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災殃
순식간에 더렵혀진 평범한 사람들의 손과.
그들을 물어뜯는 좀비.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지켜보며 웃음을 자아내는 누군가.
당신은 이 추악해진 세상 속에서 어떻게 생존 할 것 인가?
살아남을 수 있긴 한가?
어떻게?
왜?
왜 살아가야 하는가?
.
.
이유?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그게 무슨 소용인가?
그냥.
그냥 살아라.
생존해서
살아남아서 무얼 할 수 있을까.
죽기 직전까지, 미친 것 처럼?
살아라!
포기를 모르는 자가 되 것 이다.
사는 것 뿐만이..
'답'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