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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 전체글ll조회 383l 5







HQ 시뮬레이션
THE FLAG

-

CH1.
The flag of the Ordo


오늘도 세계의 축복으로 기쁨이 휘날리는 이곳, 유피테르 제국!

대륙 최강의 제국답게 한없이 밝은 색채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HQ/시뮬] THE FLAG ; ordo | 인스티즈

오늘도 세계의 축복으로 기쁨이 휘날리는 이곳, 유피테르 제국!

대륙 최강의 제국답게 한없이 밝은 색채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HQ/시뮬] THE FLAG ; ordo | 인스티즈

오늘도 세계의 축복으로 기쁨이 휘날리는 이곳, 유피테르 제국!

대륙 최강의 제국답게 한없이 밝은 색채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HQ/시뮬] THE FLAG ; ordo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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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누군가는 우리에게 반기를 들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들은 그저 반동분자에 불과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HQ/시뮬] THE FLAG ; ordo | 인스티즈

우리는 아직 어리고, 이곳 리베르타 아카데미는 당신의 보호막이 되어줄 테니까요.



[HQ/시뮬] THE FLAG ; ordo | 인스티즈

색색의 이능력, 순백의 성력, 수많은 기적을 그저 즐기세요, 왜냐하면…

선택의 때는 다가오고 있으니.


-

〈The first story : 22.03.09 22시 or 23시 coming soon...>

-겨울 바람에 ■■의 깃발이 휘날렸다.

-하이큐 로맨스-이능력-판타지 시뮬레이션입니다.

-기본 선택지는 선착, 중요한 선택지는 선착 X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함께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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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야호~! 이능력 조아~~~
2년 전
독자2
센하!
2년 전
글쓴이
✦ 안녕하세요~ 오후 10시에 봐요 우리! (*uu
2년 전
독자3
센하!
2년 전
독자4
와 이능력 완전 좋아
2년 전
글쓴이
닝하~~ 닝들 지금 있으시려나 모르겠네요
2년 전
독자5
센세! 저 있슴다
2년 전
글쓴이
꺅 반가워요~~
2년 전
글쓴이
일단 10시 3분부터 캐릭터 설정 시작해볼게요!
2년 전
독자6
넵!!
2년 전
독자7
네!
2년 전
글쓴이
✦ 안녕하세요, 이 이야기에서 당신을 서포트할 P라고 합니다.
2년 전
독자8
안녕하세여여
2년 전
글쓴이
✦ 네에. 우선 당신에 대한 정보를 다시 떠올릴 필요가 있어 보여요. 의논해 천천히 답해주세요.
2년 전
글쓴이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2년 전
독자9
닝!
2년 전
독자10

2년 전
글쓴이
✦ 좋아요, 이름은 닝. 중간에 바꿀 수도 있으니 우선은 이렇게 갑시다.
2년 전
독자11
와앙
2년 전
글쓴이
✦ 당신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2년 전
독자12

2년 전
독자13
남!
2년 전
독자14

2년 전
글쓴이
✦ 여자? 남자? 어느 쪽일까요. 이름과 달리 성별은 바꿀 수 없으니 신중히 정해주세요.
2년 전
독자15

2년 전
독자16
남닝이 두표네?
2년 전
독자17
남닝으로??
2년 전
독자18
남닝으로 갑시다
2년 전
글쓴이
✦ 음, 음. 당신의 성별은 남성이군요. 좋아요.
2년 전
독자19
여!
2년 전
독자20
앗 실댓 안 떠서 결정된지 몰랐따...
2년 전
독자21
어엇 여닝으로 갈까? 아무도 말이 없어서 결정지었는뎅
2년 전
글쓴이
✦ 편하게 바꿔주세요~ 엄청나게 이야기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2년 전
독자22
여닝으로?
2년 전
독자23
여닝도 좋고 남닝도 좋고
2년 전
독자24
닝 19인데 사실 남닝도 상관없따!
2년 전
독자25
그럼 남닝으로 갈게용
2년 전
글쓴이
✦ 확인되었습니다.
2년 전
글쓴이

당신, 마지막으로…
성이 뭐였죠?

