보며) 이제보니까 우리 식이 제법 남자답네? 왜 이때까지 몰랐을까?

9년 전
글쓴이
97에게
(밑에서 올려다보는 너를 마주 바라보는, 위에서 쳐다봐서 제 얼굴이 많이 못나지 않을까 살짝 걱정하다가 네가 남자답다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져 슬며시 웃는)이제 다 컸다니까!, 누나가 애기애기 할 때는 이미 한참전에 지났어

9년 전
독자100
글쓴이에게
그러네. 나만 몰랐었네. (살짝 미소 짓고는 옛날 생각을 하다가 다시 너를 보며) 너 생각하면 우유 먹던거 밖에 생각 안나는데 벌써 나랑 술도 먹고. 진짜 신기해. (옆에 놓인 술을 잔에 따르며) 식아, 누나랑 건배할까?

9년 전
글쓴이
100에게
(네가 건넨 잔을 받고는 네 잔에 살짝 부딫혀) 우유는 벌써 옛날에 졸업했네요!

9년 전
독자103
글쓴이에게
(네가 잔을 부딪히자 씨익 웃고 술을 들이키고는) 우유 먹을때 너 진짜 귀여웠었는데.. 우유 먹고 어느새 이만큼이나 자라서 진짜 신기해. 키도 나랑 비슷했으면서 이제 내가 올려다봐야되고.

9년 전
글쓴이
103에게
당연한거아냐? 뭐야, 계속 어린애로 보고 있던거야? 나 이제 누나한테 이런거도 할 수 잇는데
(갑작스레 얼굴을 들이밀고 뽀뽀하더니 깊게 키스하는)

9년 전
독자110
글쓴이에게
(뽀뽀에도 놀라 흠칫했는데 네가 깊게 키스를 해오자 토끼눈을 하고 너를 보다가 이내 눈을 감고 네 리드에 따라가다가 입술을 떼곤 괜히 부끄러워져서 술잔만 만지작대는) 가,갑자기 이러는게 어딨어. 너 다음부터 이러면 누나한테 혼나.

9년 전
글쓴이
110에게
(부끄러워하는 네가 귀여워서 네 입술에 쪽쪽 뽀뽀를하는) 아, 누나 너무 귀엽다. 언제 이렇게 귀여워졌지? 원래 귀여운건 알았는데 진짜..나 심장 뛰는거봐, 소리 들려?(너를 제 심장쪽으로 기대에 하여 꼭 안아주는)

9년 전
독자112
글쓴이에게
(귀여워졌다는 말에 괜히 네가 나를 어린 애 취급하는것 같아 입술을 쭉 내밀고 있다가 네가 네 가슴팍에 기대게하곤 꼭 안아주자 씨익 웃으며) 응, 들려. 엄청 빠르게 뛰네. 술 마셔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너를 올려다보며 살짝 발그레해진 네 볼을 검지손가락으로 콕 찌르며) 술마셔서 얼굴 빨개진거 보니까 귀여워.

9년 전
독자6
집 가는 중인데 천천히 수정해도 되...나요...?
9년 전
글쓴이
당연히 되죠!선착없어요!!그냥 편하게 오세요ㅎㅎ..
9년 전
독자63
쓰니 나 이제서야 왔어요. ㅠㅠㅠ 너무 늦게 왔죠? 지금 해도 괜찮으려나? ㅠㅠ
9년 전
글쓴이
되요!근데 제가 한시간쯤뒤에잘거같은데 롱런할꺼죠?내일답글남겨주고래도되요?
9년 전
독자8
어, 나도 될까요? 너무 많으면 괜찮아요!
9년 전
글쓴이
아뇨 아직 시작한사람도 적고 오늘 엄청한가해요 괜찮아요!ㅎㅎ
9년 전
독자9
학연/ 학연이랑 나랑은 대학교 같은 과 동기야. 둘이 몰래 비밀연애하고 있는데 학연이가 학교 선후배들한테 인기가 많아서 짜증나는데 막 잘해주는 모습을 보니까 화가나는거야. 그래서 너한테 짜증내는데 네가 다 받아주고 풀어주려고 그러다 결국 공개연애하게되는? 그런거! 롱런 너무 좋아ㅠㅠ나라세 쨍아...♥
/(너와 같은수업을 듣는 날이라 함께 앉으려 네가 있는 쪽으로 가다 옆자리에 자연스레 앉는 여자가 보여 급짜증이나 강의실 맨 뒷줄에 앉아버려)

