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Black Cabin _Ch.1 <4>

CH 1. 인연의 시작 

1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6680
2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6704
3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6752
뒤풀이방: https://www.instiz.net/writing2/96686

❥･•˚‧｡🌙｡‧˚

높고 화려한 빌딩, 거리에 가득 붐비는 사람들, 빽빽한 건물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
바로 당신이 살아가는 이곳, 도쿄(東京)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당신의 삶을 뒤흔들 새로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당신은 이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고,

미련과 아쉬움이 가득한
스쳐 지나쳤던 과거의 인연을 붙잡을 수 있으며,

가까이 하면 위험하지만, 
그래서 더 매혹적인 인연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직 당신을 위한,

당신의 선택에 의한,

당신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

::: Black Cabin :::

Chapter 1 인연의 시작 : (4) 

❥･•˚‧｡🌙｡‧˚

이름: 아이하라 닝
나이: 24세
직업: 쿠로쿠모 제작사 대표
운5 두뇌4 체력3 스피드3 힘3

.

.

.

* 이 시뮬레이션은 '하이큐'와 게임 '러브앤프로듀서'의 설정을 인용한 2차 창작물입니다.
(원작에서 변형, 추가한 다수의 설정이 존재합니다)
* 초능력+로맨스+일상물
*여닝 시뮬
* 괄호 사용 가능

[독자1196]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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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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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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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텐돟ㅎ)

[글쓴이]

“당연히 해야죠!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말해 뭐해. 이런 미남들과 하루 종일 일할 수 있다면 일일 알바가 아니라 평생 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눈을 반짝이는 당신을 보며 텐도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오케이 접수!”라며 호탕한 웃음을 터뜨립니다.

텐도 사토리의 호감도 +4

[독자1200]

ㅎㅎㅎㅎㅎㅎ)

[독자1201]

ㅎㅎㅎㅎㅎㅎ)

[독자1202]

딱 기다려)

[독자1203]

ㅎㅎㅎㅎㅎㅎ 딱 대)

[글쓴이]

“나중에 닝씨가 일할 기회가 생기면 연락할게요~ 그러고 보니 우리 아직 휴대폰 번호도 교환 안 했네요?”
“아, 듣고 보니 그렇네.”

문득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직 텐도와 세미랑 번호를 교환하지 않았다는 걸 깨닫습니다. 당신은 서둘러 휴대폰을 꺼내 두 사람과 번호를 교환합니다.

📱세미 에이타의 번호를 얻었습니다. 그를 뭐라고 저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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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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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물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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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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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 저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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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무난쓰하게 세미 에이타 씨 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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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와

[독자1210]

ㄱㄱ

[독자1211]

세미 에이타 씨

[글쓴이]

📱텐도 사토리의 번호도 얻었습니다. 그는 뭐라고 저장할까요?

[독자1212]

미래의 직원이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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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여기도 무난하게 텐도 사토리 씨?)

[독자1214]

난 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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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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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더 좋은 아이디어 있나)

[독자1217]

텐도 사토리 씨

[글쓴이]

[세미 에이타 씨]
[텐도 사토리 씨]

체인남, 미래의 직원, 일일 물주…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수식어들을 억누른 채 무난한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열심히 자판을 누르는 당신을 옆에서 빤히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었으니.

그는 누구인가요?

1. 카와니시 타이치
2. 테루시마 유우지
3. 고시키 츠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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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독자1220]

센세 우리 생각 반영해주시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22]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ㅇ

[독자1221]

아까 타이치한테 그런 것도 있으니 타이치?)

[독자1223]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24]

1

[글쓴이]

“난 뭐라고 저장했어?”
“응?”

불쑥 말을 걸어온 건 카와니시였습니다. 아까의 대화로 내심 기분이 토라진건지 목소리가 묘하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언뜻 휴대폰 화면에 보이는 [타이치]라는 단어를 본 카와니시가 미간을 찡그립니다.

“…너무 정 없게 저장한 거 아니야? 우리가 그래도 몇 년 지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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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름인데!!!!)

[독자1226]

ㄱㅇㅇ ㄱㅇㅇ)

[독자1227]

그러는 넌 어케 저장햇는데)

[독자1228]

야 임마 넌 특별케이스다)

[글쓴이]

그야 고등학생 때부터 봐왔으니 연수로만 따지면 7년이긴 한데. 타이치는 좀 그랬나? 기분이 더 상한 건지 애꿎은 방울토마토를 포크로 꾹꾹 누르는 카와니시를 가만히 바라보던 당신.