유피테르
폰누스
아키에스 (special!)
카일레스 (special!)
베리타 (special!)
리아네스

>> 한 줄 미리보기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를 열람하신 후 질문 3가지를 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열람하시겠습니까? 혹은 퀵하게 결정하시겠습니까?

✦ 퀵하게 결정하실 경우 진행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드립니다.
✦ 결정이 힘드실 경우, 챕터당 7개씩 주어지는 힌트를 하나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2년 전
독자26
음..
2년 전
독자27
미리보기 보는게 나으려나?
2년 전
독자28
일단 스페셜이 붙은 게 좋겠지? 한 줄 미리보기 열람할까? 아니면 미리보기 없이 결정하고 아이템을 획득할까?
2년 전
독자29
센세 성이 스토리에 영향을 끼쳐요?
2년 전
글쓴이
✦ 성에 따라 스토리가 바뀝니다! 신분을 정한다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년 전
글쓴이
✦ special의 경우... 선택하지 않으시면 그 역할은 이야기 내에서 그대로 사라집니다. 오직 닝만이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2년 전
글쓴이
✦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2년 전
독자30
난 개인적으로 아키에스 예쁜거 같다
2년 전
독자31
오 나도
2년 전
독자32
한 줄을 볼까? ㅜㅜ
2년 전
독자33
아니면 힌트를 써서 물어볼까?
2년 전
글쓴이
✦ 음... 처음이니 원하시는 2개의 한 줄 소개를 알려드릴까요? (아이템 효과 미세 하향)
2년 전
독자34
들을까?
2년 전
독자35
닝들 다 어디갔어ㅠㅠㅠ
2년 전
독자36
센세 혹시 쿽이 주는 아이템은 나중에 못 얻나요?
2년 전
글쓴이
✦ 닝들 소환하기,,, 아이템은 이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만! 물가가 꽤 비쌉니다. 적어도 요 챕터 내에서는 보기가 힘들 것 같아요.
2년 전
독자37
쿽이 주는 아이템 스토리에 영향이 크나여?
2년 전
글쓴이
✦ 음... 음... 음... 닝들이 어떤 루트를 타고자 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지금을 기준으로 따지자면 진행이 수월해진다~ 정도의 것이겠습니다.
2년 전
글쓴이
✦ 아이템 얻기가 힘든만큼 아주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2년 전
독자38
닝들 안계시면 혼자 결정해도 되겠죠?ㅠㅠ
2년 전
독자39
힌트를 사용하면 쿽 얻을 수 있져?
2년 전
글쓴이
✦ 아니 어머 그렇네요 힌트 사용하시면 질문+아이템이겠습니다,,,
2년 전
독자40
힌트 사용하겠습니다!
2년 전
글쓴이
✦ 힌트 하나 차감되었습니다. 어떤 것을 알아보시겠어요? 한 줄 소개?
2년 전
독자41
한 줄 소개요!
2년 전
글쓴이
✦ ...한 줄 소개를 불러옵니다...
2년 전
글쓴이
> 유피테르
: 내 눈을 보고 말해, 이 제국이 나의 것이 될 수 있을 것 같니?

> 폰누스
: 공작이나 황족이나. 이것을 나라의 성으로 만들면 되는 것 아닌가? …농담일세!

> 아키에스 (Special!)
: 진리란 언제나 한 발짝 뒤에 있음을. 그렇기에 우리는 그것을 찾기 위해 용기를, 기적을 갈구하노라.

> 카일레스 (Special!)
: 사랑하는 나의 ■■■, 이제 우리가 자리를 바꿀 시간입니다. 신은, 신께서는...

> 베리타 (Special!)
: 나의 피는 가장 고귀해. 너희, 그래, 하늘의 자식보다도!

> 리아나
: 살려주세요. 난 그냥 살아가고 싶어요.