9년 전
글쓴이
당연히 되죠~상황말해주시구 선톡부탁해요~
9년 전
독자13
고마워요ㅠㅠ수정했어요!♥
9년 전
글쓴이
(너를 기다리다 옆자리에 앉는 여자후배를 보고 살짝 당황하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너를 찾고는 짐을 들고 네 쪽으로 다가오는)
뭐야- 왜 혼자 여기 앉은거야,

9년 전
독자16
(뒤에 앉아 혼자 중얼중얼거리며 네 욕을 하다 옆자리로 와 앉아버리는 너에 놀래 움찔하곤 다시 태연한 얼굴로 널 봐) 내가 뭐? 그냥 여기 앉고싶어서.
9년 전
글쓴이
(표정이 안좋아 보이지만 이내 신경을 끄고는 네 옆자리에 자리를 잡는) 왔으면 문자라도하지, 난 너 기다리고있엇는데-
9년 전
독자30
(네게 시선을 두지않고 꺼내놓은 노트에 펜으로 끄적이며) 옆에 여자애 앉아있길래, 걔랑 앉기로 한줄 알았지.
9년 전
글쓴이
30에게
(네가 본 줄은 몰랏는지 살짝 당황하면서 웃는)
봤었어? 같이 수업듣는 친구가 오늘 안나왔다고 하더라구

9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그래도 서운한 감정이 사그러들지않아 대충 대답해) 아, 그랬구나- (지나가던 과 선배가 오늘 회식에 꼭 참석하라며 얘기해) 아씨 오늘 회식이야?

9년 전
글쓴이
33에게
회식 가기싫어? 그럼 오늘은 나랑 데이트나 갈까?(웃으며 네 기분을 풀어주려는)

9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그런 너를 흘겨보며) 찍힐일 있어? 그냥 가서 앉아있어야지. (교수님이 들어오시고 강의가 시작해 집중을 해)

9년 전
글쓴이
40에게
(교수님이 들어오시고 초반에 집중을 하다 너를 계속 힐끔힐끔쳐다봐, 평소 답지 않게 너에게 장난을 치려 네 정공책에 낙서를해)
'오늘 수업 어렵다..너는 이해되?'

9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뭐라 적어오는 너에 집중을 하다 말고 바라보고는 피식 웃고 밑에 답을 달아줘) '아니 그냥 듣는거지 집중안하냐 바보야?'

9년 전
글쓴이
45에게
(네 기분이 좋아진것같아 입가에 잔잔히 웃음을띄우며 끄적이는)
'집중이 하나도 안된다, 나중에 다시 설명해줄래? 니가설명해주면 이해될거같은데!'

9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어이없다는 듯 웃다 네 옆구리를 찌르고는 끄적거려) '나도 모르는데 뭘 알려줘! 이번 학점도 포기야, 포기)

9년 전
글쓴이
48에게
(장난스럽게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글을 이어써) '그럼 안되는데, 안되겟다 우리 또 밤새서 공부해야겟다, 밤새서 단ㄷ'
(여기까지 쓰는데 교수님이 너를 불러) 거기 한참 좋을때인거는 알겟지만 집중하는게 어때

9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너와 키득키득 웃다 부르는 교수님 소리에 놀라 움찔하고는 당황해) 에이, 교수님! 아니에요- 오해세요, 오해!

9년 전
글쓴이
59에게
(당황하는 네 옆모습을 귀엽다는듯이 쳐다보다 작게 중얼거리는)
에이..오해아닌데..
별빛아 우리 그냥 공개연애할까?

9년 전
독자61
글쓴이에게
(네 중얼거리는 소리에 누가 들었나싶어 주위를 살피고) 몰래하자던 사람이 누군데? 씨씨되면 내가 힘들어서 싫어.

9년 전
글쓴이
61에게
왜- 자꾸 다른 남자애들이 너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거 같아서 불안한데? 넌 안그래?

