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드라마

 

 

 

슬픈 드라마를 보고 울고 있는 너. 

너의 집에 놀러 왔다가 너의 모습에 놀란 나. 

 

심각하게, 진지하게 하지 말고 

재미삼아 간단하게^.^ 

 

 

"지금 울어? 봐봐, 왜 우는데?" 

 

 

지금 할 사람이 있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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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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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오늘은 이만 할께요, 잠시나마 재밌었어요. 독자분들도 재밌었기를 바래요. 다음에 또 봐요, 안녕.

[독자1]

(쪽팔려서 고개를 돌리며 얼굴을 안보여주고는) 아무것도아냐

[인연.]

멤버는 누구로 해드릴까요?

뭘 아니야, 봐봐. 고개 돌리지 말고.

[독자12]

아 맞다 감빡했다 저는 윤기요!!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하고는 뻘개진 얼굴로 너를 보는)

[민윤기]

(손으로 눈가를 비벼 빨개진 채 쳐다보는 너에 인상을 쓰고 너의 손목을 잡으며) 눈 비비지마, 빨개지잖아. 왜 우는데. 어디 아파? 아니긴 뭐가 아니야, 자꾸 거짓말 치지?

[독자16]

( 네 눈을 막피하다가 혼자 웃이 터져 푸흐흐 웃고는) 아니, 드라마 봤단말이야아..

[민윤기]

(심각하게 너의 얼굴을 보고 있다 이내 너가 웃음이 터져 말하는 걸 듣고서는 잠시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다가 너에게 다시 묻는) 드라마? 내가 지금 드라마라고 들은거 맞나?

[독자19]

( 고개를 끄덕이고는 창피해 얼굴을 가리고는 큭큭큭웃어) 응 드라마

[민윤기]

(얼굴을 가리는 너의 손을 잡아 내리고는, 너의 손을 잡은 채 너와 눈을 맞춘 채로) ....드라마? 드라마가 슬퍼서 그렇게 울고 있었다고? 하, 참. 진짜, 너, 내가 그 드라마 좀 그만 보랬지. 이젠 아주 감정이입까지 하고서 보는 거야?

[독자28]

( 창피해서 그런지 말까지 더듬어가며 변명하는) 아니, 그, 진짜 슬프단 말이야 여자 주인공이랑 남자주인공이랑 방 금헤어졌어

[민윤기]

드라마가 다 이렇고 저렇고 뻔하지, 뭐. 그게 슬퍼서 그렇게 서럽게 울고 있었어? 내가 미친다, 너 때문에 진짜. 그리고 다 저러고 어차피 해피엔딩이잖아.

[독자36]

아니야 막 슬프게 끝나는것도 있어 (하며 줄거리를 막 설명하는데 아직도 목이 메이는지 큼큼 거리는)

[민윤기]

(아직 울음을 머금은 목소리로 설명하는 널 가만히 쳐다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에서 물 한잔을 떠 가지고 나와 너에게 건네며) 어어, 알았어. 그런 것도 있어? 근데, 앞으론 좋게 끝나는 것만 봐. 뭐하러 슬픈 걸 봐. 이왕 보는 거 좋게 끝나는 걸로 보면 기분 좋잖아.

[독자38]

그래도 슬픈건 또 슬프니까 재밌는거지 (하며 네가 건네준 물을 한모금마시는)

[민윤기]

슬픈데도 퍽이나 재밌겠다. 그렇게 슬픈 거 볼때마다 울래? 내가 싫어, 그러니까 앞으론 새드 금지야.

[독자41]

뭐 드라마를 결말 알고보나? 보다가 슬프면 우는거지 (하며 피식웃는)

[민윤기]

(피식 웃는 너가 못마땅한 듯이) 드라마 보고 우는 거 보면 나는 괜찮은 줄 알아? 혼자만 생각하기는.

[독자44]

슬픈데 어떡해.. 막 이입을해서 생각해봐여자랑 남자랑 헤어지는거야 어? (하고는 자기가 이입을 하래놓고 이입을 하고보니까 말을 잘못꺼낸것같아 아차싶은)

[민윤기]

그래서, 넌 나랑 헤어질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눈물이 나? 그만큼 나 좋아한다고? 어,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 쓸데없는 감정이입 그만.

[독자49]

그래 그만하자 그만해 (하고는 베실베실웃으며) 너도 드라마 볼래? 아직 다 못봤는데

[민윤기]

그리고 또 내 앞에서 울려고? 안돼, 다른 거 봐. 저거 보지 말고.

[독자52]

(네말에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돌리다 티비다시보기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영화를 찾으며) 우리 영화볼까 영화

[민윤기]

다 상관없는데, 슬픈 거만 틀지 말고. 아니다, 줘 봐. 내가 찾을께.