2년 전
독자42
음.. 카일레스나 베리타 끌린다
2년 전
독자43
센세 저 나중에 잘못 정했다고 욕먹는 건 아니겠죠? ㅜㅜ
2년 전
글쓴이
✦ 아이구,,, 결국 다 장단이 있지만... 음... 오늘 의견 교환이 어려울 것 같으면 다음에 올까요?
2년 전
독자44
ㅠㅠㅠ 캐설정이 중요하니까요ㅠ 센세가 원하신다면 다음도 상관없어요!
2년 전
글쓴이
✦ 아무래도 오늘 국가 빅 이벤트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나봐,, 지금 계신 분들 괜찮으심 담에 함 와볼게요.
2년 전
독자45
센세 기다리고 있을게요! 시간되실 때 호출 눌러주세요! 잠깐이라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해요ㅠㅠ
2년 전
글쓴이
✦ ㅠㅠ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저두 잠깐이라도 참여해 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내일이나 내일 모레 저녁에 봐요 😘😘
2년 전
독자46
넵! 센세 안녕히주무세여~
2년 전
글쓴이
✦ 오늘 오후 11시에 올게요~~...
2년 전
글쓴이
호출 눌렀는데 닝들 계시려나? 얌전히 앉아서 기다려보기,,,
2년 전
독자47
안녕하세요 센세!
2년 전
글쓴이
히히 닝 안녕하세요~~ *^^*
2년 전
글쓴이
10분에 사람 보고 시작할게용
2년 전
독자48
네네!
2년 전
글쓴이
✦ OK 시작해봅시다. 현재 확인된 정보는 닝, 남성.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당신의 성씨는 무엇입니까?
2년 전
독자49
저만 있나요..?
2년 전
독자50
갠적으론 아키에스나 카일레스가 끌리는데..
2년 전
독자51
위에 다시 읽고 왔어요ㅎㅎㅎ.. 고민되네..
2년 전
글쓴이
✦ *^^*~... 스페셜은 모브로 대체가 불가능한 역할입니다. 세계관 상으로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기도 해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으니 천천히~ 골라주세요!
2년 전
독자52
저는 카일레스에 한 표!
2년 전
글쓴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30분까지 의견 및 논의 받겠습니다~~
2년 전
글쓴이
✦ 당신의 이름을 [카일레스 닝] 으로 확정할까요?
2년 전
독자53
네...!
2년 전
글쓴이
✦ 좋아요. 너무 부담을 가지지는 맙시다. 선택에 따라 닝의 신분이 [성국의 허수아비 지도자, 마지막 성자] 로 고정됩니다.
2년 전
글쓴이
✦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할까요?

[Y/N]

2년 전
독자54
YES!!
2년 전
글쓴이
✦ 시뮬레이션을 시작합니다. 00시까지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 이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년 전
글쓴이
-
-

만약 자유를 원한다면…
네 선택에 의심을 갖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렴. 나는 너의…

-

아, 또다시 이런 꿈이군요. 백색 집무실을 더욱 하얗게 빛나게 만드는, 창문으로부터 쏟아지는 햇살에 손을 들어 눈을 덮은 당신은 쑤셔오는 몸에 작게 신음을 흘립니다. 오늘 있을 일을 위해 밤 늦게까지 집무실에 있었는데, 그대로 앉은 채 잠에 들었나봅니다… 대체 몇 시간을 잔 거지.

> 하지만 졸리다. 조금 더 잘까?
> 일어난다.

2년 전
독자55
일어난다.
2년 전
글쓴이
> 일어난다. (부지런하군요.)