9년 전
독자69
글쓴이에게
어이구, 걱정도 팔자다. (강의가 끝났다는 교수님의 말에 책을 정리하고 일어나) 내가 문제가 아니라 네가 문제야, 이 바보야. (뚫어지게 쳐다보는 너의 시선을 뒤로하고 강의실을 나와)

9년 전
글쓴이
69에게
(제가 문제라는 말에 한동안이해를 못하고 가만히 있다,네가 강의실 문을 나서려는것을 보고 급하게 짐을 챙겨따라나가)
내가 문제라니? 왜? 내가 잘못한거있어?

9년 전
독자75
글쓴이에게
(네 질문에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아니야, 네가 잘난게 죄지. 그치? (과 선배가 지나가다 너를 붙잡아 데리고가는 것을 쳐다보다 짜증이나. 회식시간이 되 약속장소로 가자 먼저 와있는 네 모습을 보고 살짝 떨어진 곳에 앉아)

9년 전
글쓴이
75에게
(과 선배에게 끌려 미리 회식자리에나와 주위에서 주는 술을 조금씩 받아먹다가 살짝 취기가 돌 때쯤 저기 떨어져 앉아있는 널 발견해, 아직은 정신은 잃을 정도가 아니라 양해를 구하고 네 자리쪽으로가. 주위에 남자선배들이 주는 술을 거절도 못하고 마시고있는 널 보고는 살짝 짜증이나. 기어이 너와 네 옆의 남자선배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앉아)
뭐야 별빛아, 왔으면 문자하지

9년 전
독자85
글쓴이에게
(자리에 앉자마자 다가오는 남자선배들에 짜증이 나지만 애써 태연한 척 웃으며 술잔을 받아들어. 주량이 넘어가려 해 거절을 하자 선배가 주는 술을 거절하는거냐며 말을해와 네가 있는쪽을 한번 쳐다봐. 여자선후배들에게 둘러싸여 웃음을 흘리는 네 모습에 화가나 에라 모르겠다며 술을 받아 먹어. 그러다 어느 새 옆으로 와 앉는 너에 놀라 쳐다보다 짜증이나 툴툴대) 아까 전화했는데, 안 받아서 들어오니까 아주 둘러싸여서 좋아죽더라?

9년 전
글쓴이
85에게
(제가 옆에 왔는데도 계속해서 너에게 술을 권하는 선배들에게 제가 대신 마시겟다며 잔을 전부 넘겨받아, 저도 상태가 썩 좋지는 않지만, 취한 네가 너무 걱정이 되. 취해서는 내게 툴툴대는 모습은 또 왜그렇게 귀여운지 모르겟어)
전화했어? 미안, 시끄러워서 모르고 있었나봐. 얼굴 빨개. 얼마나 마신거야? 물이라도 좀 마실래?

9년 전
독자90
글쓴이에게
(정신이 몽롱해져 선배들에게 실실 웃음을 흘리다 계속 옆에서 말을 시켜오는 너에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 술잔을 모두 넘겨 받는 너에 걱정이 되어 쳐다보지만 괜찮다며 웃어오는 것에 괜히 미안해져 더 툴툴대) 아니, 괜찮아. 나보다 네가 더 빨갛거든? 그만 먹어 이제.

9년 전
글쓴이
90에게
(제가 분명 더 마신것같은데 먼저 취한 너를 바라보며 걱정이 되 눈치 보다 너를 데리고 나가야겟다 싶어서 네 옆구리를 톡톡 치고는 눈치를 줘)
어휴, 우리 별빛이 많이 취했네, 바람이라도 쐬고올까?
(여자 선배들이 말리지만 그런 선배들이 맘에들지 않던 남자선배들은 우리를 나가라며 등떠밀어줘서 편하게 네 겉옷을 챙겨나와)
많이 어지러워? 제대로 걷지도 못하겟어? 바람좀 쐬고 가방 가지고 집 가자 그냥.