[독자54]

(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리모컨을 이리달라는 너에 리모컨을 네게 건내주고는 소파에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서 네가 뭘 고르나 구경해)

[민윤기]

(이리저리 채널을 돌려 보는데, 마땅히 볼 것이 없자 리모콘을 내려 놓고는) 오늘 말고, 내일 볼까..?

[독자57]

( 네 말에 실망하고는 입을 삐죽거리며) 그래 뭐 어쩔수없지

[독자2]

리또! 우와, 들어갔다!!!!!

[인연.]

리또 안녕, 나 또 왔어요

[독자5]

기다리고 있었어요. 잘 왔어요:)

[인연.]

반겨주는 독자분이 있으니 기분 좋네요.

[독자9]

헤헤 수정할게요!
/
(너의 눈을 피하며 네 앞이라 눈물을 닦을 순 없어서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울긴, 누가 울어.

[인연.]

리또는 멤버 누구로 할까요? 딱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 볼에 흐르는 건 뭔데, 봐봐. 응? 이미 다 봤어.

[독자13]

음, 윤기로할게요!
/
이씨, 아니라니까. 그냥, 드라마가 슬퍼서..

[민윤기]

드라마? 어디 아픈 거 아니고? 드라마 때문에 운다고? 지금?

[독자21]

꼭 나는 이런거 보고 안 울 거 같다는 것처럼 말한다 너? ..우리집엔 왜 왔어?

[민윤기]

그 놈의 드라마에 빠져서 저녁도 안 먹고 굶고 있을까 걱정돼서 와봤는데, 너. 내일부터 드라마 금지야.

[독자3]

ㅅㅈ

[독자29]

태형 /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나 물 좀.

[김태형]

(너의 앞에서 너를 걱정하다 너의 말에 일어나 주방에서 물 한잔을 가지고 와 너에게 건네며) 여기, 물. 안좋은 일 있어? 어디 아파? 왜 울어? 무슨 일인데, 누가 막 너 괴롭혀? 어?

[독자32]

(네가 가져온 물을 마시고 고개를 저으며) 아니. 남자 주인공이 너무 여자한테 나쁘게 하잖아. 여자는 사랑하는데 남자는 여자만 이용하고 버렸어.

[김태형]

남자 주인공? 무슨 말이야? 영화? 드라마? 지금 무슨 얘기 하는 거야? 그러니까 어디 아픈 건 아니지?

[독자35]

(너의 허리를 감싸 안고 웃으며) 영화 봤어. 여자가 너무 불쌍했어. 너도 나 그렇게 버리는 거 아니지?

[김태형]

와, 그 영화 진짜 못 만들었나보네. 원래 여자주인공은 해피에딩으로 행복하게 끝나잖아. 내가 널? 나 못 믿어? 우리 끝은 무조건 해피엔딩인데? OOO, 너무 영화에만 빠져서 우리 스토리를 잊었나 본데, 우리 이야기는 내가 감독이야, 그러니까 해피하게 끝낼꺼야.

[독자37]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요즘 연락도 덜 하는 거 같고, 나한테 사랑한다고 얘기도 덜 하는 거 같은데?

[김태형]

에이, 설마 그래서 저 슬픈 거 여자주인공이 너라고 생각하고 본 거 아니지? 그치?

[독자40]

몰라. 그냥 오늘따라 너무 슬픈 거 같아서 지금 눈이 따가울 정도로 울었어.

[김태형]

(너의 두볼을 감싸고는) 어디 봐봐. 눈 빨개졌잖아. 따갑지? 인공눈물 넣어줄까? 아니다, 눈 긴장 풀어봐. (너의 눈 근처로 호- 하고 바람 불어주는) 자, 이제 괜찮다. 괜찮지?

[독자43]

(눈을 살짝 감으며) 너 보니까 괜찮아졌어. 너도 영화 볼래? 나 또 봐도 괜찮은데.

[김태형]

이거? 이거 슬픈 거라며, 너 그래서 울었다며. 근데 뭐하러 또 봐. 다른 거 보자. (곧 티비 앞으로 가 코믹장르의 영화를 고르며 너의 옆에 앉고선) 이거 진짜 웃기대. 근데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 난 다..고..

[독자46]

(너의 옆구리를 살짝 찌르면서) 그러면 더 슬픈 거 본다?

[김태형]

(혼자 큭큭 대다 이내 너가 살짝 옆구리를 찌르자 손을 뻗어 자연스레 너의 어깨에 걸치고는) 어허, 슬픈 거 금지. 울면 우울하잖아, 우울하면 진짜 세상 살기 싫어진단 말이야. 그러니까 우린 매일 웃자? 매일 우리 이렇게 코믹영화 하나씩 볼까?