어… 졸리다. 그렇지만 일어나야겠지요. 오늘은 무척이나 중요한 날이니까요. 작게 팔을 뻗으며 일어난 당신은 집무실 책상에 올려진 커피를 입에 머금습니다. 어제... 쿠로오와 시즈카가 타주었던 것을 그대로 집무실까지 가져와서… 서류를 보다가 잠에 들었죠, 덕분에 당신의 책상에는 아직도 서류가 한가득입니다. 곧 있으면 그가 들어올 것 같으니 서류는 가는 길에 봐야겠습니다. 당신이 거의 완벽히 정신을 차릴 떄 즈음, 정갈한 노크 소리가 들려옵니다.
“닝, 여기 있으신가요?”
“응, 들어와.”
당신의 대답에 문이 달칵 열리더니 단정... 하진 않은 흑색 머리카락의, 쿠로오가 들어옵니다. 당신의 가장 충실한 사제 중 하나죠. 들어오는 햇빛에 반짝이는 그의 눈이 참 아름답다 생각하며, 당신은 평온한 대화를 이어갑니다.
“지금 몇 시지…?”
“7시 40분 정도. 지금 일어나 있는 걸 보니까 그렇게 오래 일을 한 건 아닌 것 같으니 잔소리는 스킵할게.”
새벽 4시까지 일하다가 잠에 들었다는 것을 알면 특유의 조곤조곤한 잔소리가 쏟아졌을 것이 분명합니다. 당신은 사석에서는 분명한 분노의 표현인 쿠로오의 존댓말을 떨쳐버리려 노력하며 눈 앞의 그를 바라봅니다.

2년 전
글쓴이
“어제 잔뜩 기대했던 일정에 대한 재전달이야. 물론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을테지만, 이게 내 일이니 한 번 더 말해줄게. 혹시 가물가물한 부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새겨놓고.”

네엡. 당신이 가볍게 답하자 그는 한숨을 쉬더니 말을 잇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아카데미 기숙사에 입소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끝날 거야. 오늘 내로 급한 일은 책상 위 서류 정도겠네. 특히, 이번 감찰 자료랑 인사 이동 관련은 반드시 오후까지 나한테 보내놔야해."
"으흠?"
"...됐다. 짐이나 챙기시죠. 지도자 닝 씨. 서류 처리만 꼼꼼히 해줘... 질문이라도 있어?"

> 질문이 있다.
> 없다. (이동한다.)

2년 전
독자56
센하)
2년 전
독자57
오늘 말고 그전에도 오셨엇군요)
2년 전
독자58
호출이 안왔어서..)
2년 전
독자59
저번에 오신지 몰랐었네요..)
2년 전
독자60
닝이 늘었다!
2년 전
글쓴이
(호출 안 갔어요?! 어머 세상에 닝들 안녕안녕~ 반가워요)
2년 전
독자61
저는 일단 질문이 있다)
2년 전
독자62
가끔 인티가 이래서..)
2년 전
글쓴이
> [쿠로오 테츠로]가 당신을 의아하게 바라봅니다.
2년 전
독자63
ㅎㅎ... 아카데미 물어보려고 했는데...)
2년 전
독자64
질문이 있다.
2년 전
글쓴이
> 질문이 있다.

"음? 왜 그래? 유능한 쿠로오 씨는 바쁜데~..."

- 현재 신뢰도 : 300 (높음)
>> 그에게 뭐라고 질문을 해볼까요?

2년 전
독자65
센세 너무 새삼스러운 거 물어보면 신뢰도가 떨어지고 그럴까요?)
2년 전
글쓴이
(음... 신뢰도는 쉽게 떨어지지 않지만, 너무 뜬금없는 질문을 하시면 호감도가 조금 까입니다.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핸들을 뽑으셔도 OK.)
2년 전
글쓴이
(초반이라 나 좋아해? 같은 거 물으셔도 OK입니다 편하게 가볍게 즐겨주세요~~)
2년 전
독자66
음!)
2년 전
독자67
내가 아카데미에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2년 전
글쓴이
"...내가 아카데미에 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음... 여기 도청 같은 건 없겠지?"

말투는 가벼우나 분위기가 순간 가라앉은 것을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걱정이지. 아카데미는 평화롭지만 그 인물들은 어지간하단 말이야. 네가 가는 것도 사실 늙으신 분들의 수작에 가깝고..."