9년 전
독자95
글쓴이에게
(이미 몸에 힘이빠져 네가 일으키자 딸려 일어나고는 데리고 나가려하자 말리는 여자선배들에 인상이 찌푸려져 너를 떼어내고 다시 앉으려하자 내보는 손길에 어쩔 수 없이 떠밀려 너와 함께 나와, 휘청거리는 몸에 네게 기대어) 걸을 수 있어. 나 혼자 갈래, 넌 들어가. 선배들이 뭐라고 하겠다

9년 전
글쓴이
95에게
(네 팔을 제 어깨에 걸치고 네가 자꾸 스텝이 꼬이자 안되겟는지 네 앞에 쪼그리고 앉아 엎히라는듯 널 쳐다보는)
뭐라해봐야 얼마나 뭐라그런다고- 너 그러다 넘어지겟다 이리와 엎혀!

9년 전
독자105
글쓴이에게
(풀린 눈으로 너의 등을 바라보다 네가 미워 손으로 밀어버리고) 싫어! 안 업힐꺼야. 너 완-전 짜증나. (비틀거리며 혼자 길을 걷다 발이 꼬여 넘어져, 네가 놀라 달려와 괜찮냐고 물어와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나) 이씨, 차학연 나쁜 놈. 너 완전 미워!

9년 전
글쓴이
105에게
(너를 업으려 쭈그려 앉앗는데 등이 계속 시원해, 뒤를 돌아보니 네가 안업힌다며 고집을 부려 결국은 혼자 걷다 제 발에 걸려넘어진것에 걱정이 되 너에게 다가가)괜찮아? 많이 박앗어? 까졌어? 어디좀 보자

9년 전
독자108
글쓴이에게
(술에 취해 감정이 복받쳐 네게 서운했던 것들을 얘기하며 울어버려) 내가, 진짜 너무 짜증나. 너 진짜로! 진짜 밉다고 차학연

9년 전
글쓴이
108에게
(네가 갑자기 울자 너무 당황스러워, 너를 말리면서 상처도 살펴 보려니 정신이 없어)왜? 왜그래 별빛아, 내가 속상하게한거잇어? 움직이지마 상처 쓸리겟다

9년 전
독자115
글쓴이에게
(내 몸 여기저기를 살피며 안절부절 못하는 너의 팔을 툭툭 치며) 내가 그렇게, 눈치를 줬는데 어떻게 하나도 모르냐! (눈을 동그랗게 떠 나를 쳐다봐오는 너에) 그런 눈으로, 다른 여자들 보지, 말란말이야, 이 바보야!

9년 전
독자10
헐 하고싶다...
9년 전
글쓴이
해도되요!ㅎㅎ
9년 전
독자11
ㅠㅠㅜ지금은 좀 그런데ㅠㅠㅜ9시에 하면 안되죠ㅠㅠ
9년 전
글쓴이
되요되요, 근데 제가 폰을 잘 안봐서 그때 컴퓨터키면 답은 좀 늦을수도있어요!
한번 확인하면 답글 자주 달러 오니깐 상황생각해서와줘요!

9년 전
독자12
헐 정말 고마워요ㅠㅠㅜ 그때올께요!
9년 전
글쓴이
12에게
넹 그때봐요~

9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있어요?ㅠㅠ

9년 전
글쓴이
55에게
있어요^~^

9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할까욤?ㅎㅎ

9년 전
글쓴이
57에게
넹넹 상황하고 멤버하고 나이랑 선톡부탁해요~

9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홍빈이는 나랑 연인 사이예요. 우리는 오늘 홍빈이 회사 끝나고 데이트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내가 홍빈이 회사로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홍빈이가 후배랑 같이 내려오는데 후배가 멀리 보이는 내가 이상형이라며 막 그래요. 나랑 사귀는지는 모르고. 그래서 네가 막 나데리고 와서 사귀는 사이라고 이야기하다가 데이트 가는 거! / (네 퇴근시간이 다가와 회사 안으로 들어가 1층 로비에서 기다리는)

9년 전
글쓴이
62에게
(네가 온다는말에 평소보다 일찍 퇴근준비를해, 후배가 같이내려가자길래 별 생각없이 같이 내려오는데 평소에도 꽤나 수다스러운 후배가 오늘따라 제 이상형에 딱맞는 여자가 보인다며 소란스러워, 후배가 손가락으로 가리킨곳에는 네가있어 살짝 기분이 별로인데 일단은 네 앞으로 걸어가)

/존댓말쓸까요?

