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시뮬] Love Situation!





허들 높은 루트,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시리어스 사건들,

가끔은 미친 건가 싶은 남주들로 유명한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Love Situation!'

유저인 내가 만약 그곳에 떨어졌다면?

"아...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제발 이 망할 게임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대놓고 러브 코미디

#떠 먹여 주는 자가 없다면 배고픈 자가 알아서 해 먹어야 한다!

#사랑을 해 보자

[글쓴이]

[SYSTEM] ‘닝’의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름 닝
성별 여성
나이 27살
외관 백금발 검은 눈동자
특징 야토족
소속 없음
능력치 전투력 5 지능 5 운 5 매력 5

[독자1]

와 은혼)

[독자2]

두근....!)

[독자3]

헐 은혼!!!!!!!!

[독자4]

튼혼?은혼?은혼?

[독자5]

와 센세 언제 오시나요?)

[독자6]

헐 은혼 시뮬

[글쓴이]

💗 헉 졸아버렸네요... 오늘 오후쯤에 가볍게 설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독자7]

헐은혼이라니

[글쓴이]

💗 호옥시... 가볍게 설정만 짜 볼 닝들 있나요?

[독자8]

허억

[독자9]

와아

[글쓴이]

💗 나의 손은 상당히 빨랐다.

[독자10]

오잉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설정 달릴 닝들... 구해요 ^^...

[독자12]

🙋‍♀️)

[글쓴이]

💗 어차피 설정이니까 훅훅 가 봅시다!

[독자13]

ㄱㅂㅈㄱ!)

[글쓴이]

***

[글쓴이]

사랑,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텔레비전을 봐도, 스크린을 봐도, 길거리에 나가도... 아니, 그냥 침대에서 일어나 책상에 놓인 거울만 봐도 사랑의 산물이 보인다. 나 또한 누군가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존재니까.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왜 갑자기 이런 잡담이나 늘어놓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닝아, 나 애인 생겼어. 인사해. 내 여자친구야.”
“안녕하세요! 우리 자기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나 정말 유나를 사랑하고 있어. 너라면... 이해해 줄 거지?”

그 사랑이란 게 지금 눈앞에서 와장창 깨지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15]

뭐지 센닝탑)

[글쓴이]

💗 닝하!

[독자16]

닝하

[독자17]

???)

[독자18]

오 은혼?)

[독자19]

닝센탑)

[독자20]

닝하

[글쓴이]

💗 닝하!

[글쓴이]

이 자식이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는 거지? 왈왈 짖고 있는 그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면 그가 유나라는 여자를 껴안고, 그 모습에 나는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툭, 떨어트린다. 너 어제까지만 해도 나랑 썸 타고 있었잖아... 이 망할 자식아.

이렇게 또 내 사랑은 시작을 하기도 전에 와장창 깨져버렸다.

[독자21]

저색기가)

[독자22]

이해는 무슨 죽어라 이놈)

[독자23]

이놈이?)

[독자24]

와 닝센탑)

[글쓴이]

💗 닝하!

[독자25]

닝하

[독자26]

닝하

[글쓴이]

***

[글쓴이]

사랑은 개뿔.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고 있네.

“X 같은 자식... 식빵 먹으려고 샀다가 하필 포장지에 구멍 나서 식빵 수분은 전부 날아가 버리고 지 피부처럼 퍼석퍼석 해진 식빵이나 처,먹어라.”

터덜터덜, 넋이 나간 표정으로 집에 돌아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베개에 분출하며 허공에 저주를 쏟아부어도 기분은 여전히 바닥. 띵ー. 눈치도 없는 핸드폰 알림이 울려 하던 짓을 멈추고 화면을 슬쩍 바라보면,

[닝, 고백받았어? 드디어 솔로 탈출?]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의 연락이 화면에 떠오르고, 나는 그 문자에 또다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차오른다.

[독자27]

...그거 아니다)

[독자28]

아아악)

[글쓴이]

“... 이번에는 진짜 고백인 줄 알았는데!”

친구의 연락에 나는 다시 얼굴을 베개에 묻고선 침대를 퍽퍽, 때린다. 이번에야말로 고백을 받을 것 같다고 자랑을 했던 약 몇 시간 전의 호들갑이 너무 부끄러워졌거든. 진짜 고백 각인 줄 알았는데. 엉엉엉.