1. 넌 그래도 이름이잖아!!!
2. 그럼 바꿔줄까?
3. 그러는 넌 어떻게 저장했는데?

[독자1229]

3?)

[독자1230]

어떻게 저기서 하나만 골라여)

[글쓴이]

크하하

[독자1231]

하 3?)

[독자1232]

2?ㅜ 3?ㅜ)

[독자1233]

2번 안 하면 바꿀 기회는 사라지나용 ㅜㅜ)

[글쓴이]

바꿀 기회 원하시나요?

[독자1234]

네에에에)

[독자1235]

네에ㅔ엥ㅇ)

[독자1236]

아기고앵타이치 삐돌이타이치로 바꿔주겠음)

[독자1237]

어엉 네)

[글쓴이]

그럼 2번빼고 골라주세요 >_0

[독자1238]

헐?)

[독자1239]

3)

[독자1240]

3?)

[독자1241]

꺄ㅑㅑㅑ)

[독자1242]

역센짱)

[독자1243]

3ㄱㄱ)

[독자1244]

3

[글쓴이]

“그러는 넌 어떻게 저장했는데?”
“그야 닝이지.”
“거봐, 너도 나랑 똑같으면서 남 말 하기는.”

자기도 남 말 할 처지는 아니었잖아. 당신이 뺨을 부풀리며 툴툴거리던 그때, 카와니시는 한 손을 뻗어 당신의 부푼 뺨을 콕 누르더니.

“마음 같아선 뒤에 하트라도 하나 붙여주고 싶지만… 그랬다간 날 죽이려고 들 녀석이 하나 있어서.”
“뭐?”
“아무튼, 이쪽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어.”

그렇게 말하며 당신의 눈을 마주치는 카와니시입니다.

[독자1245]

헉ㅎㅎㅎㅎㅎㅎㅎ)

[독자1246]

허촴내)

[독자1247]

♡)

[독자1248]

라부냐 하하하하ㅏㅎ)

[독자1249]

헐 누구야!!)

[독자1250]

ㅎㅎㅎㅎㅎㅎ?)

[글쓴이]

“어쨌든, 내 이름 다시 저장해 줄 거지?”
“허……”

당신이 얼빠진 표정을 짓는 사이, 턱을 괸 카와니시는 당신의 휴대폰 화면을 톡 눌러 연락처 편집 창으로 들어가줍니다. 그리고는 턱을 까딱이며 어서 저장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아주 여유만만한 태도입니다.

📱당신은 그를 뭐라고 저장할까요?

[독자1251]

저 fox)

[독자1252]

ㅎㅎㅎㅎㅎㅎ)

[독자1253]

아 고뇌의 시간)

[독자1254]

타🩷 ㅣ 치)

[독자1255]

우리 타이치❤️)

[독자1256]

으갸가각)

[독자1257]

닝은 하트붙여도 되겠지 ㅎ)

[독자1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좋다)

[독자1259]

우리 타이치❤️

[독자1260]

굿)

[독자1261]

😌)

[글쓴이]

[우리 타이치❤️]

원래 하트는 잘 안 붙이는데 특별히 인심 썼다. 연락처 수정을 끝마치자 당신의 휴대폰 화면을 본 카와니시의 입가에도 그제야 미소가 걸립니다.

“이제 마음에 들어?”
“응. 꽤 많이.”

나른한 눈매를 휘며 고개를 끄덕이는 카와니시입니다.

카와니시 타이치의 호감도 +7

[독자1262]

진짜 fox...)

[독자1263]

히히히 켄지로 보는 앞에서 전화해주면 좋겠다)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

[독자1264]

갸악

[독자1265]

흐억

[독자1266]

엉엉

[글쓴이]

오늘 레스토랑 에피가 끝날 줄 알았으나 실패!

[독자1267]

ㅠㅠㅠ

[독자1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69]

헉ㅎㅎㅎㅎ

[독자1270]

끝낼 때까지 달리져

[독자12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도로롱.. 도로롱… ᴗ.ᴗᶻ ᶻ ᶻ

[독자1272]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ㅇ

[독자1273]

ㄱㅇㅇ 센세

[글쓴이]

아니먄 뒤풀이라도 짧게 할까여

[독자1274]

쪼아요옹

[독자1275]

오옷

[글쓴이]

방으로 넘어갑시다!

[독자1276]

꺄아아아ㅏ