9년 전
독자68
글쓴이에게
(이제 내려간다는 네 톡에 로비 의자에 앉아 화장 조금 고치고는 가방 정리하고는 네가 오나 두리번대다가 네가 내려오는게 보여 가방챙겨 일어나 너에게 손흔들며 웃는) 홍빈아-
.
아니요!

9년 전
글쓴이
68에게
(네가 이쪽을 향해 손을 흔들자 왜인지 옆에 후배가 더난리야, 평소에는 질투가 심한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도 괜히 짜증이 나서 후배가 아는사람이냐고 묻는말에 단답을 하고는 네앞으로 걸어가면서 활짝웃어)
별빛아! 많이 기다렸어?
(후배를 의식한건지 네 어깨에 자연스럽게 팔을 걸치는)

9년 전
독자77
글쓴이에게
(네가 옆에 어떤 사람이랑 같이오자 누군지 의아해하며 네 쪽으로 걸어가는) 아니, 별로 안기다렸어.
(내 어께에 팔을 걸치는 널 올려다보며 묻는) 누구야?

9년 전
글쓴이
77에게
(후배에게 보란듯이 네 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보다 네 질문에 후배와 너를 번갈아 쳐다보는)
우리 회사후배.
상혁씨 인사해요.
내 여자친구 이쁘죠?

9년 전
독자79
글쓴이에게
(후배가 날 빤히 쳐다보길래 네가 후배라는 말에 인사하며) 아, 후배야? 아, 안녕하세요.

9년 전
글쓴이
79에게
안녕하세요.
미인이세요. 선배랑 사귀시기엔 훨씬 아까우신데-
(그 말에 상혁을 흘겨보며 네 어깨를 잡은 손에 더 힘을 주는)
헤어질생각 없으니까 넘보지마-

9년 전
독자17
그 독방에서 말한 롱런??
9년 전
글쓴이
네..아마 맞는거같아요..ㅎㅎ
9년 전
독자26
롱런톡 하고 싶은데 상황짜서 좀 늦게 와도 되요?ㅠㅠ
9년 전
글쓴이
되요되요!텀이 느려도 괜찮다면 언제든지 되요!
9년 전
독자46
차학연 / 대학교 축제 준비로 춤 연습하는데 안되니까 너에게 알려달라고 하는데 내가 워낙 습득하는게 느려서 잘 못하니까 너가 답답해하는거 나는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니까 너한테 안배운다고 때려친다고 그다음부터 연락안하는데 그 사이에 노래 바뀌어서 섹시한 노래에다가 내가 오기로 다 익혀서 축제날 제일 큰 호응 받고 너는 탐탁치않아서 고나리
/ (수업끝나고 잠깐 만나자고해서 카페에 앉아있는데 내가 축제 때 춤춰게 되서 안무연상만 심각한 얼굴로 들여다보고 있는) 내가 왜 춤을 춘다고 나댔을까.....

9년 전
글쓴이
46에게
(제 수업이 끝나고 카페에 들어서는데 뒷모습만으로도 고뇌가 보이는 네가 보여 웃으며 네 등을 치고 인사하는)
안녕!, 왠일이야?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있어?

/늦어서 죄송해요!ㅠ

9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핸드폰으로 보던 영상을 네게 보여주며 울상인 얼굴로) 이거 춤 축제때 춘데. 방탄소년단 워낙 춤 격한데...내가 출 수 있을까..으잉 괜히 춤 춘다그랬어!
/괜찮아요 롱런톡이잖아요!ㅎㅎ

9년 전
글쓴이
56에게
(네 핸드폰을 들여다 보다 네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는)니가? 춤춘다고? 이거? 힘들텐데..어렵기도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껄,
이거보여주려고부른거야?

9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그러니까....오늘 연습 못갔는데 이거 연습해오래....그러니까 너 불렀지. 알려줘. (당연하다는 듯이 너를 빤히 보는)

9년 전
글쓴이
58에게
(갑자기 알려달라는 네 모습에 살짝 당황하는)
응? 이거? 나한테 배우면 힘들텐데 괜찮겟어?