[독자29]

닝센탑🤍)

[글쓴이]

💗 닝하!

[독자30]

닝하

[글쓴이]

결국은 냉장고에 잔뜩 채워두었던 맥주를 꺼냈다. 맥주라도 마시면 기분이 나아질까 싶어서. 맥주 하나, 맥주 둘, 맥주 셋••• 마신 맥주를 세는 것은 포기하자. 하도 마셔서 방구석을 굴러다니는 맥주 캔을 세는 것도 귀찮으니까. 물론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한 내 선택은 탁월했다. 맥주를 마시면서,

‘... 사랑하고 있다.’

잘생긴 남자의 절절한 고백을 구경하는 건 최고거든. 아, 갑자기 무슨 절절한 고백이냐고? 무슨 상황이냐고 물어본다면 대답해 주는 것이 인지상정!

[독자31]

ㅋㅋㅋㅋㅋㅋㅋ뭐보나

[글쓴이]

절절한 고백, 그것은 바로...

[죄송해요... 그 마음은 받아줄 수가 없어요.]
[거짓말. 그 말을 어떻게 믿어요.]
[저도... 사랑해요.] << choice!

“아, 히지카타 꼬시기 힘들었다.”

짜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독자32]

히지카타 커몬)

[독자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4]

은혼 시뮬? 달리는 게 인지상정)

[독자35]

닝하 센하!)

[글쓴이]

💗 닝하!

[독자37]

닝하

[글쓴이]

현실에서 못 하는 사랑을 가상에서라도 해 볼까 싶어 시작한 게 바로 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Love Situation!'

허들 높은 루트, 연애 시뮬이라면서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시리어스 사건들로 인해 툭하면 유저가 죽어버리는 난이도, 가끔은 미친 건가 싶은 남주들로 인해 오타쿠 사이에선 꽤 유명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그래도 매출은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선 탑에 가깝다. 왜냐면...

남주들 얼굴이 꽤 잘생겼걸랑.

[독자36]

마자 난 소고 픽이었어)

[독자38]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당분에 미친 남자, 마요네즈에 미친 남자, 싸움에 미친 남자, 성격이 미친 남자, 그냥 미친 남자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남주들이 약간 조금씩 맛 간 것 같지만 요 얼굴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진짜 잘생겼거든. 모니터 안에만 갇혀 있는 게 정말 아까울 외모랄까. 덕질 커뮤니티에 러브시츄(러브 시추에이션의 약칭)를 서치만 해도,

[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러브시츄 미쳤네; 히지카타 얼굴 뭐임 장난 아닌데? 골초순애남... 내가 꼬셔본다]
[나랑 러브시츄 할 사람 구함!!!!!!! 잘생기고 이상한 애들이 쏟아짐 (사진) 취향대로 골라 먹자.]
[러브시츄 하는 애들 왜 나한테 러브시츄 하라고 말 안 해 줌? 오키타 얼굴 미쳤다고 비둘기 날렸어야지ㅠㅠㅠㅠ]
[러브시츄 후기: 다들 조금씩 이상한 거 같은데 얼굴이 더 미쳐서 ㄱㅊ 아 근데 진짜 개많이죽음...... 제작사놈들아 난이도 미친 거 아니냐ㅠ 연애하기도 전에 시리어스 때문에 과장해서 오백 번 죽은 듯]
[제발제발제발진짜급해 긴토키 루트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함? 긴상한테 딸기우유랑 파르페를 그렇게 쏟아부었는데 왜 안 넘어와]
[러브시츄 중에 히든 루트가 납감인 캐가 누구임 친구가 알려달래 ㅃㄹㅃㄹ]

[글쓴이]

보다시피 얼굴 이야기로 가득하다.

[독자40]

납감루트?ㅋㅋㅋㅋㅋㅋㅋ)

[독자41]

>잘생기고 이상한 애들<)

[글쓴이]

아무튼 러브시츄는 이런 게임인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이런 극극극강 난이도의 게임을,

“아, 히든까지 다 끝냈는데 뭐 하냐 이제.”