[독자50]

(고개를 살짝 돌려 너를 바라보며) 코믹 영화 대신 네가 애교 부려봐. 그러면 나 하나도 안 우울하고 재미있을 거 같은데. 응?

[김태형]

(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애교를 부리며) 응? 태형이눈 애교 못부리눈데, 누나. 이제 기분 풀려요오?

[독자53]

(너의 허리를 더 끌어안고 웃으며) 이게 뭐야. 김태형. 누가 이런 거 가르쳐주고 그랬어?

[김태형]

자, 너도 보여주세요. 빨리, 빨리. 나도 애교 보고 싶어. 애교, 애교 보여줘.

[독자55]

(너의 말에 얼굴을 살짝 붉힌 채로) 으응? 태태야 뽀뽀해줄까요? 으응?

[독자4]

슈시에요 우와 되게 금방왔네요!

[인연.]

갑자기 이 주제가 생각나서 들고 와봤어요 ^.^

[독자7]

저번에 못해서 아쉬웠는데 마침 이렇게 와주고 고마워요ㅎㅎ

[인연.]

이번에도 근데 오래 못해요. 미안해요.

[독자8]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럼 저도 수정할까요?

[인연.]

8에게
그럼요, 당연하죠.

[독자10]

인연.에게
윤기/울긴 뭘 울어.. 안울었는데?

[민윤기]

뻥치네, 근데 왜 고개 숙이는데? 거짓말 치지마라, 내 앞에서.

[독자14]

아니 진짜 안울었다니까? 고개숙인건.. 음... 밑에 뭐 떨어져서 그런거거든?

[민윤기]

밑에 잘도 뭐가 떨어졌나 보네? 내 눈엔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어디 아파? 아픈데 말 못하는 거야? 아니면 무슨 일 있어?

[독자17]

널 못봐서 마음이 아픈가~? 장난이고 아 말하기 부끄러운데... 드라마.....

[민윤기]

뭐? 뭐라고? 드라마? 왜 드라마 때문에 우는데?

[독자20]

아 솔직히 저 드라마 너무 슬프잖아! 그래서 울었....그래 울었다 딱히 어디가 아픈것도 아닌데 아프다고 하기도 뭐하고 드라마때문에 그렇다고도 뭐하고!

[민윤기]

내가 저 드라마, 적당히 보라 그랬지. 하루종일 이것만 보고 있었지? 또, 밥도 안먹고. 잘한다, 아주. 내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독자25]

밥 먹기 귀찮은걸 어떡해.. 너도 막 밥 귀찮다고 안먹고 그러면서. (입 삐죽)

[민윤기]

너랑 내가 같아? 진짜, 널 어떡하면 좋냐. 뭐 먹고 싶은데, 치킨이라도 시켜줘?

[독자27]

안돼 지금 먹으면 살 엄청 찌거든? 너 너무 말랐어 너부터 많이먹어 내가 사준다 너는 뭐 먹고싶어?

[민윤기]

아직 9시도 안됐어, 굶는게 더 안좋아. 난 나 알아서 잘 챙겨먹으니까, 너나 잘 챙겨먹어. 그냥 치킨 시켜, 옆에서 나도 너가 도대체 무슨 드라마를 보는지 나도 한번 봐야겠어.

[독자33]

진짜 드라마 보게? 진짜로?

[민윤기]

어, 볼꺼야. 치킨 시키고. (쇼파에 앉아 옆자리를 톡톡 치는) 앉아, 거기서 서서 볼꺼야? 도대체 얼마나 재밌길래 너가 그렇게 빠졌는지 한번 보려고.

[독자39]

(쪼르르 와서 앉았다 리모컨을 가지고 도망간다) 안보여줄껀데? 나만 볼껀데?

[민윤기]

너, 치킨 내가 쏘는 거 알지? 좋게 말할 때 와서 앉아, 틀어.

[독자45]

아 민윤기 진짜 나쁘다. (채널을 바꾸며) 나중에 재밌다고 같이 보자하기만 해봐.

[민윤기]

(심술이 난 표정으로 옆에 앉는 너에 살짝 웃으며) 내가? 절대 그럴 일 없을 껄, 넌 다시 한번 내 앞에서 저것 때문에 울기만 해봐.