2년 전
글쓴이
"...뭐, 이게 친절한 결혼식도 아니고. 이의 제기는 너무 늦었으니까. 그냥 우리 닝 씨를 내 후배로 받는 것이 기쁘다고 해둘까~"

> 답변한다 / 더 질문한다. [자유]
> 대화를 마친다

2년 전
독자68
답변한다[이왕 이렇게 됐으니 열심히 다녀보려고. 잘 부탁합니다 선배님?]
2년 전
글쓴이
"이왕 이렇게 됐으니 열심히 다녀보려고. 잘 부탁합니다 선배님?"
"그래, 좋은 마음가짐... 잠깐. 선배님?"

서언배님? 쿠로오는 조금 가라앉아 있던 분위기를 웃음으로 순식간에 날려버립니다.

"이거 이거. 이 호칭 무르기 없기다? 아카데미 가서 갑자기 쿠로오 상급 사제님. 하면 삐질 거야."

2년 전
독자69
ㅋㅋㅋㅋㅋㅋㅋ이런)
2년 전
글쓴이
건수 잡았습니다. 조금 더 당신을 놀려대던 그는 시계를 슬쩍 보더니... 당신의 등을 가볍게 두드립니다.

"자, 후배님. 그럼 정말로 짐 확인하셔야지요."

10시 45분 즈음에 중앙계단에서 보자. 그 말만을 남기고는 집무실 문으로 향하는 그. 정말 바쁜 쿠로오 씨라도 되는 걸까?

> 개인 침실로 간다
> 집무실을 둘러본다
> 다른 곳으로 간다

2년 전
글쓴이
> 쿠로오 호감도 +10
2년 전
독자70
오오!)
2년 전
독자71
집무실을 둘러본다
2년 전
글쓴이
> 집무실을 둘러본다.

성국이 하얀색이라는 컬러에 집착하는만큼, 당신의 집무실 또한 새하얗습니다. 쿠로오가 나가니 이보다 조용할 수가 없네요.

어디를 둘러볼까요?
> 책상 위 서류
> 거울
> 닝이 자고있던 소파
> 확인하지 않고 나간다

2년 전
독자72
음....)
2년 전
독자73
거울
2년 전
글쓴이
당신은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거울을 들여다 봅니다. 성국의 컬러 집착은 당신에게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새하얀 머리카락, 눈동자, 피부, 옷...

...

괜히 기분만 버렸군요. 아카데미에 가면 좀 더 다양한 색의 옷을 입을 수 있을까?

2년 전
독자74
오 눈동자까지 하얗구나)
2년 전
글쓴이
알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제라고 다 당신의 편인 것도 아니고. 옷을 한 번 툭툭 턴 당신은 거울에게서 멀어집니다. 음... 집무실에서 더 할 게 있나?

> 책상
> 소파
> 나간다

2년 전
독자75
책상
2년 전
글쓴이
거울에서 멀어진 당신은 책상 가까이 다가갑니다. 이건 인사이동, 저건 야치의 아카데미 기물파손 청구서, 켄마의... 이건 왜 여기 있어?

...어쨌거나 서류가 가득한 책상입니다. 당신은 쿠로오가 말했던 [감찰 보고서(기밀)] 과 [인사이동 보고서] 를 챙깁니다.

저녁까지 대사제에게 보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죠. 안 그러면 또 잔소리를 듣고 말 거야...

2년 전
글쓴이
"...청소년 노동 착취야 이건."

그렇게 중얼거려도 보나,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 소파
> 집무실을 나간다

2년 전
독자76
센세 다 볼 수 있나요?)
2년 전
글쓴이
(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볼 게 ... 있을까?)
2년 전
독자77
그럼 집무실을 나갑시다!
2년 전
글쓴이
> 집무실을 나간다.

당신은 쿠로오와의 약속을 기억해내고 서둘러 집무실을 나섭니다. 45분까지... 15분 남았네요.

시간이 부족해! 당신은 서둘러 중앙 계단으로 향합니다.