내가 방금 클리어해 버렸다는 거다. 마지막이었던 히지카타 엔딩까지 본 나는 마시고 있던 맥주 캔을 찌그러트리곤 소파에 기댔다. 게임 폐인 마냥 밤낮을 가리지 않고 러브시츄만 팠던 몇 개월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치고, 드디어 게임을 끝냈다는 생각에 이상한 사람처럼 흐흐, 웃음을 흘리고 있었을까.

[독자42]

이얔ㅋㅋㅋㅋ)

[글쓴이]

띠링ー

게임 알림 창 소리가 울리고, 갑작스러운 소리에 고개를 들어 확인하자,

[네오 GM: 축하합니다 닝 유저님!]

모니터에는 처음 보는 GM의 메시지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독자43]

듀근??)

[글쓴이]

[네오 GM: 히든 루트까지 깬 닝 유저님! 혹시 더 이상의 콘텐츠가 없어 걱정하셨나요?]

와, 타이밍 무슨 일이야? 귀신같은 타이밍에 소파에 기대 흐물흐물했던 나의 자세가 다시 올곧은 자세로 바뀌고, 손은 노트북 마우스로 향했다. 마우스를 잡자 화면에는 시뮬레이션 선택지처럼 두 개의 선택지가 떠올랐다.

[네,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해요.]
[아니요, 게임은 이제 그만할 거예요.]

[글쓴이]

나는,

1. [네,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해요.]
2. [아니요, 게임은 이제 그만할 거예요.]

[독자44]

1?)

[독자45]

1

[글쓴이]

[네,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해요.] << choice!
[아니요, 게임은 이제 그만할 거예요.]

콘텐츠의 노예에게 새로운 콘텐츠는 최고의 먹이지. 첫 번째 선택지를 누르자,

[네오 GM: 그렇다면 닝 유저님을 위한 숨겨진 히든 루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도전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도전할래요.]
[싫어요.]

GM의 메시지와 함께 또다시 두 개의 선택지가 떠올랐다. 숨겨진 히든 루트? 숨겨진 히든 루트가 더 있었다고? GM의 메시지에 내 눈이 빛나고.

나는,
1. [도전할래요.]
2. [싫어요.]

[독자46]

111

[글쓴이]

[도전할래요.] << choice!
[싫어요.]

이번에도 역시 긍정의 첫 번째를 눌렀다. 선택지를 누르자 모니터 안에서는 축하의 폭죽을 터트리며 색색의 컨페티들이 흩뿌려지고, 나팔 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흘러나왔다. 꽤 시끄러운 소리에 나는 귀를 틀어막고.

[네오 GM: 환영합니다! 유저님의 새로운 에도 생활을 응원할게요!]

GM의 메시지에 새로운 선택지를 고르기도 전에 나의 세상은 그대로 암흑.

툭ー. 노트북 위로 나의 몸과 남은 맥주가 쏟아졌다.

[독자47]

노트북 어쩔

[글쓴이]

세상이 어두워지기 전에,

[네오 GM: 사랑을 해 보세요.]

사랑을 하라는 메시지를 봤던 것 같기도 하고.

[글쓴이]

***

[독자48]

에

[글쓴이]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에 다시 일어났을 땐,

[SYSTEM] 설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닉네임을 입력해 주세요.

이상한 공간에 이상한 시스템 메시지가 허공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공간과 메시지는 그렇다 쳐도 나는 몸뚱어리도 없는데? 난 왜 먼지처럼 허공을 부유하고 있는 거지?

“... 뭔데? 뭔데 이거!”

오, 목소리는 나와. 몸은 없지만 목소리는 나온다는 걸 파악한 나는 혼자인 공간에 꽥 소리를 지르고.

[SYSTEM] 설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닉네임을 입력해 주세요.

그 소리에 대답 대신 메시지가 이상한 효과와 함께 빛났다. 마치 여기를 보라는 듯이.

[독자49]

우왕ㅋㅋㅋㅋㅋㅋ)

[글쓴이]

[SYSTEM] 설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닉네임을 입력해 주세요.

나의 닉네임은?

[독자50]

닝

[글쓴이]

[SYSTEM] 닉네임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닝’의 성별을 입력해 주세요.

나는,
1. 여성
2. 남성
3. 무성

[독자51]

무성 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헷 성별이 없는 😙

[독자54]

그건 알졐ㅋㅋㅋㅋㅋㅋ

[독자52]

1?)