[독자48]

(시선을 회피하며) 하하 윤기야 치킨이 왔네~? (하며 도망치는)

[민윤기]

이럴 때만 빨리 도망치지? 아주. (치킨을 계산하고는 너의 앞에 펼쳐주곤 너에게 포크에 꽂아 집어주는) 많이 먹어라, 드라마 만큼 치킨 좋아하면서

[독자51]

그래도 드라마보단 치킨이지. 넌 안먹어? (하며 입에 치킨 하나를 쑤셔넣는)

[민윤기]

너 많이 먹어, 부족해 보이는데. 무슨. (잘 먹는 너의 모습에 웃음이 나는) 그렇게 잘 먹을꺼면서 제때 제때 밥 챙겨먹으면 좀 좋아.

[독자56]

(뜨끔하며) 너가 맨날 밥 챙겨주면 되겠네, 뭐.

[독자6]

허류ㅠㅠ

[인연.]

우리 독자까지 해요.

[독자11]

이제 호다 가잖아... 언제 올지도 모르고

지민

[박지민]

(우는 너의 모습에 무슨일이 있나 싶어 놀라 너에게 이유를 묻는데, 곧 순순히 대답한 너의 말에 잠깐 넋이 나갔다가) 호다?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고, 지금 예능 프로 나오는 저 사람 때문에 운다고?

[독자15]

(우울한 표정으로 쇼파에 앉아있다가 프로가 끝나자 곧바로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는) 봐봐 멋있지? 어떻게 이 정도로 섹시할수가 있지?

[박지민]

야, 난 너 무슨 일 있는 줄 알고! 그 사람이 그렇게 멋있냐? 좋아? 아주 좋아 죽네? 입이 귀에 걸렸어, 못 본다고 하니까 바로 그렇게 울음이 나? 저 사람 여자친구세요?

[독자18]

완전 큰일이잖아. 이제 우리 순욱이를 비정상에서 못본다는데 별일이 아닌것처럼 말한다? 그럼 좋아죽지.

[박지민]

이게 뭐 대수라고, 야. 뭐가 멋있어. 내 눈엔 하나도 안 멋있어. 키도 작네, 문신은 또 뭐야. 이게 그리 멋있냐?

[독자23]

나도 키 작잖아. 그리고 문신은 싫은데 다니엘 스눅스니까 멋있지. 그리고 눈빛봐. 심장폭행할거 같이 쳐다보잖아

[박지민]

무슨, 눈빛이 뭐? 그냥 카메라 쳐다본거지. 심장폭행은 또 뭐야. 야야, 사진 그렇게 보지마. 너 입에서 침 떨어질 것 같아. 그렇게 좋냐

[독자26]

근데 생긴건 이런데 성격은 또 엄청 귀엽다? 애기애기해. 이런사람은 어떻게 해야 만날 수 있을까?

[박지민]

그거 좀 이상하지 않아? 생긴거랑 다르게 애기애기는 무슨. 그런 사람 만나고 싶어? 절대 넌 못만날껄, 어울릴꺼라 생각해?

[독자31]

뭐가 이상해. 이런걸 반전매력이라 하는거야. 생긴것도 장난꾸러기같이 생겨서 똑같이 까불대는 너와는 다르게. 그리고 어울릴수도 있지 뭐. 그리고 만나면서 맞춰가는거야

[박지민]

아니야, 너 데려갈 사람은 눈에 안 봐도 훤해. 고생길 열렸어. 뭐? 장난꾸러기같이 생겨서 까불댄다고? 내가? 하, 넌 아직 내 매력을 몰라서 그래. 이 바보야.

[독자22]

안녕 :) 태태에요. 또 늦었다..

[인연.]

태태 T.T 왔어요?

[독자24]

상황이 나랑 되게 비슷하다. 나 방금까지 울다가 왔거든요

[인연.]

어, 왜, 무슨 일 이야? 누가 우리 태태 울렸어요

[독자30]

그냥.. 좀 그럴일이 있었어요. 인연님은 잘 지냈어요?

[인연.]

나야 잘 지냈지요. 태태 울었다고 하니 마음이 아프다.

[독자34]

이젠 좀 괜찮아요. 아니 괜찮겠죠 뭐.. 시험은 아직 안끝났어요?

[인연.]

시험은 끝났어요. 근데 이제 기말이 있겠죠. T.T 으아, 진짜 싫다.

[독자42]

아이고.. 힘들겠어요.. 힘내요. 그럼 기말때까지는 좀 자주 오는거에요?

[인연.]

그건 또 장담할 수 없어요. 미안해요..

[독자47]

뭐가 맨날 미안할까.. 나는 괜찮은데. 언제 올지 몰라서 매일 늦어도 이렇게 사담하는것도 좋아요:)

[인연.]

그냥 뭔가 태태한테는 항상 해주고 싶은데, 못 해주고 그러는 게 많으니까 미안하죠. 나도 태태랑 사담하는 거 좋아요'ㅅ'

[독자58]

나한테 뭐 안해줘도 돼요. 뭐가 맨날 미안할까..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