2년 전
독자78
하핳)
2년 전
글쓴이
-
-

하여간 쓸데없이 넓은 신전 같으니라고.

중앙 계단에 도착하니, 쿠로오는 이미 도착해 회중 시계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아, 저거 전에 내가 사준 거다. 당신은 웃으며 그에게 다가갔고, 당신을 발견한 쿠로오 역시 옅은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반깁니다.

2년 전
글쓴이
개인 짐은 저 믿음직한 상급 사제가 챙겨줬을 겁니다. 오랜 시간을 보내온 당신 둘에게 긴 대화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내려갈까?"

> 가자.
> 잠깐잠깐잠깐 나 아카데미에는 어떻게 가?

2년 전
독자79
새고 안 했더니 센세 지문 올라온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ㅠ)
2년 전
독자80
잠깐잠깐잠깐 나 아카데미에는 어떻게 가?
2년 전
글쓴이
"잠깐. 잠깐 잠깐. 나 아카데미에는 어떻게 가?"

쿠로오는 당신의 손을 잡으려다 멈칫합니다. 그래요, 당신이 발 딛고 서있는 이곳과 아카데미가 있는 대제국의 거리는 아주 남극과 북극의 거리차이지요. ...그 둘이 무엇인지 당신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가 말을 안 해줬었나? 마탑 쪽에서 마법사를 보내줬어."
"......마탑에서?"
"별일이지. 응. 그치만 재정난에 쪼들린다고 주장하는 원로원은 그걸 답싹 물어버린 모양이야."

2년 전
독자81
오옹 마탑도 있구나)
2년 전
글쓴이
"마법사가 우리 전직 전교회장이던데. 오이카와라고. 3학년 올라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취직을 준비하나 봐..."

이미 사제직 단 내가 할 말은 아닌가? 그는 그리 말하며 다시 한 번 손을 내밉니다. 이제 내려갈까 우리.

> 손을 잡는다
> 혼자 내려간다

2년 전
글쓴이
[인물정보 : 오이카와 토오루] 신규 획득!
2년 전
독자82
손을 잡는다
2년 전
독자83
오이카와는 마법사.. 메모...
2년 전
글쓴이
당신은 그가 무안하지 않도록 내밀어진 손을 맞잡습니다. 오래된 온기가 전해져 옵니다, 이건 변하지 않겠죠... 아마도.

쿠로오 호감도 +5

2년 전
독자84
마지막이 뭔가 미심쩍은데 기분 탓이겠지...)
2년 전
글쓴이
"오이카와 군한테 너무 얕보이면 안돼. 아시죠?"
"당연하지. 마탑의 인원인걸."

그는 자연스럽게 당신을 에스코트하며 말을 붙입니다. 한 층, 또 한 층을 내려가 1층.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닝님. 평소 비워두던 방에 마법사가 대기 중이니 그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그래.”
요 사무적 태도는 정말 적응이 안돼. 그런데, 평소 비워두던 방이라면… 아, 대외 응접실 옆에. 위치를 떠올린 당신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쿠로오의 뒤를 따라갑니다.

2년 전
글쓴이
잠시 후, 도달한 방의 문을 열자 이질적이면서도 친숙한 기운이 뿜어져 나옵니다. 성력과 마력의 궁합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데… 순간이동 마법진을 준비하는 데에 드는 마력이 상당한지 당신의 몸을 무겁게 만듭니다.

"순백을 뵙습니다. 마탑의 마법사 오이카와 토오루라고 합니다. 아카데미 3학년에 재학 중이지요."

어, 다시 보니 마법진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오이카와라는 사람에게서 마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는 소리인데요. 그정도도 갈무리 못할 이를 마탑에서 보냈을리는 없을… 아.

<블라인드 선택지>
1.
2.

2년 전
독자85
아앗....)
2년 전
독자86
2
2년 전
독자87
과연...)
2년 전
글쓴이
>>2. 아무래도 운이 없나.

