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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38l
다시왔어!! 밤에 많이 오는것 같네ㅠㅠㅜㅜ 그리고 전편에 댓댓글못해서 미안해 정들아ㅠㅠㅜㅜㅜㅠ 
망글망글에 댓글도 적어주는 아벨라♥들ㅜㅜㅠㅠ 댓글 정말 고마워!!!ㅠㅠㅜㅜ


+아무래도 그때그때마다 떠오르는 상황을 빠르게 풀어쓰는거니까 오타, 어색한 분단이 많이 보일텐데 좋아해주는 정들이 있으니까 
기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그렇다ㅠㅠㅜㅜㅜㅜ 정리본은... 지금 당장 올린글들 수정하기는 힘들고 완결내고 한꺼번에 들고 올께!!ㅠㅠㅜㅜ

++이번에는 3,4화에서부터 일주일정도 시간이 흐른다음!!

프롤로그
알베독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78845&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에니엘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79871&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3,4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82779&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5. 애기야



오랜만의 휴일. 다니엘은 미리 알베르토에게 연락했고, 편안한 식사 대신 알베르토의 차안을 선택했다. 도착한 장소는 다니엘의 집앞 주차장. 바쁘게 움직이는 알베르토때문에 전화로 안부를 묻는게 전부인 이번 일주일동안 다니엘의 변화는 미묘하지만 확실해 졌기도 했다. 거기다 갈수록 안좋아지는 목소리가 무척이나 걱정스러웠지만 어쩔수 있나. 알베르토는 지금 바쁜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자신은 과일을 곁들인 도시락을 싸고있었다. 띠링- 하고 울린 핸드폰의 잠금을 풀자 알베르토의 문자가 와있었다.


-앞이에요!! 이제 나오세요!


이미 나와있었는데. 멀뚱히 서있는 시간과 함께 잡생각이 길어지려 하자 익숙한 차가 멀리서 다가왔다. 다니엘은 종이 봉투를 고쳐 잡았다.




"이거 진짜 맛있어요!"

"........."

"으아- 샌드위치 짱이다"

"........."

"과일도 엄청 상큼해"

"알겠으니까 입다물고 먹어요" 


조금 헬쓱해 보이는 알베르토가 무릅위에 도시락을 올려두고 맛집 리엑션을 펼치고 있다. 고작,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에 채소로 장식한 주먹밥, 먹기 좋게 썬 과일들 뿐인데, 쯧. 정식으로 집에서 먹는 밥은 어떻게 먹으려고, 스테이크 한줄 썰고 기립박수 칠껀가. 한두번은 그냥 넘긴 다니엘이 도저히 안되겠는지 주먹밥 하나를 알베르토 입에 넣었다. 


"흐흫 마이따"


뭘해도 좋은건지 해맑게 입안을 열심히 움직이며 먹는 대형견을 보고 살며시 웃은 다니엘은 자신이 먹으려고 싸둔 샌드위치를 집어 들었다. 보기와 다르게 복스럽게 먹는 다니엘이 한입 크게 배어물자 알베르토는 드라마를 보듯이 집중하기 시작했다. 오오- 


"다니엘씨 먹는거 진짜 귀여워요"

"..........."

"오물오물"


이것도 먹어- 라는 의미의 방울토마토를 가져다대자 이미 입안이 가득차있는데도 덥썩물었다. 오- 조그매보이는데, 더들어가는건가? 샌드위치가 비교적 작은 오른쪽으로 자리잡았다. 오물오물. 귀엽다는 소리에 미간을 좁히고 뭐라냐- 라는 눈빛을 쏘면서도 오물거리는 입안을 열지 않는 다니엘은 열심히 볼을 움직였다. 


"그표정 완전귀엽다. 볼빵빵하고, 눈썹은 이렇게 삐툴하고"

"..........."

"우리 나중에 맛집투어 해요."

"..........."

"다람쥐야"

"..........."

"아가같기도 하고, 30개월?"


크흡. 넘어가던 고기가 역류할뻔했다.


"체하겠다. 천천히 먹어요"


걱정스러워하는 알베르토 얼굴이 보였다. 장난이 아니라는 뜻인가. 다니엘은 하마터면 내용물이 입밖으로 나올뻔했다. 콜록-  이남자는 가끔가다가 이렇게 이상한말을 툭툭 내뱉는다. 어딜봐서 아기가 생각이 난다는거지. 알베르토보다는 작지만 키가 179에 헬스가 취미인데. 아직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을 다먹고 알베르토를 쳐다봤다.


