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끝을 모르고 깊어가고
맘도 끝을 모르고 깊어가네
누군가를 그이워하는 밤은
한없이 누군가로 젖어가고
멈출줄 모르고 자꾸 깊어가는
밤의 끝자락에 서면
나는 이 마음을 멈출수있을까
밤이 끝나고 아침이 오면
나는 이 마음을 잊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