아, 마탑에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그런 마법사들 중 하나인가 봅니다. 속으로 한숨을 쉰 당신은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엽니다. 어쨌거나 아까 나누었던 대화처럼, 얕보일 이유는 없습니다.

"이 만남 또한 신의 은혜겠지요, 반갑습니다 오이카와 경. 아카데미 3학년 생이신데도 마탑이 파견을 보낼 정도의 마법사라니 대단하시군요."
"아닙니다, 우연히 제게 돌아왔을 뿐이지요. 대단한 것으로 따지자면 성자님을 따라갈 자가 없겠지요.”
“하하, 겸손하시군요, 경은.”

2년 전
독자88
ㅇㄴ........)
2년 전
글쓴이
둘의 사이에 스파크가 튀는 것 같습니다. 쿠로오는 오묘한 표정을 순식간에 지웁니다. 아니다. 오이카와를... 노려보나?

> 자유대화
> 이동할까요? 오이카와 경의 마법 실력이. 보고. 싶네요.

2년 전
독자89
센세 오이카와가 말한 성녀는 누군가요?)
2년 전
글쓴이
(어머 지문 실수입니다................ 성녀=성자=닝이라고 봐주셔요)
2년 전
독자90
그렇군요 네네!!
2년 전
글쓴이
ㅠㅠ,,, 말씀 감사드려용!!!
2년 전
독자91
네넹! 사실 새로운 캐 등장인가 하고 두근했었는데 맥락상 닝인 것 같더라구요ㅎㅎ
2년 전
독자92
자유대화 / 오늘따라 공기가 탁하군요. 평소 비워뒀던 방이라 그런지 귀한 손님을 오래 대접할 공간도 못되니 슬슬 아카데미로 이동하실까요?
2년 전
독자93
오이카와 이렇게 나온다 이말이지 꼭 꼬시고야 만다)
2년 전
글쓴이
"오늘따라 공기가 탁하군요. 평소 비워뒀던 방이라 그런지 귀한 손님을 오래 대접할 공간도 못되니 슬슬 아카데미로 이동하실까요?"
"... ... 귀한 손님이라니요. 저는 일개 학생에 불과합니다만."

그렇게 말하는 오이카와의 태도는 제법 깍듯합니다. 표정이 잠시 굳었나? 그러나 그런 것 알아챌 때 즈음 그는 바로 말을 이어갑니다.

"마력이 온몸을 휘감는 것과 비슷하니 지도자 님과 사.제.님께서는 조금 어지러우실 겁니다. 넘어지시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이동할 곳은 아카데미의 기숙사에서 조금 떨어진 분수대입니다."

그렇게 웃는 그의 얼굴이 수려합니다. 아니 과하게 비즈니스적 아니야?
오이카와 호감도 +3

2년 전
독자94
오 초면에 기싸움까지 했는데 3이나 오르다니)
2년 전
글쓴이
쿠로오는 옆에서 하하 웃고 있습니다. 저 웃음의 의미는 대략 "하하하. 어지럽기는요. 마.법.사.님. 학교에서 보자." 정도겠네요. 학교에 가면 재미있는 구경을 할지도.

...

오이카와는 준비는 예전부터 끝마쳤다는 듯 손을 내밉니다. 짓누르던 마력도 조금은 부드러워졌나. 이 손을 잡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

...당신은,
1. 손을 잡는다.
2. 손을 끝까지 잡지 않는다.

2년 전
독자95
꿀잼 각인가ㅎㅎㅎ 1
2년 전
글쓴이
당신은 그의 손을 잡습니다. 셋은 그 이상의 예고 없이 인공적이고 이질적인 기운에 집어삼켜집니다.

잘 해낼 수 있겠지? 어쩌면 그런 불안감과 함께...