9년 전
독자64
글쓴이에게
전교생에게 쪽팔린것보다 낫겠지 뭐... 근처 문화센터 연습실 갈래? 한시간 정도는 빌릴 수 있을텐데!

9년 전
글쓴이
64에게
음..그럴까 한시간가지고되겟어? 이춤 되게 어려운데, 너 나중에 나보고 뭐라고 하지마라
(네 폰에 있는 영상을 너보다도 더 열심히 보며 문화센터 가는길에 리듬을 타며 작게따라움직여보는)

9년 전
독자67
글쓴이에게
일단 한시간만 해보는거지 뭐.. (영상을 보다가 옆에서 조금씩 따라하는 너를 멍하니 보면서 걷는)

9년 전
글쓴이
67에게
(너를 데리고 문화센터에 가서 자연스럽게 거울이 있는 쪽으로 가서 노래를 크게 트는)
한번도 안해봤어? 일단 그냥 따라해보는게 제일 빠른데, 그렇게 어느정도 외우고나면 내가 틀린부분 가르켜주면 될거같아

9년 전
독자73
글쓴이에게
(일단 안무영상을 보면서 따라춰보는데 동작이 거의 잘 맞지 않자 거울로 심각하게 쳐다보는 너를 보며 헤벌쭉 웃는) 헤에..그러니까 알려줘어.

9년 전
글쓴이
73에게
(네가 자꾸 틀리자 저도모르게 심각한 표정을 짓는)너 축제 언제라 그랬지? 매일 와서 연습해야겟는데..
(그러고는 네 옆으로 가 네가 틀렸던 부분을 제대로 춰주는)이렇게 춰야지!

9년 전
독자81
글쓴이에게
이주 남았나? 아...매일? (매일 연습해야한다는 네 말에 순간 인상을 찌푸렸다가 표정을 풀고 네모습을 보고 따라추는) 이..이렇게?

9년 전
글쓴이
81에게
(네가 자꾸 틀리는 모습에 저도모르게 인상을 쓰고는 네 팔을 잡고 교정시켜주는)아니, 이렇게! 팔 더 뻗어야지, 그리고 좀더 힘있게 춰야지!!

9년 전
독자82
글쓴이에게
(일단 너를 따라서 해보는데 계속 인상쓴채로 가르치는 너를 보다 나도 짜증이나 표정을 굳히고 툴툴대는 말투로 되묻는) ........뭐 어떻게 하라고? (다시 알려주는 너를 따라 해보지만 잘되지 않아 더 표정이 굳어지고 너와 눈도 마주치지 않는)

9년 전
글쓴이
82에게
(네 표정을 눈치 못채고 조용해진것은 그저 힘들어서 그런것이라고만 생각해고 계속해서 네 잘못을 지적해주고 점점 목소리가 커지는)
아니!!이렇게!! 다리도 좀더 뻗고, 팔도 좀더 이렇게! 그렇게 동작 작게하면 멀리서보면 보이지도않을껑?

9년 전
독자87
글쓴이에게
(네 목소리가 커지자 더 하기가 싫어져서 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기고는 한숨만 쉬고 같이 춤추는 친구들에게 잠시 만나자는 연락을 받는) 하아-. 애들이 지금 만나자네. 알려줘서 고마워. 나 먼저 갈게. (무미건조한 말투로 얼굴도 보지않고 말하고 짐을 챙기고 먼저 연습실을 나가는)

9년 전
글쓴이
87에게
(저는 제 딴에 열심히 가르쳐 줫는데 쌩 하니 나가는 너를 보니 제가 너무 했나 싶어 마음이 안좋아, 내일 만나면 사과하고 열심히 가르쳐 줘야겟다 싶어서 내일보자는 문자를 보내고는 겉옷을 챙기고 집으로 향해)

9년 전
독자92
글쓴이에게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방탄소년단 춤이 아닌 현아 춤을 추게 됬다는걸 전해듣고
네게 내일부터는 친구들이랑 만나서 연습해야해서 축제때까지 만나기 힘들겠다고 답장하는
다음날 너와 연락이 한참 안되다가 친구들과 연습하고 밥먹는 사진이 태그되어 sns에 올라오는)

9년 전
글쓴이
92에게
(어제 네게 너무 모질게 군것같아 미안해져 네게 연락 하려는데 sns에 올라온 네 사진을 보니 잘 연습하는가 싶어 댓글을 달아)
'연습 잘되가?'