"알베르토씨. 평소에 특이하다는 소리안들어요?"


아니면 바보라던가..... 바보라던가.. 좀더말하자면 멍청한x 이라던가. 차마 단어들을 내뱉지 못한 다니엘은 다시 샌드위치를 물었다. 


"특이하다?"

"음..... unusual"

"아- 특이하다"


자신의 명령을 듣고 움직이는, 검은색옷을 주로입는 아래사람들을 떠올렸다. 


"아니요. 안들어본것 같은데요"

"잘생각해봐요."


오, 스위티는 입안이 빵빵해도 발음되게 잘된다. 알베르토는 주먹밥을 한입더 먹으며 진지하게 생각했다. 대화라고는 다른 조직 간부들(그마저도 알베르토의 일방적인 통보질)과 에네스와 투닥거리기, 주로 침대에서 하는 몸의대화밖에 없었다. 아? 알베르토는 누군가 생각이 났다.


"아, 기억났어요."


"뭐라던가요"


"특이하다는 아니고 또x이" 


큽! 이번엔 좀더 크게 막혔다. 콜록콜록거리는 다니엘의 등을 쓸어내리는 알베르토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다. 천천히 먹으라니까- 가기전에 소화제좀 먹고 들어가요. 알베르토 차안에있던 물을 건내받고 겨우 진정시킨 다니엘은 얼굴이 붉어져 있는 상태였다.


"친구가 그렇게 말하던가요?"

"친구?  뭐, 그렇죠. 에네스라고 같이 일하는 애있어요"

"그냥 딱, 대놓고?"

"술먹고 주정으로. 일한지 일주일째였었나?? 그러더라구요"

"..........."

"미x 또x이새x라고"


다니엘은 붉어져있던 얼굴이 빠르게 원래대로 돌아왔다. 조금 화가나 보이기도 하고, 알베르토는 나머지 주먹밥을 입에 넣었다.


"그건좀 너무했네요"

"응..?"

"말투가 심했다."


뚱-해보이는 표정에 알베르토는 모르겠다는듯이 주먹밥을 씹다가 겨우 의미를 알아차리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손바닥으로 입을 가리고 크게 웃는 알베르토에 다니엘은 심란했다. 기분나빠서 자신에게 그 에네스라는 사람을 일러바쳐야하는 상황아닌가. 왜 쳐웃는거지 이남자는. 다니엘은 분노의 샌드위치를 씹었다. 방금전까지 자신이 생각하던 바보,멍청한x 라는 단어는 생각안나는 모양이다. 


"뭐가 좋다고 웃어요?"

"다니엘이 좋아요"

"뭐래........"






5.5 엘리베이터




"다히헤히 여히자하헤여?"

"다먹고"


입안에 밥알들을 진정시키려 물을 집에 들이켰다. 오, 아까 스위티가 먹던 물아니였나? 간접키스!! 


"다니엘씨. 요리잘하네요?"

"좋아합니다"

"가정적인 남자 진짜 매력적이에요"

"집안일도 좋아해요"

"그럼, 예전 애인들 한테도 이런거 해줬어요?"


깨알 본인자랑을 하고있던 다니엘은 대뜸 물어보는 과거에 샌드위치를 씹다가 고개를 들었다. 알베르토는 나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입가에 묻은 소스를 빼놓고 본다면. 주머니속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 입가를 쓸었다. 묻은 줄은 알았는지 자연스럽게 얼굴 가까이 가져오는 알베르토에 다니엘은 한번더 대형견(말잘듣는 리트리버)을 생각했다.


"아니요. 전사람들 하고는 그닥 좋은 관계가 아니였습니다, 다됐어요."

"고마워요, 왜요?"

"회사일에 몰두하느라 방치해둔적이 많았거든요."

"우우, 워커홀릭"


다니엘은 손수건을 가방에 넣어놓고 다시 자신의 샌드위치를 집었다. 어디선가 샌드위치가 계속 나오고있다. 그걸 다니엘은 다먹어치우고있고. 티비에서만 보던 대식가인것 같다. 알베르토는 눈이 좀 커졌다. 이 조그만한 몸에 이만한 양이 다들어가네.