[독자53]

¹

[글쓴이]

[SYSTEM] 성별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닝’의 나이를 입력해 주세요.

나는,
1. 18
2. 24
3. 27

[독자55]

3?)

[독자56]

3

[글쓴이]

[SYSTEM] 나이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닝’의 외관을 골라 주세요.

나는,
1. 기본형
2. 자유 선택

[독자57]

2

[독자58]

기본형 뭐죸ㅋㅋㅋㅋ)

[글쓴이]

💗 기본형이면 외관 설정이 없어용 😙

[독자59]

흠 어떻게 해볼까)

[독자60]

아하)

[독자61]

난다좋아)

[독자62]

백금발 머리색)

[글쓴이]

[SYSTEM] ‘닝’의 외관을 커스텀 해 주세요.

[독자63]

흠)

[독자64]

기본적으로 머리색이랑 눈색만 골라볼까)

[독자65]

좋당)

[독자66]

검은 눈 ?)

[독자67]

백금발?)

[독자68]

백 금발에 검정색 눈이요

[독자69]

세계관 최강 미녀

[독자70]

ㄹㅇㅋㅋ

[독자71]

은혼에서 최강 미녀는 코우카지만 ㅎㅎ 여기선 닝이 최강)

[독자72]

학)

[글쓴이]

[SYSTEM] 커스텀이 완료되었습니다. ‘닝’의 신분을 입력해 주세요.

나는,
1. 천인
2. 이제 막 에도에 올라온 돈 많고 한가한 백수
3. 가부키쵸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사장
4. 양이지사
5. 자유 선택

[독자73]

와 다 좋은데?)

[독자74]

천인으로 할까)

[독자75]

ㄱㄴㄲ)

[독자76]

다키니 족)

[독자77]

야토도 좋고)

[독자78]

5. 식신 이런 것도 되나요)

[독자79]

그 게도우마루 걔처럼

[글쓴이]

💗 자유니까 가능 근데 자유도가 낮음!

[독자80]

흠 🤔)

[독자81]

아아)

[독자82]

1. 야토로?)

[독자83]

자유도 힝)

[독자84]

1로 야토족이요~!

[독자85]

우왕 개쎄)

[글쓴이]

[SYSTEM] 신분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닝’의 소속을 입력해 주세요.

나는,
1. 하루사메 7사단
2. 소속 없는 자유 신분

[독자86]

자유?)

[독자87]

2 ^_^)

[독자88]

우리 에일러언 헌터로 자유롭게 활동하자)

[독자89]

2!

[독자90]

두근)

[글쓴이]

[SYSTEM] 소속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닝’의 능력치를 입력해 주세요.

나는,
1. ??
2. ??
3. ??
4. ??

[독자91]

1

[독자92]

ㄷㄱㄷㄱ)

[글쓴이]

나는,
1. 20
2. 18
3. 14
4. 16

>> 1

[독자93]

오? 미라클)

[독자94]

와 미라클)

[독자95]

갹!!!!!!!!)

[글쓴이]

[SYSTEM] 선택지로 인해 능력치를 자동 배분합니다.

전투력 5
지능 5
운 5
매력 5

[독자96]

오~ )

[독자97]

우리 세계관 최강일지도 ㅋㅋ)

[독자98]

ㄷㄷ)

[독자99]

🫶)

[글쓴이]

[SYSTEM] ‘닝’의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름 닝
성별 여성
나이 27살
외관 백금발 검은 눈동자
특징 야토족
소속 없음
능력치 전투력 5 지능 5 운 5 매력 5

[독자100]

갸악 가보자고)

[독자101]

ㄱㅂㅈㄱ)

[글쓴이]

[SYSTEM] 야토 설정으로 인해 햇빛 밑에서는 능력치가 디버프를 받습니다 •••

[독자102]

괜찮다 우리는 우산이 있기 때문에)

[글쓴이]

[SYSTEM] 새로운 생활을 위해 전투 우산과 붕대를 증정합니다 •••

[독자103]

필수지)

[독자104]

갹💖)

[독자105]

맞아 필수지)

[독자106]

전투 우산 완전 간지나는 걸로 하나 주쇼)

[글쓴이]

[SYSTEM] 설정에 따라 캐릭터를 생성합니다 •••

[글쓴이]

[SYSTEM] 사무라이의 나라, 에도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

[독자107]

ㄷㄱㄷㄱ)

[독자108]

두근)

[글쓴이]

[SYSTEM] 캐릭터 생성 완료.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

[글쓴이]

모든 설정이 끝난 나는 다시 눈을 떠 보니,
1.
2.

