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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연애 애니/2D 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BL GL 개그/유머 실화
백색왜성 전체글ll조회 653l 7





Chapter 1.{로왈델 아카데미}

1 https://instiz.net/writing2/95134

2 https://instiz.net/writing2/95165

3 https://instiz.net/writing2/95228










나는 이 땅을 사랑한다.

다양한 존재들이 자신들만의 터를 잡고 살아가는 이곳을 사랑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사랑한다.


그러나 어느 날 바라본 이 땅의 풍경은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

언제까지 보이지 않는 것에 막혀 이렇게 살아야 하냔 말이야.


바꾸고 싶어. 내가 바꿀 수만 있다면

아니,

바꿔야만 한다. 

그게 내 존재의 이유.


-누군가의 기억 중 하나-







닝의 테마곡

Far From Home(The Raven)-Sam Tinnesz

I’m sending raven black bird in the sky 
까마귀를 하늘 위로 날려보냈어 저 커다랗고 까만 새가
sending a signal that I’m here
내가 있는 곳을 알리기 위해
some sign of life 
아직 내가 살아있다는 것 또한
I’m sending a message of feathers and bone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 깃털과 뼈를 함께 날려보냈어
just let me know I’m not forgotten out here alone 
내가 모두에게 잊힌 채 고립된 게 아니라 말해줘

the air is cold 
이곳의 공기는 무척이나 시리고
the night is long 
밤은 영영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데
I feel like I might fade into the dawn 
아마 새벽이 오면 나도 함께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fade until I’m gone
천천히 옅어지다가 그대로 사라져버릴 것 같아

I'm so far from home
지금 여긴 내 고향에서 너무나도 먼 곳이야  
so far from home 
너무나도 먼 곳이야
not where I belong
내가 속해있는 곳은 없어
(내 안식처가 아닌 곳에서)
not where I belong
내가 속해있는 곳은 없어
(홀로 고립되어 있어)
I'm so far from home
지금 여긴 내 고향에서 너무나도 먼 곳이야
so far from home 
너무나도 먼 곳이야

I’m sending a raven with blood on its wings
까마귀를 하늘 위로 날려보냈어 날개에 피가 묻은 채로
hoping it reaches you in time
네가 발견해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과
and you know what it means 
너라면 분명 알아챌 거라는 희망을 담아서
cause out here in the darkness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갇혀 있어
and out of the light 
빛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는걸
if you get to me too late 
그러니 설령 네가 너무 늦게 발견했더라도
just know that I tried
너에게 닿으려던 내 노력을 알아줘
.
.
.




*남닝시뮬 *자유연재(오후8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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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678

글쓴이
“킨다이치. 킨다이치라고 지었습니다.”
“그렇군.”

다행히 부를 이름이 있긴 했다. 그는 그래도 이 상황에 마탑주 말고도 말을 틀 사람이 생겨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보였다. 나이는 쿠니미랑 비슷한가. 덩치는 조금 더 큰 것 같지만 못 먹었는지 약간 말랐다.

“아 저기, 혹시 새로 오신 분은 누구신가요?”

나는
1. 알 필요 없어
2. (침묵한다)

1년 전
독자546
헐)
1년 전
독자547
락교야!!!!!!!)
1년 전
독자548
2?🤔)
1년 전
독자549
2?)
1년 전
독자550
아 락교야???)
1년 전
독자551
락교면 또 맘약해지는데)
1년 전
독자552
2
1년 전
독자553
<닝이 비밀 이런식으로만 말해도.. 될텐데)
1년 전
독자554
알필요까지라 그러니..)
1년 전
독자555
이게 되게 반복임)
1년 전
독자556
닝이 조금만 다정하면.. 좋을텐데 싶다가도)
1년 전
독자557
아 저게 또 닝 매력이지 싶고)
1년 전
독자558
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

이름을 알려줘야 할 필요가 있을까? 눈도 안 보이는데 굳이 거리를 가까이 두고 싶지 않아 침묵하자 킨다이치는 마탑주가 불쑥불쑥 나타나곤 하니 나 역시 사라진 줄 알고 손을 뻗어 휘적거렸다.

“다들 가셨나?”

아직 어린 나이라 그런지 금방 침울해지는 그였다.

1년 전
독자559
앗...안쓰러운데 귀엽다)
1년 전
독자560
데려가고 싶어🥺 쿠니미 친구 만들어 주고 싶어🥺 우다이쨩🥺🥺)
1년 전
독자561
락교 ㄱㅇㅇ)
1년 전
독자562
그래 차라리 저러는지 아는게 나을지도..)
1년 전
글쓴이
“그럼 나중에 봐 킨다이치.”
“어, 네.”

안 갔구나. 마탑주의 말에 작게 중얼거린 그는 침대에 드러누웠다. 마탑주는 작게 웃으며 나를 잡고 이동을 하려다가 말을 꺼낸 킨다이치에 잠시 멈추었다.

“은인님. 그럼 저는 언제 앞을 볼 수 있나요.”
“그건 왜?”
“저도 빨리 세상을 보고 싶어요. 보고 싶은 게 많아서....”

1년 전
독자563
아고...)
1년 전
글쓴이
“그리고 지금 혼자 계신 게 맞나요?”