9년 전
독자104
글쓴이에게
(알람울린걸 힐끗보다가 답 안하고 계속 밥먹다가 춤 잘추는 친구에게 춤가르쳐 달라고 떼쓰는) 수정아- 나 이번에 춤추는 것 좀...알려주면 안될까? 차학연한테 안배울꺼야. 내가 진짜 연습해서 제대로 보여준다. (친구에게 알겠다는 대답을 듣고는 친구들과 헤어지고는 집으로 가 씻고 카톡만 보내두고 자버리는) [연습끝나고 이제 집에 왔어
피곤하다
잘게]

9년 전
글쓴이
104에게
(오늘따라 네 답장에서 묘한기분이 느껴져 네가 기분이 많이 상한건가싶어 어떻게든 사과해야되는데, 하면서도 곧 축제라 저도 바빠져 만날 여건이 안되)

9년 전
독자109
글쓴이에게
(축제 연습으로 바빠 서로 일방적인 연락만 주고받다가 어느덧 축제 당일. 그동안 너에게 더이상 춤에 대해 물어보지 않고 내친구에게만 춤을 완벽히 익혀 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 무대 서기 전에 네게 연락을 해)
[오늘 오후에 무대
보러 올거야?
나 무대 6번째야]

9년 전
글쓴이
109에게
(오랬만에 온 네 연락에 신이 나서 답장을 해)
[응!
당연히 보러가야지
연습 많이 했어?
실수하면 안돼
지켜볼꺼야ㅇ슢ㅇ+]

9년 전
독자114
글쓴이에게
[ 두고봐
깜짝 놀랄껄
(메롱)]
( 문자 보내두고 그 다음 무대에 오르는
현아빨개요 무대와 거의 흡사하게 남자댄서와 춤도 추고 의상도 짧은 바지에 딱달라붙은 의상을 입고 춤을 추췄는데 워낙 섹시한 춤이다 보니까 이전무대보다 호응을 많이 받고 내려와 같이춘 친구들과 수고했다고 인사하고 네게 문자하는)
[봤어?]

9년 전
독자21
아오ㅠㅠ 늦었어ㅠㅠㅠㅠ 30분이나 늦었어ㅠㅠㅠㅠㅠㅠ 상곶인데 싱크도 못굴려어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괜찮아요~저 오늘 엄청 한가해요~아직 나갈계획없어요~
9년 전
독자25
해도대여?
9년 전
글쓴이
넹넹 되요!근데 텀 좀 느릴수도있어요! 딴거하는게 아니라 머리 굴리느라..@.@
9년 전
독자27
...♥ 그냥 카톡도 되죠?
9년 전
글쓴이
그럼요!편한거 좋아해요!
9년 전
독자34
학연이/ 아이돌 선후배 사이인데, 니가 날 좋아해. 근데 내가 니네 그룹 멤버 중 한명이랑 드라미에서 연인으로 나오니까 이때다싶어서 응원 차 촬영장오는데 거기서 번호따가고 들이대는거/

저기...
어...
안녕하세요
선배님
ㅎㅎ!
아까 제번호는
왜 가져가신거에요?

9년 전
글쓴이
34에게
별빛이구나!
늦게답해서 미안
밖이였어
나도 후배들이랑 친해지려고그랬지!
혹시 불편하니?ㅠㅠ

9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아니요아니요!
저야 당연히
좋죠!
저희들 사이에서
선배님 성격 좋으시다고
얼마나 유명한데요!

9년 전
글쓴이
43에게
진짜?
기분좋다ㅎㅎ
촬영끝나고 쉬는데
내가 눈치없게
방해한거
아니지?

9년 전
독자39
롱런하면 난데...ㅇㅅㅇ...근데너무많다
쨍이수고해요ㅠㅠ!!

9년 전
글쓴이
해도되는뎅..저도 텀 느려요
싫다면어쩔수 없지만, 담엔 꼭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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