"일부러는 아니였어요"

"그럼 데이트는 어디서했어요? 회사안에서?"

"집안에서 했습니다." 

"집안?"


네, 아마 이동하기 귀찮아서였던것 같은데요. 라는 대답이 떨어지자 다니엘의 허리 사이즈를 재보고있던 알베르토는 시선을 올리고 다니엘을 쳐다봤다. 눈에서 불이 지펴진것 같았다. 집이라니. 집안이라니. 그런말은 못들었는데.


"그럼 마지막 애인은 언제인데요?"

"아마.. 3달전?"

"얼마 안됬네요. 여자였습니까?"

".............남자는 알베르토씨가 처음입니다"


누가보면 밀당이겠지만 다니엘은 사실 아무생각이 없었다. 질문이 들려왔지만 눈앞에 있는 샌드위치에 집중했을뿐.


"저기, 자꾸 잊어버리는것 같은데 저 서른이에요"

"자고갔겠네요. 다니엘씨 침대위에서"

"....네. 이나이 먹고 섹스를 안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문제있는 겁니다, 그거"

"아, 열받아"


별 생각없이 내뱉는 다니엘과 다르게 진지한 표정의 알베르토가 한마디 했다. 생각보다 크게만든 마지막 샌드위치를 열심히 씹고 있느라 턱이 조금 아파오는 다니엘은 먹는걸 멈추고 눈을 크게 떴다. 아니 지금 자신이 무슨 소리를 들은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집은 아직 안가봤는데-젠장. 라고 읇조리는 알베르토를 보고 다니엘은 금방이라도 다음에 만날곳은 자신의 집이라고 말할것 같은 불안한 예감에 천천히 미간을 좁혔다. 


"다음은 다니엘씨 집에서 만나요."


어쩜 이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지. 다니엘은 작게 한숨쉬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일주일간 전화통화로 했던 대화중에서 알베르토는, 다니엘은 이제까지 그저 즐기던 사람들하고는 느낌부터가 다르다고, 그래서 다니엘이 과거에 만났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질투가 난다고 했다. 왜 빨리 만나지 못했을까-하면서. 뭐, 그정도라면 이런반응이...... 잠깐만, 즐기던 사람들??? 사.람.들??? 다니엘은 눈을 크게떴다. 


"잠깐. 알베르토 씨는 여자 안만났습니까?"

"하나도 기억안나요"

"거짓말하지마세요"

"진짭니다"

"뭐라고요?"

"좀놀았어요, 조금"

".........."

"조금, 많이"



당황하는듯한 알베르토의 다니엘은 더화가 났다. 얼마나 많길래 당황까지?


"몇명"

"....그건......기...억이.."

"그분들도 알베르토씨 집에 갔어요?"

"..........."

"잤습니까? 조금, 많이?"

".........."


상상이 확실한, 이 되어버렸다. 쓸때없이 솔직하네 이남자는, 대충둘러대도 괜찮은데. 다니엘은 왠지모를 짜증에 도시락통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단정하게 조금은 신경질적인 손동작에 알베르토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다니엘씨??"


잠깐동안 소란과 함께 기어코 짐을 빠르게 정리하고 문을 열고 나가는 다니엘을 잡으려 알베르토도 재빠르게 문을 열고 나왔다. 걸음이 얼마나 빠른지 저만치 앞질러서 엘리베이터 앞까지 가벼렸다.  


"아니아니! 잠깐!!"

"뭐"

"가지마요. 내가 잘못했어요"

"잘못한거 없어요"

"다니엘씨!!"

"수많은분들을 집에 들인게 죄인가? 과거인데, 그럴수도 있지"


아, 이게아닌데. 점점굳어가는 알베르토를 앞에두고 소위말하는 첫섹스하는것처럼 예민하게 반응하는 자신이 낮설기만 했다. 화낼일이 아닌걸 알면서. 치솟는 화를 눌러담고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며 다니엘은 흘러내린 앞머리를 위로 쓸어 올렸다. 알베르토는 자신의 눈을 보며 담담한 표정(으로위장한)으로 처다보는 다니엘을 그저 바라보다 닫히는 엘리베이터문을 간단히 다리로 가로막았다.


"그렇지.. 그럴수도 있는거지, 죄가 아니네."
 
"다니엘씨.."