[독자109]

2

[독자110]

뭐지?)

[독자111]

헉)

[글쓴이]

모든 설정이 끝난 나는 다시 눈을 떠 보니,
1. 지구였다
2. 우주였다

>> 2

[독자112]

우주다)

[독자113]

와 )

[독자114]

갹??)

[글쓴이]

모든 설정이 끝난 나는 다시 눈을 떠 보니,

“아, 미친.”

우주였다. 그것도,

“꾸에엑ー”

웬 이상한 생물체를 코앞에 둔.

[글쓴이]

💗 으악. 이제 들어왔다.

[독자115]

아 인티!!!!!!)

[독자116]

으악 저두요)

[독자117]

인티정신차려)

[글쓴이]

💗 인티정신체리...

[독자118]

헉 이 브금은!)

[글쓴이]

[QUEST] 이곳은 우주에 존재하는 어느 작은 별. 눈앞에 있는 에일리언을 해치우세요.

미션 성공 시 보상 획득
미션 실패 시 죽음

“... 아, 시작부터 망했네.”

그리고 게임답게 퀘스트도 함께.

[독자119]

엌ㅋㅋㅋ)

[독자120]

와우 에일리언 헌터인가봐!)

[글쓴이]

💗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독자121]

엉? 네에?)

[글쓴이]

💗 오늘은 가볍게 설정만 정하려고 왔답니다!

[독자122]

힝

[독자123]

언제 또 오실까요?

[글쓴이]

💗 금방 또 올 것 같아요! 아마 화요일쯤?

[독자124]

아악!!

[독자125]

다음에 또 봬요 센세 🤭

[독자126]

두근

[독자127]

가뭄의 비 은혼 시뮬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 우어. 링크를 수정하면........ 음악이 사라지네용. 다시 올려야겠다.

[독자128]

헉

[글쓴이]

/> 💗 掟は破るためにこそある

[글쓴이]

💗 됐당. 은혼 시뮬... 보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열어줘서 그냥 냅다 열었어요 😊

[독자129]

🥹🥹🥹🥹🫶

[독자130]

센세 최고의 선택

[글쓴이]

💗 아직 시작이지만 마음에 드셨나 모르겠네요! 게임을 재밌게 즐겨주세요 ✊🏻

[독자131]

최고

[독자132]

너무 마음에 들어요

[독자133]

다음만 기다려..

[독자134]

잠자던 사무라이 검이 우뚝 섰습니다

[독자135]

헉 🔥

[글쓴이]

💗 와아우 🔥

[독자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37]

어라 나 계속 오렌지 코트에서 서 있었는데 언제 가부키쵸거리로 나왔담

[글쓴이]

💗 이제 정신을 당분과 마요네즈로 채울 시간이에요 😙

[독자138]

두근

[독자139]

음 익숙한 고향의 맛

[독자140]

사카모토 기다려라

[독자141]

꼬셔주지

[독자142]

갹

[독자143]

공기모토가 되는 거 절대 용납 모테

[독자144]

개같이두근

[글쓴이]

💗 연애 시뮬이니까 마음껏 꼬시세요 🤭

[독자145]

😇

[독자146]

GIF

사카모토 안경 일단 부수자

[글쓴이]

💗 첫 만남부터 안경을 조지는.

[독자148]

안경킬러

[독자147]

학

[독자149]

줄여서 안킬 (에프킬라 같네)

[독자150]

ㅇㄴㅋㅋㅋㅋㅋㅋ

[독자151]

어쨌든 개같이 기대중

[글쓴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52]

센세 다음에 또 봬용~!

[글쓴이]

💗 넹~ 다음에 또 만나용~

[독자153]

ㅎㅎㅎ센닝바😘

[글쓴이]

💗 다들 우주에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즐겁게 즐겨주세용 😊 다음에 다시 만나요!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나 불러주세요!

[독자154]

미 쳤다 은혼 시뮬이라니

[독자155]

미쳤다 은휸 시뮬이라니 다음부턴 당장 달려

[독자156]

기...웃... 센보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