잠시 머뭇거리며 물은 그에 마탑주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응. 왜?”
“그런데 왜 아직까지.... 느껴지죠?”

킨다이치는 심하게 박동하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가슴을 두드렸다. 그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1년 전
독자564
닝은 뭘까..)
1년 전
독자565
??)
1년 전
독자566
헐 닝을 알아차리는 건가?)
1년 전
독자567
영혼 볼수있다 그랫으니까..)
1년 전
독자568
근데 닝이 뭐길래 저정도로 그러는거냐고)
1년 전
글쓴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강한 충동이 느껴져요. 그 사람을 죽여야만 한다는....”

그랬나. 킨다이치는 지금 느껴지는 기분이 착각일 거라 생각하며 심호흡을 했다. 아까 내게 하던 행동은 일종의 생존법칙이었나. 적대감을 쉬이 내보이지 않는 게 익숙해 보였다.

“저런, 그래도 죽이면 안 돼. 그거 때문에 이곳에 온 건데.”
“...알아요. 진정제나 더 주세요.”
“그래. 앞으로 종종 만날 텐데 고생 좀 하겠네.”

하. 이런 상태인데 아무런 설명도 안 하고 데려왔다고? 마탑주는 어차피 킨다이치가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고 첫 만남부터 공격을 할 생각을 안 할 거라는 걸 알아서 이런 것 같다.

“그럼 나도 갈게?”

1년 전
독자569
아니 닝이 뭐길래...)
1년 전
독자570
ㅇ0ㅇ)
1년 전
글쓴이
“네.”

짧게 대답한 킨다이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마탑주가 나를 잡자마자 시야가 훅 바뀌었다. 다시 도착한 곳은 내 방이었다.

“언제든 들려도 돼. 실컷 이용하라고 데려온 거니까. 아까 말한 것처럼 마음에 안 들면 죽여.”

1년 전
독자571
락교를 어떻게 죽여!!🥺)
1년 전
독자572
락교 어쩌다가 우다이한테 걸려서는...)
1년 전
독자573
위험한 남자들같으니라고...)
1년 전
글쓴이
마탑주의 모습은 또 오이카와로 돌아왔다. 다시 황궁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입고 있던 옷도 바꾸며 모습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제 아카데미도 한 계절 동안 장기 프로젝트를 하지? 시기도 참 이럴 때 잘 고른다니까.”

아카데미에서는 늦가을부터 겨울 방학이 오기 전까지 긴 과제를 내주는 게 고정된 프로그램이었다. 학부마다 하는 일은 다르긴 하지만 마법학부가 가장 다양했다. 쓰이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서부로 갈 거야.”
“그걸 갑자기 왜 말하는 거지?”
“그냥?”

1년 전
독자574
?)
1년 전
독자575
또또또 뭘꾸미길래)
1년 전
독자576
서부?)
1년 전
글쓴이
“그때만큼은 황태자로 지내고 있을 테니 찾지 말라고. 너에게 당장 전해줄 내용은 다 전해줬으니.”

당당히 황태자를 사칭해 지낼 거니 방해하지 말라는 소리를 한 마탑주는 붙잡을 새도 없이 사라졌다. 그래도 전해줄 내용은 다 전했다고 하니 그 말은 킨다이치를 찾을 일이 있다는 건가.

학생들이 아카데미 밖을 나가는 때이니 확실히 위험이야 하겠어. 교수들도 외부 출장을 나가야 하고.

1년 전
독자577
허어...)
1년 전
독자578
도데테 오이카와ㅜ분장은 왜하고 있는건데..)
1년 전
독자579
오이카와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1년 전
글쓴이
걸리는 게 있다면 오이카와의 행방이지만 살아는 있을 테니 최악은 아닌가. 확실히 사냥제를 기점으로 무언가 시작한 기분이 들었다.

‘정보는 매번 부족해.’

그러니 상단주를 찾아가 봐야겠다. 정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

1년 전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1년 전
독자580
에...
1년 전
독자581

1년 전
독자582
좀만 더해요
1년 전
독자583
오 상단주? 누구려나
1년 전
독자584
셍세 피곤하신가여..
1년 전
독자585
네?
1년 전
독자586
오늘 주말인데..
1년 전
글쓴이
독자587
오늘 달리는거 아니였어요?
1년 전
글쓴이
한계....ㅎ 체력이 별로 좋진 못해서
1년 전
독자588
🤦‍♀️오늘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어여...하 실시간 달릴 때가 기다려진다으아😖
1년 전
독자589
기웃
1년 전
독자590
기웃 기웃
1년 전
독자591
기웃..
1년 전
독자592
센세..
1년 전
독자593
ㄱㅇ
1년 전
독자594
기웃... 센보싶
11개월 전
독자595
기웃
10개월 전
독자596
ㄱㅇㄱㅇ
8개월 전
독자597
센세 계시나요..?
8개월 전
독자598
ㄱㅇ
6개월 전
독자599
ㄱㅇ
5개월 전
독자600
센ㄱ세?
5개월 전
독자601
기웃 ㅠㅠㅠㅠ
3개월 전
독자602
ㄱ이
3개월 전
독자603
기웃기웃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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