"근데 왜 이렇게 화가날까요?"

"다니엘"

"아, 나도 좀 많이 만나볼껄 그랬"


마지막 말이 끝까지 떨어지려고 할때 알베르토는 그대로 엘리베이터안으로 들어와 다니엘에 얼굴을 붙잡고 입술을 짓눌렀다. 갑자기 가까워진 덩치에 뒷걸음질쳤지만 허리를 감싸오는 오른쪽 팔덕분에 안전하게 벽에 등을 댄 다니엘은 알베르토의 어깨를 있는힘껏 밀었다. 입술을 물고빨고하다 이내 입안으로 들어와 꼼짝없이 옮아맨 혀에 한번더 화가 치솟았다. 다니엘이 밀치던 손을 내려놓자 알베르토도 천천히 얼굴을 때어냈다, 두번의 버드키스를 마치고.


"키스도 잘하네, 열받아"

"질투를 왜해"


여전히 가까운거리에서 냉정한 목소리가 들렸다. 처음으로 알베르토가 화가났다. 그 다양한 표정세트에서 본적없는 무표정의 알베르토는 상상이상으로 무서웠다. 다니엘은 조금 위축됬다. 


".......질투안했어..요"


조금, 많이.


"하룻밤으로 만났던 애들하고는 차원이 다른사람이야, 당신은. 비교도 하기싫어"

".........."

"내 첫사랑, 마지막 사랑."

"..........."

"사랑해 다니엘"

"......."

"진심이야"


고개를 떨궜다. 새하얀 목부터 귀까지 점점 시뻘개지고. 애꿎은 자신의 자켓 단추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한 다니엘을 보고 알베르토는 굳었던 표정을피고 피식- 하고 웃었다. 이건뭐, 미워할수가 없네. 


"내 뇌랑 심장이랑 꺼내서 내가 생각하는거, 느끼고있는거 전부 보여주고 싶은데."

"........"

"그러면 자기, 더이상 못보는거니까. 늙어서 죽기직전에 꺼내서 보여줄께"

"........"

"응? 알겠지. 그때까지 내옆에 있어"

"......"

"있기 싫어도 어쩔수없어. 옆에 가둬둘꺼야. "

"......"

"대답해, 얼른"

"네에..."

"흐흐, 착하다. 뭐, 마지막 가는길에 서비스로 처음 만났을때 했던 독일욕 한번해주면 좋고."

"네ㅇ....응?........아! 그거는 당황해서...당황해서 뱉은!!"

"괜찮아, 괜찮아. 섹시했어, 욕인데. 기분나쁘긴 커녕 하루종일 생각날만큼 섹시했어"


새빨간 얼굴 그대로 변명을 하려는 다니엘을 단숨에 품에 넣었다. 목덜미에서 즐겨쓰는 향수향기가 풍겼다. 시원한데 달콤하기도하고, 좋은냄새가 난다. 


"다시는 나 버리고 가지마. 엄청 무서웠어, 당신 뒷모습"

".......미안해요"

"다른 사람 만나겠다는 말도 하지마."

"..네, 안할께요"

"진짜 화낼꺼야."


심각한 상황이지만 베이비 토크같은 알베르토 말투의 다니엘이 미소지었다, 흐흐-. 은은한 소리가 들리자 알베르토가 품에서 조금 떨어졌다. 웃어? 나지금 완전 진지한데?? 


"나도 사랑해요"


이번엔 다니엘이 먼저 다가왔다.









++도깨비를 보았다



주말인데도 회사에 나간 줄모씨(28살, 평범한회사원)은 주차장에 신경질적으로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타려 움직였다. 가을이라면서, 안어울리게 후덕해진 날씨에 서류가방과 자켓은 아무렇게나 잡은지 오래였다. 주차 공간도 없어서 한참 구석에 주차를 하느라 하안참을 걸어 비상계단을 지나치자 마침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에 있었다. 바로 타고 올라가면 되는 상황이라니, 엘리베이터 너밖에 내생각해주는 사람 없다. 흑

"오픈 더 도어!!!!"

기분좋게 버튼을 누르자 문이 열렸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건 키스하는 듯한 끈적한 자세의 남자..둘?? 버튼을 누른채로 굳어버렸다.