2년 전
글쓴이
...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2년 전
독자96
수고하셨습니다!!
2년 전
독자97
너무 재밌었어요 센세!! ><
2년 전
글쓴이
초반이라 영 어리둥절한 말들이 많았을 텐데 따라와주셔서, 그리고 여러모로 감사드려요~ 헤헤
2년 전
글쓴이
질문... 있으실까 싶지만?! 있다면 받고 아니라면 굿나잇 인사를 건네도록 할게요🥰
2년 전
독자98
아까 집무실에서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면 다른 사제들 더 만날 수 있었나요?
2년 전
글쓴이
밖으로 나갔다면... 네!! 쿠로오의 어리둥절함을 타파해야 했겠지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쿠로오 따라 잠시 아카데미를 나온 캐들이 있어요~
2년 전
독자100
아앗 아쉽군요,,
2년 전
독자99
그리고 마탑에서 닝을 싫어하는 마법사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꼬시려면 미리 파악을 해야할 것 같아서...🙄
2년 전
글쓴이
이건... ㅎㅎ... 혐관을 노리시는 게 빠를지도 모른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마탑과 신전(닝)의 사이는 냉전 상태! 그래도 닝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긴 있습니다.
2년 전
독자103
어머나... 오이카와도 더 좋아질 순 없나요?ㅠㅠ
2년 전
글쓴이
당연히 좋아질 수 있죠~ 살짝쿵 알려드리자면 오이카와는 오해 때문에 닝을 꺼려합니다. 꼬시거나 친해질 수!! 있습니다!
2년 전
독자105
그럼 적극적으로 꼬셔보도록 하죠^^ㅎㅎ
2년 전
독자101
마지막에 오이카와 손 안 잡았으면 호감도 떨어졌을까요?ㅎㅎㅎ
2년 전
글쓴이
...넹... 오이카와 호감도 마이너스로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2년 전
독자102
혹시 다른 성씨로 시작했다면 첫 번째로 만날 수 있었던 캐들이 각각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2년 전
글쓴이
유피테르 - 보쿠토
폰누스 - 없음
아키에스 - 오이카와
베리타 - ???
리아나 - 다이치
였습니다!!

2년 전
독자104
아키에스가 마탑이었군요! 베리타는 뭔가 쎄했는데 과연 누굴지...
2년 전
독자106
센세 다음엔 언제 오시나요?
2년 전
글쓴이
다음에... 오늘,, 토요일 밤? 확실히 답변 드리기가 어렵네요,, 확정되면 댓글로 달아놓고 가겠습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2년 전
독자107
알겠습니다 오늘 실시간 달려서 넘 좋았어요!!
2년 전
글쓴이
네에, 수고하셨어요~ 굿나잇 하시고 담에 봅시당🙂
2년 전
독자108
네ㅔ! 센바닝바 모두 최애 꿈 꾸길~!
2년 전
독자109
음... 뒷북이지만 혹시 랜덤선택지 1번은 뭐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2년 전
글쓴이
아이구 답이 늦었네용 1번은,,, 자세히 말씀 드리기는 조금 그렇지만 워스트에 가까웠습니다!! 2번 잘 고르셨었어요
2년 전
독자110
휴 2번이 워스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감사합니다
2년 전
글쓴이
일요일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uu
2년 전
글쓴이
좋지 않은 소식 전하게 되어 미안해요 닝들 ;-; 제가,,, 대역병에 진하게 얽혀버리는 바람에 오늘 오기가 힘들 것 같아요 ㅠㅠ! 다음주 금~토 즈음에 뵙겠습니다..........
2년 전
독자111
센세ㅠㅠ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ㅠㅠ! 언제 오셔도 환영이에요!
2년 전
독자112
힝 기웃..!
2년 전
독자113
기웃
2년 전
독자114

2년 전
독자115
센세 몸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저도 걸리고 이주일은 좀 아프더구요ㅜ 건강만 하세요 센세..!
2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ㅠㅠ 너무 오랜만이네요,,, 몸은 그럭저럭 괜찮아졌지만 일주일 밀린 현생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느라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말에 오려 최대한 노력해 볼게요! +_+
2년 전
독자116
꺅 센세다!! 천천히 오세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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