"닫아라"

줄모씨(28살, 당황함)는 누르고 있던 손을 땠다. 응...? 키가큰사람이 작은사람을 보호하듯 안고있어서 확인을 하지 못했지만 키가큰사람은 분명 무섭게 생겼다. 목소리도 무서워. 심지어 덩치도 엄청 컸어. 

"내가 뭘..본거냐... 음청무섭게 생기고...그르네......."

정신을 차리려고 애썼다.

"계..단으로 가야지, 그래. 계단."

줄모씨(28세, 튼튼한오리)는 두다리로 7층까지 꿋꿋하게 걸어갔다




힘들다... 저질체력으로 끝으로 갈수록 딸리네ㅠㅠㅜㅜㅜㅠㅠㅜ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했어!!!!! 긋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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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꺄아!ㅠㅠㅠㅠ 완전 설레뮤ㅠㅠ
9년 전
글쓴이
댓글 썡유!!ㅎㅎㅎ 아벨라 긋밤해!!☆(찡긋)
9년 전
독자2
링크 모바일배려좀...
9년 전
독자3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오리뭐얔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읽어줘서거마어ㅋㅋㅋ 줄모씨 특별출현!!!
9년 전
독자4
줄리안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 엄청엄청 기다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꺅!!! 꺅!!!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렘 폭발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헐 기다려줬다니ㅠㅜㅜㅜㅠㅠ 읽어줘성거마어!!ㅎㅎㅎㅎ
9년 전
독자6
와대박ㅠㅠㅜㅠ달달해서 간질거림ㅠㅠㅠㅠ이거볼라고그취방들어온다진짜ㅠㅜㅠㅜㅜ
9년 전
글쓴이
헉ㅜㅜㅜㅠㅠ 고마워유ㅠㅠㅠㅠ사실 나도이거쓰면서 막베베꼼ㅠㅠㅠ
9년 전
독자7
기다리고잇엇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9년 전
글쓴이
읽어줘서 고마어!!ㅜㅜㅜㅜㅎㅎ
9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귀엽돋는 줄모씨ㅋㅋㅋㅋ 읽어줘서 거마어!!
9년 전
독자9
아ㅜㅜㅠㅠㅠㅠㅠㅠ 좋다ㅠㅠㅠ 달달해ㅠㅠㅠㅠㅠ 흐윽.... 마지막 줄리안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달달한 알독ㅠㅠㅠㅠ케미요정들ㅠㅠㅠㅠ 읽어줘서거마어!!ㅋㅋㅋ
9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할완전설레여ㅠㅠㅠㅠㅠㅠ알독짱ㅠㅠㅠㅠ그나저나영고줄..
9년 전
글쓴이
영고줄이뭐야????ㅠㅠㅠ;
9년 전
독자14
익인10은아닌데 영원히고통받는줄랸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
1편부터 정주행 했는데 진짜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으앙ㅜㅜㅠㅠ고마어!!!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
어마ㅣ렁;ㅣㅏ럼;ㅏㅣ렁;미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ㅣㅏㅓㅇㄻ;ㅣ러인ㅁ러러ㅠㅣㅏ러ㅠ미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ㅏㅣㅇ럼이;나럼;ㅣㅏㅇ렁ㄴ미ㅏ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정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른다면 보여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ㅏ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이런 격한 사랑.... 기분 너므좋아~♥(에네스따라하기)ㅜㅜㅜㅠㅠㅜㅠㅠㅠㅜㅜ 좋아해 줘서 고마워!!!!!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
9년 전
독자13
이런 스토리 너무 좋다!! 재밌게 잘 읽었어 쓰니야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께~ 고마워 ㅠㅠ
9년 전
독자15
알벨또 화내는거 섹시해 끄응ㅠㅠㅠㅠㅠㅠ독다 애기네애기ㅠㅠㅠㅠㅡ오구오구ㅠㅠㅠㅜ그나저나 줄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
튼튼한 오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오늘도 잘읽고가~ㅎㅎㅎㅎㅎㅎ 고마와요
9년 전
독자17
줄모씨ㅋㅋㅋ 미치겠다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와 이거 미쳤다 너무 좋잖아ㅠㅠ
9년 전
독자19
사랑해 진짜ㅜㅜ 엘레베이터 썰 너무 좋다ㅜㅜ 사랑해ㅜ그냥 작가 진짜 가둬놓고 글만 찌게(?) 만들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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